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설립되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코리아테크닉스는 조립인서트용 절삭공구 개발에 주력해 온 절삭공구 전문제조기업이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평균 수명이 12년이라고 하는데, 30년 동안 한 우물만 파 온 코리아테크닉스는 절삭공구 국산화를 통해 국내 자동차, 기계, 금형, 조선 등 여러 산업 분야에 공헌해 왔다. 우수한 품질로 절삭공구의 성능을 한단계 높였다고 평가받고 있는 코리아테크닉스의 윤인덕 대표이사를 만나, 앞으로의 사업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코리아테크닉스의 윤인덕 대표이사 Q. 코리아테크닉스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1988년 1월 14일 서울 영등포에 ‘고려정공’이라는 사명으로 창업하여 처음에는 주로 임가공을 했습니다. 당시 금형 절삭공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을 보고 절삭공구 국산화의 꿈을 가지고 코리아테크닉스의 역사는 시작됐습니다. 스퀘어 숄더 밀링커터 생산을 시작으로 사명을 코리아테크닉스로 개명하고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이후로 하이 스피드 드릴, 맥스 드릴, 터보 드릴, 엔드밀 커터, 볼 노우즈 커터, 헬리컬 엔드밀 커터 등을 잇달아 개발함으로써 밀링커터 및 드릴 품목에서 전문 기술력을 키
[첨단 헬로티] 다트비젼, 고객 중심의 기술 지원 바탕으로 끊임없이 연구 개발 매진 다트비젼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및 각종 제조업 등과 국방, 과학, 의학, 교통 등의 여러 분야에 걸쳐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성능의 머신비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 임베디드 비전 솔루션을 출시했고, 머신비전 전용 임베디드 보드 개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다트비젼 조현기 대표를 만나 다트비젼의 강점과 앞으로 차별화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 다트비젼 조현기 대표 1. 귀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연역 및 비즈니스 영역, 산업별) 영상처리전문기업 주식회사 다트비젼은 1997년 설립 이후,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및 각종 제조업 등과 국방, 과학, 의학, 교통 등의 여러 분야에 걸쳐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성능의 머신비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30여개 글로벌 브랜드의 우수한 머신비전 제품을 국내에 공급합니다. 다트비젼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술 지원을 통해 국내 머신비전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과 함께 하는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오고 있습니다. 2. 귀사의
[첨단 헬로티] “업계 최초 IO링크와 세이프티가 결합된 제품을 출시하여 세이프티를 포함한 자동화의 복잡성을 간결하게 했다.” 지난해 10월, 발루프코리아가 IO링크 세이프티 허브를 국내에 첫선을 보이며 세이프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발루프코리아 임희경 차장은 발루프의 강점인 IO링크 제품군을 세이프티에 접목시켜 모든 레벨에서의 데이터 전송, 쉬운 연결, 보편적인 표준 인터페이스의 장점을 세이프티 제품에서도 구현하고자 했다고 말한다. 아직 세이프티 시장에서 인지도가 약하지만, IO링크 기반 허브와 세이프티 제품군 및 솔루션을 확대하여 자동화 시장에서의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세이프티 시장 주요 이슈와 발루프코리아의 전략을 임희경 차장에게 들었다. ▲ INTERVIEW_ 발루프코리아 임희경 차장 Q. 최근 세이프티 시장 주요 이슈는. A. 산업용 IoT와 인더스트리4.0을 통한 스마트 팩토리에 관심이 가장 많은 요즈음 세이프티 개념도 과거 독립적인 개념에서 현재는 표준 자동화 시스템과 결합된 통합적인 개념 및 지능화에서 접근하고 있는 것 같다. 세이프티 시장의 주요 업체인 지멘
[첨단 헬로티] “지멘스의 세이프티는 추가 장비 없이 통합안전을 구현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만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세이프티 기능이 있어 유저의 선택 폭을 넓혔다.” 지멘스 강두훈 차장은 단순히 통합안전을 구현하는 업체는 많으나 하드웨어 없이도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컨트롤할 수 있는 세이프티는 지멘스가 유일하다고 강조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작고 집약된 베이직 컨트롤러인 S7-1200 CPU, 중급의 분산형인 ET200SP F-CPU, 하이엔드용인 S7-1500F-CPU 등이 있다. 이 모든 제품은 스마트 팩토리에 최적화될 수 있는 TIA 포탈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한국 세이프티 시장에서 지멘스가 경쟁사들보다 고객 친화적임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한다. 세이프티 시장의 주요 이슈와 지멘스 전략을 강두훈 차장에게 들었다. ▲ INTERVIEW_ 지멘스 강두훈 차장 Q. 세이프티에 대한 국내 인식 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보는가. A. 세이프티는 공장자동화에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사항이다. ‘세이프티 퍼스트’라는 말처럼 시대가 바뀌고 산업이 바뀌더라도 달라져서는 안 될 가치라고 본다. 세이프티는 약간의
