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기자 생활을 하면서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를 담당하게 됐다. 이름도 무엇인가 난해한 느낌의 ‘머신비전’. 그간 다뤄왔던 분야에서 아예 독립된 파트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익숙한 내용은 전혀 아니었다. 그리고 약 반년이 지난 지금, 머신비전이라는 아이템은 여전히 내게 어려운 분야다. 흔히들 외국어를 배울 때 가장 빠르게 익히는 방법으로 그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과 직접 대화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서 머신비전과 친해지기 위해 기자는 관련 업계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을 해결 방안으로 선택했다. 이른바 ‘머신비전 초보기자의 머신비전 이야기, 헬로머신비전’이라고 이름 지은 기획 시리즈를 통해 앞으로 머신비전 업계의 주인공들과 이야기를 나눠볼 계획이다. 이번 인터뷰는 이 기획의 첫 번째 순서로 뉴로클의 이홍석 대표를 직접 만나 머신비전, 그리고 뉴로클에 대한 스토리를 들어봤다. 뉴로클의 두 축, ‘뉴로티’와 ‘뉴로알’ Q. 먼저 뉴로클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뉴로클은 AI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입니다. 비전문가도 사용할 수 있도록 딥러닝 기술을 컴퓨터 분야에 접목해 비전검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연세
국내 스마트솔루션 및 자동화 관련 대표 전시회로 자리잡은 AW(Automation World)는 매년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내년에도 AW 2025라는 이름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의 현재를 조망하고 관련 산업군의 솔루션과 제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AW 2025를 몇 개월 앞둔 시점에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되는 제품과 솔루션, 기술 등을 미리 만나보는 온라인 세미나 ‘AW 베스트솔루션 데이’가 진행된다. 스마트제조 SW 및 서비스와 제조혁신기술, 스마트물류 및 로보틱스 등을 주제로 진행됐던 지난 3회차까지 행사에 이어 진행되는 ‘AW 2025 베스트 솔루션데이 4탄’은 머신비전을 주제로 열린다. 이달 22일 오후 1시 반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바슬러 코리아 박민우 과장, 라온피플 윤기욱 CTO, ㈜비케이인스트루먼트 박성막 대리 등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AW 2025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머신비전 솔루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AW 2025 베스트 솔루션데이 4탄’ 온라인 세미나는 두비즈 홈페이지(https://dub
국내 스마트솔루션 및 자동화 관련 대표 전시회로 자리잡은 AW(Automation World)는 매년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내년에도 AW 2025라는 이름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의 현재를 조망하고 관련 산업군의 솔루션과 제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AW 2025를 몇 개월 앞둔 시점에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되는 제품과 솔루션, 기술 등을 미리 만나보는 온라인 세미나 ‘AW 베스트솔루션 데이’가 진행된다. 스마트제조 SW 및 서비스와 제조혁신기술, 스마트물류 및 로보틱스 등을 주제로 진행됐던 지난 3회차까지 행사에 이어 진행되는 ‘AW 2025 베스트 솔루션데이 4탄’은 머신비전을 주제로 열린다. 이달 22일 오후 1시 반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바슬러 코리아 박민우 과장, 라온피플 윤기욱 CTO, ㈜비케이인스트루먼트 박성막 대리 등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AW 2025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머신비전 솔루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AW 2025 베스트 솔루션데이 4탄’ 온라인 세미나는 두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10GigE급 텔레다인달사社 고성능 프레임그래버 시장 상륙...머신비전 속도·정확도↑ 바이렉스가 프레임그래버 최신 모델 ‘Xtium2 XGV PX8’을 시장에 선보였다. 바이렉스는 머신비전 기술 업체 ‘텔레다인달사(Teledyne Dalsa)’사 국내 공식 대리점이다. 텔레다인달사는 일반 랜카드가 가진 데이터 전송 속도 한계를 극복하도록 이번 신제품을 설계했다. 여기에 다중 카메라, 실시간 이미지 처리 기능 등을 지원해 고성능 머신비전 시스템에 최적화됐다고 평가받는다. Xtium2 XGV PX8는 10GigE급 머신비전 인터페이스와 PCIE Gen3.0x8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채널당 처리 속도 최대 10Gbps, 이미지 전송 속도 최대 6.8GB/s의 성능을 갖췄다. 바이렉스에 따르면 이러한 데이터 전속 및 이미지 처리의 강점은 머신비전 시스템 성능 발전에 핵심적인 부분이다. 특히 해당 제품은 실시간 이미지 처리 시 CPU 부하를 유발하지 않는다. 이는 하드웨어 기반 디패킷화(Depacketization) 기술을 채택해 가능한 것으로, 프레임그래버 자체적으로 이미지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하기 때문에 CPU의 개입을 요구하지 않는다. 아울러 이 솔루션에
