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국가 배후 위협그룹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중국발 사이버 위협이 최근에는 텔레그램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2W는 2023년 하반기동안 총 1252개의 중국 텔레그램 채널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 텔레그램 데이터 유출 및 위협 동향 분석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전에는 중국메신저인 QQ와 딥&다크웹 포럼에서 주로 이루어지던 중국 해커들의 활동이 최근에는 텔레그램을 통해서도 위협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텔레그램은 손쉽게 채널 검색이 가능하고 검색을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채널간 홍보를 통해 사용자가 쉽게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중국정부에서 비공식적으로 텔레그램을 차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커들이 가상번호 가입 후 VPN과 프락시 등으로 우회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텔레그램에서 주로 유출되는 위협 케이스는 데이터 유출, 데이터 판매, 사이버 공격 등이다. 데이터 유출은 데이터에 대한 설명 및 데이터의 샘플을 제공하고 전체 데이터를 원하면 개인적 연락을 요구한다. 데이터 판매의 경우에는 판매하는 데이터 샘플을 스크린샷 형태로 제
KAIST는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전남대학교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장호 교수 연구팀과 협업을 통해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p)의 고유한 골 형성 능력을 활용해 압력을 가했을 때 전기적 신호가 발생하는 생체 모방 지지체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란 뼈나 치아에서 발견되는 염기성 인산칼슘으로 생체 친화적인 특징이 있으며, 충치를 예방하는 특성이 있어 치약에도 쓰이는 미네랄 물질이다. 이전의 압전 지지체 관련 연구들은 압전성이 뼈 재생을 촉진하고 골 융합을 향상하는 효과를 다양한 고분자 기반 소재에서 확인했지만, 최적의 골조직 재생에 필요한 복잡한 세포 환경을 모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고유의 골 형성 능력을 활용해 생체의 골조직 환경을 모방하는 소재를 개발한 것으로, 연구팀은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를 고분자 필름과 융합하는 제조 공정을 개발했다. 이 공정으로 제작된 유연하고 독립적인 지지체는 실험 쥐를 대상으로 한 체외 및 체내 실험에서 뼈 재생을 가속하는 놀라운 잠재력을 입증했다. 또한 연구팀은 동 지지체의 골 재생 효과의 원인을 다각도로 밝혀냈다.
KT가 아시아 국가 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및 인터넷 트래픽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신규 해저케이블 건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신규 아시아 해저케이블 건설을 위한 ALPHA(Asia Link for advanced Performance of High-speed Access) 프로젝트 양해각서(MOU)를 인도네시아, 일본 사업자 등 각국 대표 통신기업들과 지난 24일(한국시간) 체결했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KT 등 각국 대표 통신 사업자들은 한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을 연결하는 해저케이블을 건설할 예정이다. KT는 국제전용회선 및 국제인터넷 수요 충족을 위해 APCN-2, APG 등 7개의 국제 해저케이블을 해외 국제통신사업자들과 공동 운용 중이며, 그 중 5개 해저케이블에서 컨소시엄 의장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이러한 해저케이블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KT는 차세대 기술 검토 및 적용, 최적 루트 확보 등을 포함한 ALPHA 해저케이블 건설방안을 컨소시엄 사업자들과 올해 안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KT 엔터프라이즈 통신사업본부 명제훈 본부장은 "이번 ALPHA 케이블 건설을 통해 엔
펩시코(PepsiCo)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아태지역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Greenhouse Accelerator)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펩시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후행동 및 순환경제를 촉진하는 혁신 솔루션 개발 기업들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아태지역 식음료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태지역에서 지속가능한 공급망으로의 변화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펩시코는 이 시장에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이러한 전환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태지역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 지속가능성 에디션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앞당기기 위해 지역의 혁신 기업들과 협력하기 위한 펩시코의 이니셔티브 중 하나다. 