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베스텔라랩, 서울대 연구실과 자율주행 주차 기술개발 협력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베스텔라랩이 서울대학교 동적로봇시스템 연구실과 국내 자율주행차 보급 확대와 스마트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무인자율주차용V2I(Vehicle-to-Infrastructure)플랫폼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스텔라랩은 세계 최초로 실내 주차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워치마일’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는 회사다. 11일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주차장에서 V2I 통신을 바탕으로 지정된 구역 안에서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율주행차량의 경우 안전한 주행을 위해서는 현재 자차 위치를 찾는 측위기술이 필수적이나 일반 주차장의 경우 지하에 위치해 차량이 GPS 신호를 받을 수 없어 차량이 위치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 기술 개발 협력을 통해 솔루션이 완성되면, 자율주행차는 주차장에 진입하면서부터 V2I 통신으로 IoT센서기반 측위 정보와 AI 영상분석처리 기반 주차면 정보, 보행자 안전 정보 등, 인프라로부터 오는 통합 정보를 받아 빈 주차면을 찾아 스스로 주행 및 주차를 할 수 있게 된다. 즉, 자율주행차량에게 주차장 안에서 ‘어디로’,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