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과 시공사 간의 공사비 분쟁이 감소될 수 있을 전망이다. 1월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로, 정비조합과 시공사가 공사계약을 체결할 때 활용하는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를 지자체와 관련 협회 등에 배포된다. 이같은 조치는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공사비 산출 근거 명확화, 설계변경 및 물가변동에 따른 공사비 조정기준 마련을 골자로 한다. 그동안의 분쟁 사례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1. 총액계약 → 조합이 A등급 자재 요구 → 시공사는 당초 총액공사비는 B등급 자재를 기준으로 산정하였음을 이유로, △△억 증액 요구 → 증액 적정성 판단 곤란한 상황. 2. 갑과 을은 상호 협의하여 공사금액을 조정 한다와 같이 다수의 계약서상 설계변경 시 단순 협의를 거쳐 공사비를 조정하도록 하여, 설계변경에 따른 공사비 조정기준이 모호한 상황. 3. 공사비 산정 기준일부터 실착공일까지의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률에 따라 공사비를 조정한다. 단, 실착공 이후에는 물가상승에 의한 공사비 증액 배제와 같이 공사비 적용이 상이한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률을 적용 한 사례. 4. 굴착공사(지반을 파는 공사) 시 지질 상태가 당초 지질조사서와 달라 시공사가 과도한 증액을 요청한 사례
뉴렐릭, 금융서비스 및 보험 업계 내 옵저버빌리티 현황 보고서' 발간 뉴렐릭이 '금융서비스 및 보험 업계 내 옵저버빌리티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2023년 옵저버빌리티 전망보고서'와 연계해 176명의 기술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활용해 금융서비스 및 보험 업계 전반에 걸쳐 옵저버빌리티의 활용 현황과 비즈니스 가치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보고서에 따르면 각 업계에서의 기업 및 기관들이 현재 옵저버빌리티의 비즈니스적 가치를 깨닫고 있으며 이에 대한 더 많은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더욱 촉진하고 있는 이유로 응답자들은 멀티클라우드(43%), 인공지능(40%), 고객 경험 관리의 중요도 향상(35%), 보안, 거버넌스,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의 중요도 향상(54%)을 꼽았다. 금융서비스 및 보험 업계는 더욱 치열해진 경쟁과 어디서든 서비스를 이용하고 더 높은 수준의 디지털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로 인해 혁신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신속하게 기업을 현대화하고 혁신시키면서도 안전하게 보호하며 새로운 규제들을 준수하기 위해, 또한 엔지니어들은 복잡한 기술 스택 전반의 엔드-투-엔드(end-to-end)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옵저버빌리티
이번 장기 계약 체결로 인피니언 공급망 안정성 개선될 것으로 보여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와 울프스피드는 지난 2018년 2월에 체결된 장기 150mm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공급 계약을 확장 및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실리콘 카바이드 기반 전력 솔루션의 채택은 다양한 시장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SiC 솔루션은 더 작고 가볍고 비용 효율적인 설계를 가능하게 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변환해 새로운 청정에너지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한다. 양사의 확장된 파트너십에는 다년간의 용량 계약이 포함된다. 이는 자동차, 태양광, EV 애플리케이션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위한 실리콘 카바이드(SiC) 반도체 수요 증가와 관련해 인피니언의 공급망 안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요흔 하나벡(Jochen Hanebeck) 인피니언 CEO는 “실리콘 카바이드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인피니언은 150mm 및 200mm SiC 웨이퍼의 안정적인 글로벌 장기 공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멀티-소스 전략을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울프스피드와의 장기 파트너십으로 인피니언은 공급망 탄력성을 강화하게 됐다. 인피니언은 자동차, 산업 및 에너지 시
명시된 요구 사항에 따라 선별된 후보자 목록 생성 및 선수별 스카우팅 보고서 제공 IBM과 세비야 FC는 스카우팅 팀이 데이터에 기반한 영입 선수 발굴과 평가를 하도록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인 '스카우트 어드바이저'를 발표했다. IBM의 기업용 AI 및 데이터 플랫폼인 '왓슨x(watsonx)'를 기반으로 구축된 세비야 FC의 스카우트 어드바이저는 세비야 FC가 자체 개발한 기존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 제품군과 통합될 예정이다. 세비야 FC의 데이터 부서는 IBM 클라이언트 엔지니어링 팀과 협력, 왓슨x의 자연어 처리 기술 및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해 구단의 기존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검색하고 분석해 잠재적 신인 선수를 평가하는 스카우트 어드바이저를 구축했다. 여기에는 키와 몸무게, 속도, 골 수 및 출전 시간 등의 정량적 데이터와 20만 건이 넘는 스카우트 보고서에 담긴 텍스트 분석과 같은 정성적 비정형 데이터가 모두 포함된다. 세비야 FC는 이 솔루션의 자연어 처리 기능을 통해 여러 개의 초거대 언어 모델(LLM)을 사용하고, 선수 파악 시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세비야 FC 스카우터가 자연어 프롬프트를 사용해 원하는 선수
