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노동력 문제가 여러 산업 내 주요 의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수많은 국가가 저출산·고령화·숙련공 부족 등으로 인한 인력난에 봉착했고, 이는 국가 규모를 떠나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러한 노동력 문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가 ‘중진국 함정(Middle income trap)’을 극복하지 못하는 양상을 낳고 있다. 중진국 함정은 개발도상국이 중간소득국가(MICs)로 성장한 후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성장세가 침체되거나, 성장이 뒷걸음질 치는 현상을 말한다. 이 같은 흐름은 글로벌 산업 전반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지적된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산업군을 막론한 노동력 이슈가 만연해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4명으로, 지난 2002년 초저출산 국가로 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저출산 흐름에 빠져있다. 여기에 1950년대부터 약 20년 동안 태어난 이른바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나이에 접어들면서 인력 시장은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직면했다. 이 국면에서 로보틱스(Robotics)가 게임 체인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산업은 각종 노동력 이슈를 로봇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기대로 고무된 모습이다. 사람이 수행하던 프로세스를
지금 전 세계 산업·공장자동화 영역에서의 핵심 이니셔티브는 디지털 전환(DX)에 따른 디지털화다. 이는 지난 2019년 창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이 주요 배경으로, 비대면 경제 체제가 강화되면서 디지털화에 대한 니즈가 급증한 결과다. 이즈음 우리 정부는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추고,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내놨다. ‘한국판 뉴딜 2.0’ 정책은 DX 및 지능화를 목표로 한 ‘디지털 뉴딜’을 한 축으로, 인재 양성부터 인프라 구축까지 여러 방면에서의 투자를 추진했다. 이처럼 DX는 제조 영역을 중심으로, 서비스·유통·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집중하고 있는 산업 대변혁 메가트렌드다. 이러한 DX 트렌드는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빅데이터·클라우드·로보틱스 등 차세대 기술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 기대받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아세안·동아시아 경제연구소(Economic Research Institute of Asean and East Asia, ERIA)’ 소재 16개국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2000년부터 17년 동안 디지털 전환율이 대폭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
“스마트팩토리에서 ESG까지, 글로벌 경쟁력 확보 필수” “DX·기술·정책 시너지 필요…대·중소기업 협력이 핵심” 스마트 제조 혁신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 중심의 산업 전환을 의미한다. 국내 중소 제조업은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여전히 인력과 자금, 기술 격차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과 공급망 데이터 표준화는 이제 생존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전문가들은 지속가능한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을 위한 제조용 SaaS 확대 △산업 AI와 디지털 트윈 도입 △국제 표준 대응을 위한 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 △공급망 ESG 대응과 디지털제품여권(DPP)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산업자동화 전문전시회인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Automation World 2025)에서도 ‘지속가능한 제조 혁신’에 초점이 맞춰졌다. 전시회를 공동 주최하고 있는 (주)첨단은 그에 앞서 지난 2월 5일 국내 전문가를 초청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들 전문가가 진단한 ‘대한민국 제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해법’은 무엇인지, 그 내용을 정리했다. 규정과 규
