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타카(대표 양수영)가 운영하는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가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의 온라인 쇼핑몰 ‘틱톡샵’과 연동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국내 이커머스 판매자들은 틱톡샵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과 판매 채널 확대를 보다 편리하게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아르고는 자체 개발한 물류 IT 시스템을 기반으로 ▲주문 수집 ▲실시간 재고 관리 ▲상품 입·출고 처리 등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물류 업무를 전반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600개 이상의 멀티 채널에서 판매된 주문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해 대시보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이번 연동을 통해 아르고 이용 고객들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카페24 등 기존 채널 외에도 틱톡샵에서도 주문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고 현지 물류센터를 활용해 국내와 동일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테크타카는 미국 파트너 물류센터에 자체 WMS(물류센터 관리 시스템)를 적용하여 틱톡샵 판매자들에게 당일 출고와 입·출고 임가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테크타카 양수영 대표는 “아르고를 통해 국내외 이커머스 물류를 쉽게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틱톡샵 연동을 추진했다”며 “K뷰
지비드(Zivid)가 새로운 3D 카메라 라인업인 Zivid 2+ R 시리즈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제품군은 전자상거래, 물류, 제조업 분야에서 로봇이 복잡한 작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Zivid 2+ R 시리즈는 기존 모델보다 3배 빠른 속도로 투명하거나 광택 있는 물체를 캡처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기능은 로봇 사이클 타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복잡한 작업을 신속히 처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물류 및 제조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스 픽이나 중복 픽, 물체 손상과 같은 문제를 최소화하며, 다양한 조명과 온도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내장된 AI 기반 2D 카메라는 정확한 색상 표현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2D와 3D 간의 완벽한 픽셀 매핑을 제공하여 별도의 교정이 필요 없으며, 외부 2D 카메라와 같은 추가 장치가 필요 없어 시스템 복잡도를 낮추고 비용을 절감한다. 이 시리즈는 특히 소포 분류 및 인덕션 작업에서 시간당 2,000픽 이상의 처리 속도를 구현하며, 제조 환경에서는 반사성이 높은 금속 부품 처리에도 적합하다. 새로운 3D 재구성 엔진을 통해 더욱 정확한 3D 포인트 클라우
업무와 교육 환경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현대아이티가 출시한 전자칠판 ‘스마트보드’가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혁신적인 전자칠판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TV와 컴퓨터, 태블릿의 장점을 하나로 결합한 스마트 기기로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보조도구를 넘어 효율적이고 시각적인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전자칠판은 특히 기업과 교육 현장에서 유용한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회의실에서의 아이디어 브리핑과 논의를 돕고, 교육 현장에서는 실시간으로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할 수 있어 학습 참여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실제 도입 사례로, 국내 대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와캠퍼스가 있다. 와캠퍼스는 강의 제작과 회의 환경에서 전자칠판을 적극 활용하며 각 프로세스의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강의 실시간 촬영 환경에서 전자칠판은 선명한 필기 자료 제공과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통해 교수자의 전달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장조사 결과 또한 전자칠판의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국내 직장인 1,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약 48.2%가 이전보다 회의 효율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답했으며, 약 65%가 스마트오피스 구축 중 가장 중
워터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전기차 급속 충전소와 결합한 드라이브 스루 형태의 F&B(식음료) 매장 개발에 뛰어들었다. 워터는 제주도 제주시 소재 전기차 충전소 ‘워터 버거킹 제주애월DT’를 정식 오픈하고 200kW 급속 충전기 6기의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는 국내에서 전기차 보급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으로 현재 약 9.49%의 등록 차량이 전기차일 정도로 활발히 보급되고 있다. 정부 및 지방 자치단체의 지속적인 지원과 친환경 이미지가 결합되어 제주도는 '전기차의 섬'으로 불릴 만큼 관련 인프라 확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워터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제주도에 최첨단 전기차 충전소를 설계하고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도입함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새롭게 완공된 ‘워터 버거킹 제주애월DT’는 고객이 약 20분간 충전하는 동안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식사와 음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기존 충전소에서는 충전 대기 시간 동안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겪거나 별도의 시간을 소비해야 했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휴식과 소비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같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오는 30일, 국내 산업융합 신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특별 웨비나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주관하며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험·실증, 핵심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집중 조명한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초격차 기술 확산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끄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시험실증 지원사업’과 관련한 내용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글로벌 현지 시장에 요구되는 사전 검증을 가능하게 하는 ‘산업혁신 리빙랩’이 소개된다. 