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s OSRAM은 ‘SYNIOS P 2222’ LED를 새롭게 출시하고 자사의 SYNIOS 제품군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ams OSRAM은 보다 혁신적인 차량용 조명 솔루션을 위한 광범위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SYNIOS P 2222는 저/중전력 범위의 자동차 신호 부품을 위한 새로운 표준 플랫폼으로서, ams OSRAM의 기존 중/고전력 범위용 SYNIOS P 2720 LED를 보완한다. 중급 와트(0.5W)의 SYNIOS P 2222 LED의 경우 C 샘플이 제공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저전력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QFN 하우징의 콤팩트한 설치 면적과 낮은 높이 덕분에 SYNIOS P 2222는 기존 PLCC(Plastic-Leaded Chip Carrier) 구성요소보다 훨씬 적은 설치 공간을 필요로 하므로 비용 절감 및 유연성 향상의 이점을 제공한다. 또한 설치 공간이 줄어들어 구성요소의 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성능 저하 없이 설계 자유도를 높여준다. 향후 출시될 저전력 버전을 포함한 SYNIOS P 2222의 플랫폼 접근 방식은 재설계를 간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문제없이 기존 설계를 수정할 수 있다. 전력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가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2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4월 완료된 시리즈 B 투자의 연장선으로 기존 투자사인 굿워터캐피탈과 SBVA가 후속 참여했다. 16개월 만에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페이히어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500억 원을 넘어섰다. 탄탄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추가 투자도 진행 중이다. 페이히어는 2020년 2월 클라우드 기반의 포스(POS) 서비스를 출시했다. 포스기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 없이 사용자가 보유한 태블릿, 스마트폰, PC에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면 된다. 창업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켰다는 평을 받으며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업계 최다 가맹점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같은 해 11월 페이히어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돼 ‘비대면 카드사 가맹점 가입’ 앱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에 대면이나 우편으로 진행하던 복잡한 카드 가맹 절차를 비대면으로 혁신해 자영업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나아가 페이히어는 포스,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웨이팅, 마케팅, 예약 등 파편화된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매장 관리 솔루션’으로 새로운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제이앤피메디(JNPMEDI)가 자사의 생성형AI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차세대 메디컬 코더 ‘메이븐 코더 익스프레스(Maven Coder Express)’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의료 전문가들이 임상시험과 연구에서 구어체로 기록한 증상과 의학적 관찰 내용은 의료 코딩을 통해 수작업으로 의료 사전 항목에 매핑이 필요하다. 매핑은 시간과 오류 발생 위험이 커 임상시험에 어려움을 초래한다. 제이앤피메디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AWS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메이븐 코더 익스프레스를 개발했다. 약 2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구축된 이 시스템은 검색증강생성(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이 아키텍처는 기업 데이터 소스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프롬프트를 보강해 보다 관련성이 높고 정확한 응답을 제공한다. 메이븐 코더 익스프레스는 AWS의 생성형 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해 ▲앤트로픽(Anthropic)의 대형 언어 모델 ‘클로드 3.5 소넷(Claude 3.5 Sonnet)’ ▲비용 효율적인 ‘클로드 3 하이쿠(Claude 3 Haiku)’
