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CM FAIR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CM FAIR는 공급사슬관리(SCM) 솔루션과 물류 자동화 기술 등을 선보이며 물류·유통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전시회다. 트위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물류센터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자사 솔루션 ‘나르고 오더피킹’을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이 솔루션을 활용한 피킹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트위니는 9월 4일 오후 열리는 ‘SCM SUMMIT 2024’ 컨퍼런스에 참여해 ‘나르고 오더피킹’ 솔루션 도입의 실제 사례와 그 효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물류센터에서 근로자들이 동일한 공간 내에서 보다 많은 작업을 쉽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자율주행 로봇 시스템으로,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국내 8곳의 물류센터에 130대가 도입되며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트위니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객 실사례를 공유하고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물류센터 운영사 및 화주사의 호응을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전문기업 메사쿠어컴퍼니가 서버·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 레노버와 협력해 AI 기반 디지털 인증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메사쿠어컴퍼니는 레노버의 ‘씽크시스템(ThinkSystem) SR650 V3’ 서버에 기반한 차세대 디지털 인증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메사쿠어컴퍼니의 소프트웨어와 레노버의 하드웨어가 결합된 이 솔루션은 얼굴 위조 생체 탐지, 얼굴 기반 성별 및 나이 인식, 마스크 및 선글라스 탐지 등의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응용 분야에 따라 1:N 얼굴인식, E2E 암호화, 신분증 홀로그램 탐지 등의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신뢰할 수 있는 통합 인증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레노버의 씽크시스템 SR650 V3 서버는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탑재한 첨단 AI 서버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며 복잡한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AI, 고성능 컴퓨팅(HPC), 클라우드 서비스 컴퓨팅 등 다양한 환경에서 맞춤형 AI 구현을 지원하는 이 서버는 메사쿠어컴퍼니의 소프트웨어와 통합되어 빠르고 안전한 인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디지털 인증 솔루션은 금융권
전문 튜브 및 라벨프린터 브랜드 ‘튜브터치’의 계열사인 엠앤에스솔루션(M&S Solution)은 새로운 전선탈피기인 하이테크 솔루션 하네스 복합장비 ‘T-9000’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T-9000은 하네스 작업에서 주요 업무로 꼽히는 튜브 인쇄, 튜브 삽입, 전선 탈피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고성능 장비로, 시간당 600개 이상의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높은 자동화 기능을 자랑한다. T-9000의 출시로 인해 인건비 절약 및 작업 시간 단축이 가능해져,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장비는 다양한 전선 사이즈(Wire 0.6~6.0BVR)를 지원하며, 전선 커팅 길이는 70mm에서 9999mm까지 가능하다. 또한 한 번에 양쪽 튜브를 동시에 인쇄할 수 있는 더블 헤드 인쇄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T-9000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스톱 작업이 가능한 장비로, 하네스 업체뿐만 아니라 제조업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엠앤에스솔루션 관계자는 “기존의 튜브 프린터 T-5000과 T-6000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 출시된 T-9000은 저비용, 고효율의 운영체제를 통해 산업용
물류센터·공장·주차장 등 유휴시설, 태양광 발전 사업 대상지로 주목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경기도 평택시 소재 BLK평택물류센터 건물 지붕에 2.3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발전소는 연간 2.9GWh(기가와트시) 규모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한국전력에 공급할 예정이다. BLK평택물류센터는 국내 최대 항구 중 하나인 평택항에 자리 잡고 있는 물류 시설로, 연면적 13만 6,500㎡ 규모이다. 지붕형 태양광 사업은 기존 물류센터의 유휴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추가 용지 확보가 필요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임대인 입장에선 기존 공간 임대 사업 영역을 유휴공간인 지붕까지 확대해 부가적인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태양광 발전 사업자인 BEP는 지붕의 유휴공간을 임차해 태양광 발전 시설을 투자·시공·운영하며 수익을 거두고 수익 중 일부를 임대료 명목으로 건물주에게 지급한다. BEP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을 최대 주주로 둔 재생에너지 발전기업(Renewable IPP)으로 안정적인 자본력을 바탕으로 외부 자금 조달 없이 지붕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기자본을 통해 지붕형 발전소를 설치하면 금융
