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키워드만으로 보도자료 초안과 이미지 10초 만에 자동 생성 스타씨드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 가능한 ‘퓰리처 AI(Pulitzer AI)’를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퓰리처 AI에 홍보를 원하는 서비스, 이벤트 및 제품 관련 특징 등 몇 가지 키워드만 입력하면, 보도자료 초안과 이미지를 10초 만에 자동으로 생성한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퓰리처 AI는 PR SaaS 서비스로, 사용자가 원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보도자료 작성부터 배포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다국어를 지원해 해외 매체용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도 지원한다. 퓰리처AI는 오픈 베타테스트 기간에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알고리즘으로 스타트업, 홍보전문회사, 정부기관, 대기업 등 B2B 사용자 수 1000명을 돌파했다. 스타씨드는 앞으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개선과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이 서비스는 무료다. 손보미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발전이 인간의 창의성을 보완하며, 더 풍부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가능하다”며 “퓰리처 A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수요기반형 트랙에 참여할 대·중견기업-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 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대·중견기업은 신사업 진출 기회를 얻고 스타트업은 대·중견기업의 경영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얻는다. 중기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스타트업 20개 정도를 선정해 각 기업에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 신청 자격도 주어져 향후 연구개발(R&D) 개발 자금 지원도 가능하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온라인에서 직접 탐색할 수 있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1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평가를 거쳐 6월부터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준희 중기부 기술창업과장은 "많은 스타트업이 OI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 지원과 대·중견기업의 경영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성과 확산을 위해 7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2023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 수요를 발굴·연결하고 정부의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기업 간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생협력 사업이다. 개막 행사에서는 우수 협업 창업기업과 대기업 등 37곳에 대한 중기부 장관 표창 및 상장 시상과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내년부터 시범 운영될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소개와 우수 협업사례인 호텔롯데 롯데월드-메이아이, 무림P&P-유승인네이처 등의 사례도 발표됐다. 중기부는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이날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취업과 재기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도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GS네트웍스, 위드인피플컨설팅, 국제커리어, 안산·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등 5개 교육기업 및 기관 관계자와 교육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재취업 교육 관련 애로사항과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이날 인천 중구 아레나스 영종 물류센터에서는 중소기업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한 물류 업계 간
중소기업중앙회는 9월 19일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신임 상근부회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환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55년 만에 명칭을 바꾸고, 새 상근부회장에 김창범 전 인도네시아 대사를 선임한 바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김창범 신임 상근부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오랜 외교관 생활로 국제무대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경협이 ‘글로벌 싱크탱크’로 거듭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글로벌화를 위해 양 기관이 발전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프로젝트’ 본격 추진 대기업·공공기관 등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9월 1일까지 1차 접수 중소벤처기업부는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윈윈 아너스는 대기업 등이 일방적․시혜적으로 진행하는 상생활동을 넘어, (비)협력사 등과 협력해 상호 이익을 얻는 상생활동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우수사례들이다. 선정된 상생활동(윈윈 아너스)을 모형화해 타 기업으로까지 상생협력 모범사례를 확산하는 것이 바로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다. 윈윈 아너스로 선정된 기업에는 명예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TV 방송 홍보,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수․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 2년 면제, 동반성장유공 정부포상 우대, 기념패 수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상생협력 노력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 윈윈 아너스로 선정된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연구회를 통해 윈윈 아너스를 모형화한 후, 상생협력 출연기금 등을 활용해 타 기업으로의 확산을 추진한다. 윈윈 아너스 신청은 대기업, 중견․중소․벤처기업, 공공기관 등 모두 가능하며, 신청서 등을 직접 제출하거나,