산업용 PC·마더보드 공급업체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가 새로운 3.5인치 싱글 보드 컴퓨터(SBC) ‘SBC35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SBC35 시리즈는 고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한 두 가지 모델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SBC35 시리즈는 13세대 Intel Core 프로세서를 탑재한 SBC35-RPL과 Intel N97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SBC35-ALN의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고성능 SBC35-RPL은 최대 64GB의 DDR5 RAM과 4개의 독립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며, 효율성을 강조한 SBC35-ALN은 최대 16GB의 DDR5 RAM과 3개의 독립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이들 모델은 자율 이동 로봇(AMR), 전기차(EV) 충전소,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와 같은 자동화· 운송·의료·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에 사용이 적합하다. 에이디링크 엣지 컴퓨팅 플랫폼 BU 제품 관리자 줄리 황(Julie Huang)은 “SBC35 시리즈는 매우 제한된 공간에서 높은 성능을 발휘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며, “다양한 커넥터와 확장 옵션을 제공하여 산업 현장의 맞춤형 요구사항을
성안머티리얼스가 신임 대표이사로 김인겸 사내이사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인겸 신임 대표이사는 인텔·브로드컴·퀄컴 등에서 근무한 IT전문가다. 지난 6월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이번에 대표가 되면서 향후 반도체·IT 신사업 부문을 주도할 예정이다. 현재 김 대표는 시스템 반도체 개발 전문기업 소시디어 대표이사로서 HBM(High Bandwidth Memory, 고대역폭 메모리)·DDR(Double Data Rate)의 AP·CPU를 통한 테스트 소켓, 시스템 개발과 공급 솔루션 사업을 이끌고 있다. 소시디어는 일반 메모리 및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소켓 중 실리콘 러버(Rubber)형 테스트 소켓을 개발해 지난해부터 해외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차세대 HBM 반도체 테스트 소켓도 개발하고 있다. 반도체 테스트 소켓은 반도체 칩 성능과 품질을 검사할 때 사용하는 부품이다. 러버형과 포고(Pogo)형 소켓으로 분류하며, 러버형이 포고형에 견줘 검사 속도가 빠르고 가격이 저렴해 메모리 업계 테스트 장비 점유율 중 80~90%를 차지하고 있다. 성안머티리얼스 관계자는 “미래 먹거리로 반도체·IT 분야로 진출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김인겸 대표이
한글과컴퓨터는 BGF리테일과 20일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AI(인공지능) 및 데이터 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성식 한컴 CRO와 박준용 BGF리테일 정보시스템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는 이날 업무 협약식을 열고, AI와 데이터 사업 분야에서 기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 업무에 AI 활용을 본격적으로 확산하고, DX(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AI 일상화 시대를 맞아 생성형 AI 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형태의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와 AI 기반 질의응답 설루션 ‘한컴피디아’ 등 한컴의 AI 제품을 활용해 BGF리테일의 DX를 전개하며 기능과 성능을 공동으로 검증 및 고도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한컴은 BGF리테일을 위한 맞춤형 AI 설루션을 기획해 제공하고, BGF리테일은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관리와 분석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박준용 BGF 정보시스템본부장은 “한컴과의 발전적 협력관계를 통해 BGF리테일은 맞춤형 생성 AI 환경을 구축해 AX
국내 연구진이 100배 정밀한 신개념 빛 측정 센서를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바이오및뇌공학과 장무석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 메타표면으로 성능이 대폭 향상된 파면 센서를 이용해 복잡한 물체의 단일 측정 위상 이미징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파면은 파동이 동일한 위상을 가지고 있는 지점들을 연결한 면이다. 바다에서 보이는 파도는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파면의 한 예다. 파도가 장애물을 만나거나 환경이 달라지면 모양이 바뀌듯 빛의 파면도 물체를 통과하거나 반사될 때 물체의 모양에 따라 변한다. 따라서 물체를 통과하거나 반사된 빛의 파면을 분석하면, 물체에 의해 변화되는 빛의 위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샥-하트만 파면 센서(Shack-Hartmann wavefront sensor)는 렌즈 배열과 카메라가 결합된 구조로, 각 렌즈에 입사하는 파면의 경사도에 따라 달라지는 초점의 위치를 분석해 입사된 빛의 파면을 복구한다. 샥-하트만 파면 센서는 간단한 구조와 높은 견고성으로 천문학 및 광학 시스템 평가 등 산업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샥-하트만 파면 센서는 마이크로 렌즈 크기 때문에 공간해상도가 1㎟ 당 100개 수준