로봇자동화 솔루션 기업 뉴로메카가 강원랜드와의 자동화 로봇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하며 카지노 산업의 자동화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뉴로메카는 강원랜드가 공개 입찰한 ‘카운트룸 자동화 로봇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서 기술 평가 최상위를 기록,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계약 금액은 약 16.6억 원으로 뉴로메카의 협동로봇 Indy 시리즈와 델타로봇 D6 모델이 도입된다. 이번 시스템 구축의 목적은 강원랜드의 카지노 매출 정산과 같은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선 보안 통신 구간 암호화 △로봇 운영 모니터링 시스템 △AI 기반 머신비전 공정 도입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카운트룸 내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할 예정이다. 뉴로메카는 제조산업과 푸드테크 분야에서 협동로봇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안 및 효율성을 요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는 국내외 자동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술 혁신을 이어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로메카는 이번 계약에서 단순 자동화를 넘어 딥러닝과 머신비전 공정을 포함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머신비전 전문 기업 ㈜앤비젼(대표이사 김덕표)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머신비전 비밀노트’를 한정판으로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간은 지난 2015년에 발간된 ‘머신비전 백서’에 이은 두 번째 책으로 최신 머신비전 기술과 필수 개념을 담아 머신비전 신규 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머신비전 비밀노트’는 다년간 현장에서 활동해온 앤비젼 엔지니어들이 머신비전 기술의 기초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처음 머신비전을 접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심도 있는 고민과 논의를 바탕으로 집필된 것이 특징이다. 앤비젼은 지난 20년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머신비전 분야를 선도해왔다. 이번 출간 역시 이러한 연장선에서 진행된 야심찬 프로젝트로 머신비전 기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덕표 대표이사는 “이번 ‘머신비전 비밀노트’가 머신비전에 첫발을 내딛는 분들에게 유익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앤비젼이 추구하는 가치인 SUPPORTING VISION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이 책이 독자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산업용 카메라 제조 전문 회사 노비텍이 지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세에서 개최된 VISION 2024에 참가해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VISION'은 세계 최대 규모의 머신비전 및 이미지 처리 기술 전시회로,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하며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 모이는 중요한 행사다. 노비텍은 로봇 멀티 비전 카메라 RE-26OC, LED 일체형 줌 카메라 i-Nova2-Motor LED, 넓은 스캔 범위를 제공하는 3D 센서 Swing3D 등을 선보이며 참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노비텍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요구를 파악하는 한편 노비텍의 제품이 글로벌 머신비전 업계에서 공인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 신제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비텍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었던 로보월드 2024에 이어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도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일본 최대의 광학 기술 전시회에도 참가,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산업용 머신비전 기업 루시드 비전 랩스(LUCID Vision Labs, Inc.)가 최근 Sony와 PROPHESEE와의 협업으로 개발된 이벤트 기반 비전 센서(Event Based Vision Sensor) IMX636 및 IMX637을 탑재한 새로운 Triton2 EVS 2.5GigE 카메라(TRT009S-EC, TRT003S-EC)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IMX636 및 IMX637 센서는 Sony의 CMOS 이미지 센서 기술과 PROPHESEE의 독자적인 이벤트 기반 Metavision® 감지 기술을 결합한 제품이다. 이벤트 기반 비전 센서는 휘도와 밝기 변화에 따라 개별 픽셀이 이벤트를 발생시킨다. 각 이벤트에는 픽셀 좌표와 마이크로초 단위의 타임스탬프가 포함되어 있어 기존 프레임 기반 카메라와 다르다. 이를 통해 고속, 저지연 출력이 가능해 사물 인식 및 시스템의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다. Triton2 카메라는 Factory Tough™ 설계로 IP67 보호 등급을 갖추고 있으며 PoE 기능을 통해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다. 또 충격과 진동, 물과 먼지, 전자기 간섭으로부터의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뛰어난 광학 성능을 위한 액티브 센서 정렬, 4