플릿튠이 자사 AI 기반 최적 경로 배차 솔루션 서비스를 해외에서도 런칭한다고 23일 밝혔다. 플릿튠은 지난해부터 물류 TMS, 셔틀 운행에서 필요한 경로를 AI 기반의 알고리즘으로 빠르게 생성해 제공하는 B2B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쏘카, 현대엔지니어링 등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릿튠의 서비스는 최적 경로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별로 권역을 지정하거나 차량별 운행 시간을 균등하게 배차하는 설정도 가능하다. 관리자가 생성한 경로를 운전기사의 휴대전화에 설치된 앱으로 전송할 수 있고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관제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김지성 플릿튠 대표는 “플릿튠의 알고리즘을 특정 지도에 종속되지 않는 알고리즘으로 해외에서도 현지에 적합한 지도가 있다면 쉽게 적용할 수 있어 해외 진출에 유리한 구조다. 지난해부터 호주에 법인을 두고 있는 지도 회사와 협업해 왔고 올해는 호주의 운수,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릿튠은 국내 유명 자율주행 스타트업 출신 창업자들로 구성된 신생 스타트업으로 창업 직후 중소벤처기업부 팁스에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경진대
LG디스플레이는 24일 2023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7조3959억 원, 영업이익 131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모바일용 OLED 패널 및 계절적 수요 확대에 따른 TV, IT용 중대형 제품군의 출하가 늘어나며 전분기 대비 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사업구조 고도화의 성과가 가시화되며 OLED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원가혁신과 운영 효율화 등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을 지속 추진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돼 7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18%,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태블릿 등) 31%,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44%, 차량용 패널 7%이다. OLED 매출 비중은 모바일 및 TV용 패널 출하 확대에 따라 57%로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05억 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2718억 원(이익률 17.2%)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IT, 모바일 및 차량용 등 OLED 사업 전 영역에서 경쟁력과 사업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고객가치를 창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형 OLED 부문에서는
세일즈포스는 공간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S&I Corp, 이하 에스앤아이)이 디지털 기반 S&OP(Sales and Operations Planning)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세일즈포스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스앤아이는 약 274만 평에 이르는 건물 관리 경험을 보유한 FM(Facility Management, 퍼실리티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으로 건물관리 뿐만 아니라 공간 컨설팅부터 자산관리 전문가 솔루션까지 제공하고 있다. 에스앤아이는 이번 세일즈포스의 세일즈 클라우드, CRM 애널리틱스 도입을 통해 업계 최초로 S&OP 시스템을 고도화하면서 ▲데이터 통합 및 정확도 향상 ▲부서 간 협업 촉진 및 데이터 사일로 극복 ▲고객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및 영업 환경 구축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세일즈포스 도입 전 에스앤아이는 매주 업무 실행계획을 점검하는 회의체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기로 기재하고 여러 차례에 걸쳐 통합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를 간소화하기 위해 세일즈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산재된 데이터를 한 곳으로 통합하면서 고객에 대한 360도 뷰를 확보했으며,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 또한 상승했다. 에스앤아이는 또한
