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문가 패널 구성해 '세계 AI 과학 현황 보고서 만들자' 제안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26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이 인류를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지만 기술을 완전히 이해하기 전에 성급한 규제는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낵 총리는 다음 달 AI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날 왕립협회에서 AI 관련 연설을 하고 이처럼 말했다고 로이터, BBC 등이 보도했다. 그는 AI가 생화학 무기 개발, 사이버 공격, 사기, 아동 성 학대 등에 이용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인류가 AI에 통제력을 잃을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영국 정부가 발간한 '생성형 AI의 안전과 안보 위험' 보고서에서 담긴 내용이다. 보고서는 2025년까지 AI가 테러리스트의 무기 개발, 공격 기획, 선전 활동 등의 능력을 키울 잠재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수낵 총리는 AI가 경제 성장과 생산성을 촉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지만 저숙련직 위주로 노동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인정했다. 다만, AI가 일자리를 뺏는다는 것은 단순한 시각이고, 이 기술을 직장에서 일을 도와주는 '부조종사'로 보라고 권했다. 수낵 총리는 "정부만이 공공 안보 위험을 적절히 평가하며, 기술 개발 업
27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해 1,350원대로 내려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8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0원 내린 1,355.0원이다. 전날 1,360원까지 올랐던 환율은 전장보다 6.3원 내린 1,353.7원에 개장해 1,350원대 초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환율은 미국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호조에도 미국 국채 금리 하락, 달러 강세 분위기 완화에 따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은 계절 조정 기준 전기 대비 연 4.9%였다. 시장 예상치인 4.7%를 상회했으나 시장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가 그간 이미 반영됐다고 보고 있다. 최근 달러 강세를 견인하던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2년물 금리는 9bp(1bp=0.01%포인트) 이상 하락한 5.05%를, 10년물 금리는 11bp 떨어진 4.84%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1.15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2.90원)에서 1.75원 내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오비맥주는 업사이클 전문 사회적 기업 하이사이클과 손잡고 맥아포대를 업사이클링하여 만든 외투 보관용 가방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외투 보관 가방은 10월 중순 서울 강남권 고깃집에 배포돼 쌀쌀해진 날씨에 식당을 찾는 손님들의 겉옷과 가방, 소지품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국내 대표 주류기업 오비맥주는 맥주의 생산과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가방은 맥주의 주원료인 ‘맥아’를 담는 맥아포대의 새로운 쓰임새를 찾는 동시에 소상공인 업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지속가능성 강화 프로젝트다. 이번에 오비맥주와 함께 맥아포대로 업사이클링 가방을 제작한 ‘하이사이클’은 업사이클링 업계 최초로 2019년 9월 환경부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사회적 기업이다. 버려지는 커피자루와 호텔의 린넨 등 다양한 자원을 업사이클링 소재로 활용해 디자인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맥아포대는 당분과 맥아 잔여물이 남아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소재인 만큼, 오비맥주와 하이사이클은 철저한 세척과 위생 관리, 꼼꼼한 재단과 봉제 공정을 거쳐 맥아포대를 업사이클링 가방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세척 공정을 거친 맥아포대
