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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안전, 더해가는 신뢰… 제45회 항공의 날 기념식 개최

항공 안전 의식 강화 및 국민 신뢰 회복 다짐… 유공자 33명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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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 항공 협회(회장직무대행 박종흠)는 10월 30일 오전 서울 마곡에서 “함께하는 안전, 더해가는 신뢰, 높이 나는 항공”을 주제로 ‘제45회 항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항공의 날’은 1948년 10월 30일 대한 국민 항공사(KNA: Korean National Airlines) 소속 항공기가 서울-부산 노선에 처음 취항한 날을 기념해, 198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국민 신뢰 회복과 화합을 다지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 9월 30일 대한민국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 9연임에 성공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항공업계와 학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33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으며, 제11회 항공 문학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은 항공정비사인 할아버지의 굳은살과 이륙 준비 소리를 통해 노동의 숭고함과 책임의 무게를 표현한 이규근 씨의 수필 *‘할아버지의 굳은살’*이 선정됐다.

 

또한 국민의 항공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적 항공사들이 참여하는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10월 23일부터 진행 중이다. 관련 내용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에어로케이 등 각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우리 항공운송 산업은 지난 80여 년간 꾸준히 성장해 세계 8위(2023년 기준)의 경쟁력을 확보했지만, 지난해 발생한 안전사고로 국민께 많은 근심을 드렸다”라며 “정부는 항공 안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국민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항공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 항공의 미래 100년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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