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23∼25일 부산 벡스코서 열려 디지털을 정책에 접목해 국민의 생활을 좀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든 정부의 다양한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정부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23∼25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윤석열 정부의 1년 반 동안 혁신성과와 디지털플랫폼정부로 달라지는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관은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라는 3개 주제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총 99개 기관이 참여해 구성했다. 먼저 '편리한 서비스 구역'에서는 간단한 질문과 답변으로 세금 신고서를 작성하는 '세금비서' 등 기업과 정부가 함께 국민을 위해 제공하는 편의 서비스들이 소개된다. '똑똑한 정부 구역'에서는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활용한 교통량 분석 등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의 실제 사례와 '민원콜센터 인공지능(AI) 상담비서' 등 인공지능 기반의 서비스들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안전한 사회 구역'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기술개발 신제품의 공공구매 확대를 통한 초기 판로지원을 위해 '기술개발제품 공공기관 실증 지원 사업'을 신규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술개발제품 공공기관 실증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을 공공기관 현장 등에서 직접 실증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을 연계해 제품 실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수요를 받아 기술개발제품 신제품을 찾는 ‘공공기관 수요형’과 중소기업이 특정 공공기관에 신제품 실증을 제안하는 ‘중소기업 제안형’으로 유형이 나눠진다. 공공기관 수요형은 그간 공공기관에서 사전에 수요 조사를 받아왔으며, ‘음장분석을 통한 침입 및 화재 감지 기술개발제품’ 등 총 8개에 대해 공공기관에서 실증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찾는 방식이며, 중소기업 제안형은 특정 공공기관에 납품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공공기관과 연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술개발제품 공공기관 실증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실증에 필요한 제품 설치비, 철거비, 공인시험성적서 비용 등을 제품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에서 실증에 성공한 기술
이달 30일까지 공공기관 대상 무상 컨설팅 신청 접수 레드햇과 오픈마루가 공공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컨설팅을 기간 한정 무료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고 이달 4일 밝혔다. 양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있어 공공기관이 가진 여러 제약을 극복해야 한다는 뜻을 같이했다. 이에 중앙관서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공공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계획 수립에 대한 컨설팅 및 레드햇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오픈시프트(Openshift)’ 데모 시연 등 서비스를 받게 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정의와 전환 절차 가이드 소개’,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진단 서비스와 예산 가이드’, ‘관련 사례 소개 및 데모’, ‘클라우드 네이티브 설치 및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레드햇은 지난 5월 한전KDN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기재부 주관 '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발표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2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2022년 공공기관 경영 실적 평가에 반영된다. 이번 평가는 25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1월 20일부터 3월 15일까지 전화조사 및 현장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우수 51개 기관, 보통 113개 기관, 미흡 81개 기관으로 평가됐다. 한국부동산원이 속한 공기업 그룹에는 전체 25개 공기업 중 우수 5개 기관, 보통 9개 기관, 미흡 11개 기관으로 한국부동산원은 한국가스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함께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해 5월 '부동산 소비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한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지자체와의 소통 및 검증 강화를 통한 공시업무 프로세스 개선, 보유 DB·특허 개방(실
지진피해 지역 복구위해 총 2100만원 기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8일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1500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긴급 구호를 위해 지난 3월 14일 체결한 노사공동 합의에 따라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지난 2월 21일 기부된 1차 600만원의 성금은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조성한 '급여 우수리'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2차에는 15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위한 1차 기부에 이어,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2차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재난으로 인한 기부금 및 구호물품 지원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및 국군장병 위문금 전달 등 노사공동 합의를 통한 기부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틸론-kt cloud-한글과컴퓨터-티맥스오에스-안랩-씨유박스 공공 DaaS 사업 협력 MOU 공공 DaaS 시장 공략을 위해 클라우드, VDI 솔루션, 개방형OS, 보안, AI 얼굴인식 분야의 국내 선도 기업 협력 틸론은 kt cloud-한글과컴퓨터-티맥스오에스-안랩-씨유박스와 국산 DaaS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 가속화와 공공기관 DaaS 도입 추진으로 2023년까지 약 3,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공공 DaaS 시장 활성화에 속도를 내기 위함이다. 틸론 최백준 대표, kt cloud 윤동식 대표, 한글과컴퓨터 진성식 사업본부장, 티맥스오에스 심훈 상무, 안랩 강석균 대표, 씨유박스 남운성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 DaaS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6개 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행정·공공기관에 특화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DaaS 플랫폼의 효율성 증대 및 보안 최적화를 위해 함께 협력한다. 이번 협약에서 틸론은 DaaS 서비스 기획 총괄 및 클라이언트 개발, kt cloud는 공공 DaaS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한글과컴퓨터와 티
