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양광, 배터리 저장 인프라 기업 솔브 에너지(SOLV Energy)가 나스닥 상장을 통해 약 60억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재생에너지 인프라 자산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미국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솔브 에너지 주가는 상장 첫날 20% 급등해 재생에너지 인프라와 에너지 전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 회복을 반영했다. 회사는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5억 125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8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SG 뉴스는 미국 태양광 및 배터리 저장 시공업체인 솔브 에너지가 2월 12일(현지 시간) 나스닥에 상장하며 공모가를 상회하는 수준에서 거래를 시작해 기업가치가 약 60억 달러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공모가는 주당 25달러였으나, 첫 거래는 30달러에 시작돼 대규모 전력망 확장과 연계된 재생에너지 인프라 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가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솔브 에너지는 이번 상장에서 2050만 주를 발행해 5억 125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이는 자본시장 환경 개선과 금리 안정세 속에서 기후·에너지 기업들이 다시 공모 시
원/달러 환율은 닷새 만에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5원 오른 1,440.7원 선이다. 환율은 1.3원 오른 1,441.5원으로 출발해 1,440∼1,443원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를 563억원어치 남짓 순매도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9일부터 나흘 연속 주간 거래를 하락으로 마친 뒤 이날 상승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09% 내린 96.934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기술주 투매가 이어졌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나스닥 종합지수 등 3대 지수는 전장보다 각각 669.42포인트(-1.34%), 108.71포인트(-1.57%), 469.32포인트(-2.03%) 하락 마감했다. 비트코인은 6만5천달러대까지 떨어졌다. 최근 총선에서 권력 기반을 강화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평균주가(225종·닛케이지수)가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엔화는
미국 증시가 반도체와 소프트웨어주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S&P500과 나스닥지수가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2월 4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가 심화되면서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P500 지수는 0.51% 하락한 6,882.72에 마감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60.31포인트(0.53%) 오른 49,501.30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51% 떨어진 22,904.58로 마감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지며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조정이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73,000달러 아래로 내려간 뒤 3% 이상 하락했다. 반도체 기업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dvanced Micro Devices, AMD)는 1분기 실적 전망이 일부 애널리스트 기대에 못 미치면서 주가가 17% 급락해 시장 전반을 압박했다. 리사 수(Lisa Su)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 최근 몇 달간 수요가 증가했다며 "인공지능(AI)은 내가 상상하지 못했던 속도로 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반도체 섹터 내 다른 종목들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브로드컴(Broadcom
미국 생명보험 소프트웨어 업체 에토스 테크놀로지스가 올해 초 정보기술(IT) 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기업공개에 나설 계획이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에토스 테크놀로지스(Ethos Technologies)는 최근 기업공개(IPO) 공모가 범위를 제시하고 다음 주 목요일(현지 시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토스는 공모가를 주당 18달러에서 20달러로 제시했다. 이 가격 범위 상단인 20달러에 공모가가 확정될 경우, 에토스의 상장 시가총액은 약 12억6천만달러가 되며, 이 가운데 회사는 약 1억260만달러를 조달하고 기존 주주들은 약 1억800만달러 규모의 구주를 매각하게 된다. 테크크런치는 투자자 수요가 높을 경우 공모가가 이 범위를 웃돌 수 있으며, 이 경우 에토스의 기업가치와 조달 금액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에토스는 생명보험 판매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회사로, 세쿼이아(Sequoia), 액셀(Accel), 알파벳(Alphabet)의 벤처 캐피털 부문인 지브이(GV), 소프트뱅크(SoftBank), 제너럴 캐털리스트(General Catalyst), 히로익 벤처스(Heroic Ventures) 등
미 최대 유통체인인 월마트가 오히려 연간 실적을 상향 조정했다. 다음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Nasdaq)으로 이전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월마트는 20일(현지시간) 공개한 3분기 실적보고서에서 당기 순이익이 6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5년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4.8∼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3개월 전 실적 발표 때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3.75∼4.75%로 제시하며 종전보다 상향 조정했는데, 3개월 만에 이를 다시 올린 것이다.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소비자들이 저렴한 상품을 찾아 월마트 신규 고객층으로 유입된 영향을 받았다. 월마트의 존 데이비드 레이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CNBC 방송 인터뷰에서 월마트가 모든 소득 계층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면서도 "고소득층에서의 확대가 더욱 두드러진다"라고 말했다. 관세 여파로 장바구니 물가 상승 우려와 고용시장 냉각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전에는 월마트를 찾지 않던 고소득층이 좀 더 저렴한 상품을 찾아 월마트 매장 방문을 늘렸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반면 저소득층은 지갑을 여는 데 신중해진 것으로 월마트는 평가했다.
