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흐름을 읽는 스마트한 습관 [글로벌NOW] 매주, 세계는 조용히 변화를 시작합니다. 기술이 바꾸는 산업의 얼굴, 정책이 흔드는 공급망 질서, 기업이 선택하는 미래 전략. 세계 곳곳에서 매주 벌어지는 이 크고 작은 변화는 곧 우리 산업의 내일과 맞닿아 있습니다. 글로벌NOW는 매주 주목할 만한 해외 이슈를 한 발 빠르게 짚어주는 심플한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AI, 제조, 물류,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벌어지는 굵직한 사건과 트렌드를 큐레이션해 독자들이 산업의 큰 그림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돕겠습니다. [AI] 구글, 인도에 150억 달러 규모 AI 허브 투자...亞 최대 AI 인프라 거점 구축 구글이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Visakhapatnam)에 150억 달러(약 21조 원)를 투자해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허브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글이 미국 외 지역에 조성하는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로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는 뉴델리에서 열린 발표 행사에서 “비사카파트남 AI 허브는 구글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중 가장 큰 단일 캠퍼스가 될 것”이라며 “
로봇이 산업 자동화의 핵심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자율이동로봇(AMR)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MiR 사 AMR 소개 및 Global 사용 사례’ 웨비나는 세계 각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MiR(Mobile Industrial Robots)의 최신 기술과 성공 사례를 통해 자율이동로봇이 만들어가는 스마트 자동화의 미래를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테라다인 로보틱스의 이주연 이사가 발표를 맡아 MiR의 기술력과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MiR은 물류, 제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AMR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웨비나에서는 AMR의 핵심 기술 구조와 자동 내비게이션, 실시간 장애물 회피 등 자율주행 기반 기능이 소개되며 이를 통해 각 산업이 생산성 향상과 ROI(투자수익률)를 어떻게 극대화했는지 구체적인 사례가 제시된다. 특히 이주연 이사는 한국 시장에서의 AMR 도입 가능성과 적용 전략을 함께 다루며 실제 현장에서 자동화를 추진하는 기업 담당자와 엔지니어를 위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글로벌 물류 기업의 창고 최적화 사례, 전자부품
로봇이 산업 자동화의 핵심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자율이동로봇(AMR)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MiR 사 AMR 소개 및 Global 사용 사례’ 웨비나는 세계 각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MiR(Mobile Industrial Robots)의 최신 기술과 성공 사례를 통해 자율이동로봇이 만들어가는 스마트 자동화의 미래를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테라다인 로보틱스의 이주연 이사가 발표를 맡아 MiR의 기술력과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MiR은 물류, 제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AMR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웨비나에서는 AMR의 핵심 기술 구조와 자동 내비게이션, 실시간 장애물 회피 등 자율주행 기반 기능이 소개되며 이를 통해 각 산업이 생산성 향상과 ROI(투자수익률)를 어떻게 극대화했는지 구체적인 사례가 제시된다. 특히 이주연 이사는 한국 시장에서의 AMR 도입 가능성과 적용 전략을 함께 다루며 실제 현장에서 자동화를 추진하는 기업 담당자와 엔지니어를 위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글로벌 물류 기업의 창고 최적화 사례, 전자부품
오는 10월 22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2025 AI 머신비전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와 ㈜첨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AI와 로봇으로 융합하는 머신비전 활용 방안과 최신 기술’을 주제로 AI 머신비전의 산업별 응용과 기술 발전 방향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머신비전은 현재 제조, 물류,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산업 전반의 자동화와 품질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AI와 결합한 차세대 머신비전은 정밀 검사, 생산 효율 향상, 로보틱스 융합을 통해 산업 현장의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AI 기반 비전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실제 적용 전략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반 머신비전의 최신 기술 동향 ▲산업별 적용 사례(반도체, 2차전지, 물류·유통, 자동차, 전자·디스플레이) ▲3D 비전, 로봇+비전 통합 솔루션, Edge AI 기반 실시간 분석 등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를 위한 핵심 기술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뉴로클 이승엽 팀장이 ‘오토딥러닝 비전