빔모빌리티는 대구시청과 함께 안전한 공유킥보드 이용 및 주차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빔모빌리티는 25일 대구 중구 중앙로역 인근에서 대구시청과 함께 '더 착한 주차(Better Park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올바른 전동킥보드 주차 문화를 계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서울시, 천안시에 이어 대구에서 3번째로 실시됐다. 최근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 등과 같은 개인형 이동수단의 무분별한 주차로 인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동킥보드가 시각장애인에게 필수적인 점자 보도블럭 위에 주차될 경우, 큰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빔모빌리티는 자사의 전동킥보드에는 점자블록 위 주차금지 스티커를 부착,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이 올바른 주차를 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캠페인 진행 장소 주변에는 불법 주차된 이동 장치들을 주차 권장 구역으로 이동시켜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촉진했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전동킥보드는 편리한 이동 수단이지만, 올바른 이용을 위해서는 안전한 주차 문화가 확립돼야 한다”며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전동킥보드의
세이지리서치가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필수인 AI 솔루션으로 'KOREA AI STARTUP 1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KOREA AI STARTUP 100은 KT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AI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다. 산업, 학문, 연구, VC 분야 인공지능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AI One Team’을 통해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단순히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추가 투자 유치, 기술 협력 등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선정 기업을 지원한다. 세이지리서치는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필수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제조업에 특화된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전체 구성원 중 74%가 딥러닝 연구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갖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딥러닝 기반 제품 외관을 검사하는 'SaigeVision'과 AI 기반 공정 모니터링 및 개선 솔루션인 'SaigeVIMS'가 있다. 홍영석 세이지리서치 부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자회의로 개최된 제51차 3GPP PCG(프로젝트 조정위원회) 국제회의에서 TTA 구경철 본부장이 2024년도 PCG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PCG는 3GPP 표준화 활동범위 승인 및 관리, 표준화 작업 절차 관리, 기술총회에서 제안한 신규 표준화 항목 최종 채택, ITU 등 외부 기관과 협력 대응 등 3GPP 표준화 정책 전반을 결정하는 최상위 기구이다. 구경철 본부장은 2018년도부터 3GPP 회의 국내 수석대표로 활동하며 치열한 표준화 패권 다툼 속에 국내 회원사들의 국제 표준화 활동을 적극 지원해 왔으며,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인도 등 해외 표준화 기관들과도 협력적인 유대 관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특히, 2023년도에는 대기업 위주의 3GPP 의사 결정 구조하에서 중소기업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게끔 대기업 투표권 상한 도입 논의를 주도하고, 6G 표준화에서 표준기관 간 협력을 강조하는 등, 3GPP 운영 정책 논의에 적극 참여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한편, 이번 PCG 회의에서 3GPP 표준화 마일스톤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2025년 3월 3GPP 기술
암세포 학습함으로써 면역 세포인 종양침윤림프구(TIL) 검출 루닛이 미국 텍사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MD 앤더슨 암센터와 다양한 암종에서 미국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치료 효과 분석을 위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루닛의 AI 바이오마커인 '루닛 스코프 IO'를 머크의 임상 자료에 적용해 환자 데이터 분석을 개선하고 다양한 유형의 암 환자에 대한 키트루다의 치료 효과를 개선하기 위해 AI 기술을 평가한다고 루닛은 설명했다. 루닛 스코프 IO는 암 조직을 염색한 이미지와 암세포를 학습함으로써 암 부위, 기질, 면역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면역 세포인 종양침윤림프구(TIL)를 검출한다. 또한, 종양 미세 환경 내 TIL 밀도를 측정해 면역 세포의 분포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면역표현형(IP)을 생성하고 16개 이상의 암 유형을 분석한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최근 차세대 항암제로 각광받는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예측하기 위한 바이오마커가 부족한 상황에서 AI 기술을 통한 새로운 바이오마커의 개발 수요가 늘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최상급 암 치료 병원인 MD 앤더슨과 면역항암제를 대표하는 키
