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 WDC)이 지난 24일(현지시간) 플래시 사업부 분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달 초 개최한 2025 투자자 설명회(Investor Day)에서 향후 비전, 전략 및 데이터 활용 극대화를 위한 계획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분리를 기점으로 웨스턴디지털은 HDD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관련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어빙 탄 웨스턴디지털 CEO는 지난 22일 게재한 블로그 포스트 ‘The Future of HDDs Begins Now’에서 HDD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다고 언급했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사업 분리 후 다음과 같은 새로운 경영진 체제를 구축했다. ▲어빙 탄(Irving Tan), 최고경영자(CEO) ▲위삼 자브르(Wissam Jabre), 최고재무책임자(CFO) (2025년 2월 28일까지) ▲돈 베넷(Don Bennett), 임시 최고재무책임자(CFO) (2025년 2월 28일부터) ▲스콧 데이비스(Scott Davis), 최고영업·마케팅책임자 ▲비디아 구비(Vidya Gubbi), 글로벌 운영 총괄 ▲케이티 왓슨(Katie Watson), 최고인사책임자 ▲신시아
정부와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1.1조 원 규모의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 2단계 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이 펀드는 한국 기업의 해외 투자 개발사업 진출을 지원하고, 인프라 및 도시개발 등 고부가가치 사업의 해외 수주 및 수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 25일 오전 서울에서 PIS 2단계 펀드의 첫 단계인 공공기관 투자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체결식에는 해외투자 개발, 인프라, 수출금융 분야 10개 공공기관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PIS 펀드는 2019년부터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이 함께 조성해 온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해외 건설시장에서 고부가가치의 해외 투자 개발사업으로의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까지 약 1.4 조원을 조성하였고, 올해 6월까지 1.5조 원 규모의 투자 완료를 계획하고 있다. PIS 2단계 펀드는 정부 재정 1.1천억 원과 공공기관 투자 3.3천억 원을 통해 모태펀드를 조성하고, 나머지 6.6천억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여 총 1.1 조원의 하위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2단계 펀드는 하위·중위 개발도상국 및 선진국에서 추진되는 플랜트, 교통 및 물류 인프라, 도시개
국토교통부는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이하 'GB') 내 국가·지역 전략사업 15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2월 울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GB 규제 혁신 방안'의 후속 조치로,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는 GB 해제 총량의 적용을 받지 않고, 환경 평가 1·2등급지도 대체지를 지정하는 조건으로 해제할 수 있게 하는 비수도권 국가·지역 전략사업을 도입했다. 이후 6개 권역에서 33건의 사업 수요를 제출받아 전문 기관 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15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대부분 실현 가능성이 높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사업들이다. 특히, GB 내 환경 평가 1·2등급지를 포함하고 있어 기존 제도로는 추진이 어려웠던 사업들도 포함됐다. GB의 지정 목적을 훼손하지 않고, GB 이외에 개발 가용공간 확보가 어려운 지역인지 여부도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선정된 15곳의 사업 중 지역 특화산업을 집적·육성하는 산업·물류 단지 조성 사업이 10곳으로 가장 많다. 이들 사업은 자동차, 반도체, 수소, 이차전지 등 첨단
2025년 2월 25일 국토교통부는 가거도 등 영해기선 기점 12곳과 백령도 등 서해 5도 등 총 17곳의 국경 도서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영해기선 기점 12곳과 서해 5도로, 이 중 영해기선 기점 12곳은 허가구역 지정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최소 행정구역인 리 단위로 지정되었으며, 서해 5도는 국토 방위상 중요성과 특수성을 고려하여 섬 전체(3개 면)가 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허가구역 지정은 2014년 12월 해양영토 주권 강화를 위해 영해기점 무인 도서 8곳을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10년 만이다. 그동안 영해기선 기점 및 서해 5도 등 국경 도서 지역은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외국인 토지 거래를 제한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2023년 10월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여 외국인 토지거래허가제도를 강화하고, 국방부 및 국정원에 국방 목적상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요청권을 부여하였다. 이를 근거로 국정원이 안보 관계 부처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방 목적상 필요한 17개 국경 도서 지역에 대한 허가구역 지정을 요청하였
26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0.4원 내린 1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0.8원 오른 1431.2원에 개장한 뒤 1430원 선 부근에서 등락 중이다. 달러는 간밤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에서 발표하는 2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98.3(1985년=100 기준)으로, 1월 대비 7포인트 하락했다. 다우존스 전망치(102.3)를 크게 밑돌았으며, 2021년 8월 이후 낙폭이 가장 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4% 내린 106.168 수준이다. 다만 한국 경제 성장 우려가 커졌고, 위험 회피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는 점은 환율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한국은행은 전날 새로운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을 1.9%에서 1.5%로 대폭 낮춰잡았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1.15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54.97원보다 6.18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6%
