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2월 1일 삼성전자와 함께 300억원의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투자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은 중기부와 투자기업(대기업·중견기업·공기업)이 함께 조성한 기금으로 투자기업이 제안한 과제를 중소기업이 개발하도록 지원해 대·중소기업 상생 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중기부의 대표 정책이다.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투자기금은 2008년 이후 지금까지 96개의 대기업 등과 함께 7,698억원이 조성돼 961개 중소기업의 1,184개 기술개발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기금 조성은 콜 방식으로 중소기업의 R&D 과제 선정 후 중기부와 투자기업이 각각 50% (중견기업은 40%, 중기부 60%)를 출연한다. 기금 조성을 시작한 이후 한 해 1,000억원에 육박하는 기금을 조성하는 뜻깊은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이는 대기업의 자발적인 상생 의지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발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는 2013년에 처음으로 200억원을 조성한 데 이어 오늘 300억원을 추가 조
[첨단 헬로티]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가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태양광 발전에 대한 국민적 신뢰에 힘입어, 2019년 상반기에도 태양광 보급 목표가 조기 달성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협회는 태양광 산업의 긍정적인 분위기에 맞춰 이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태양광 산업, “제2의 도약기 맞이했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가 올해 전반기 태양광 설비 보급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8월 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신규 설치된 태양광 설비는 1.64GW였다. 올해 보급 목표인 1.63GW를 전반기에 이미 달성한 것이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약 40% 이상 보급량이 늘어났다. 또, 지난해 보급목표(1.42GW)를 달성했던 10월 초보다 2개월 빨리 목표를 달성하기도 했다. 협회는 태양광 발전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정우식 협회 상근부회장은 “태양광 산업이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l
[첨단 헬로티] KT가 중소 협력사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고, 글로벌 1등 비전 달성을 위해 ‘동반성장 전략방향’을 발표했다. 또한 미래 네트워크 기술,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KT는 11월 21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황창규 회장, Mass총괄 임헌문 사장, 경영지원총괄 구현모 사장 등을 비롯한 KT 임직원, 안충영 위원장을 비롯한 동반성장위원회 관계자, 170여개 협력사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4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KT 파트너스 데이’는 KT가 협력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와 함께 협력업체들이 보유한 기술 전시를 통해 사업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우수 협력사를 시상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 KT는 협력사들과 더욱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5G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기 위해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도입기-성장기-성숙기-쇠퇴기 단계별 특성에 맞춰 상호협력 형태로 구매방식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글로
[첨단 헬로티] 반도체 전문기업 KEC(대표이사 황창섭)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소재부품산업 미래성장동력인 ‘전기자동차 및 신재생 에너지용 1200V급 Trench형 SIC MOSFET 소자 개발’ 국책 과제 주관사로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국책 과제는 소재부품 산업의 미래성장동력 분야 국산화를 통해 글로벌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친환경 자동차 및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필수적인 차세대 전력반도체(SIC) 개발 및 상용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차세대 전력반도체는 국가적 핵심 사업 분야인 만큼 실용화 가능성이 높은 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KEC는 이번 국책 사업을 통해 우수한 물성적 특성을 갖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인 SiC를 이용해 고온, 고속, 고출력을 다루는 부품의 경량화 및 고효율화로 전기자동차, 친환경 재생 에너지 산업 분야에 필수적인 에너지 절감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SIC전력반도체의 국산화로 차세대 반도체 소자 분야의 국가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전기자동차 및 친환경 에너지 산업 시장의 선점을