LG전자는 경기 안산시와 음식물 쓰레기, 일회용품 등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LG전자 최초로 음식물 처리기를 선보인다. LG전자와 안산시는 이날 안산시청에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측은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정책 공유·연계 및 홍보 캠페인 등 다방면의 협업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음식물 처리기와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지원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 활동이 지역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나선다. 특히 LG전자는 안산시의 공동주택 약 40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시범사업을 한다. 선정된 세대에 LG전자가 개발 중인 음식물 처리기를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또 약 두 달 동안 음식물 처리기 설치 전과 설치 후에 변화되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를 분석해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하는 음식물 처리기의 효과를 실증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필드 테스트 과정과 검증 등을 거쳐 음식물 처리기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는 처리 방식에 따라 음식물을 분쇄한 뒤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습식분쇄형'
자동차 및 산업 시장에서는 비용 절감, 무게 감소, 케이블 복잡성 감소 등 시스템 차원의 이점으로 인해 네트워크 커넥티비티에 싱글 페어 이더넷(SPE) 솔루션을 널리 채택하고 있다. SPE는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입증된 성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이제 항공기, 로보틱스, 자동화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도 채택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유연성과 상호운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LAN887x 이더넷 PHY 트랜시버 제품군을 출시하고 SPE 솔루션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1000BASE-T1 네트워크 속도와 최대 40m의 케이블 길이로 100Mbps~1000Mbps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칩의 LAN887x PHY는 산업 전반에 걸친 상호운용성을 위해 1000BASE-T1 사양을 위한 IEEE 802.3bp와 100BASE-T1 사양을 위한 IEEE 802bw-2015 표준을 준수하도록 설계됐다. 마이크로칩은 1000BASE-T1 적합성을 위한 개발 테스트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뉴햄프셔 대학교 상호운용성 연구소(UNH-IOL)와 협력했다. 이 디바이스는 극한의 온도의 가혹한 환경에서 작동해야 하는 많은 차량용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요구를
고속 협동로봇용 다축 AC 서보드라이브, 이중화 센서보드 등 개발 협력 뉴로메카와 알에스오토메이션(이하 알에스)이 로봇 핵심부품 개발 및 상용화에 뜻을 함께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고속 협동로봇 전용 다축 AC 서보드라이브와 이중화 센서보드 등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뉴로메카의 DC 서보드라이브 제어 기술을 알에스와 공유한 후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뉴로메카는 모션제어 기술 역량을 보유한 알에스와 공동 개발한 모션제어 부품을 자사 로봇 시스템에 적용해 성능 및 효율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여기에는 알에스가 개발 중인 4축 서보드라이브와 정전 용량식 엔코더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강덕현 알에스 대표는 “양사의 전략적 제휴는 경쟁 포화상태인 로봇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협력”이라며 “알에스가 보유한 서보드라이브 기술과 제어 솔루션을 뉴로메카에 제공해 상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이번 협약은 로봇 플랫폼 업계와 모션제어 솔루션 업계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향후 로봇 리더십을 정의하는 대표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업계 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협동로봇 및 산업용 로봇
인스피언이 지난 1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인스피언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225만 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8000원~1만 원, 총 공모금액은 180억 원~225억 원이다. 오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 달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인스피언은 EAI컨설팅 및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IT인프라 전문기업이다.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조직이 고도화됨에 따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스피언은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확장 시켜왔다. ERP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SAP의 구축 파트너로 SAP 통합 솔루션(SAP PO, SAP IS)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SAP를 도입하는 국내 기업에 EAI 컨설팅을 지원해왔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등 보안 문제가 중요해지면서 인스피언은 SAP 보안솔루션 개발에 성공했고, 이외에도 빅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며 보안 