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질의를 입력하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내용 확인 가능해 텔레픽스가 세계 최초의 위성특화 생성형 인공지능(GenAI) 기반 챗봇 서비스 ‘SatCHAT(샛챗)’을 정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샛챗은 위성을 통해 우주에서 수집한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학습한 초거대 언어모델(LLM) 기반의 시스템이다. 자연어 기반의 간단한 질의를 입력하거나 마우스로 원하는 정보를 클릭하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내용만 확인할 수 있다. 이 때 추출된 결과값은 텍스트나 지도 상으로 볼 수 있어 전문 지식이 없이도 누구나 위성 정보에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다. 텔레픽스는 지난 몇 달간의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국내외 AI 및 위성 전문가 등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제품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답변 정확도, 처리 속도, UX(사용자 경험) 등을 크게 개선해 위성분야 챗봇으로는 전 세계 최초로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에 이번 정식 서비스는 출시와 동시에 SaaS(Software as a Service)형 구독 서비스 계약도 체결했다. 샛챗을 처음 도입하는 곳은 위성영상 활용 및 서비스 관련 국내
LG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암바렐라의 엣지 AI 시스템온칩에 구현 LG전자가 미국 AI 반도체 기업 암바렐라(Ambarella)와 협력해 성능을 향상시킨 ‘인캐빈 센싱(In-cabin sensing, 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첨단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하 DMS)을 암바렐라의 ‘엣지 AI 시스템온칩(System on Chip)’에 담아냈다. 암바렐라의 시스템온칩은 센싱·연산 등 시스템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구현한 칩이다. 엣지 AI는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데이터가 수집되는 로컬 장치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AI를 구현하는 방식이다. 이 솔루션은 하나의 칩에 시스템을 통합해 효율적인 디자인을 구현하면서 비용은 절감할 수 있다. LG전자는 고해상도 영상 처리에 특히 강점이 있는 암바렐라 시스템온칩에 고성능 DMS 솔루션을 탑재해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이번 DMS 솔루션은 내년 CES 2025 기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별도 마련된 암바렐라 부스에서 공개된다. LG전자의 인캐빈 센싱은 카메라와 센서 등으로 차량 내부를 감지∙분석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솔루션이다. 그 중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새로운 아날로그 신호 발생기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새로운 솔루션은 무선 주파수(RF) 엔지니어에게 최대 26GHz의 주파수에서 부품 및 디바이스 특성화를 위한 휴대 가능한 소형 장비를 제공한다. RF 엔지니어는 가전, 무선 네트워크, 레이더 시스템 등의 구성 요소와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테스트할 때 신호 발생기를 사용한다. 이러한 신호발생기는 설계 및 테스트 과정에서 연속 파형 및 아날로그 변조 신호를 생성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호발생기는 소형·경량 설계로 운반이 용이하고 실험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120dBm에서 +23dBm까지 정확하게 조정된 출력 전력으로 다양한 RF 및 마이크로파 응용 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mHz 해상도의 오븐 제어 수정 발진기 안정된 신호(1GHz에서 -130dBc/Hz, 20kHz 오프셋)로 높은 측정 정확도를 보장한다. 또한 고속 스위칭(최저 20µs) 기능으로 테스트 시간을 단축해 처리량을 향상시켰으며 진폭 변조, 주파수 변조, 위상 변조, 펄스 변조, 펄스 트레인 및 주파수 처프를 지원한다. LCD 터치스크린과 원격 데스크톱 PC 소프트웨어로 조작이 간편하며 모든
입주 기업, 퓰리처 AI 활용해 손쉽게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해 스타씨드가 워크스페이스 플랫폼 스테이지나인과 제휴를 맺고 자사의 ‘퓰리처 AI’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전국에 위치한 스테이지나인 공유오피스에 입주한 기업은 퓰리처 AI를 활용해 손쉽게 보도자료를 작성하고 배포할 수 있게 된다. 스테이지나인은 워크스페이스 플랫폼으로, 스마트 협업 시스템과 공간 관리 솔루션 등 자체 개발 IT 기술을 접목해 입주사에게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공유오피스다. 