지난 3분기 매출 141억6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0.41달러 기록 인텔의 매출이 3분기에도 감소하면서 7분기 연속 줄어들었지만, 시장 전망치는 웃돌았다. 인텔은 지난 3분기에 141억6000만 달러(의 매출과 0.41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은 1년 전보다 8% 줄어든 수준이다. 이로써 인텔의 매출은 7분기 연속 감소했다. 그러나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135억3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주당 순이익 역시 예상치 0.22달러의 약 두 배에 달했다. 4분기 매출은 146억∼156억 달러, 주당 순이익은 0.23달러에 이를 것으로 인텔은 예상했다. 매출은 전망치 143억1000만 달러를 웃돌고,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 0.32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기업 알지티(RGT)가 저가 중국산 제품과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원격으로 ‘써봇(SIRBOT)’을 작동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실제로 알지티는 써봇을 운영 중인 다수의 업장과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상용화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사용자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원격으로 자율주행 서빙로봇인 써봇의 작동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연내 공개될 알지티의 스마트 원격 기술에 거는 업계의 기대감도 상당하다. 우선 사용 편의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 매장과 같이 전체적인 진행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고 로봇 각각에 주행 명령을 내리기 번거로운 곳에서 써봇의 운행 명령 및 이동 경로 조회가 쉬워진다. 또한 써봇과 직접 연동되는 시스템이 10개 이상으로 늘어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워치와 기존 외식업 시스템인 테이블 오더, 키오스크, 호출벨, 진동벨, 로봇 컨트롤러 등을 써봇과 연결하는 3자 연동 방식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알지티 관계자는 ”베타 테스트만 했는데도 사용자들이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 베인캐피털 등 주주와의 원만한 협상 끌어내지 못해 메모리 반도체 낸드플래시(이하 낸드) 생산업체인 일본 키옥시아와 미국 웨스턴디지털 간 경영통합 협상이 중단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요미우리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웨스턴디지털은 이미 키옥시아 등에 협상 중단을 통보했다. 양사는 웨스턴디지털이 반도체 메모리 사업을 분리해 키옥시아홀딩스와 지주회사를 설립해 경영을 통합하는 방안을 협상해왔다. 그러나 키옥시아에 간접 출자한 SK하이닉스가 동의해주지 않으면서 협상이 난항을 겪었다. 키옥시아 최대 주주는 베인캐피털 등이 참여한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이다. SK하이닉스는 2018년 이 컨소시엄에 약 4조 원을 투자했다. 요미우리는 "장래에 키옥시아와의 협력도 염두에 둔 SK측이 경영통합 시 웨스턴디지털의 주도권이 강화될 것을 우려해 동의하지 않았다"며 "이번 협상에는 경제안전 보장 관점에서 미일 양국 정부도 깊이 관여했다"고 분석했다. 닛케이는 양사가 협상을 중단한 이유로 SK하이닉스의 동의를 얻지 못한 점과 함께 "키옥시아의 최대 주주인 미국 투자펀드 베인캐피털과도 경영통합을 둘러싼 조건을 절충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헬로티 서재창
제12회 전국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통찰력 경험하고, 혁신 아이디어로 성장할 수 있길” 아비바코리아는 한국화학공학회와 함께 ‘제12회 전국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7일 알렸다. 이번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는 지난 6월 7일부터 약 4개월 동안 전국 39개 대학, 공학도 330명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공정 시뮬레이션 기술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아비바코리아는 화학공학 및 미래 화학 산업의 핵심인 공정설계 영역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후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 대회 대상인 ‘AVEVA 상’을 수상한 팀은 ‘서울대학교 와일트루’로 선정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충북대학교 ‘오성과 하은음’ 및 이화여자대학교 ‘불꽃이공’이 주인공이 됐다. 아울러 우수상 및 입선에 오른 20개 팀에게도 시상과 상금이 주어졌다. 오재진 아비바코리아 대표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화학 공학도가 모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대회를 후원해, 매년 우수한 인재를 만나게 돼 기쁘다”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이 프로세스 시뮬레이션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경험하고, 향후 현