25일 원/달러 환율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을 소화하며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3.0원 상승한 1430.4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3.6원 상승한 1431.0원으로 출발해 1428.6∼1432.3원에서 등락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본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연 3.00%인 기준금리를 2.75%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외환시장 경계감이 여전하지만 물가 상승률 안정세와 가계부채 둔화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가 크게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준금리를 인하해 경기 하방 압력을 완화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특히 환율에 관해 “국내 정치 불확실성, 미국 관세 정책,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통화정책 기대 변화 등 영향으로 높은 변동성을 이어가다가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29% 오른 106.59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4.9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55.23원보다
]국토교통부가 '26년 개관 예정인 국립 도시 건축박물관의 전시, 연구 및 교육에 활용할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공개 구입에 나섰다. 한국 도시와 건축의 역사를 담은 가치 있는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이번 공개 구입 공고는 2월 26일부터 시작한다. 수집 대상은 한국 도시·건축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자료로, 박물관 전시가 가능한 수준의 보존 상태와 가치를 지닌 자료이다. 신청된 자료에 대해서는 서류 접수, 실물 접수, 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 등 각 단계를 거쳐 구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국립 도시 건축박물관은 우리나라 도시·건축 유산의 보전, 전시, 교육 및 연구를 위한 거점시설로 세종특별자치시 국립박물관단지 내에 조성되며,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3층(부지면적 11,970㎡, 연면적 21,090㎡)이다. '삶을 짓다: 한국 도시 건축'이라는 주제로 개관 전 전시 기획 및 설계를 완료하였으며, '26년 상반기 공사를 마무리하고, 소장품 전시 등을 거쳐 '26년 말 개관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2년부터 공개 구입, 경매, 기증 등을 통해 도시·건축 관련 다양한 유물을 수집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국립 도시 건축박물관의 전시, 연구, 교육 등에 활용할 소장품
국가산업단지의 2024년 4분기와 3분기의 업종별 가동업체 현황을 비교한 결과, 업종별로 가동률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4분기 총가동업체 수는 59,050개로, 3분기의 58,715개에 비해 335개 증가하였다. 이는 전반적인 산업 활동의 회복세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가동업체는 입주 계약을 체결하여 조사 시점에 정상적인 생산활동을 영위하는 업체다. 업종별 증감 현황 음식료 : 4분기에는 755개로,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이는 안정적인 수요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섬유·의복 : 4분기에는 1,634개로, 3분기와 동일한 수치를 기록하였다. 이 업종은 계절적 요인에 따라 수요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나무 종이 : 4분기에는 1,462개로, 3분기의 1,440개에 비해 소폭 증가하였다. 이는 건축 및 가구 산업의 회복세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석유화학 : 4분기에는 4,097개로,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이 업종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비금속 : 4분기에는 357개로, 3분기의 353개에 비해 소폭 증가하였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25년 2월 21일, '고성-통영 국도 건설공사'에 편입되는 토지 등에 대한 보상 계획을 공고했다. 해당 공사는 통영시 광도면 황리, 우동리 및 고성군 거류면 신용리, 당동리 일원에서 진행되며, 사업 규모는 약 2,927㎡이다. 공사 기간은 2017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이다. 이번 보상 대상은 토지 13필지 및 그 토지 위의 물건이다. 편입 토지 지번 및 면적 등은 추후 분할 측량 등에 따라 지번 변경, 면적 증감 등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이번 보상 계획 공고, 열람, 통지한 토지 등도 사업 시행자의 사정에 따라 보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열람 기간은 2025년 2월 21일부터 2025년 3월 7일까지이며, 열람 및 이의신청 장소는 한국부동산원 부산·경남지역본부 공익보상부이다. 보상 시기는 당해 사업의 공사 계획 및 편성된 예산 규모 등을 고려하여 결정된다. 감정평가는 2025년 4월부터 5월까지, 협의 계약은 2025년 6월 이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다만, 상기 일정은 사업 시행자의 사업 계획, 예산 등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보상액은 토지보상법 제68조 제1항에 따라 감정평가 법인 등 3인(시·도지사 또는 토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 24일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 시설분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중앙부처(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공공기관(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동서발전), 지자체(경기도, 용인시), 그리고 기업(삼성전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반 시설분과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후속 조치로 신설된 민관 협력 기구로, 신성장 산업 육성과 인공지능(AI)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신규 입지 및 인프라의 적기 공급 필요성을 고려하여 구성되었다. 회의에서는 기반 시설분과 운영계획을 논의하고, 향후 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분과는 산업 인프라와 관련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관계 지자체 및 입주기업으로 구성되며, 향후 회의에서 협력과제에 따라 참석 기관 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기적으로 협력 회의를 추진하여 신규 국가산단 등 산업 인프라 관련 도전 과제를 신속하고 내실 있게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첫 협력과제로는 지난해 말 승인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인프라 공급 계획’을 상정하고, 세부 이행계획에 대해 점검 및 논의하였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유량계 연구개발(R&D) 및 생산을 담당하는 Endress+Hauser Flow가 ISO/IEC 17025 인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유량 측정 분야에서의 신뢰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ISO/IEC 17025는 실험실 운영과 관리 체계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미국과 유럽 주요국에서 공인된 인증이다. 