펩시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 기업 중 최대 10개사를 선정해 펩시코의 경영진 및 다양한 리더십 팀으로 구성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2만 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할 방침이다. 10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는 최종 우승 기업은 올해 9월 태국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지속가능한 제품 패키지와 기후행동, 지속가능한 농업 분야의 솔루션을 갖춘 아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가 친환경 제품으로 인증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OLED 제품군이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차량용 OLED 최초로 '제품 탄소발자국(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설계, 생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생애 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국제표준에(ISO 14067)에 의거해 측정하고 인증을 부여한다. LG디스플레이는 독자 개발한 '빛 제어 필름 내재화 기술'을 적용해 차량용 OLED 제품 생애 주기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기존 대비 약 18% 줄였다. 이 기술은 빛의 방향을 조절하는 필름을 패널 안에 내재화하는 방식으로 운전석이나 조수석 등 차량 내 모든 위치에서 화면이 잘 보이도록 시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필름을 외부에 부착하는 기존 방식 대비 ▲생산 공정 단순화 ▲제품 경량화 ▲소비전력 효율화가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P-OLED(플라스틱 OLED)'와 'ATO(Advanced Thin OLED)' 등 차량용 OLED 제품군에 빛 제어 필름 내재화 기술을 적용하고
노조미 네트웍스가 전 세계 OT 및 IoT 환경을 위해 설계된 무선 스펙트럼 센서인 가디언 에어(Guardian Air)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로운 IoT 배포의 80%가 무선으로 연결되면서 무선은 빠르게 선호되는 네트워크가 되고 있다. 무선으로 연결된 디바이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잠재적인 액세스 포인트와 네트워크의 악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요 인프라는 사이버 공격과 운영 중단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가디언 에어는 지금까지 유선 네트워크에 연결되었을 때만 감지할 수 있었던 무선 지원 디바이스에 대한 필수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 가디언 에어는 블루투스와 Wi-Fi 뿐만 아니라 여러 주요 무선 주파수를 모니터링해 보안팀이 연결된 센서, 디바이스, 노트북, 휴대폰을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가디언 에어를 추가하면 고객은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포괄적인 네트워크 솔루션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다니엘 반잔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상업 및 공공 보안 연구 산업 매니저는 "노조미 네트웍스는 다시 한 번 혁신을 통해 OT 및 IoT 환경의 무선 수준 모니터링에 대한 충족되지 않은 요구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마트 제조에서 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세계경제포럼과 맥킨지로부터 건축환경분야의 3대 글로벌 순환성 등대(Circularity Lighthouse)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제28차 당사국총회는 올해 처음으로 순환 경제를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인식했다. 특히 전세계 CO2 배출량의 약 26%를 차지하는 건축 환경에서는 보다 지속 가능한 순환 접근 방식으로 전환할 기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계경제포럼과 맥킨지는 순환성 등대를 찾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올해 첫 글로벌 순환성 등대를 선정했다. 글로벌 순환성 등대는 업계, 학계, 공공 생활의 전문가 패널에 의해 선정된 것으로 혁신, 실질적인 영향력과 가치, 규모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선구적인 순환성 솔루션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설명했다. 세계경제포럼은 건축 환경을 주거 및 상업 인프라로 정의하고 있으며 이는 에너지 관련 탄소 배출량의 39%, 재료 소비 및 폐기물 발생의 33%, 토지 시스템 변화의 25%를 담당한다. 세계경제포럼의 순환성 등대 네트워크는 기업이 서로 공유하고 학습해 자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확장 방법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및 건물