인간형 5지 로봇 핸드, 산업용 로봇 접목한 자동화 공정 미래상 제시...3D 비전 기반 빈 피킹 공정 구현해 HD현대로보틱스와 테솔로가 협력한 차세대 양팔 로봇 솔루션이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AW 2025는 스마트 팩토리 및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로, 이달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에 소개되는 양팔 로봇 솔루션은 HD현대로보틱스의 산업용 로봇 모델과 테솔로의 인간형 5지 로봇 핸드 ‘델토 그리퍼 5F(Delto Gripper-5F)’가 융합된 형태로 설계됐다. 일반 제조업부터 자동차, 조선·해양, 물류, 서비스 등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한 자동화 솔루션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에 30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HD현대로보틱스는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 로보틱스 연구소를 통해 신규 산업용 로봇 개발과 제어기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AW 2025에서는 우수한 협력사와 함께 기획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할 것”이라며 “특히 부스에서는 비정형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PI 솔루션 공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API를 활용하면 파트너 기업 및 외부에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지만, 보안 문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일관된 접근 관리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이에 API 솔루션 업체들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 위베어소프트, 자동차산업 오픈플랫폼 구축 사업 완료 API 솔루션 전문 기업 위베어소프트(대표 장영휘)는 API 설정을 동적으로 적용하는 게이트웨이 기술을 특허 등록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산업 미래기술 혁신을 위한 오픈플랫폼 생태계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자동차 산업에서 다양한 기관 및 개발자들이 편리하게 AP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위베어소프트는 API 스펙 문서 자동 생성, 정교한 통계 지표 확보, API 등록 프로세스 개선, 개발자 테스트 환경 향상 등을 통해 안정적인 API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2025년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며 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한 기업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위베어소프트의 특허 기술은 멀티스레드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오는 3월 12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하 AW)’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2018년부터 7회 연속 AW에 참가하고 있으며, 모기업인 산업용 갠트리 로봇 및 물류 자동화 전문 기업 에스피시스템스와 함께 공동 전시관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기존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함께 자율제조 AI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의 자율제조 AI 솔루션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시스템이 스스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분석하고 결함을 감지하는 ‘품질예측’, 설비 활동을 탐지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이상탐지’, 고장 시점을 예측하고 유지 보수를 선제 대응하는 ‘예지보전’, 공정에서 발생하는 낭비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공정최적화’ 등 4가지 형태로 나뉜다. 부스 방문객은 자율제조 AI 솔루션이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의 제품 품질 검사, 철강 제조 기업에서 필수적인 가열로의 최적 온도 분석 및 제어, 전자 제조 기업의 생산 공정을
맞춤화·자동화 가능한 AI 기반 가상 심장 모델 ‘리빙 하트’ 구축 청신호 “개발 비용 절감, 신속한 규제 승인, 예측 향상 등 이점 발휘할 것” 다쏘시스템은 차세대 ‘리빙 하트(Living Heart)’ 모델이 베타 테스트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가상 환경 ‘버추얼 트윈(Virtual Twin)’에 심장을 테스트·시뮬레이션하는 모델인 리빙 하트를 보유했다. 리빙 하트는 형상·조직 등 심장 체계를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한 세계 최초의 가상 심장 모델이다. 테스트에 돌입한 이번 차세대 모델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개별·집단 환자 대상 맞춤형 가상 심장 모델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거치고 있다. 현재 버튼 하나로 조직 특성, 구조적 변화, 기타 영향 등을 조정하는 맞춤형 모델 생성 테스트를 실시하는 중이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5년간 진행한 협업을 거쳐, ‘강화된 플레이북(ENRICHMENT Playbook)’ 발간에 이은 과정이다. 강화된 플레이북은 버추얼 트윈 기반 임상시험 가속화 방안을 다룬 의료기기 업계 가이드라인이다. 모델은 다년간 실제 환자 수천 명의 케이스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버추얼 페이션트 트윈(Virtual Patient