자동차,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기능·고집적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고집적화와 기판 대형화가 확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반도체 패키지와 웨이퍼의 보이지 않는 결함을 검출하기 위한 비전검사 시스템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보이지 않는 결함을 파악할 수 있는 비전검사 시스템 중에서도 일반적인 비전검사를 통해서는 확인하기 힘든 결함도 한눈에 볼 수 있는 SWIR 카메라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엠비젼은 SWIR 카메라와 함께 사용할 경우 결함 검출력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SWIR 조명을 개발, 출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SWIR 조명은 동축 스폿조명, 면조명, 돔조명으로 개발됐으며 파장은 1100, 1200, 1300, 1450, 1550, 1650nm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사용자가 필요한 파장을 자유롭게 선택해 적용할 수 있어 높은 유용성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엠비젼은 적외선의 회절현상을 고려해 최적의 설계로 개발한 SWIR 렌즈도 0.5X, 0.7X, 1.0X로 출시했다. SWIR 카메라를 중심으로 SWIR 조명과 렌즈를 시스템으로 구성해 반도체와 웨이퍼 내부 결함에 대한 검출력을 획기
메크마인드로보틱스(이하 메크마인드)의 산업용 3D 카메라가 국제 인증 기관 SGS-CSTC로부터 MTBF(Mean Time Between Failures) 100,000시간 이상의 인증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메크마인드는 세계 최초로 산업용 3D 카메라에 해당 인증을 받은 기업이 됐다. 메크마인드의 산업용 3D 카메라가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MTBF에 관한 내용이다. MTBF(평균 고장 간격)는 제품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MTBF 값이 높을수록 고장 발생률이 낮아져 유지보수 비용이 줄고 다운타임이 단축된다. 특히 로봇과 같은 고정밀, 고도로 자동화된 설비에서는 MTBF가 성능 안정성과 제품 수명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산업 현장에서 MTBF ≥ 100,000시간의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복잡한 제품 교체와 다운타임으로 인한 시간 및 금전적 손실을 줄여 더 높은 경제적 효율성을 실현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인증 테스트는 전 세계에서 인증 및 품질 보증의 벤치마크로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검사, 테스트 및 인증 기업인 SGS-CSTC(SGS-CSTC Standards Technical Services C
아미텍(Ametek)이 첨단 레이저 기반 프로젝션 및 검사 시스템의 선도적 공급업체인 버텍 비전 인터내셔널(Virtek Vision International)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버텍(Virtek)은 AI 기반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으로 구동되는 첨단 3D 레이저 프로젝터, 스마트 카메라, 품질 관리 검사 시스템의 개발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한다. 이 회사의 혁신적인 머신비전 솔루션은 고객에게 정밀한 가상 레이저 가이드 측정 및 검사 기능을 제공하여 광범위한 항공우주, 방위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에서 복잡한 조립 공정을 자동화하고 제조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데이비드 자피코(David A. Zapico) 아미텍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버텍은 뛰어난 기업이며 우리 크레아폼 비즈니스와 전략적으로 매우 잘 맞는다. 이 회사의 강력한 기술 역량은 첨단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으로 지원되는 광범위한 자동 3D 스캐닝 및 검사 기능을 제공하는 크레아폼을 훌륭하게 보완한다"고 말했다. 버텍은 캐나다 워털루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연간 약 4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회사는 첨단 분석, 모니터링, 테스트, 보정 및 디스플레이 계측 분야의 선두주자인 전자 계