합리적 예산 산출·과업 기준 명확화·기존 관행 타파 등 방안 제시 그동안 법령 제도개선·과업심의위원회 출범 등 공공 SW 사업의 합리적이고 정당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이 지속돼왔다. 하지만 잦은 과업변경·개발자 근로여건 악화·수익성 저하 등이 공공 SW 사업의 고질적 근본 문제로 지적받고 있다. 이에 사업 내 정당한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이달 13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각각 주최 및 주관을 맡았다. 토론회는 개회사·축사·발제 발표·주제 토론 등 4가지 과정으로 됐다. 최현택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회장은 “공공 SW 사업은 국가 각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술인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발주사항 불일치·빈번한 과업 변경 등 사업 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이 존재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개회사를 통해 말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공 SW 사업 환경을 개선하고, 사업 이해관계자가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찬욱 성결대학교 교수와 김이기 휴고컨설팅그룹 이사가
공공SW사업 제도 개선 및 정당한 생태계 조성 방안 모색 올해로 2013년 ‘공공 소프트웨어(SW) 대기업참여제한(이하 대기업참여제한)’ 제도 시행 후 10년차가 됐다. 그동안 공공SW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대기업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공공연하게 제기돼 오면서도, 정부 시스템에 문제가 생길 시 대기업이 해결사로 나서는 등에 대한 제도 실효성에 의문을 품은 여론도 존재했다. 또 공공SW사업 참여 주체이자, 대기업참여제한 제도 보호 대상인 중견·중소 민간 소프트웨어 기업도 잦은 과업 변경·불명확한 요구사항 등 나름의 고충을 드러내기도 했다. 공공SW사업의 이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이하 IT산업협회)와 이정문 의원이 오는 13일 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공공SW사업 정당대가 실현방안’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올바른 국가 서비스 및 국가 정보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공공SW사업의 제도 개선과 정당대가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박찬욱 성결대학교 교수, 김이기 휴고컨설팅그룹 이사의 기조발표로 행사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순서로 이상곤 한국IT서비스학회 수석부회장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3월 24일부터 신청 접수…올해 총 76억8000만원 투입 올해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거나 발행할 예정인 기업에 최대 3억원 이자가 지원된다. 환경부는 이런 내용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규정된 녹색(친환경)경제활동을 위해 자금을 조달하고자 발행되는 채권을 말한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에 76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중소·중견기업에는 '채권 발행액의 0.4%'에 이자 납부 일수를 곱한 뒤 365로 나눈 만큼을 지원한다. '금리가 0.4%인 경우에 1년 치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기업과 공공기관은 0.2% 금리가 적용된다. 단, 한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3억원까지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개방형 혁신 지원사업에 자율적 협업 연계 플랫폼 시장 신설 개방형 혁신 시장 시스템 구축 위해 민간 전문기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7일 ‘민관협력 개방형 혁신 지원사업’을 민간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민간 전문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개방형 혁신 지원사업은 중기부가 진행하는 지원사업으로, 대기업 등과 창업기업(스타트업) 간 상생의 협력관계 확립을 유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주로 정부가 지원하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했지만, 이번 민간 전문기관 모집을 계기로 사업 중심축을 전환하겠다는 것이 중기부의 설명이다. 해당 사업은 2020년에 대기업 등이 문제를 제기하면 창업기업이 해결책을 마련하는 ‘문제해결형(Top-Dowm)’ 형태로 사업을 시작했다. 2022년에는 민간의 자체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과 연계해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자율제안형(Bottom-Up)’ 방식으로 확대해 사업을 운영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네이버 등 63개사가 수요기업으로 참여했고, 125개의 창업기업이 수요기업과 협업을 진행했다. 중기부는 올해 사업에서 개방형 혁신 시장을 구축해 창
첨단·공급망 핵심 기업 늘어…고용계획 규모는 감소 지난해 국내로 복귀한 해외진출기업(국내복귀기업·유턴기업)의 투자계획 규모가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유턴기업은 24개사로, 투자계획 규모는 전년 대비 43.6% 증가한 1조1089억원이었다. 기업당 평균 투자계획 금액은 462억1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5.5% 증가했다. 투자계획 규모가 500억원 이상인 기업 비중도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산업부는 특히 반도체와 같은 첨단·공급망 핵심 기업과 중견·대기업과 복귀가 늘어 유턴기업의 질적 수준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유턴기업 중 중견·대기업의 비중은 37.5%로 역대 최고였다. 다만 전기·전자, 자동차 등 기술·자본집약적 업종의 비중이 늘면서 고용계획 규모는 작년보다 21.3%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베트남으로부터 복귀한 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유턴기업들은 국내 복귀의 주요 이유로 해외 투자 환경 악화와 국내 내수 시장 확대를 꼽았다. 산업부는 어려운 대내외 투자환경 속에서도 제도 개선 노력을 통해 양호한 유턴기업 투자 유치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했다. 정부는 첨단·