금호타이어는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AGT철도차량 전용 타이어 모니터링 제품을 개발 완료하고, 이를 경기도 의정부시의 ULINE 노선에서 운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GT철도차량(Automated Guidedway Transit)은 도심 및 교외 지역을 연결하는 소형 철도 시스템이다. 기존 지하철에 비해 건설비용과 기간이 단축되고 소음과 진동, 승차감 등의 측면에서 성능이 높다. 특히 타이어 차륜형 AGT철도차량은 도심 환경에 적합하다. 금호타이어는 2024년 4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철도연구원 및 코아칩스와 협력해 AGT철도차량의 타이어 모니터링을 위한 센서 모듈 및 수신 장치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실제 노선 테스트를 완료하고 성능을 입증한 후 KC 인증을 획득했다. AGT철도차량 전용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은 센서 모듈과 수신 장치로 구성되어 있다. 센서 모듈은 타이어와 휠 내부에 장착되어 주행 중 발생하는 진동과 극한의 온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공기압과 온도를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수신 장치는 AGT철도차량 내부에 장착되어 센서 모듈에서 전송되는 데이터를 수집해 차량의 타이어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
모라이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AWS Partner Software Path)’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모라이는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 AWS Partner Network)의 기술 검증 절차인 AWS FTR(Foundational Technical Review)을 통과하며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를 취득했다. AWS 파트너 패스는 솔루션 구축, 교육, 컨설팅, 전문 서비스 제공 등 모든 분야에서 AWS와의 파트너십을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프레임워크다. AWS의 기술적 기준을 충족하는지 검증하는 AWS FTR은 AWS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이 AWS 환경에서 보안(Security), 안정성(Reliability), 운영 우수성(Operational Excellence)을 충족하는지 검토하는 절차다. AWS의 모범 사례에 따라 데이터 보호, 비용 최적화, 서비스 가용성, 성능 안정성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하며 이를 통과한 솔루션만이 AWS 공식 인증을받을 수 있다. 모라이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Oracle Red Bull Racing)과의 파트너십을 갱신한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 18년간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신뢰를 받아 온 헥사곤은 최첨단 3D 레이저 스캐닝 및 디지털화 솔루션을 제공해 팀이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난 2024년 팀 소속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Max Verstappen)의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십 4연패에 이어 양 사 간의 혁신, 비즈니스 지원 및 성공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헥사곤은 파트너십을 확장해 오라클 레드불 심 레이싱(Sim Racing)팀을 지원하게 된다. 이로써 가상 레이싱과 실제 F1 레이싱 간의 기술적 간극을 좁힐 것으로 기대된다. 헥사곤의 로고는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2025년 차량인 ‘RB21’을 비롯해 가상 레이싱 대회인 ‘F1 심 레이싱 월드 챔피언십’과 ‘포르쉐 E스포츠 슈퍼컵’(Porsche Esports Supercup)에 참가하는 오라클 레드불 가상 레이싱 차량에도 각인될 예정이다. 또한 레드불 레이싱 에레나(Red Bull Racing Erena)에 위치한 팀 본부에서도 헥사곤 로고를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진행되는 ‘인터몰드 코리아 2025(INTERMOLD KOREA 2025)’에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프로토텍, TPC메카트로닉스와 함께 참가한다. 스트라타시스는 다양한 산업 맞춤형 3D 프린팅 솔루션을 전시하고 대량 생산부터 정밀 부품 제작까지 적층 제조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인터몰드 코리아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금형산업 전문 전시회로, 1981년 첫 개최 이후 독일 유로몰드, 일본 인터몰드 재팬과 함께 세계 3대 금형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 전시는 ‘AI 자율제조·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금형산업의 디지털화와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이 대거 소개되며, 금형 및 제조업계 관계자들의 폭넓은 교류와 협업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실제 도입해 활용할 수 있는 첨단 3D 프린터 제품군을 선보인다. SAF 기술 기반의 H350은 뛰어난 생산성, 반복 정밀도, 안정적인 출력 품질을 갖춘 대량 생산 특화 솔루션으로, 금형 및 부품 제조 현장에서 스마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대표이사 김동헌)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KOPLAS(제28회 