앤비젼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머신비전 비밀노트’를 한정판으로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간은 2015년에 발간된 ‘머신비전 백서’에 이은 두 번째 책으로, 최신 머신비전 기술과 필수 개념을 담아 머신비전 신규입사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머신비전 비밀노트는 다년간 현장에서 활동해온 앤비젼 엔지니어들이 머신비전 기술의 기초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술했다. 특히 처음 머신비전을 접하는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심도 있는 고민과 논의를 바탕으로 집필됐다. 앤비젼은 “지난 20년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머신비전 분야를 선도해왔다”며 “이번 출간 역시 이러한 연장선에서 진행된 야심찬 프로젝트로, 머신비전 기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덕표 앤비젼 대표이사는 “머신비전 비밀노트가 머신비전에 첫발을 내딛는 분들에게 유익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앤비젼이 추구하는 가치인 ‘SUPPORTING VISION’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이 책이 독자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LG생산기술원, 한국기술사회장상-로보스, 파아일랜드, 전자신문사장상-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등 머신비전 테크 이노베이션부문 수상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이사장 박승진, 이하 KISE)는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회장 김일목, 이하 kmvia)와 지난 10월 25일 코엑스에서 과학기술 혁신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싸이텍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4(창의과학신기술경진대회)-머신비전 테크 이노베이션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LG생산기술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머신비전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들이 영예를 안았으며, 이번 어워드는 AI와 머신비전 분야의 혁신 기술력과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싸이텍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3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크리에이티브 싸이텍 분야는 (사)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머신비전 테크 이노베이션분야는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가, 디지털 테크 이노베이션분야는 (사)한국웹에이전시협회가 각각 맡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머신비전 테크 이노베이션 분야는 4차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기술과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역량을 평가하는 '스마트 공장 부문', 스마트
자율주행·스마트팩토리 중심으로 메디컬 등 고객군 확대에 나설 계획 지능형 센서 및 이미터 분야 글로벌 기업인 ams OSRAM(한국 대표 강석원)이 지난 2019년 합병 이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ams OSRAM은 국내 자동차, 모바일 통신 및 컨슈머 시장을 중심으로 자사의 조명 및 센싱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구현함으로써 세계 시장에서 더 큰 성공과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도화된 차량 내외부용 조명 솔루션과 모바일 옵티컬 센싱 솔루션 및 관련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직접 발표에 나선 강석원 ams OSRAM 코리아 대표는 ams OSRAM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하고 있는 주요 상품군 소개와 함께 해당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국 시장에서 어떠한 방향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계획도 함께 설명했다. 핵심 파트는 역시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 강 대표는 ams OSRAM의 매출 비중 중 여전히 상당한 부분은 자율주행 분야가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와 함께 차량 내외부 조명 및 센
머신비전 부품 전문기업 아이코어(대표 박철우)가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이종기술융합형 부문에 선정되어 25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코어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검사용 자동광학검사(AOI) 통합모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모듈은 서브미크론 수준(1㎛ 미만)의 고해상도 이미지 검출과 다양한 제어 기술을 결합해 높은 수준의 정밀 검사를 가능하게 한다. 아이코어는 특히 고속 광학계, 오토포커스 모듈, 초고휘도 조명 제어 등 핵심 부품을 독자 기술로 개발하여 국내외 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국내 검사장비 시장은 여전히 외산 제품의 점유율이 높은 상황에서, 아이코어의 기술은 수입 대체와 수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박철우 대표는 “2026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고배율 검사 전용 광학 모듈을 개발해 국내 검사장비 기업들이 하이엔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수출과 국내 시장 모두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코어는 2019년 설립 이래 스트로브 컨트롤러와 초고휘도 조명 등 다양한 머신비전 핵심 제품을 개발, 국내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