티맥스티베로가 지난 16일 성남시 분당구 그래비티 서울 판교 호텔에서 ‘2025 티맥스티베로 파트너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주요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2025년 티맥스티베로의 비즈니스 전략과 제품 로드맵을 공유하고 파트너십 기반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약 6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발표 세션과 만찬 등이 진행됐다. 이희상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티맥스티베로는 파트너 생태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DBMS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자 한다”며 “2025년은 클라우드 시장 성장이 본격화 되고 이에 따라 DB 전환 수요가 확대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파트너 비즈니스 전략 ▲티베로(Tibero) 라이선스 정책 ▲티맥스티베로 제품 라인업 소개 ▲DB 현대화 전략 ▲파트너십을 활용한 ‘Tibero on AWS’ 적용사례 등이 소개됐다. 행사에 참석한 핸디소프트 담당자는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DBMS 기업의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기술 세션과 시장 전략 발표가 향후 협업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티맥
넷앱이 유재성 한국넷앱 대표(Managing Director for Korea)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유 신임 대표는 넷앱의 지역 파트너 및 고객 생태계를 강화하고 한국 내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헨리 코 넷앱GCASK(Greater China, ASEAN and South Korea) 지역 총괄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한국은 디지털 기술 도입에 적극적인 국가로, 넷앱에게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유 신임 대표는 깊은 업계 전문성과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넷앱의 지속적인 성공에 기여하고 한국의 기업들이 AI 기반의 미래로 나아가도록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 신임 대표는 “세계 3대 AI 강국 중 하나로 도약하려는 한국의 강력한 추진력에 발맞춰 넷앱만의 독창적인 데이터 인프라 지능화 접근 방식을 통해 기업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넷앱과 함께라면 기업을 성공적으로 혁신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 신임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 VM웨어, CA, 마이크로포커스, 퓨어스토리지 등 다수의 글로벌 기술 기업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SAS코리아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2025년 비즈니스 전략과 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올해 SAS코리아는 기업 고객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별 특화 솔루션 공급 ▲신뢰할 수 있는 생성형 AI 솔루션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 강화 ▲교육 및 연구 지원과 산학 협력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SAS코리아는 KB국민은행에 자산 및 부채 관리 고도화 솔루션을, 우리은행에 해외망 자금세탁방지(AML)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금융기관을 위한 핵심 솔루션 공급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한국신용정보원 분석 모델 고도화 프로젝트를 포함해 제조, 교육 기관 등에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SAS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대규모언어모델(LLM) 기업들과 협력해 생성형 AI의 실제 업무 적용 사례를 개발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밖에 개발자와 모델작업자(Modeler)를 위한 경량형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 워크벤치(SAS Viya Workbench)’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SAS 언어와 파이썬을 모두 지원해 사용자가 원하는 언어로 모델을 구축하고 협업하도록 하며, 신뢰성과 안정성, 빠른 성능을 제공해 신속한 모델 개발
팀뷰어(TeamViewer)가 2025년 인공지능(AI)의 발전 방향을 조망하는 ‘2025년 AI 전망’을 발표했다. 팀뷰어가 제시한 2025년 AI 전망과 주요 비즈니스 조언은 다음과 같다. AI는 여전히 업무 조력자로서 확고하게 자리 잡겠지만, 완전한 자동화는 아직 요원할 것이다. 지난 몇 년간 AI가 조만간 모든 것을 완전히 장악할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2025년 AI는 완전한 자율적 의사결정자보다는 지능형 업무 조력자로서 널리 채택되는 양상이 두드러질 것이다. AI가 업무 및 의사결정 과정에 깊이 관여하겠지만 특히 비즈니스 운영에서는 사람의 감독과 개입은 여전히 필수적일 것이고, 이에 따라 업계는 완전 자동화에 대한 과장된 기대에서 벗어나 사람과 AI 간의 실용적이고 협력적인 파트너십에 집중할 것이다. 기업은 AI 전략을 완전 자동화 추구가 아닌 인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는 데이터를 처리하고 인사이트를 생성하는 데 AI의 강점을 활용하면서도 중요한 의사결정은 사람의 판단을 유지하는 워크플로우를 설계해야 한다는 의미다. 분명 워크플로우 자동화에 있어 AI의 잠재력은 크지만 기술적 한계와 규제로 2025년에 완전 자동화의