CJ대한통운이 플라스틱 테이프를 쓰지 않으면서도 포장 과정을 대폭 줄인 친환경 택배 포장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패키징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세계포장기구(WPO : World Packaging Organization)가 개최하는 '2024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에서 선보인 '테이프리스 택배포장 솔루션'이 이커머스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원터치 박스'와 '테이프형 송장' 두 가지 기술로 구성된 이 솔루션은 박스 포장 과정에서 플라스틱 소재 테이프를 제거한 친환경성과 포장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혁신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는 패키징 디자인 및 기술 발전을 위해 세계포장기구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포장기술 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41개국 435개 기업이 참여했고 국내에서는 CJ대한통운을 포함해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커머스 부문에서는 CJ대한통운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CJ대한통운의 테이프리스 택배포장 솔루션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패키징 기술 경쟁력을 입증
Equinix는 기업이 엔비디아 DGX AI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완전 관리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25일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는 기업이 커스텀 생성형 AI 모델을 구축하고 실행하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즉시 이용 가능하며 ▲엔비디아 DGX 시스템 ▲엔비디아 네트워킹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포함한다. Equinix는 각 고객이 소유한 엔비디아 인프라를 설치하고 운영하며 고객을 대신해 전 세계 주요 IBX(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TM) 데이터센터에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찰스 마이어스 Equinix CEO는 "기업들이 생성형 AI가 가진 잠재력을 완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로컬 시장에서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AI 슈퍼컴퓨팅에 자신이 보유한 데이터를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발표하는 신규 서비스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운영하고 관리하는 선진적인 AI 인프라를 고객이 빠르고 경제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생성형 AI는 모든 산업을 변혁하고
4000여 개 이상 AI 모델 운영 노하우로 수요기업 모집 마키나락스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에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 사업이다. 데이터 구축이 필요한 수요기업과 데이터 수집·가공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공급기업을 연결해 바우처(지원금)를 제공함으로써 비용과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 사업에는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청년 기업,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등이 수요기업으로 참여 가능하다. 올해 처음 공급기업에 선정된 마키나락스는 다양한 제조 현장에서 4000여 개 이상 AI 모델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 데이터가 필요한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마키나락스와 함께 AI 가공 부문의 수요기업으로 참여하면 데이터 구매에 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최대 6000만 원(2023년 기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마키나락스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대표적인 제조 데이터 공급기업으로서 모터, 컴프레서, 터번, 컨베이어 벨트 등 회전체에 특화된 데이터 구축
총 세 개의 주제로 구성된 부스에서 AI 학습 시연 및 체험 제공 엘리스그룹의 공교육 AI 교육 솔루션 브랜드 엘리스스쿨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고도화한 AI 기술이 적용된 AI 코스웨어를 선보였다. 엘리스그룹은 기존에 제공하던 정보 과목에 이어 영어, 수학까지 과목을 확장한 ‘전과목 올인원 AI 코스웨어’를 이날 처음으로 공개했다. 엘리스스쿨 부스는 AI 콘텐츠 체험존, AI 헬피 체험존, 학교 속 엘리스 등 총 세 개의 주제로 구성돼 AI 학습 시연과 체험이 제공됐다. AI 콘텐츠 체험존에서는 정보 교과를 포함해 영어, 수학까지 학습할 수 있는 전과목 올인원 AI 코스웨어가 소개됐다. 영어 과목의 스피킹 학습 중 학생이 말한 내용에 대해 AI가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 영어 스피킹 연습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호작용이 가능한 AI 헬피를 활용해 스피킹뿐 아니라 읽기, 작문 등 전영역에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AI 스마트펜 문제풀이 기능도 첫 선을 보였다. 학습자의 문제지와 스마트펜, AI 학습 플랫폼 ‘엘리스클래스’가 연동돼 스마트펜으로 문제지에 직접 문제를 풀
