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인공지능의 확산으로 인한 산업 현장의 노동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 마련 계획을 내놓았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에 따르면 중국 경제학자 런저핑(Ren Zeping)은 이달 초 테슬라의 운전 보조 시스템 FSD를 시험한 뒤, 자율주행의 대규모 실환경 도입이 자신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 도시들에서는 지정된 구역에서만 무인 택시가 시험 운행되고 있지만, 런저핑 경제학자는 자율주행이 머지않아 광범위하게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1월 29일(현지 시간) 수요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대형 모델들이 통합된 운전 패러다임을 가능하게 해 수천만 대의 차량이 ‘숙련된 베테랑’ 운전자 수준에 도달하거나 이를 넘어설 수 있고, 동시에 안전성도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인공지능(AI)의 산업 전반 활용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FSD가 이르면 “다음 달” 중국에서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힌 이후 나왔다. 다만 이러한 전망은 택시 기사와 차량 호출 서비스 운전자 등 다수 중국 노동자의 생
美 샌프란시스코 무인 택시 ‘세계 최초’ 24시간 영업 승인했지만 사고 잇따라 전문가들, “시뮬레이션만으로 예측 어려워…혁신 기술 개발에 시행착오 불가피” 미국에서 자율주행 무인 로보택시(이하 로보택시)가 잇단 사고를 내며 시민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에서 크루즈 로보택시가 소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오후 10시쯤 샌프란시스코 시내 텐더로인 지역의 한 교차로에서 승객을 태우고 이동하던 로보택시 크루즈가 파란불을 보고 교차로에 진입했으나, 사고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 중이던 소방차와 충돌한 것이다. 이 사고로 승객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는 앞서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로보택시의 24시간 영업을 승인한 후 불과 7일만에 벌어진 일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량관리국(이하 DMV)은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최근 크루즈의 사고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조사가 완료되고 크루즈가 안전을 위해 적절한 시정 조치를 취할 때까지 즉시 활동 중인 운행 차량을 50% 줄일 것을 요청했으며 크루즈가 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영업 승인 후 불과 하루가 지난 11일에는 크루즈 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