인텔은 인텔코리아의 새로운 수장으로 배태원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배태원 사장은 인텔에서 33년간 근무 후 은퇴하는 권명숙 사장을 대신해 인텔코리아를 이끌 예정이다. 배태원 신임 지사장은 1999년 인텔에 입사해 25년 이상 영업, 마케팅, 비즈니스 전략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직무를 수행했다. 특히 삼성 어카운트 팀을 이끌며 인텔 영업 및 마케팅 부서에서 삼성과의 광범위한 비즈니스 관리를 담당해온 바 있다. 한스 촹 인텔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총괄은 “인텔은 한국에서 인텔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배태원 사장이 한국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국 생태계 전반의 직원, 고객 및 파트너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선박·항만 분야 하드웨어·IT 솔루션 역량 결합...해운 특화 통신 인프라 구축한다 어드밴텍이 글로벌엔씨(이하 GNC)와 손잡고 해운 시장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한다. 양사는 이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선박·항만 등에 통신 인프라를 구축한다. 어드밴텍 통신 하드웨어 솔루션과 GNC 해운 특화 IT 서비스를 융합해 해당 시장에 통신 인프라를 구축한다. 어드밴텍 측에 따르면 해운 산업에 특화된 GNC의 통신 네트워크 및 IT 자동화 시스템 역량이 이번 협력의 배경이 됐다. 정준교 어드밴텍 대표는 “양사의 협력을 기반으로 해운 시장으로의 진출이 가시화됐다”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시장 분석을 전개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채익 GNC 대표는 “어드밴텍과의 협력은 자사 기술력을 강화하는 주요한 기회”라며 “이번 협력체계 구축은 기술 협력을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둔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The Together’ 주제로 SMC 파트너 총출동...기술 공유, 파트너십 강화 등 과정 기획 “상호 성장에 초점 맞춘 비즈니스에 주력할 것” 한국SMC가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TCC아트홀에서 한국소결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한국소결회는 SMC와 파트너십 대리점이 운영하는 조직으로, 이번 세미나에서 각종 기술 공유와 파트너십 강화 과정 등을 수행했다. 특히 탄소 저감 솔루션, 칠러, 전동 및 무선통신 기기 등 SMC 주요 제품의 판매 전략 및 사례를 통해 SMC 생태계의 비즈니스 고도화를 도모했다. 아울러 민경진 명지대학교 반도체공학과 교수를 초빙해 반도체 소자와 공정 장비의 시장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소결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SMC와 파트너십 대리점이 함께 지식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성장에 초점을 맞춘 비즈니스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가트너(Gartner)는 최근 62%의 CEO가 2024년 비즈니스 최우선 과제로 ‘성장’을 꼽았다는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이는 2014년 이후 최고치며 작년에 기록한 49% 보다 높은 수치다. 가트너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중동, 남아프리카 지역의 다양한 산업, 매출, 기업 규모에 걸쳐 416명의 CEO 및 기타 고위 비즈니스 경영진을 대상으로 ‘2024 가트너 CEO 및 고위 비즈니스 경영진 설문조사(2024 Gartner CEO and Senior Business Executive Survey)’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CEO들은 현재 상황에서 성장을 최우선 순위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비드 펄롱거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 겸 펠로우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과 비용 관리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대부분의 CEO와 경영진이 힘든 경제 상황을 벗어났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이제는 비즈니스 리더들이 비즈니스 전략을 다시 수립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혁신에 대한 질문에서는 CEO 중 34%가 디
“양사 첫 프로젝트...협업 기회 지속 모색할 것” 긱플러스가 물류업체 톨 그룹(Toll Group)의 경기도 이천시 소재 물류센터에 분류 로봇을 수주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축구장 4개 크기로, 최대 30만 개의 물품을 보관하는 역량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긱플러스는 이 센터에 약 60개의 분류 로봇을 제공해 생산성과 분류 효율성을 제고했다. 특히 소매 고객을 위한 이커머스 및 옴니채널 주문을 소화하는 데 특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동섭 톨글로벌로지스틱스 BD 매니저는 “긱플러스 분류 로봇 도입은 물류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보하려는 톨의 비즈니스 전략 중 하나”라며 “이번 긱플러스 분류 시스템을 통해 증가하는 물량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수찬 긱플러스코리아 총괄 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가 체결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향후 협업 기회를 지속 모색해 톨 그룹 자율주행로봇(AMR)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을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