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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등 19대 미래성장동력에 5조6천억 투입

  • 등록 2015.03.24 16: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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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등 19대 미래성장동력 전격 결정...5조6000억 투입...2024년 1천억 달러 수출 목표


 

대한민국호를 견인할 19대 미래성장동력이 확정됐다. 정부는 미래성장동력과 산업엔진프로젝트로 각각 추진해오던 미래 먹거리를 19대 미래성장동력으로 24일 확대 개편했다. 정부는 이 계획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1천억달러 수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정부는 또 이를 위해 올해 약 1조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약 5조 6천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분야별 투자액은 사물인터넷 772억원, 지능형 로봇 700억원, 착용형 스마트기기 983억원, 5G 이동통신 771억원, 스마트 자동차 282억원, 지능형 반도체 608억원 등이다.


다음은 19대 미래성장동력 세부 내용이다.


■ 스마트 자동차 = 글로벌 스마트 자동차 산업 3대 강국 실현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핵심부품의 독자기술을 확보하고 스마트자동차 상용화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자율주행 자동차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스마트 자율협력 주행도로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 5G 이동통신 = 세계 최고의 5G 상용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위한 이동통신 기반 구축이 목표. Pre-5G 핵심기술 시연을 통해 5G 핵심 시범서비스를 실현하고 세계 최초로 5G 상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5G 핵심기술 및 기술선도형 기술확보를 위한 전략적 R&D 추진으로 5G 부품과 ICT 부품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

 

■ 심해저 해양플랜트 = 심해저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술을 확보하고 핵심기자재 국산화가 목표이다. 심해저 해양플랜트 연구기반을 구축하고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통해 핵심기자재 국산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심해저 생산·처리 핵심시스템 설계기술을 확보하고 기초엔지니어링/심해생산플랜트 설치 기초기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 고속-수직 이착륙 무인항공기 = ICT와 융합한 고속-수직이착륙 무인기 개발로 국내 민·군 수요를 충족하고 오는 2023년 세계 3위 무인기 기술강국에 진입한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기확보 원천기술을 활용한 틸트로터 무인기 체계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무인기 운용성능 향상기술을 개발하고 시험 인프라도 확충한다.

 

■ 지능형 로봇 = 오는 2020년 9조 7천억원에 달하는 수출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로봇 강소기업의 핵심 기술개발 지원과 로봇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통해 신시장 창출 및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

 

■ 착용형 스마트기기 = 2020년 창의·감성 디바이스 글로벌 시장 선점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장 주도형 기술개발 및 제품·서비스 확대로 착용형 디바이스 관련 산업의 지속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 시장 수요기반의 핵심부품·요소기술 개발 및 창의·감성 디바이스 다품종‧소량 생산 스타기업을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 실감형 콘텐츠 = 선도기술 확보를 통한 미래 글로벌 콘텐츠 시장 선점이 목표. 실감형 콘텐츠 선도기술을 확보하고 생태계 기반 조성을 통한 융복합 콘텐츠 사업의 활성화와 스타기업 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초다시점·홀로그램 콘텐츠 획득, 렌더링 기술개발 및 실감 기반 CG·VR 공동엔진 개발, 개방형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 가상훈련 시스템 = 저렴하고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는 가상훈련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오는 2021년까지 10개 스타기업을 육성하고 10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이다. 이를 위해 고품질․중저가의 훈련시스템을 위한 물리엔진, 지능형에이전트, 가상훈련용 체감 입출력장치(HMD, 햅틱장치) 등 핵심요소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가상헬스시스템, 운전 훈련 시스템(수송), 선박 사고대응 훈련(재난대응) 등 다목적 가상훈련 플랫폼 구축 및 타깃 훈련시스템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 스마트 바이오 생산시스템 = 바이오 생산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바이오 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한다는 전략.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 공정기술을 활용, 진입장벽이 높지 않고 우리나라가 앞선 세포치료제 자동생산시스템(배양,정제,분석)을 오는 2017년까지 개발한다. 또한 2021년까지 급성장이 전망되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타깃으로 고도기술이 필요한 항체치료제용 생산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추진한다.

 

■ 맞춤형 웰니스 케어 = 맞춤형 웰니스 해외시장 세계 5위권에 진입한다는 목표이다. 이를 위해 웰니스 서비스 촉진을 위한 핵심기술·서비스를 개발하고 웰니스 정보기기 서비스 확산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주력한다. 웰니스 케어 플랫폼 구축, 웰니스 케어 모니터링 및 서비스 기술 개발, 특정 서비스 타깃 특화된 디바이스 및 SW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재난안전관리 스마트 시스템 = 현장 맞춤·통합 재난안전시스템 구축으로 Safe Korea를 실현한다는 목표로 재난안전관리 스마트시스템 기술 기반 구축으로 실용화 기술을 구현하고 보급 및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가재난안전정보 통합 프레임 구축 및 국민안전확보 실용화 기술개발을 통해 재난재해 예측 및 대응시스템을 구축한다.

 

■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 2024년 세계 신재생에너지 시장 10% 점유해 5대 강국에 진입한다는 목표.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핵심기술 확보 및 사업화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실증·구현하고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모듈 통합기술 개발 및 개방형 ICT 융합 플랫폼 개발에 주력한다는 게 정부 계획.

 

■ 직류 송·배전 시스템 = 교류-직류 변환을 통해 송전하는 HVDC 시스템 기술자립으로 선진형 송전망건설 역량 확보와 동북아 수퍼그리드 연결에 대응한다는 게 정부 목표. 이를 위해 기존 HVAC․전류형 HVDC의 장점을 모두 갖춘 미래 전력망 기술인 전압형 멀티터미널 HVDC 시스템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초임계 CO2 발전시스템 = 시장 도입단계인 초임계 상태의 CO2를 사용하는 발전시스템 개발을 통해 에너지산업의 국제적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다는 목표. 이를 위해 10MW 발전시스템 설계 건설․운영과 300MW급 대용량 발전시스템 설계기술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 지능형 반도체 = SoC+SW 융합을 통한 지능형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전략. 지능형 반도체 개발 기반과 차세대 제품개발 플랫폼 구축을 통해 미래시장 주도형 산업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OS, 융합IP 등 핵심요소기술 개발 및 스마트융합기기용(웨어러블, 스마트자동차 등) 지능형반도체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 융복합 소재 = 창의소재 및 산업용 핵심소재 개발을 통한 소재 4대 강국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융복합 소재 원천기술 융합연구체계를 구축하고 응용기술 개발을 통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창의소재연구단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융합연구 추진과 타분야에 적용 가능한 융합소재를 발굴·개발한다는 전략이다.

 

■ 지능형 사물인터넷 = 오는 2020년 30조원에 달하는 국내 시장을 형성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도 아울로 확보한다는 목표. 지능형 사물인터넷 생태계 기반 조성과 주요산업으로의 확산을 통한 IoT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공간, 스마트타운 및 스마트메트로 관련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 빅데이터 = 빅데이터 핵심기술 확보 및 활용 강국 도약을 목표로 추진된다. 빅데이터 핵심기술의 단계적 확보 및 빅데이터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데이터 유통·거래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고성능 컴퓨팅 기반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하고 예측·분석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 첨단소재 가공시스템 = 탄소복합소재, 티타늄 등 첨단소재의 가공시스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2020년 첨단 가공시스템기술 4대 강국으로 진입한다는 게 정부 목표이다.  이를 위해 수요기업(자동차, 항공 등)과 연계하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가공장비‧검사·개방형 CNC(수치제어 공작기계) 등을 통합적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김연주 기자 (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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