‘주차장으로 자유를 파킹하라’…화물차 주차장 운영 및 장점 담아 화물차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트럭헬퍼’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빅모빌리티의 공동창업자인 김영덕 이사가 화물차 주차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을 발간했다. 김 이사는 부동산 컨설팅업체를 거쳐 대기업, 스타트업에서 오직 주차장을 업으로 살아온 전문가다. 그는 이러한 자신의 경력을 살려 이번 신간을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간한 ‘주차장으로 자유를 파킹하라’에는 화물차 주차장의 운영과 장점에 대한 다양한 설명이 담겨있다. 김영덕 이사는 “‘덕스파킹스토리’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국내 주차장 사업 블로그 조회수 1위, 누적 방문자 280만 명의 대형 사이트로 만든 경험을 살려 이번 책을 발간하게 됐다”며 “부동산에서 왜 주차장에 주목해야 하는지, 화물차 주차에 대한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나갈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내용을 이번 책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영덕 이사가 공동창업자로 운영하고 있는 ㈜빅모빌리티는 국내 최초 화물차 전용 주장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현재 30개가 넘는 화물차 주차장을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물차주들이 집과 가까운 화물차 주차장을 모바일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의 운영사 (주)테크타카(대표 양수영)가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찬필(Chris Jung) 전 베트남 티키(Tiki) 개발총괄 부사장을 수석 부사장(SVP)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테크타카의 아르고는 주문부터 입출고, 배송, 재고 관리 등 복잡한 물류 과정을 디지털로 연결, 이커머스 셀러에게 물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준다. 현재 아르고는 아마존 FBA 물류 서비스와 우체국 EMS, UPS와 연계한 해외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물류 역량을 강화 중이다. 정찬필 수석 부사장은 IBM, 삼성, 오라클 등을 거쳐 2016년 쿠팡의 물류 시스템 총괄을 맡아 로켓배송의 전국적 확장 및 효율적인 배송 시스템 운영을 주도했다. 이듬해 아마존에서 글로벌 시장 개척 프로젝트를 이끌며 아마존의 세계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정찬필 수석 부사장은 베트남 최대 이커머스인 티키에서 개발총괄 부사장을 역임, 현지에 최적화된 물류 및 빠른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며 혁신을 선도한 바 있다. 테크타카는 정찬필 수석 부사장의 물류 관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르고의 기술력 향상은
내년부터 택배기사 주5일 근무제 도입 소비자엔 주7일 배송 가능하도록 배송시스템 개혁 CJ대한통운이 내년부터 주 7일 배송시스템과 택배기사 주 5일 근무제를 도입키로 했다. 가칭 ‘매일 오네’라는 혁신적인 배송 시스템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소비자 편익 증진, 고객사 경쟁력 강화, 택배기사 근무여건 향상 등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배송 시스템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해관계자 협의를 거쳐 10월 중 윤곽이 나올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이르면 내년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주7일 언제든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배송서비스 ‘매일 오네(O-NE)’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택배기사 대상으로 수입감소 없는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해 실질적인 휴식권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앞서 CJ대한통운과 대리점, 택배기사, 전국택배노동조합 등은 ‘매일 오네’ 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CJ대한통운이 주7일 배송을 핵심으로 한 '매일 오네'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소비자 편익 증진은 물론 건강한 이커머스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들의 이커머스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건전한 경쟁이 촉발되고, 결국 이는 다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온라인 셀러 대상 웨비나 열어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이 제공하는 쇼핑몰 통합 관리 서비스 ‘사방넷’이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G닷컴과 함께 온라인 셀러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1일과 22일 양일간 열린 이번 웨비나에서는 매출 확보를 위해 다수의 쇼핑몰 입점이 필수적인 온라인 셀러들에게 효율적인 통합관리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다양한 편의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는 사방넷을 알렸다. 