대기업 28.8%, 중견기업 9.5% 수준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요구받아 국내 제조분야 대기업의 10곳 중 3곳이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제품 생산 과정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직·간접적으로 요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제조기업 300곳(대기업 80곳, 중견기업 220곳)을 대상으로 'RE 100' 관련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14.7%가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받았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이 28.8%로 재생에너지 사용 요구를 받은 비율이 높았고, 중견기업은 9.5% 수준이었다.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받은 시점은 '2030년 이후'가 38.1%로 가장 많았고, '2025년까지'(33.3%), '2026∼2030년'(9.5%) 등이었다. RE 100은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자는 민간의 자발적 캠페인이다. RE 100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업은 꾸준히 증가해 현재는 애플과 구글, BMW 등 379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SK 7개사와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등 22곳
네패스가 글로벌 반도체 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 반도체 혁신 연합(American Semiconductor Innovation Coalition, 이하 ASIC)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네패스는 ASIC 회원으로서 첨단 패키징 관련 기술 안건에 대해 유의미한 제안을 할 계획이다. ASIC은 NSTC와 NAPMP에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연합 협력체로, 글로벌 유수 기업을 포함해 스타트업, 대학교, 연구소, 비영리 단체 75개 이상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에서 반도체 혁신과 프로토타이핑 및 제조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반도체 인력 강화와 반도체 연구개발의 과감한 투자, 학술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ASIC을 이끄는 더글라스 그로스 박사는 "ASIC은 국제기구와의 파트너십을 포함해 미국 반도체 산업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같은 협력이 미국과 전 세계 반도체 산업에서 중요해지는 가운데, 네패스가 ASIC에 합류해 첨단 패키징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ASIC 회원사로는 한국, 미국, 유럽,
지난 9일 열린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당선되며 새 정부의 막이 올랐다. 헌정 역사상 최소 득표 차이를 보일 정도로 치열했던 이번 선거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공약이 제시됐다. 이에 윤석열 정부의 기업 정책 동향에 국내 기업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중소 벤처기업 육성은 새 정부의 주요 과제 중 하나다. 윤석열 정부는 국내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회복하고, 각 기업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중소 벤처기업 성장 위한 성장사다리 복원한다 새 정부는 중소 벤처기업 지원사업을 종합 평가해 '혁신성장 프로그램'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중소 벤처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 시 3년 유예기간의 확대를 적용하며, 정부 지원 역할 강화 및 실리콘밸리형 모델을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새 정부는 중소 벤처 스타트업의 역할을 강조하며, 성장사다리 구축 강화에도 힘쓸 것을 밝혔다. 성장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스케일업 맞춤형 금융 지원 및 R&D 지원을 대폭 확대하며, 맞춤형 혁신 전문인력 제도를 도입해 신산업 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중견기업의 유형별 및 업종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정관계·재계, 중소기업계 등 주요인사들을 초청해 ‘2022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정부에서는 김부겸국무총리, 홍남기경제부총리,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국9개지역중소기업 대표 등은 온라인을 통하여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아울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영상축사를 통해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됐으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전국의 중소기업인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결”이라며, 중소기업계가 해법으로 제시한 거래의 불공정, 시장의 불균형, 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2월 1일 삼성전자와 함께 300억원의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투자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은 중기부와 투자기업(대기업·중견기업·공기업)이 함께 조성한 기금으로 투자기업이 제안한 과제를 중소기업이 개발하도록 지원해 대·중소기업 상생 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중기부의 대표 정책이다.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투자기금은 2008년 이후 지금까지 96개의 대기업 등과 함께 7,698억원이 조성돼 961개 중소기업의 1,184개 기술개발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기금 조성은 콜 방식으로 중소기업의 R&D 과제 선정 후 중기부와 투자기업이 각각 50% (중견기업은 40%, 중기부 60%)를 출연한다. 기금 조성을 시작한 이후 한 해 1,000억원에 육박하는 기금을 조성하는 뜻깊은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이는 대기업의 자발적인 상생 의지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발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는 2013년에 처음으로 200억원을 조성한 데 이어 오늘 300억원을 추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