오는 10월 22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2025 AI 머신비전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와 ㈜첨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AI와 로봇으로 융합하는 머신비전 활용 방안과 최신 기술’을 주제로 AI 머신비전의 산업별 응용과 기술 발전 방향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머신비전은 현재 제조, 물류,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산업 전반의 자동화와 품질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AI와 결합한 차세대 머신비전은 정밀 검사, 생산 효율 향상, 로보틱스 융합을 통해 산업 현장의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AI 기반 비전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실제 적용 전략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반 머신비전의 최신 기술 동향 ▲산업별 적용 사례(반도체, 2차전지, 물류·유통, 자동차, 전자·디스플레이) ▲3D 비전, 로봇+비전 통합 솔루션, Edge AI 기반 실시간 분석 등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를 위한 핵심 기술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뉴로클 이승엽 팀장이 ‘오토딥러닝 비전
오는 10월 27일(월) 오후 2시부터 3시 40분까지,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개발을 위한 보안, 고신뢰, AI기반 검증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지능형 반도체 기술확산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지능형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개발 사례를 공유하며, 관련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도체 산업은 AI, 자율주행, IoT 확산과 함께 점점 더 복잡하고 지능화된 설계 환경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도체의 보안(Security), 신뢰성(Reliability), AI 기반 검증(AI-driven Verification)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기술들을 중심으로 한 실제 개발 동향과 표준, 산업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북대학교 김동현 산학교수가 ‘팹리스 지원 사업 소개’를 주제로 지능형반도체개발지원센터 인프라 구축 현황과 기업을 위한 기술지원 방향을 설명한다. 이어 세온ENS 신승환 상무는 ‘Cybersecurity Engineering Summary (ISO/SAE 21434 기반)’ 발표를 통해 자동차 및 반
오는 10월 27일(월) 오후 2시부터 3시 40분까지,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개발을 위한 보안, 고신뢰, AI기반 검증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지능형 반도체 기술확산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지능형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개발 사례를 공유하며, 관련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도체 산업은 AI, 자율주행, IoT 확산과 함께 점점 더 복잡하고 지능화된 설계 환경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도체의 보안(Security), 신뢰성(Reliability), AI 기반 검증(AI-driven Verification)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기술들을 중심으로 한 실제 개발 동향과 표준, 산업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북대학교 김동현 산학교수가 ‘팹리스 지원 사업 소개’를 주제로 지능형반도체개발지원센터 인프라 구축 현황과 기업을 위한 기술지원 방향을 설명한다. 이어 세온ENS 신승환 상무는 ‘Cybersecurity Engineering Summary (ISO/SAE 21434 기반)’ 발표를 통해 자동차 및 반
오는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AW 2026 온라인 세미나 ‘베스트 솔루션 데이 5탄 : 산업부품(안전&제어)’가 열린다. 이번 웨비나는 자동화 산업의 핵심 분야인 제어 기술과 산업 안전 솔루션을 주제로 모벤시스, 엠피스, LS일렉트릭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AW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업 자동화 전문 전시회로 매년 글로벌 기업과 국내 유수 기업들의 첨단 자동화 기술과 솔루션을 한자리에 모으고 있다. 특히, AW 사무국은 참가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연중으로 소개하기 위해 ‘베스트 솔루션 데이’ 온라인 세미나 시리즈를 운영하며 업계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다섯 번째 웨비나는 산업 제어와 안전 부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모벤시스 송주영 CSO가 ‘공정 장비의 경쟁력을 높이는 SW 기반 모션 제어 솔루션 WMX’를 발표한다. 송 CSO는 스마트팩토리 구현의 핵심으로 떠오른 소프트웨어 기반 제어 기술의 필요성을 짚고, WMX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가치와 실제 고객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엠피스 장재원 대표는 ‘산업