해당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경영시스템의 문서화와 검토, 위기 관리, 데이터 분석, 측정 불확도(uncertainty) 평가, 방법의 유효성 검증, 데이터 관리 통제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교정 연구소의 기술적 역량과 교정 결과의 신뢰성이 보장된다. Endress+Hauser Flow는 1994년 ISO/IEC 17025 인증을 최초 획득한 이후 지속적으로 인증 범위를 확대해 왔다. 초기에는 스위스 Reinach와 프랑스 Cernay의 유량 생산 시설만 인증을 받았으나, 이후 미국, 인도, 중국, 브라질 등으로 교정 시설을 확장하며 INMETRO(브라질), A2LA(미국), DAkkS(독일), NABL(인도), CNAS(중국) 등 각국의 공인 인증 기관으로부터 연이어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유량뿐
오는 27일, 제조 산업과 네트워크 기술 혁신을 다루는 전문 세미나가 개최된다.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네트워크 구축 전략: 최적의 허브 스위치 선택과 실무 적용 사례’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네트워크 기술과 관련된 최신 동향과 제조업 환경에 최적화된 전략을 중심으로 어드밴텍케이알의 전문가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더욱 주목받는다. IIoT는 장비와 센서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매트릭스를 구성하며 이러한 네트워크 인프라는 제조업의 자동화와 효율화를 이끄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데이터 수집량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속도와 전송 용량 문제의 해결 방안, 극한 환경에서의 데이터 통신 안정화, 보안 강화, 실시간 데이터 분석, 엣지 컴퓨팅 기술을 통한 현장 효율성 극대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어드밴텍케이알의 네트워크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웨비나는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세션에서는 회사 소개와 함께 어드밴텍의 네트워크 분야 비전이 제시된다. 이후 데이터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과 산업별로 요구되는 맞춤형 네트워크 전략이 자세히 설명되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산업 사례를 통해
오는 27일, 제조 산업과 네트워크 기술 혁신을 다루는 전문 세미나가 개최된다.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네트워크 구축 전략: 최적의 허브 스위치 선택과 실무 적용 사례’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네트워크 기술과 관련된 최신 동향과 제조업 환경에 최적화된 전략을 중심으로 어드밴텍케이알의 전문가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더욱 주목받는다. IIoT는 장비와 센서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매트릭스를 구성하며 이러한 네트워크 인프라는 제조업의 자동화와 효율화를 이끄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데이터 수집량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속도와 전송 용량 문제의 해결 방안, 극한 환경에서의 데이터 통신 안정화, 보안 강화, 실시간 데이터 분석, 엣지 컴퓨팅 기술을 통한 현장 효율성 극대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어드밴텍케이알의 네트워크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웨비나는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세션에서는 회사 소개와 함께 어드밴텍의 네트워크 분야 비전이 제시된다. 이후 데이터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과 산업별로 요구되는 맞춤형 네트워크 전략이 자세히 설명되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산업 사례를 통해
한국훼스토가 GPTW 코리아(Great Place to Work Korea)로부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포함한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 20일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훼스토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글로벌 ESG 인권 경영 인증’,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토마스 레킥 대표이사)’, ‘GPTW 파이오니아(신무경 R&D 본부장)’,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박정숙 파이낸스 매니저)’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토마스 레킥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부문에서 수상하며 “이번 수상의 영광을 한국훼스토 임직원들에게 돌린다”고 전했다. 해당 부문은 신뢰경영 지수 평가를 기반으로 선정되며 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경영자와 관련된 9개 평가 요소와 41개 설문 항목을 평가해 결정된다. GPTW 파이오니아 부문에서는 신무경 R&D 본부장이 수상했다. 이 상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리더십 혁신을 주도한 관리자에게 주어진다.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 부문에서는 박정숙 파이낸스 매니저가 선정됐다. 해당 부문은 여성 직원
우리은행 노동조합에서 폭행과 금품 요구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쿠키뉴스 보도에 따르면, 노조의 한 간부가 다른 간부의 뺨을 때렸으며, 신임 간부들에게 500만 원씩 상납받았다는 의혹이 대의원회의에서 공개적으로 제기됐다. 해당 간부는 “선거 과정에서 비용이 많이 들어 일부가 자발적으로 돈을 냈고, 뺨은 남자답게 한 대 때리고 끝내자”라는 식으로 해명했지만, 이는 조직 문제를 개인 간의 문제로 축소하려는 시도로 결코 정당화될 수 없는 행위다. 우리은행 노조 지도부는 은행 내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은행장 다음이 노조위원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노동자 보호 조직을 넘어 권력 집단으로 변질됐다. 우리은행 노조의 강력한 영향력은 우리사주조합의 구조에서 비롯된다. 우리금융의 최대 주주 중 하나인 우리사주조합의 조합장을 노조위원장이 추천하며, 주요 임원도 노조와 사측이 추천한 인물을 직원 투표로 선출하는 방식이다. 이는 노조 지도부가 내부 권력에 깊이 개입할 수 있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노조의 본질적인 역할은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영진을 감시·견제하는 데 있다. 그러나 본연의 역할을 외면한 채 지도부의 권력 유지에만 몰두하고, 폭행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