솔루션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유라는 타타대우상용차와 함께 자사의 와이어링하네스 e-CAD 시스템 ‘캐드바이저(CADvizor)’ 도입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라는 타타대우상용차의 와이어링하네스 설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며, 이는 타타대우상용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캐드바이저는 전장설계를 위한 최첨단 Electrical CAD 소프트웨어로, EV 차량의 와이어링하네스(Wiring Harness) 도면 작성에 필요한 전문 라이브러리와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타타대우상용차의 전장설계 작업을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하며, 캐드바이저의 다양한 모듈은 와이어링하네스 설계 과정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전반적인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라는 타타대우상용차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양사의 기술적 역량을 결합해 더욱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유라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전장설계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데이터로직은 산업용 바코드 리더기 매트릭스 220(Matrix 220)시리즈 중 AI 알고리즘이 탑재된 ‘매트릭스 220 DPM’ 모델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매트릭스 220 시리즈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적용 가능한 이미지 기반 바코드 스캐너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향상된 DPM 코드 리딩 성능을 통해 최첨단 머신 러닝 기술을 활용, 제조에서부터 물류 및 운송 분야에 이르기까지 주요 산업과의 상호 작용을 빈틈없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DPM 코드는 내구성이 강하고 작은 공간에도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자동화 생산 라인에서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 신뢰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으나 코드에 정보가 밀집되어 있어 작고 복잡해 코드가 새겨진 재질에 따라 대비가 낮다. 또 표면 결함으로 인해 코드 리딩이 어려운 경우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 매트릭스 220 DPM은 DPM용 AI 디코딩을 통해 생산성을 높였다. 새로운 인텔리전트 이미지 필터를 통해 가장 까다로운 DPM 코드 환경(예: 지저분한 배경 위 코드 및 저품질 코드)에서도 리딩 성능을 향상시켰다. 기존 모
용접·푸드테크·의료·스마트팜 등 분야 강세...사업 다각화가 성과 핵심 요인 “국내 로봇 자동화 생태계 구축하고, 북미 시장 공략에 총력 기울일 것” 뉴로메카가 2024년 1·2분기 매출액 110억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전체 기간 매출액 137억 원의 약 80%에 해당하는 수치다. 뉴로메카 측은 실적 성장 배경으로 용접·푸드테크·랩 오토메이션·의료·스마트팝 등 비즈니스 영역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양상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파트너 영업망 구축,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 등 사업 다각화가 구체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핵심부품의 내재화를 통한 원가절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이번 반기 기준 원가율 78%에서 올 하반기 50%대로 원가율을 대폭 낮출 계획이다. 뉴로메카는 향후 로봇 플랫폼 확대,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 부품 내재화, 인공지능(AI) 기술 통합 등 4대 기술 개발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설립된 미국법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로봇 시장 진출에 속도를 붙인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이사는 “뉴로메카는 영업, 현장 기술 지원 등
매스웍스(MathWorks)는 실생활이나 산업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아이디어를 모델로 구현하는 ‘매트랩 AI 모델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매스웍스의 엔지니어팀으로 구성된 대회 심사위원들은 이번 챌린지에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와 AI모델링의 적절성 ▲출품작의 기술 역량 ▲매트랩 및 매스웍스 툴 활용의 창의성 ▲프로모션 기간 동안 다운로드 수 및 별점 ▲제출한 모델의 개수 등을 기준으로 출품작을 평가할 예정이다. 텐서플로우(TensorFlow), 파이토치(PyTorch) 등 다른 프레임워크 모델도 제출 가능하지만, 이 경우 매트랩(MATLAB)에서 구동 및 호스팅이 가능해야 한다. 수상자는 내년 2월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 부문은 매스웍스상(100만 원), 인기상(50만 원), 평점상(50만 원), 다작상(50만 원)으로 1명(팀)씩 선정 및 시상한다. 두 명 이상의 개인 또는 팀의 출품작이 동점인 경우, 심사 기준의 중요도 순으로 재심사해 선정한다. 이종민 매스웍스코리아 대표는 “많은 개발자가 매트랩 커뮤니티에 발표된 다양한 코드들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