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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AI-R Privacy' 대법원 공급...공공·금융기관 개인정보보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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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가 AI 기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AI-R Privacy(에어 프라이버시)’를 대법원에 공급했다. 파수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공공기관, 통신사, 금융기업 등으로 고객을 확대하며 AI-R Privacy, AI-R DLP(퍼블릭 AI 사용을 위한 민감정보 관리 솔루션), Ellm(기업용 구축형 sLLM) 등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개인정보보호와 기업용 AI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공급은 대법원 형사전자소송추진단의 ‘소송지원을 위한 개인정보 비식별 상용SW 도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공기관은 열람 서비스 등에서 공개되는 문서에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하며 특히 판결문과 같은 법무 문서는 내용이 복잡해 개인정보 검출 난이도가 높다. AI-R Privacy는 문서와 PDF의 문맥을 분석해 민감정보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검출할 수 있어 이러한 요구를 충족한다.

 

AI-R Privacy는 업계 최초로 GS인증을 받은 솔루션으로 개인정보 검출 정확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AI 기반 자연어 처리(NLP)와 광학식 문자판독(OCR) 기술, 파수의 자체 딥러닝 기술을 결합했으며 트랜스포머 기반 언어 모델을 적용해 복잡한 문장에서도 맥락을 이해한다. 이를 통해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은행 계좌, 카드 번호 등 다양한 유형의 개인정보를 검출하고 마스킹 처리할 수 있다.

 

대법원 외에도 공공기관, 통신사, 금융기업 등은 AI-R Privacy를 통해 기존 방식으로 검출이 어려웠던 서버 내 PDF, 이미지, 문서 등 비정형 데이터에 포함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있다. 고객사들은 복잡한 텍스트나 수기 기록된 개인정보를 검출·마스킹하거나 망연계 시스템에서 외부 전송 파일의 민감정보를 차단하는 데 활용한다. 또한 방대한 연구 데이터를 비식별 처리해 AI 학습 데이터에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도록 하는 등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고동현 파수 상무는 “파수 AI-R Privacy는 공공 및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AI 학습 등에 필요한 데이터 활용도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미 공공 및 금융기관을 비롯해 기업시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토대로, 파수는 강력한 AI 역량과 데이터 이해도를 기반으로 관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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