오는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AW 2026 온라인 세미나 ‘베스트 솔루션 데이 5탄 : 산업부품(안전&제어)’가 열린다. 이번 웨비나는 자동화 산업의 핵심 분야인 제어 기술과 산업 안전 솔루션을 주제로 모벤시스, 엠피스, LS일렉트릭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AW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업 자동화 전문 전시회로 매년 글로벌 기업과 국내 유수 기업들의 첨단 자동화 기술과 솔루션을 한자리에 모으고 있다. 특히, AW 사무국은 참가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연중으로 소개하기 위해 ‘베스트 솔루션 데이’ 온라인 세미나 시리즈를 운영하며 업계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다섯 번째 웨비나는 산업 제어와 안전 부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모벤시스 송주영 CSO가 ‘공정 장비의 경쟁력을 높이는 SW 기반 모션 제어 솔루션 WMX’를 발표한다. 송 CSO는 스마트팩토리 구현의 핵심으로 떠오른 소프트웨어 기반 제어 기술의 필요성을 짚고, WMX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가치와 실제 고객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엠피스 장재원 대표는 ‘산업
전력·소재·설계 전반의 기술 혁신이 속도보다 지속가능성과 효율을 경쟁 기준으로 바꾸며 글로벌 전자산업의 흐름이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 무대가 바로 내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부품 전시회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2026’이다. 이번 전시회는 AI 반도체, 전력전자, 재생에너지, 지속가능 설계 기술을 집중 조명하며 부품–모듈–시스템–인프라로 이어지는 전자산업 밸류체인의 통합과 재편을 직접 보여주는 글로벌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주최사 메쎄 뮌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1차 참가 신청을 마감하며,조기 등록 기업에게는 전시홀 내 핵심 부스 배정 혜택을 제공한다. AI 하드웨어 시장은 데이터센터를 넘어 자동차, 공장, 가전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NPU, FPGA, 맞춤형 SoC 등 엣지 연산 수요가 늘수록 하드웨어의 병목은 연산 성능이 아니라 전력 효율과 열 제어 능력으로 귀결된다. 이로 인해 전력반도체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실리콘 카바이드(SiC)·질화갈륨(GaN) 기반 와이드밴드갭(WBG) 소자가 고온·고전압 환경에서도 손실과 발열을 최소화하며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제조사들은 이미 지속가능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이사장 전창배)가 국내 최초로 ‘감정교류AI 윤리 가이드라인’을 제정·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감정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존·조작·프라이버시 침해 등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윤리적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감정형 AI 챗봇의 이용이 급증하며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OpenAI와 MIT 미디어랩 공동 연구에 따르면 상위 10% 이용자의 대화 절반 이상이 정서 신호를 포함했고, 일부 이용자는 하루 평균 30분 이상 AI와 감정 대화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감정교류 전문 AI ‘제타’의 월 이용시간이 ChatGPT를 넘어서는 등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사용 의존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총칙 ▲윤리적 기반 ▲국내외 동향 및 기준 ▲실천 지침 ▲행동강령과 확산 체계 등 5장과 부록으로 구성됐다. 