이번 제휴로 스타씨드는 스테이지나인 입주사를 대상으로 퓰리처 AI 멤버십 플랜 할인 및 보도자료 배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퓰리처 AI는 키워드 입력만으로 전문적인 보도자료를 자동 작성해 주며, 원하는 수정사항을 입력하면 AI가 즉시 수정해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작성된 보도자료는 기업들이 별도의 미디어 리스트를 갖추지 않아도 원하는 산업 분야에 맞춰 AI가 기자를 선별해 최적화하여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보도자료 전송 시 이메일 초안도 AI 자동으로 요약 생성해 주어,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가 익숙하지 않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니티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 지원 기회를 제공하는 ‘유니티 포 휴머니티 그랜트(Unity for Humanity Grant) 2025’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유니티는 실시간 3D(Real-Time 3D, RT3D) 기술을 활용해 더 공정하고 포용적이며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크리에이터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지원자들을 위한 새로운 리소스 및 기능 제공과 함께,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에 부합하는 글로벌 목표를 추진해나가는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기 위해 총 50만 달러의 상금이 여러 프로젝트에 걸쳐 수여될 예정이다. 유니티는 참가를 준비하는 크리에이터들을 돕기 위해 두 가지 신규 가이드를 제공한다. ‘유니티 포 휴머니티: 크리에이터를 위한 가이드’는 공모전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정리한 짧은 강좌다. ‘역대 수상자 사례 가이드’는 과거 수상작들을 통해 영감을 얻고 프로젝트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자료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처음으로 신청자가 요청할 경우 본인이 제출한 신청서에 대한 피드백을 받
아마존 노바 마이크로, 아마존 노바 라이트 등 4개의 최첨단 모델 포함해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오늘 AWS 리인벤트에서 광범위한 작업에서 최첨단 인텔리전스와 업계 선도적인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파운데이션 모델(FM)인 '아마존 노바(Amazon Nova)'를 발표했다. 아마존 노바 모델은 아마존 베드록에서 사용 가능하며, 아마존 노바 마이크로(매우 빠른 텍스트-텍스트 변환 모델), 아마존 노바 라이트, 아마존 노바 프로, 아마존 노바 프리미어(텍스트, 이미지, 비디오를 처리하여 텍스트를 생성하는 멀티모달 모델)를 포함한다. 아마존은 또한 두 가지 추가 모델인 아마존 노바 캔버스(스튜디오급 이미지 생성) 및 아마존 노바 릴(스튜디오급 비디오 생성)을 출시했다. 로힛 프라사드(Rohit Prasad) 아마존 인공 일반 지능(AGI) 수석부사장은 "아마존 내부적으로 약 1,000개의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이 진행 중이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여전히 고민하는 문제를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새로운 아마존 노바 모델은 내부 및 외부 개발자의 이러한 과제 해결을 돕고, 지연 시간, 비용 효율성, 맞춤화, 검색 증강 생성(RAG), 에이전트
AWS 주요 플랫폼 탑재해 기업 대상으로 자사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 지원 업스테이지는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를 통해 자사의 차세대 LLM ‘솔라 프로’를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솔라 프로는 ‘아마존 베드락 마켓플레이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 AWS 마켓플레이스’ 등 AWS 주요 플랫폼에 탑재,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자사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을 지원한다. 솔라 프로는 220억 매개변수(파라미터) 모델로 기존 ‘솔라 미니’(107억) 대비 두 배 이상 커지고 성능도 50% 이상 향상됐다. 금융, 법률,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별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뛰어난 문맥 이해와 추론 능력을 갖췄다.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학습시키면 복잡한 맞춤형 업무를 높은 정확도로 처리한다. 앞서 업스테이지는 솔라 프로 개발을 위해 AI 모델 개발·배포 서비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활용해 모델 학습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또한, ‘DUS(깊이 확장 스케일)’ 기술과 데이터 전처리 등 자체 모델링 방법론을 고도화해 단 1개의 GPU로 구동이 가능한 수준으로 경량화에 성공했다. 지난 9월 오픈소스로 공개한 ‘솔라 프로 프리뷰’ 버전은
영상 이해 분야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혁신 주도해 트웰브랩스는 이승준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포브스 북미 ‘2025 30세 미만 30인(30 Under 30)’ AI 분야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는 매년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교육, 과학, 헬스케어 등 산업별 전 세계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30세 미만의 젊은 리더를 선발하고 있다. 올해에는 AI, 교통·모빌리티 등 신규 분야가 새롭게 포함되었다. 이승준 CTO는 미국 브라운 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과 응용수학을 전공한 뒤, 2021년 트웰브랩스를 공동 창업하며 멀티모달 영상 이해 AI 분야 선구적인 역할을 해 왔다. 