D램, 낸드, HBM 등 디바이스 웨이퍼 레벨 테스트용 MEMS 기반 프로브 카드 제조에 활용 EV Group(이하 EVG)은 ㈜피엠티로부터 자사의 LITHOSCALE 마스크리스 노광 시스템에 대한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EVG의 LITHOSCALE 시스템은 피엠티 본사에 설치돼 첨단 NAND, DRAM, 고대역폭 메모리(HBM) 디바이스의 웨이퍼 레벨 테스트용 차세대 MEMS 기반 프로브 카드 제조에 사용될 예정이다. 피엠티 조용호 대표이사는 “미세 피치 프로브 카드는 반복적인 리소그래피 패터닝 공정을 통해 제작돼 제조 비용 증가 최소화가 필요하다”며, “기존의 마스크 얼라이너를 이용한 리소그래피 공정을 EVG의 마스크리스 노광 장비인 LITHOSCALE로 대체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용호 대표이사는 "이를 통해 제조 비용의 절감이 가능하고, 공정 개발 속도 또한 혁신적으로 단축 가능할 뿐 아니라 프로세스 성능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는 첨단 프로브 카드 제조 및 개발에 있어 EVG의 LITHOSCALE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세스 솔루션을 통한 협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VG의 MLE(Maskl
다쏘시스템은 지난 23일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 컨설팅과 솔루션과 컨설팅 간 전략적 제휴를 위한 '컨설팅 및 SI(System Integration)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 제조업 중심으로 연구개발 및 제품데이터관리 등 영역에서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온 다쏘시스템과 PwC 컨설팅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협업을 더욱 강화하며, 새로운 산업에서의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고 공동사업을 진행한다. 공동 고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고 각 산업 분야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다. 양사는 향후 조선, 전자, 화학 등 제조업 분야에서 이의 연구개발, 제조관리, 고객경험관리 등의 영역에 컨설팅과 솔루션을 결합한 혁신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버추얼 트윈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고객 지원이 강화된다. PwC가 입증된 전문성과 컨설팅 역량을 활용해 기업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프로세스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면 다쏘시스템은 해당 DX의 결과를 실재화(realization) 할 수 있는 풍부한 글로벌 레퍼런스를 갖춘 솔루션을 제공하는 식이다.
2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4.1원 오른 13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높은 1337.8원으로 출발해 133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환율 상승은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장중 중국 증시, 위안화 강세에 연동돼 상승 폭을 반납할 가능성이 있다. 전날 중국 정부가 2조위안 규모의 증시 부양책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위안화가 급등하고, 원화도 이에 동조해 강세를 보인 바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2.8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0.95원)보다 1.89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롯데정보통신이 최근 기업 고객을 위한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를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도입하며 그룹이 연초부터 강조해온 '혁신을 위한 AI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아이멤버는 다양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업 내부 정보를 학습시켜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안전한 프라이빗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GPT-4', 'DALLE-3'와 같은 상용 퍼블릭 AI 서비스에 보안 필터를 적용해 개인 및 기업 중요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시큐얼(Secure) 퍼블릭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문서 번역 및 요약, 크로마키 메이커, 코드 생성, 홍보문구 작성 등의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규정이나 경영 정보에 대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답변하는 대화형 서비스도 PC와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신입사원도 아이멤버를 통해 수초만에 회사 내부 규정에 맞춘 비즈니스 이메일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아이멤버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업스테이지가 주최하는 한국어 '초거대 언어 모델' 리더보드 'Open Ko-LLM'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어 이해력과