국제 플라스틱 & 고무 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첨단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유일로보틱스는 ▲주행 다관절 로봇 ▲다관절 로봇(가반하중 12kg, 25kg, 50kg) ▲협동로봇(가반하중 3kg, 6kg, 12kg) ▲공장 자동화 시스템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등 최신 기술을 공개하며 제조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다관절 로봇은 정밀한 모션 제어를 통해 품질 개선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협동로봇의 경우 하나의 컨트롤러로 최대 4대를 동시 제어할 수 있어 유연한 작업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또 AI 및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과 자동화된 품질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제조 공정의 최적화를 지원한다. 유일로보틱스는 이번 KOPLAS 2025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로봇 시연 및 데모 세션이 진행되며 방문객들이 차세대 로봇
국내 서비스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대표 함판식)는 청소로봇 ‘클리버’가 산업 전반에서 빠르게 보급되며 로봇 자동화(RX)의 가속화를 이끌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브이디컴퍼니가 발표한 ‘2024 청소로봇 리포트’에 따르면 청소로봇 100대를 도입하는 데 걸린 시간은 평균 12개월로 서빙로봇(23개월)의 절반 수준이다. 청소로봇의 누적 청소 면적은 1,330만㎡에 달하며 이는 여의도 면적의 4배에 해당한다. 주요 활용 분야로는 대형 오피스, 외식업, 물류·제조업, 숙박업, 골프장 등이 꼽혔다. 브이디컴퍼니는 청소로봇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단순한 인건비 절감 효과를 넘어 업무 효율성과 공간 안전성을 높이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물류센터 및 공장에서는 분진과 미세먼지 관리가 필수적인 환경에서 작업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장비로 자리 잡고 있다. 또 호텔, 백화점, 주상복합 등 상업시설에서도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실제 클리버를 도입한 기업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넓은 공간을 일정 시간 내에 높은 퀄리티로 청소하는 것은 인력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클리버는 500평
엣지크로스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엣지크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A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존 기계를 스마트머신으로 전환하는 다양한 머신 DX 솔루션과 디바이스의 최신 버전을 선보인다. 기계의 동작과 설정값을 원격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모드링크 머신매니저’, 기계의 프로그래밍 논리 제어장치(PLC, 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에 원격 접속해 수정이 가능한 모드링크 PLC 매니저, 노코드(No-code) 방식으로 맞춤형 기계 모니터링 대시보드 구현 기능 등을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기계 원격 접속 및 관제가 가능한 AIoT 디바이스 ‘모드링크’ 제품군의 최신 시리즈인 ‘모드링크 R시리즈’의 일부 제품도 함께 공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엣지크로스의 제품과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공개 발표도 진행된다. ‘AW 오픈이노베이션 라운드’의 Top 6 혁신기업으로도 선정된 엣지크로스는 13일 열리는 오픈이노베이션 본행사에서 ‘AIoT 플랫폼 기반 머신DX 솔루션’을 주제로 백훈 대표의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AW 오픈이노
크레아폼은 4일 크레아폼.OS와 역설계, 품질검사, 3D 스캐닝 자동화를 실현하는 통합 솔루션 '메트롤로지 스위트(Metrology Suite)'를 출시했다. 이 새로운 플랫폼은 역설계, 품질 검사, 3D 스캐닝 자동화 등 모든 계측 분야를 통합해 엔지니어와 전문가들이 기존 결과를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크레아폼은 강조했다. 크레아폼.OS와 메트롤로지 스위트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최적화된 연동을 통해 360° 뷰의 3D 스캐닝 솔루션을 제공한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UI), 사용자 맞춤형 기능, 자체 내장된 기술 콘텐츠와 온보딩 도구가 포함돼 있어 개발 프로세스와 업무 절차를 간소화한다. 크레아폼의 20년 이상의 기술 경험을 기반으로 설계된 이 플랫폼은 휴대용 스캐너, 옵티컬 CMM, 자동 측정 하드웨어의 성능을 극대화하며 직관적인 소프트웨어와 고품질 서비스 지원을 통합해 최상의 3D 측정 경험을 제공한다. 크레아폼.OS 플랫폼은 모든 크레아폼 하드웨어 시스템과 완벽히 연동되며 최상의 3D 측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최적화된 옵션 모듈을 포함한다. 이 옵션은 3D 스캐닝, 비접촉 프로빙, 포토그래미트리 측정 등 다양한 계측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