트웰브랩스는 방대한 영상 데이터를 처리하고 이해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하여 특정 장면 검색과 영상 기반 텍스트 생성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 같은 멀티모달 영상 기반 모델은 영상 데이터를 인간보다 수십 배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북미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승준 CTO는 멀티모달 신경망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영상 이해 분야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록에 포함된 키워드 비롯해 논문 전체의 관련성 기반으로 검색 결과 제공 라이너가 AI 분야의 최고 권위 학회 ‘뉴립스(NeurIPS)’ 논문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뉴립스 2024 학회 논문 AI 검색’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이하 뉴립스)는 인공지능(AI) 및 기계학습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이다. 2024년 뉴립스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현지 시각 12월 9일부터 14일까지(한국 시각으로는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지난 2023년 뉴립스에는 약 1만6000명의 참가자가 참여했으며, 이 중 80%는 현장에서 20%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학회 등록 없이 논문만 열람하는 연구자까지 포함하면 잠재 이용자는 약 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올해는 모든 신청자를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참가 신청자가 급증해 추첨 방식으로 등록을 진행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뉴립스 학회에서는 매년 수천 건의 최첨단 AI 논문이 발표되며, 올해는 4500여 편 이상이 등록됐다. 방대한 논문 속에서 연구자들이 필요한 자료를 효율적으로 탐색하고 분석할 수 있는 검색 도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으나, 기존 뉴립스
총 6개의 단체 부문과 어드밴티지+ 엑스퍼트 개인 부문으로 진행돼 메타가 자사의 광고 솔루션을 기반으로 뛰어난 비즈니스 성과를 거둔 파트너사를 시상하는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2024(Meta Agency First Awards 2024)’를 지난 4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는 한 해 메타 플랫폼 내 다양한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뛰어난 비즈니스 성과를 이룬 파트너사를 선정해 수상하는 자리로, 올해는 서울 장충동에 소재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됐다. 특히, 작년과 달리 오프라인에서 진행된 만큼, 올해 행사에는 수상한 파트너사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메타의 최신 비즈니스 솔루션을 활용한 캠페인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시상은 에이전시 오브 더 이어, 퍼포먼스 히어로, 솔루션 히어로, 크리에이티브 히어로, 서티파이드 히어로, 프로덕트 챔피언 총 6개의 단체 부문과 어드밴티지+ 엑스퍼트 개인 부문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에이전시 오브 더 이어’는 메타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괄목할 만한 비즈니스 성장과 성과를 거둔 ‘카페24’가 차지했다. 카페24는
유클릭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휘정 혁신센터(Hwijung Innovation Center)’를 개소하고 AI·클라우드 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휘정(彙淨)’은 25년 전 유클릭을 설립하고 회사를 이끌어 온 김한 회장의 아호로, 휘정 혁신센터는 그의 리더십과 열정을 이어받아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핵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유클릭은 오라클의 VAD(Value Added Distributor) 국내 총판사로서 지난 11월 27일 휘정 혁신센터에서 오라클 세일즈 트레이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혁신센터는 오라클 및 유클릭이 제공하는 글로벌 솔루션 파트너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유클릭은 이를 통해 오라클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클라우드 분야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엔비디아 엘리트 파트너인 유클릭은 휘정 혁신센터 내에 최첨단 AI 데모센터 또한 구축해 파트너사 및 기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8월 신사옥 이전과 함께 구축된 AI 데모센터는 최고 성능의 엔비디아 AI 시스템을 비롯해 네트워크, 스토리지, 관리 시스템을 완비했으며 2025년