이 리빙랩은 중소 및 중견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직접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와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인공지능(AI) 기술 소개와 알고리즘별 활용 분야에 대한 강연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기업이 AI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접목할 수 있도록 돕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오는 30일, 국내 산업융합 신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특별 웨비나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주관하며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험·실증, 핵심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집중 조명한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초격차 기술 확산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끄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시험실증 지원사업’과 관련한 내용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글로벌 현지 시장에 요구되는 사전 검증을 가능하게 하는 ‘산업혁신 리빙랩’이 소개된다. 이 리빙랩은 중소 및 중견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직접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와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인공지능(AI) 기술 소개와 알고리즘별 활용 분야에 대한 강연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기업이 AI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접목할 수 있도록 돕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랩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선정한 2024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한국 엔드포인트 보안 기업으로 선정됐다. 안랩은 ‘안랩 EPP’, ‘안랩 EDR’ 등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간 유기적 통합으로 종합적인 보호 제공, ‘안랩 XDR’로 위협 탐지 및 대응 범위 확장, 다양한 솔루션에 AI 기술을 전략적 도입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안랩은 연속 6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노라자 바촉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베스트 프랙티스부문 연구 분석가는 “안랩의 엔드포인트 솔루션은 제품 하나로 종합적인 보안을 원하는 국내 고객의 요구를 충족한다”며 “올인원 접근 방식은 엄격한 보안 기준을 가진 조직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자사 통합 보안 플랫폼 AhnLab PLUS를 중심으로 월드클래스 수준 통합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로보어드바이저 ‘든든(dndn)’을 운영하고 있는 업라이즈투자자문은 자사가 지난 24일 금융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을 위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란 투자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가 가입자의 퇴직연금을 자동으로 운용해주는 서비스다. 미국에서는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의 절반 이상이 로보어드바이저로 운용되고 있다. 지난해 7월 정부가 퇴직연금 일임 규제 샌드박스 허용 방침을 정한 이후 업라이즈투자자문은 자산배분형 ‘매크로알파’ 등 퇴직연금 전용 5개 알고리즘의 개발 및 자기자금 운용을 통해 올해 6월 금융위의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RATB)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업라이즈투자자문은 자사의 퇴직연금 투자 알고리즘의 안정적인 운용 성과가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부진한 운용 실적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라이즈투자자문 관계자는 “개인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 배당금 재투자, 자동 리밸런싱, 성과 모니터링 등 일반인이 투자하기 어려워하고 잘 몰랐던 과정들을 로보어드바이저가 한 번에 해결해 줌으로써 퇴직연금 투자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
AI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한화손해보험의 대고객 웹 서비스에 자사의 웹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 웹’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손해보험은 고객 개인정보 및 회사의 중요 데이터를 한층 강화된 보안 환경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기존의 보안 솔루션이 프로그램 분석을 어렵게 하는 복잡성에 의존했다면, 에버세이프 웹은 동적 암호화 기술(에버세이프 MTD)을 기반으로 보안모듈을 수시로 변화시켜 해커가 프로그램을 분석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해당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33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에버세이프 웹은 이미 금융권에서 4,000만 건 이상의 데이터 스크래핑 탐지와 매크로 방지, 제로데이 필터 등 광범위한 보안 성능을 입증했다. 특히 자동화 봇(Bot)을 통한 해킹 시도와 무단 스크래핑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금융사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현재 NH농협은행, 삼성카드, 한국투자증권 등 주요 금융기관에서 사용 중이며, 이번 한화손해보험의 도입으로 보험업권에서도 보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전망이다. 한화손해보험은 에버세이프 웹을 통해 실시간 위협 탐지 및 차
국토교통부는 토지의 경계 확인, 각종 인허가에 따른 지적측량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지적측량 시행규칙」과 「지적 업무처리 규정」 일부개정안을 12월 26일 공포하고 2025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적측량에서는 종이 지적도, 줄자 기반의 아날로그적 측량의 한계에 따라 오차를 허용하였으나, 현재는 전자 도면, 측량 소프트웨어(S/W), 전자 평판측량 도입에 따라 측량의 정밀성이 높아졌다. 이에, 토지조사사업(1910년)부터 적용되어 온 측량 허용오차를 줄이는 (36cm~180cm → 24cm~120cm) 등 측량의 정확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국민의 토지 재산권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모든 측량은 대상 토지와 인접 토지의 측량 연혁 및 결과를 조사·확인하도록 제도화하고, 과거 측량 결과를 기초로 측량성과를 결정한다. 이로써 측량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후속 측량성과의 일관성을 높인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제도 개선은 지적측량의 일관성·정확성 확보를 위한 측량성과 허용오차 축소, 드론·전자 평판 등 신기술 도입 활용‧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의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지적측량