3월 24일부터 신청 접수…올해 총 76억8000만원 투입 올해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거나 발행할 예정인 기업에 최대 3억원 이자가 지원된다. 환경부는 이런 내용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규정된 녹색(친환경)경제활동을 위해 자금을 조달하고자 발행되는 채권을 말한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에 76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중소·중견기업에는 '채권 발행액의 0.4%'에 이자 납부 일수를 곱한 뒤 365로 나눈 만큼을 지원한다. '금리가 0.4%인 경우에 1년 치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기업과 공공기관은 0.2% 금리가 적용된다. 단, 한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3억원까지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상반기 역대 최대 35조 집행…주거·에너지 등 민생안정 사업에 중점 투자 올해 주요 공공기관들이 63조 3000억원을 투자하고 상반기 안에 55%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주요 공공기관 투자 효율화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세계적인 경기 위축에 따른 국내 실물경제 영향으로 전년 대비 낮은 수준(1.6%)의 경제성장률을 이룰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는 올해 주요 공공기관 투자를 어려운 경제여건과 재무건전성 강화 기조를 고려해 63조 3000억 원으로 수립했다. 주요 공공기관은 올해 투자 목표 중 55%에 해당하는 34조 8000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경기 둔화에 적극 대응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33조 9000억원)보다 9000억원 많은 것으로 상반기 집행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 각 공공기관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투자 계획을 확정한 뒤 상반기 집행 목표 수준(55%)을 반영해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올해 공공기관은 국민 주거 안정, 에너지 및 교통·물류 필수 인프라, 국정과제 추진동력 마련
도로교통공단-카비, 최우수 특별교통수단 안전운전자 선발 교통약자 안전한 이동권·공공기관 ESG 강화 기대 인슈어테크 솔루션 기업 카비와 도로교통공단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안전운전을 실천하는 최우수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운전자를 선발한다. 카비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제2회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 부천시, 수원시 등 경기 지역 22개 기관과 강릉시, 평창시 등 강원도내 3개 기관을 포함해 총 25개의 지방자치단체 소속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대회보다 6배 이상 확대된 규모이며,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의 안전사고 예방과 승차감 개선, 친환경 경제운전 실천 등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참가 운전자는 카비의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차량에 장착한 뒤, 평소처럼 교통약자 승객을 수송하며 2주 동안 200km 이상을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전습관을 평가받는다. AI 안전운전 솔루션은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운전습관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앞차와의 거리나 무단 차로 이탈, 급격한 차로 변경은 물론 과속과 급가속, 급제동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안전운전 점수를
수산아이앤티가 최근 환경부와 강원도 정선군 등 공공기관에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 제품 ‘eWalker SSL SWG V9’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eWalker SSL SWG V9는 수산아이앤티의 대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으로 비업무·유해사이트 접속을 제어해 업무 효율과 웹 보안을 강화시키는 제품이다. 기존 네트워크 구성 변경 없이 국내외 기존 보안 장비와 연동이 가능해 구축이 편리하고 SSL 암호화 트래픽 가시성까지 제공하여 보안 사각지대 해소가 가능하다. 특히, 관리자의 수고 없이 승인된 정책이 바로 적용 가능한 전자결재 시스템 연동 기능과 외부 유해 DB를 실시간으로 적재하여 정책에 바로 적용하는 External Block List 기능, 계정별로 Office365와 같은 웹 프로그램 접근 제어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제어 기능은 고객 만족도가 높은 기능으로 관리자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고 보안정책을 강화하여 공공뿐만 아니라 금융권 등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산아이앤티 관계자는 “전체 재직자의 70% 이상이 기술 개발 및 지원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어 구축 후에도 고객사와 빠르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 관계가 가능하다”라며 “환경부와 정선군처럼 기존 이용 중
ⓒGetty images Bank [헬로티] 행정자치부는 건강, 재산, 신용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대량 보관하고 있는 1865개 기관에 대한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자부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 이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에 대한 종합 점검으로 개인정보 오용이나 남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모든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이 점검 대상이며 총 1865개 기관의 11028개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해 온라인을 통한 기관의 자율점검 이후, 중앙부처 및 광역시도의 산하기관 확인점검, 행자부의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공기관 직원의 개인정보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접근권한 통제 및 접속기록 관리, 제3자 제공 등이다. 행자부는 현장점검시 법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기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인재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은 "공공기관들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자율적인 노력을 유도해 국민들의 개인정보 오·남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