퓨어스토리지가 키옥시아(Kioxia)와 협력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사는 하이퍼스케일 환경에서 고성능 및 확장 가능한 스토리지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최첨단 기술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하드디스크(HDD)에 의존하는 기존 스토리지 솔루션은 하이퍼스케일 환경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한된 속도, 확장성, 안정성 및 과도한 전력 소비로 인해 하이퍼스케일 환경에서 발생하는 방대하고 빠르게 증가하는 데이터 처리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최신 데이터센터에서 원활하게 확장하고 통합하기 힘든 한계점을 안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퓨어스토리지와 키옥시아는 하이퍼스케일 환경의 요구를 충족하는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을 처음부터 설계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전력 소비를 줄이고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상면 공간을 절감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의 첨단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과 키옥시아의 QLC 플래시 메모리를 결합함으로써 하이퍼스케일 기업들은 성능 저하 없이도 증가하는 데이터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빌 세레타 퓨어스토리지 하이퍼스케일 부문 총괄은 “퓨어스토리지는
KT가 최근 증가하는 큐싱(QR코드와 Phishing의 합성어)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심 QR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큐싱이란 공공장소나 서비스 등에 부착된 정상적 QR코드 위에 해커가 만든 악성 QR코드를 덧붙이는 등의 방식으로 이용자의 촬영을 유도해 악성 앱이나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만드는 피싱(Phishing) 사기 수법을 뜻한다. KT의 안심 QR 서비스는 사용자가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코드가 악성 앱 설치 URL이나 불법 웹사이트로 연결되는지 탐지해 알려준다. 스미싱 URL로 판단되면 연결을 차단하고 경고문구를 노출하며 신뢰성이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URL인 경우 주의 문구와 함께 사이트 이동 여부를 고객에게 확인한다. KT 안심 QR 서비스는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누구나 로그인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 Customer부문장 이현석 부사장은 “KT는 고객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안심 QR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고객이 스팸과 피싱 등의 디지털 범죄로부터 안전한 통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쿤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핵심원천 기술개발사업의 ‘자가진화형 AI기반 사이버공방 핵심원천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 결과, AI 기반의 사이버보안 위협 탐지 엔진 개발을 위한 사이버공방 가상화 전장 구축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수행을 담당하는 이번 과제는 사이버공격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사이버 전(Self-Play)을 수행해 스스로 학습·진화하는 AI 기반 진화형 사이버공방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훈련장을 통해 실증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쿤텍은 사이버 전이 수행될 공간인 가상 네트워크 및 가상 장치 기반의 사이버 전장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쿤텍이 개발한 사이버 전장 환경은 SDN(Software Defined Network) 기반의 가상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구조의 가상 전장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가상 네트워크 전장 구축은 가상 전장 구성 요소와 연결 정보를 설정 파일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구축되는 방식으로, 사용성이 편리하고 자동화에 용이한 이점이 있어 기존에 가상 전장을 수동으로 구성하는 방식에서 크게 개선되었다는 것이
아크릴이 영남 제조업의 인공지능(AI) 혁신 본격화를 위해 ‘제조업 AI 도입 컨설팅’ 사업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영남 지역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은 울산, 경남, 경북, 부산, 대구 등 영남 5개 지역의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공지능 컨설팅을 제공한다. 본 사업은 2024년 11월 1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내년 2월까지 전담팀을 운영해 제조업체에 대한 인공지능 도입 추가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아크릴은 각 기업의 특성과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AI 전문가와 2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공정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팀을 운영하고 있다. 각 기업의 경영진 및 실무진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기업의 업무 및 공정 현황, 정보시스템 분석, 데이터 및 AI 보유 현황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인터뷰를 통해 도출된 핵심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시장 조사를 실시하고 각 기업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제안에 나선다. 솔루션 도입 전략 수립 과정에서는 데이터 파이프라인, 시스템 구조, 데이터 구조 등을 고려해 실현 가능하고 의미 있는 솔루션을 제공, AI 기술을 통한 체질 개선에 나선다. 아크릴은 14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