ⓒGetty images Bank [첨단 헬로티]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가상증강현실(이하 VR/AR) 기술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4차 산업 육성을 위해 “2017년 디지털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하고11일 국방부를 비롯해 대학병원, 자동차 업계 등 주요 수요기관과 참여기관이 함께 발대식을 가졌다. 동 사업은 VR/AR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신(新)산업 창출 및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성장동력 사업으로, 산업간 융합의 촉진과 글로벌 미래시장 선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VR/AR기술과 타 산업을 융합하여 새로운 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의료·국방·제조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난 7월에 5개의 프로젝트 컨소시엄(project consortium)을 선정하였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국방부, 경북대학병원과 가톨릭성모병원, 그리고 현대자동차 연수원이 참여하여 업무협약(MOU)을 맺고, 프로젝트 결과물을 각 현장에서 교육·훈련, 정비 등 관련 수요자의 목적에 맞게 활용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또한, 동 프로젝트의 주관 및 참여 기관인 ㈜프론티스, 지스톰
▲ 스마트체온계 ‘엠트리케어’(좌), 건강관리 벨트 ‘웰트’(중), 혈당관리 도우미 ‘핑거앤’(우) [사진=미래부] [헬로티] 미래성장동력 중 하나로 선정된 웰니스 분야 발전을 위한 오픈톡릴레이가 개최되며 다양한 웰니스 제품이 소개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제23회 미래성장동력 오픈톡릴레이’를 개최했다. 오픈톡릴레이는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성장동력분야 간 융합·협력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19대 분야 중 주요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정부부처는 ‘의료-ICT융합 활성화 추진현황’, ‘국민건강과 미래 신산업을 견인할 보건산업 종합발전전략’, ‘맞춤형 웰니스케어 추진을 위한 기기, 플랫폼, 빅데이터를 통한 서비스 창출’을 주제로 관련 정책를 소개했다. 또한, 웰니스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개인맞춤형 웰니스케어 분야의 현재와 미래’, ‘제도 및 규제 웰니스케어분야 발전방안&rsquo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 예산안의 5대 투자 중점(일자리 창출, 미래성장동력 창출, 경제활력 회복, 민생안정, 국민안심사회 구현) 중 하나인 ‘미래성장동력 창출 분야 예산안’ 내역을 발표했다. 여기서는 크게 미래성장동력 기반 강화와 미래성장동력 창출 지원으로 나누어 예산안 내용을 자세히 살펴본다. 정부에서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편성한 2017년도 예산안은 미래성장동력 기반 강화에 7조 6천억원, 미래성장동력 창출 지원에 7조 7천억원 등 총 15조 3천억원 규모로, 금년대비 1조 767억원(7.6%) 증가된다. 이 예산안은 벤처·창업 등을 통한 창조경제 생태계 뒷받침,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통한 문화융성 지원 등 그 동안의 성과를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 선제 대응, R&D 전략적 투자 강화 등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기반 강화와 창출 지원에 그 주안점을 두고 있다. 미래성장동력 기반 강화 ▲ 미래성장동력 기반 강화를 위한 2017년도 정부 예산안 ■ R&D 지원 및 인력양성 미래성장동력 기반 강화는 R&D 기술사업화, 창업 플랫폼 기능 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 혁신 3.0 전략 실행 대책’의 후속으로 산업 분야 미래성장동력(이하, 산업엔진) 중 조기 성과 창출이 가능한 12대 징검다리 프로젝트 내 20개 세부 과제(약 290억원)에 대한 사업자를 확정하고, 2017년까지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통해 약 3조원의 수요시장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한 징검다리 프로젝트 세부 과제의 특징은, 기술 개발 시 개발 제품의 수요처와 기술 개발자가 공동으로 연구한다는 점에서 개발 기술 혹은 제품이 사업화로 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사파이어 글래스’ 가공 장비의 경우 디스플레이용 사파이어 소재 회로판(웨이퍼)을 고정밀, 고생산성으로 가공하는 기술 개발 내용으로, 공급 기업인 장비 제조사와 이를 활용하는 수요 기업인 사파이어 글래스 생산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부터 기술 개발에 착수, 기존보다 성능(1,200m/min급)과 생산성이 우수한 초고속 가공 장비를 개발(1,600m/min급)하여 2,200억 원 규모의 기존 장비 시장을 대체할 계획이다. 또한 병원 물류 로봇은 로봇의 병원 내
사물인터넷 등 19대 미래성장동력 전격 결정...5조6000억 투입...2024년 1천억 달러 수출 목표 대한민국호를 견인할 19대 미래성장동력이 확정됐다. 정부는 미래성장동력과 산업엔진프로젝트로 각각 추진해오던 미래 먹거리를 19대 미래성장동력으로 24일 확대 개편했다. 정부는 이 계획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1천억달러 수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정부는 또 이를 위해 올해 약 1조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약 5조 6천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분야별 투자액은 사물인터넷 772억원, 지능형 로봇 700억원, 착용형 스마트기기 983억원, 5G 이동통신 771억원, 스마트 자동차 282억원, 지능형 반도체 608억원 등이다. 다음은 19대 미래성장동력 세부 내용이다. ■ 스마트 자동차 = 글로벌 스마트 자동차 산업 3대 강국 실현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핵심부품의 독자기술을 확보하고 스마트자동차 상용화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자율주행 자동차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스마트 자율협력 주행도로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 5G 이동통신 = 세계 최고의 5G 상용서비스를 제공하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