인간 존엄성과 정서적 안전을 핵심 가치로 삼고 감정 설계의 한계를 명확히 하며 과도한 의존과 감정 조작, 데이터 오남용을 방지하는 구체적 기준을 제시했다. AI가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도 ‘경험’하지는 못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모터사이클 제조사 두카티 코르세와의 기술 파트너십을 향후 2년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Siemens Xcelerator 플랫폼을 기반으로, 더 강력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모터사이클 개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두카티 모터 홀딩의 CTO 마시밀리아노 베르테이는 “지멘스와의 협력은 현재의 과제 해결뿐 아니라 미래의 레이싱 경쟁에서도 완벽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레이스 주말 동안에도 지멘스 기술로 원격 부품 설계 후 3D 프린팅으로 즉시 제작·테스트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프랑코 메갈리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이탈리아·이스라엘·그리스 지역 부사장 겸 CEO는 “두카티와의 협업은 디지털 전환이 레이싱 기술 발전과 산업 전반의 혁신으로 확장되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Siemens Xcelerator는 여러 팀이 하나의 디지털 환경에서 빠르게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핵심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두카티 연구개발팀은 Siemens Xcelerator의 Polarion, NX, Teamcenter 등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해 설계·검증·데이터 관리를 통합하고 있다. Polarion은 요구사항 관리
유라가 자사 전장 설계 솔루션 ‘CADvizor’에 제조 설계 자동화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을 통해 조인트 배치는 더 이상 수동이 아니라, 3D 경로 데이터와 와이어 길이·재질 단가를 함께 고려해 총비용이 최소가 되는 지점에 자동 배치된다. 그 결과는 자동으로 제조용 배선도에 반영되고, 이어 작업지시서 자동 생성까지 연결돼 설계부터 생산 준비까지의 흐름이 하나로 통합된다. 유라 측에 따르면 이번 고도화로 프로젝트 기준 수작업 192시간이 12시간으로 단축(93.8% 절감)되며, 현장에서는 자동 배치 후 간단한 검토·보정만으로 곧바로 출도가 가능하다. 또한 와이어 사용량 최적화를 통해 10만 대 기준 9.0~10.5억 원 규모의 원가 절감이 기대된다. 자동차 전장 하네스 개발·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던 배선도 재작업, 작업자별 편차, 지시 전달 지연 문제도 이번 CADvizor 고도화로 개선됐다. ‘배선도 자동 설계→원가 최소 배치→작업지시서 자동 생성’이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돼 속도·일관성·비용 효율성을 모두 강화했다. 유라는 또한 이번 개선으로 자동 배치→검토·보정→확정(출도)의 간결한 프로세스를 구축, 설계부터 생산 준비까지
대한조선이 9월 한 달간 원유운반선 8척을 연달아 수주한 데 이어 약 3,300억 원 규모의 8,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글로벌 중형 조선소로의 도약을 가속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파나마 소재 선사와의 신규 거래로, 대한조선이 유럽과 오세아니아 중심의 기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고객 기반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최신 환경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컨테이너선으로, 황산화물 저감장치(스크러버)를 탑재해 친환경 운항이 가능하다. 오는 2028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IMO TierⅢ(대기오염 방지 3차 규제)와 EEDI Phase 3(에너지효율설계지수 3단계) 기준을 모두 충족한다. 대한조선은 최근 친환경 선박 설계 역량을 강화하며 글로벌 조선 시장 내 기술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대한조선은 2022년 소형(1,000TEU급)과 중형(8,000TEU급) 컨테이너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하며 해당 분야에 처음 진출했다. 이를 통해 설계·건조 기술력과 품질 신뢰성을 이미 입증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컨테이너선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회사는 기존 탱커 중
전기차 급속충전 네트워크 워터(Water)가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남한산성도립공원 내 주요 주차장 5곳에 신규 전기차 충전소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소를 통해 워터는 도심을 넘어 관광·생활 거점 중심으로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이동 네트워크 전략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충전소는 ▲남문주차장(200kW 급속 6기) ▲로터리주차장(200kW 급속 4기) ▲검복리주차장(7kW 완속 2기) ▲불당리주차장(7kW 완속 1기) ▲하행선주차장(7kW 완속 1기) 등 총 5개소다. 급속 10기와 완속 4기를 포함해 총 14기의 충전기가 신규 설치됐다. 남한산성을 찾는 전기차 이용객은 주요 주차장에서 바로 충전할 수 있어 차량 주차와 관광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남한산성은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사계절 내내 수도권 시민이 즐겨 찾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특히 단풍철에는 주말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만큼, 관광지 내 충전 인프라 구축은 높은 이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워터는 이러한 계절형 관광 수요에 맞춰 주요 진입로와 주차장 중심의 충전소를 구축해 ‘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