원/달러 환율은 14일 장 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0.3원 내린 1415.7원이다. 환율은 2.0원 오른 1418.0원으로 출발한 뒤 금세 하락 전환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타결 등의 영향으로 전날 야간 거래 장중 1428.8원까지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꺾인 모습이다. 간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동월 대비 2.3% 상승해 2021년 2월(1.7%) 이후 4년여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를 향해 "유럽과 중국이 한 것처럼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거듭 압박했다. 금리 인하 기대는 위험 자산 선호 심리 강화로 이어졌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72%, 나스닥 종합지수는 1.61% 각각 상승했다. 달러도 약세로 전환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988 수준이다. 전날 장중 101.795까지 올랐다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원/달러 환율은 13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타결 영향으로 1410원대로 크게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0.0원 오른 1412.4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12.6원 오른 1415.0원으로 출발한 뒤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 마감 후 미중 무역 협상 타결 소식이 나오자 급반등해서 1426원까지 뛰었다. 새벽 2시 야간 거래 종가는 1417.0원이었다. 전날 미국은 무역 협상 결과 중국 상품에 매긴 관세를 145%에서 30%로 낮추기로 했다. 중국도 보복 관세를 기존 125%에서 10%로 대폭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며 증시가 환호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8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26%, 나스닥 종합지수는 4.35% 각각 상승했다. 달러도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653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10일 이후 한 달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원/달러 환율은 12일 오후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오후 5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17.5원 오른 14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30분 1402.4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친 후 15원 넘게 더 상승했다. 환율은 미·중 간의 무역 협상이 극적인 타결에 이르며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상승 폭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후 3시30분 100.535 수준에서 오후 5시10분 101.822까지 치솟았다. 미·중 양국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고위급 무역 협상을 통해 상호관세를 각 11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중국 상품에 매기는 관세는 145%에서 30%로 낮아지게 됐다.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매겼던 보복관세 125%는 10%로 낮아진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은 12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타결 기대로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6.4원 내린 1393.6원이다. 환율은 5.0원 내린 1395.0원으로 출발한 뒤 낙폭이 더 커졌다.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미·중 무역 협상 결과다. 양국의 고위 당국자들은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협상을 이어왔다. 간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취재진과 만나 “미국과 중국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고, 허리핑 중국 부총리도 “회담이 솔직하고 건설적이었으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했다. 양국은 이날 공동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가량 오른 100.531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5.7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62.56원)보다 6.77원 하락한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0.50엔 오른 145.86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6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1400원선으로 도로 올라섰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3.4원 오른 1400.0원이었다. 환율은 전날보다 7.1원 오른 1403.7원에서 시작해 오전 한때 1415.1원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간밤 미국이 상호관세 유예 약 한 달 만에 영국과 처음으로 무역협상을 타결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었다. 하지만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네고 물량)에 환율은 장 마감 직전 1397.0원까지 밀렸다. 환율은 그동안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 7일엔 장중 6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 7일(1398.0원)과 8일(1396.6원)에 1300원대로 내려왔다가 사흘 만에 1400원대로 복귀했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5% 오른 100.547으로 100을 웃돌았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2.56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68.25원보다 5.69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83% 오른 145.444엔을 나타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원/달러 환율은 9일 미국과 영국의 무역합의에 따른 강달러 영향으로 140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7.1원 오른 1403.7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달러화 반등 영향으로 8.2원 오른 1404.8원에 출발해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환율은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지난 7일과 8일에는 1300원대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지난밤 미국은 국가별로 부과했던 상호관세를 유예한 지 약 한 달 만에 영국과 가장 먼저 무역협상을 타결했다. 