사방넷에서는 업계 최다 600여 개 쇼핑몰 연동을 통해 주문수집, 상품등록, CS대응, 재고관리 등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사방넷이 제공하는 AI 자동화를 포함한 다양한 기능들에 대한 소개와 이용방법들을 전하며 효율적인 쇼핑몰 통합관리를 위한 유익한 정보들도 함께 소개했다. 또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G닷컴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입점 셀러들의 매출 활성화를 위한 SSG닷컴의 각종 지원 혜택들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연섭 다우기술 커머스부문 본부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제휴 파트너십 확대 및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하나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내에서 통합 관리 럭솔리스가 오는 9월 2D·3D 협업 플랫폼 ‘럭솔리스 3D 커넥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럭솔리스 3D 커넥트는 3D 모델, 2D 이미지, 파노라마 뷰 및 멀티미디어 첨부 파일을 하나의 통합된 허브로 제공한다. 럭솔리스 3D 커넥트는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PDF, Word 문서, 웹 링크)를 하나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내에서 통합 관리해 협업 효율을 강화한다. 이 플랫폼은 제조업, 건축 및 건설, 의료, 문화유산 보존, 교육 및 훈련, 부동산, 소매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탐색을 원활하게 하고 의사 결정을 향상시킨다. 또한, 인터랙티브 태그 기능을 통해 3D 모델, 2D 이미지 및 멀티미디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한다. 향상된 협업 방식을 제안하는 럭솔리스 3D 커넥트는 통합된 데이터를 통해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이뿐 아니라 내부 및 외부 관계자와의 협업을 촉진하며, 데스크탑과 모바일 장치에서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다. 럭솔리스 유영웅 대표는 “웹 플랫폼에서 3D 모델에 접근하는 것은 중요하다. 기존 방식은 비즈니스 목표와 엔지니어링 사이의 단절을 초래
2024년 1분기 전 세계 뷰티 제품 온라인 매출, 전년 대비 11% ↑ 한국 소비자 78%, 6개월 간 뷰티 제품 지출 증가…작년 대비 13% ↑ 크리테오가 ‘2024년 뷰티·헬스 트렌드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해당 리포트는 전 세계 6755명 응답자 대상으로, 글로벌 뷰티 업계의 변화하는 온라인 쇼핑 트렌드와 소비 행태를 분석한다. 조사 결과, 전 세계적으로 뷰티 제품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고, 브랜드 가치와 지속 가능성이 건강 및 뷰티 제품 구매 시 중요한 요소로 적용됐다. 전 세계적으로 뷰티 제품 관련 온라인 트래픽은 14.3%, 온라인 거래는 11.3% 증가했다. 이는 데스크톱보다 모바일 기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미주 지역에서는 뷰티 제품의 온라인 매출이 17.1% 증가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고, 그 뒤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8.2%를 기록했다. 또한, 뷰티 제품 구매를 고려할 때 소비자에게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브랜드 가치로 나타났다. 이는 74%의 응답자가 답했으며, 그 중에서도 지속 가능한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응답자는 윤리적 생산
원/달러 환율은 22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30분 종가는 전날 주간 거래 종가(1,336.6원)보다 1.9원 내린 1334.7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내린 1333.6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장중 한때 상승 전환해 1340원 선 가까이 올랐으나 오후 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로 원화가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간밤 공개된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상당수 위원이 9월 금리 인하 논의에 무게를 싣는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3월 기준 연간 비농업 일자리 증가 폭을 앞서 발표한 수치(290만명)보다 81만8천명 줄여 발표해 9월 금리 인하 기대를 키웠다. 한국은행이 이날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하면서도 비교적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인 메시지를 제시한 점은 환율 낙폭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물가 수준만 봤을 땐 기준금리 인하 여건이 조성됐다고 판단