트렌드마이크로는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가 발행한 '글로벌 사이버 보안 리더십 매트릭스 2023(Canalys Global Cybersecurity Leadership Matrix 2023)' 에서 채널 우선 참여 전략에 대한 성공을 인정받아 30개 사이버 보안 공급업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매튜 볼 카날리스 수석 애널리스트는 "트렌드마이크로는 지난 한 해 동안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40%의 AWS CPPO 파트너 성장율을 이루었으며 비전원(Vision One) 제품으로 MSP의 성장율이 4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 평가는 단순히 파트너의 피드백이나 매출액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공급업체가 얼마나 파트너의 비즈니스 편의성을 개선하고 성장 기회를 촉진하며 교육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력을 발휘하는 지를 반영한다"며 "트렌드마이크로는 채널 보안 공급업체 부문의 리더이자 혁신가로서 계속해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날리스 글로벌 사이버 보안 리더십 매트릭스에서 1위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매출 점유율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시장 성과, 비전, 리더십, 변화 역량에서 일관되게 높은 벤치마크 점수를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훼스토(대표이사 토마스 레킥)가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 5기의 성공적인 프로그램 이수를 기념하며 23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훼스토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함께 자리했다.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글로벌 HR서비스 기업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하는 장애인 직무 체험 기회 제공 및 구직 의욕 고취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우수한 역량을 가진 청년 장애인을 양질의 고용 환경이 갖춰진 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해 직장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취업 가능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5기 수료자 7명은 청년지원금 75만 원과 교육 이수증을 수여받았다. 수료식에서는 5기 참가자들이 ‘한국훼스토가 구성원의 다양성을 실현하는 방법’을 주제로, 프로그램 참가 후기와 함께 다양성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각자 개진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정식 장관과 이성희 차관도 참가자들의 발표
‘규제 돌파의 핵심 전략, 디지털 LCA’ 디지털 LCA 시연회 성남시 분당서 개최 SaaS 기반 솔루션으로 LCA, CBAM, ESG 등 규제 대응 강화…기업 비용 부담 최소화도 최근 기후위기 대응이 세계 각국의 핵심 의제로 떠오른 가운데, 글로벌 산업계에서 생애주기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를 도입하는 등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LCA는 원재료의 채취부터 제조, 사용, 폐기까지 제품의 전주기에 걸쳐 이루어지는 환경 영향을 정량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환경평가 방식이다. 글로벌 환경 규제의 선두에 있는 유럽을 필두로 LCA 도입이 확산됨에 따라 수출 기반의 국내 산업계에도 발 빠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LCA를 비롯해 점차 늘어나고 있는 환경 규제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어느때보다 시급하지만 국내 중소기업들의 경우 인력, 비용, 역량 등 다양한 문제로 제대로 된 준비를 거의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들의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의 시연회 행사가 열려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23일 성남시 분당구 휴맥스빌리지에서 열린 디지털 LCA 데모데이(Digital LCA
경상이익 1020억 원, 순이익 776억 원 달성 물류기기 풀링 및 SCM 사업서 두각 로지스올 그룹이 지난해 달성한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 2조583억 원, 경상이익 1020억 원, 순이익 776억 원이다. 로지스올 그룹은 이번 실적의 배경으로 물류기기 풀링 및 SCM 사업 확대와 원가 개선 노력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국내 전 산업군 30여만 고객사에 KKP 파렛트 2730여만 매, KCP 컨테이너 5000여만 매 등 풀링 시스템을 공급했고, 맞춤형 물류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도 이번 성과 달성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말레이시아·튀르키예 등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전 세계 100여 개 물류거점 기업에 IoT 기반 RRPP(Recycled, Re-usable Plastic Pallet), 접이식 IBC(FOLDPAC), 접이식 해상 컨테이터(FOLDCON), 이차전지 패키징 폴링 등을 제공한 글로벌 사업 경쟁력 제고 전략도 성장의 밑받침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로지스올 그룹은 이 밖에 이커머스 풀필먼트 및 유통물류 시장에 진출하고, 물류장비 임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신규 법인 ‘로지스올렌탈’을 설립해 지속 상승세를 이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