영국이 소고기·에탄올·농산물 등 미국산 제품 수입을 촉진해 미국에 5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수출 기회를 부여하는 대신, 미국은 25% 자동차 관세를 연간 10만 대까지는 10%만 부과키로 했다. 애초 상호관세를 발표할 때 영국에 부과한 기본관세 10%는 그대로 유지한다. 다른 국가들의 협상 기준점이 되는 첫 합의가 비교적 순조로웠다는 점에서 달러화는 상승 흐름을 탔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57% 오른 100.612를 나타냈다. 지난달 11일 이후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1398.0원)보다 1.5원 내린 1396.5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이날 강달러에 따른 상승 압력으로 보합으로 출발해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간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4.25∼4.50%로 동결하기로 결정하면서 달러는 강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47% 오른 99.832를 나타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관세 부과 영향이 매우 불확실하지만, 그 영향이 더 명확해지기를 기다릴 수 있을 만큼 경제 상황이 괜찮다고 평가했다.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도 연준이 올 상반기에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매우 작다고 보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1.18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6.82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5% 오른 143.85엔을 기록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7일 원/달러 환율이 20원 넘게 급락해 1300원대에서 출발했다가 실수요층 매수세로 하락분 대부분을 반납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2일·1405.3원)보다 7.3원 내린 1398.0원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이전인 11월 29일(1394.7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3원 하락한 1380.0원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6일(1370.4원)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국내 연휴 기간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그러나 이후 주간 장 마감 전까지 꾸준히 오르며 하락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오후 1시 40분께에는 1400원 선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이날 장중 저가(1379.7원)와 고가(1402.5원) 차이는 22.8원이었다. 주간 거래 중 나타난 원/달러 상승은 연휴 동안 거래를 하지 못했던 달러 실수요자들이 공격적으로 매수를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과 중국이 이번 주 후반 스위스에서 관세 전쟁 시작 이후 첫 공식 대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협상에
원/달러 환율은 7일 아시아 통화의 강세 흐름에 발맞춰 1300원대로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2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19.5원 내린 1385.8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3원 하락한 1380.0원에서 출발했다. 이날 개장가는 지난해 11월 6일(1374.0원)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낮았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윤곽이 뚜렷해지기 직전 수준이다. 주간 거래 종가 대비 개장가 하락폭은 미국이 상호관세를 유예한 지난달 10일 38.1원 이후 가장 컸다. 환율이 주간거래에서 1300원대로 내려간 것은 비상계엄 직전인 작년 12월 2일 이후 처음이다. 야간거래에서는 지난 2일 1391.5원까지 하락했다가 1401.5원으로 마감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33% 내린 99.463을 기록했다. 원화 강세는 국내 연휴 기간 위안화·대만달러화 등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인 데 발맞춘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이 대만과의 관세 협상 중 절상 압박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만달러 가치가 크게 올랐다. 대만 정부가 통화
원/달러 환율은 2일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기대 속에 비상계엄 사태 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5.7원 내린 1405.3원이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비상계엄 사태 당일인 지난해 12월 3일(1402.9원)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환율은 국내 정국 불안과 달러 강세 등을 반영해 15.0원 상승한 1436.0원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1440.0원까지 뛰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날 동시에 사임하면서 국내 정국 불안이 다시 고조됐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증대된 정치적 불확실성이 금융·외환시장에 주는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F4 회의'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점검·대응체계를 지속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환율은 오름폭을 줄이다가 오후에 하락 전환해 1403.5원까지 저점을 낮추며 1400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주간거래 기준 저점과 고점 사이 변동 폭이 34.7원으로 지난 2022년 11월 11일(37.4원) 이후 가장 컸다.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가 원/달러 환율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