안랩의 백신 솔루션 V3가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평가인 ‘AV-TEST’의 최신 테스트에서 전 항목 만점으로 인증을 받았다. 안랩은 AV-TEST의 PC용 백신 ‘홈 유저’와 ‘비즈니스 유저’ 부문에 참여해 진단율·성능·사용성 세 가지 평가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암성코드 탐지 능력, 제품 실행 시 PC 성능 영향력, 정상파일 오진으로 인한 차단 및 격리 현상 여부를 평가해 각 항목 당 6점, 총 18점으로 점수를 낸 결과다. 양하영 안랩 시큐리티 센터 실장은 “이번 인증으로 안랩 V3의 글로벌 기술력을 재차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국제 인증 획득에 꾸준히 도전해 더 높은 수준의 보안 기술력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투자유치 지원 플랫폼 ‘빅웨이브’ 기업공개 행사 열려 ‘20대 1 경쟁률 돌파’ AI·ICT·딥테크·바이오 등 분야 유망 스타트업 15개사 등판 “초격차 유망 스타트업 발굴, 해외 진출 등 지원사격” 지난 2020년 국내 스타트업 수가 300만 개사를 돌파한 가운데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즈니스 매체 포브스(Forbes)는 ‘아시아에서 주목할 스타트업’으로 국내 스타트업 9개 업체를 지목했다. 이에 더해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권에 랭크된 기업을 비롯해 벤처캐피털(VC) 등에서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국내 스타트업 성장을 가속화하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지난해 국내 내수 투자 시장은 침체를 지속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스타트업 투자 정보 플랫폼 더브이씨(The VC)에 따르면 지난해 스타트업 대상 투자는 전년 대비 건수 43.4%, 규모 56.0% 감소했다. 하반기에 반짝 반등했지만 전체적인 투자 시장이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에는 스타트업 투자액이 5조3619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 증가해 다시금 성장의 물꼬를 텄다. 이 배경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이달 22일
에스넷시스템과 티맥스메타AI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3D 플랫폼, 메타버스 사업을 위해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양사는 시스템 구축과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면서 사업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협약 내용으로는 ▲에스넷시스템 IT 인프라·클라우드 구축 ▲티맥스메타AI SaaS 3D 플랫폼 및 메타버스 서비스 제공 ▲신규 및 기존 고객 대상 영업 수행 등이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티맥스메타AI 고객이 메타버스 환경을 쉽게 구축하도록 IT 인프라 환경을 제공한다. 티맥스메타AI는 비전 AI가 내재된 창작 스튜디오로 웹에서 3D 공간을 제작하고 실시간 다중 접속 서버를 제공한다. 아울러 에스넷시스템은 아마존웹서비스(AWS),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 등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 부분도 지원할 계획이다. 티맥스메타AI는 건설·헬스케어·전시·쇼룸 등 특화된 산업에서 3D 및 메타버스 플랫폼 솔루션을 고객 요구에 맞춰 주문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한상욱 에스넷시스템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에스넷시스템은 SaaS 3D 플랫폼과 메타버스 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IT 인프라 사업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티맥스메타AI 대표는 "티맥스메
롯데건설은 전기차 충전설비업체 이브이시스, 배터리 화재 안전소재 전문업체 티엘엑스와 '화재 예방 및 확산 방지 시스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영 롯데건설 기전사업실장을 비롯해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이사, 최종석 티엘엑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면서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3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차 화재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이브이시스의 화재 예방 신기술이 적용된 열화상 카메라와 온도 센서를 이용해 전기차 충전을 실시간 감시하고, 화재 관련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방재실에 알림을 보내고 충전을 즉각 중지해 과충전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 화재 발생 시 티엘엑스의 능동형 방염 촉매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화재 전용 소화약제를 분사해 소방관 도착시간까지 화재 초기 진압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CCTV 모니터, 화재수신반 등 방재실 내 서버 및 시스템과 연동해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건축물에 전기차 충전 화재 대응 인프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