디노도코리아는 LG 유플러스 NW부문의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프로젝트에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인 디노도 플랫폼(Denodo Platform)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수십년간 유·무선을 아우르는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 전략을 추진해 왔고, 최근 AI 도입을 통한 초개인화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관리해야 할 내외부 데이터가 급격히 증가했다. 이에 네트워크 환경과 장비품질, 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LG 유플러스 NW부문, NW AX솔루션담당, NW AX엔지니어링팀은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 패브릭- 데이터 메쉬’ 단계로 구성된 데이터 아키텍처 진화 계획을 세워 추진 중이다. 이에 디노도 플랫폼과 데이터 가상화 기술을 도입, 데이터 패브릭을 논리적으로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5-6개의 데이터베이스를 개별 목적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데 복수의 데이터를 조회해야 하는 경우 형식과 보안 수준이 상이한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이동해야만 했다. 이동 과정에서 증가하는 잠재적 보안 리스크와 각 데이터 소스별 액세스 관리의 복잡성은 실무진의 원활한 데이터 활용과 통합적인 데이터 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AI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발생하는 에너지 및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가속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AI 기술이 몰고 온 에너지 수요 급증 속에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탈탄소화 및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 시대를 맞아 적합한 에너지 전략, 고급 인프라 솔루션, 지속 가능성 컨설팅이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재생 가능 에너지 확보와 현장 발전 최적화(풍력, 태양광, 수소 등)를 지원하며, 데이터 센터 운영을 더 에너지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포괄적인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한다. 먼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엔비디아(NVIDIA)와의 협력을 통해 고밀도 AI 클러스터를 지원하는 액체 냉각 기반의 최신 데이터센터 레퍼런스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는 엔비디아의 최신 GB200 NVL72 플랫폼 및 블랙웰(Blackwell) 칩에 최적화되어 최대 랙당 132kW의 AI 클러스터를 지원하며, 대규모 액체 냉각 시의 문제를 해결한다. 해당 디자인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포티넷 코리아가 주요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성능 관리 도구를 단일 제품으로 통합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FortiAppSec Cloud’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웹 및 API 보안, 고급 봇 방어, 글로벌 서버 로드 밸런싱 등 여러 기능을 간소화해 고객이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원활히 보호하고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FortiAppSec Cloud는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웹 애플리케이션에 심층적인 가시성과 제어를 확보함으로써 사용하기 쉬운 콘솔로 보안 기능과 성능 도구를 구성하고 관리한다. 고급 봇 방어는 머신 러닝과 행동 분석을 통해 계정 탈취 시도·데이터 도용·서비스 중단으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한다. 글로벌 서버 로드 밸런싱은 원활한 장애 조치 및 합성 테스트로 지능적인 트래픽 라우팅을 제공한다. 가장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최적의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보장한다. 포티가드랩의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으로 보완되는 웹 및 API 보안은 이상 징후 식별·페이로드 검사·잠재적 위협을 제공한다. 빈센트 황 클라우드 보안담당 부사장은 “웹 애플리케이션은 기업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기반이지만 보안이 매우 까다로워 기업
국토교통부는 연구과제(R&D)로 개발하고 있는 “위험물 차량 운송관리 앱”의 테스트 버전 기능 검증을 위해 시범운영 참여자를 12월 26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운송관리 앱은 화물차주의 비용 부담을 절감하는 동시에 위험물질 운송 관리시스템의 실시간 관제의 효율성은 제고하기 위해 개발 중이다. 기존에 위험물 차량의 안전한 도로 운송을 위하여 차량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통합 단말장치의 기능을 대체하여 운송관리 앱으로 개발하여 단말장치를 설치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위험물질 운송관리가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위험물질 운송 차량 단말장치를 장착한 기존 차주로, 참여자로 선정되면 차량에 추가로 모바일 디지털 운행 기록장치(DTG)를 설치하고 개인 스마트폰에 운송관리 앱을 다운받아 한 달간 시범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접수 기간(12월 26일부터 2025년 1월 10일) 중 전자우편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자 중 주요 운송 품목, 주요 활동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20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활동 종료 후 소정의 상품권(약 30만 원)을 지급한다.
원/달러 환율이 26일 장 초반 상승해 1460원 선을 위협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2원 오른 1458.6원을 기록 중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내린 1455.2원으로 출발한 직후 방향을 틀어서 1459.8원까지 올랐다가 145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달러는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 상향과 트럼프 경제 정책을 반영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주 108대로 올라선 이후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현재 108.136 수준이다. 연말 수입업체 결제 수요도 환율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8.4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27.61원)보다 0.81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7% 오른 157.106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