인공지능 기반 3D 센싱 솔루션 스타트업 딥인사이트가 '2024 Emerging AI+X Top 100'의 모빌리티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Emerging AI+X TOP 100은 지능정보산업협회(AIIA) 주최로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국내 유망(Emerging) 100대 기업을 뜻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X)과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기업 중, BM에 대한 투자를 통해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얼리 스테이지(Early Stage) 기업을 선정한다. 국가 차원의 육성 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성, 혁신성 등의 기준으로 해당 기업의 기술과 사업에 미래가치에 중점을 두어 선발한다. 딥인사이트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의 개발 선도 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내 모빌리티 스타트업의 솔루션은 대부분 자율주행 레벨4 이상을 목표로 한 인공지능 기반의 솔루션인 반면, 딥인사이트의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 '카모시스(Camosys)'는 자율주행 시대에 가장 강조되는 '주행 안정성 및 안전' 영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한다. 카모시스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1, 2열 동승자의 안
웹캠 이미지 기반으로 사후 분석 실시해 부정행위 의심자 추출 구름은 오늘 클라우드 코딩 테스트 플랫폼 '구름DEVTH'에 인공지능(AI)을 통한 자동 부정행위 검출 기능 ‘AI 옵저뷰’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AI 옵저뷰는 AI가 응시자의 웹캠 데이터를 분석해 부정행위를 자동으로 검출하는 기능으로 코딩 테스트 감독에 소요되는 리소스를 최소화하고자 개발됐다. 기존에는 구름DEVTH 옵저뷰를 활용한 실시간 감독 시 감독실에 사람이 접속해 계속 관찰이 필요했다면, AI 옵저뷰는 이미 적재된 웹캠 이미지를 기반으로 사후 분석을 실시해 부정행위가 의심되는 사람을 신속하게 추려낸다. AI 옵저뷰는 코딩 테스트 응시자가 부정행위를 하는지 판별하기 위해 화면 속에 한 명의 응시자만 존재하는지 여부를 분석한다. 화면에 응시자 외 다른 사람이 나타나거나 응시자가 자리를 비울 경우 부정행위 가능성을 감지한다. 구름은 앞으로 AI 옵저뷰를 고도화해 시선추적, 배경 확인 등 다양한 부정행위 검출 기준을 추가할 계획이다. AI 옵저뷰 기능은 구름DEVTH에서 코딩 테스트 계약 시 옵션으로 제공한다. 구름DEVTH는 개발자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평가하는 개발자 코딩 테스트 플랫폼이다. L
유니드가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에 90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니드는 2021년 선행투자에 이어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유니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해갈 계획이다. 솔리비스는 전고체전지의 핵심소재인 고체전해질 분야 기업이다. 전고체전지는 가연성 액체전해질을 고체전해질로 대체한 것으로 화재안전성과 에너지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전지이며 전기차(EV), 무인항공기(UAV) 등 차세대 이동수단뿐만 아니라 각종 군용 장비 및 장치, 항공기와 선박용 에너지 저장 장치로서 주목받고 있다. 솔리비스는 균질하고 높은 이온전도도의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습식합성법'과, 공정비용 절감 및 기존공정 대비 합성시간을 단축해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킨 '공정변수조절 메커니즘'을 적용한 세계 최고 수준의 고체전해질 생산기술을 비롯해 국내외 75개 관련 특허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유니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산업으로 꼽히며, 성장 잠재력이 큰 이차전지 산업에 전략적
개발자가 직접 MCU 내에서 하드웨어 기반 맞춤형 조합 로직 기능 생성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맞춤형 하드웨어를 위한 솔루션인 PIC16F13145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 MCU는 새로운 코어 독립형 주변장치(CIP)인 구성 가능한 로직 블록(CLB) 모듈을 갖추고 있어 개발자가 직접 MCU 내에서 하드웨어 기반의 맞춤형 조합 로직 기능을 생성한다. 이렇게 CLB가 MCU 안에 통합돼 있기에 외부 로직 부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개발자가 임베디드 제어 시스템의 속도와 응답 시간을 최적화하며 제품의 BOM 비용과 전력 소모를 줄인다. 이러한 CLB를 활용한 맞춤형 로직 설계 과정은 그래픽 인터페이스 툴을 통해 간소화한다. PIC16F13145 제품군은 산업 및 자동차 분야의 실시간 제어 시스템을 관리하기 위해 사용자 정의 프로토콜, 작업 시퀀싱 또는 I/O 제어를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그렉 로빈슨(Greg Robinson) 마이크로칩 8비트 MCU 사업부 부사장은 “마이크로칩의 MCU는 구성 가능한 로직 셀(CLC) 모듈을 10년 이상 탑재해 사용됐다. MCU에 새로운 CLB 모듈을 도입함으로써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