게이트 드라이버 IC서 레벨 시프터 절연 및 갈바닉 절연 방식 동시 사용하는 환경 제공 DB하이텍은 27일 초고전압(UHV) 전력반도체 공정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고전압 전력반도체 공정은 가전, 자동차, 통신 등 폭넓은 분야에서 모터를 구동하는 게이트 드라이버 IC의 설계와 제조를 지원한다. DB하이텍은 이번 공정 기술 업그레이드로 게이트 드라이버 IC에서 레벨 시프터 절연 방식과 갈바닉 절연 방식을 동시에 사용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칩 설계가 용이한 레벨 시프터와 고전압 동작에서 안정성이 높은 갈바닉 방식 각각의 장점을 살린다. DB하이텍은 공정 활용도 기존 가전 분야에서 자동차나 태양광 분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했다. DB하이텍은 "향후 실리콘 전력반도체에서 구현하는 전 영역대의 공정 기술을 확보하면서, 응용 분야별로 최적화된 게이트 드라이버 IC 설계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IoT 공격·서비스형 랜섬웨어 위협·피싱·스미싱·딥페이크 등 급증하는 사이버 이슈 해결법 내놔 레노버가 기술 고도화에 따른 보안 이슈에 대응하는 전략을 제안했다. 최근 연결성 측면에서 솔루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IoT를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또 대상 정보를 강제 암호화한 후 복호화를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는 서비스형 랜섬웨어(Ransomware-as-a-Service) 수법, 피싱 및 스미싱,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공격 및 딥페이크, 공급망 대상 공격 등 보안 이슈가 산업 내 뜨거운 감자다. 이에 기관 및 기업은 보안 정책 수립과 보안 관련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보안 영역은 산업 성장성과 결부돼 필수 요소로 자리잡았다. 이 배경에서 레노버가 사이버 보안 전략을 산업에 제시했다. 데이터 무결·기밀·가용성을 유지하고, 잠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엔드포인트 보호가 필수라는 게 골자다. 레노버는 엣지에서의 AI 기반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하는 엣지 보안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대역폭 절약, 데이터 가로채기 등 위협을 줄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종랍 리스크 평가 및 예측, 보안 사고 대응 계획 수립, 백업 및 재해 복구
AWS 클라우드에 원활하고 안전하게 IoT 기기 연결하도록 지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고성능 IoT 기기를 AWS 클라우드에 간편하게 연결해주는 STM32Cube 개발툴에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추가했다. ST가 출시한 X-CUBE-AWS-H5 확장 패키지는 AWS 클라우드에 원활하고 안전하게 IoT 기기를 연결하도록 지원한다. 이 패키지는 엣지 기기로 동작하는 고성능 STM32H5 시리즈 마이크로컨트롤러용으로 설계된 라이브러리 및 애플리케이션 예제 세트로 구성돼 있다. 이 솔루션은 FreeRTOS 오픈소스 실시간 운영체제와 ST의 임베디드 보안 소프트웨어인 보안 매니저를 기반으로 구현됐다. 개발자들은 이 솔루션과 함께 최근 발표된 STM32H5 디스커버리 키트를 사용해 STM32H5 기반 프로토타입을 AWS IoT 코어에 쉽고 안전하게 연결한다. ST의 STM32 마케팅 상무인 다니엘 콜로나(Daniel Colonna)는 “STM32H5는 엄격한 에너지 규정에 맞춰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하는 성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IoT 엣지 기기용 솔루션이다”며, “STM32Cube 에코시스템은 개발자가 강력한 기능을 구현하고 개발 시간을 단축하면서, 최
5년 동안 추가 사업자 선정 없는 상황에서 짧은 기간에 신규 사업자로 선정 KT와 롤랩은 27일 AI 화물중개 플랫폼 ‘브로캐리’가 정부가 인증하는 우수화물정보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로캐리는 KT와 롤랩의 협력을 통해 출시한 AI 디지털 화물중개 플랫폼이다. 기존 단순 중개방식의 화물정보망 서비스와 다르게 국내 최초로 화물의 책임운송, 운송료 익일결제를 도입했다. 또한, KT의 AI 및 디지털 역량을 적극 활용해 AI 추천요금, AI 관제, AI 화물추천 등 물류 전반에 AI 기능과 편의 기능이 대폭 강화된 브로캐리 2.0 서비스도 지난 4월에 빠르게 출시한 바 있다. 우수화물정보망은 화물 및 차량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화물차 공차 운행을 감소시키고 투명한 운송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취지로 국토교통부에서 2013년 도입한 우수물류기업 인증제도다. 정부의 까다로운 선정 기준으로 인해 국내 다수의 화물정보망 사업자 중에서 브로캐리를 포함한 4개 업체만 우수화물정보망 인증 자격이 부여된 상황이다. 특히 브로캐리는 최근 5년 동안 추가 사업자 선정이 없는 상황에서 출시 1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 브로캐리가 우수화물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