[첨단 헬로티] “트랜스폰더 코딩 기술을 적용한 안전스위치를 앞세워 국내 세이프티 환경을 오히너가 이끌겠다.” 오히너코리아 배규범 이사는 최근 시스템 통합으로 제품 간 호환성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오히너는 트랜스폰더 코딩(Transponder-Coding) 기술을 적용해 신제품 개발 및 업그레이드를 해나가고 있다고 말한다. 대표 격 주력 제품이 통합형 안전 시스템 ‘MGB2’와 비접촉식 잠금 안전스위치 ‘CEM-C40’. 오히너코리아는 이 제품들을 앞세워 기존 시장은 물론 미개척 산업 분야에도 적용을 확대하여 국내 세이프티 환경을 이끌겠다는 포부이다. 세이프티 관련 최근 이슈와 오히너의 영업 전략을 배규범 이사에게 들었다. ▲ INTERVIEW_오히너코리아 배규범 이사 Q. 국내 세이프티 시장 주요 이슈는. A. 자동화 산업이 IT와 접목하여 발전하면서 컨트롤 시스템 통합은 물론, Profinet, Profibus, Ethernet 등 통신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 세이프티 또한 이러한 기능을 살릴 수 있는 제품들이 개발되면서, 기존에는 단순 기능들로만 구성되었던 1차원적 제품에서 지금은 다양한
[첨단 헬로티] “필츠는 70여 년간 통합적인 안전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해왔으며, 더 나아가 안전 관련 인증 및 규격에 대한 기술적인 교육까지 책임져 왔다.” 필츠코리아 최민석 이사는 제조 기업이 필츠를 통하면 기계 안전과 관련하여 인증 부분부터 엔지니어링까지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편리함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The Spirit of Safety’ 이념 하에 필츠는 단순히 세이프티 제품을 제공하는 회사가 아니라 안전제어를 기반으로 안전제어 시스템을 공급하는 ‘Total safety automation supplier’기업임을 강조한다. 세이프티 시장 최근 이슈와 필츠코리아의 영업 전략을 최민석 이사에게 들었다. Q. 국내 세이프티 시장 주요 이슈는 A.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사회 전반적인 인식의 향상으로 바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대표적인 것이 안전제어를 위한 신호를 일반제어와 안전제어로 구분해서 다루지 않고 일반제어기기를 통해 신호처리를 하고 있어 제대로 된 안전 확보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로봇
|대상| 건국대학교 뫼비우스 ‘선삭 시 공구마모 자동 측정 시스템’ 건국대학교 _ 고성림 교수, 최홍성 학생 Q. 먼저 이번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에 대한 소감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고성림 교수 -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보람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처음에 불쑥 공모전에 도전해보다겠다면서 지도교수를 요청했을 때만 해도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지 몰랐습니다. 저는 주제와 방향성, 기술 개선 등을 위한 조언만 해줬을 뿐이죠.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키는 단계부터 부품을 직접 구매해서 제작하고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것까지 모두 학생들이 스스로 해냈습니다. 사실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과 아이디어가 현실화 되는 모습을 지켜보니까 대상까지는 아니지만 어떤 상이라도 받겠다라는 확신이 들기는 했습니다. 최홍성 학생 - 이 상을 준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여기까지 올 수 있는 데는 교수님의 지도가 가장 컸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Q. 이번 수상 기술인 ‘선삭 시 공구마모 자동 측정 시스템’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최홍성 학생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_ 조상용 부회장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한 공작기계협회)는 매년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취지는 학생들에게 공작기계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업체들에게는 인력난을 해소하자는 것이다. 공모전에 대한 관심은 해마다 커지고 있다. 참가하는 대학생도 많아지고, 업체의 협조도 적극적으로 변했다. 공작기계협회 조상용 부회장은 이 같은 관심이 3D 업종이라는 인식을 바꾸는 데 작은 역할이라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Q. 먼저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이 공모전은 대학생들에게 공작기계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업체들에게는 인력난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습니다. 2009년 첫회를 진행했을 당시 이공계 대학생들은 공작기계 산업을 3D 업종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취업을 선호하지 않는 분위기였죠. 2017년까지 총 9회를 진행을 했고, 그 사이 몇 가지가 개선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대학생, 대학원생을 모두 포함해 기술 논문 공모전 형태로 진행했는데요. 그러다보니 논문 수준이 높은 대학원생들에게 유리하게 작
|최우수상|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델타포스 ‘틸팅 스테이지를 활용한 다축 델타 로봇’ 서울과학기술대학교 _ 김성환 교수, 남지인 학생 Q. 먼저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에 대한 소감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김성환 교수 - 제가 지도하는 학생이 이번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값진 상을 받게 돼 가르치는 사람으로써 큰 보람을 느낍니다. 저는 본 학교의 졸업작품 관련 수업인 캡스톤 작품과 CK-II 사업인 ‘다빈치로봇사업단’의 활동과 겸하여 지난 4년간 지도를 해오고 있는데요. 매년 공작기계 공모전에서 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비교적 짧은 시간에 그 결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해준 학생들에게 가장 고맙습니다. 남지인 학생 - 저희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전학기 설계 기반 학습(ADBL, All-Semester Designed Based Learning)' 프로그램에 따라 2학년 때부터 하나의 프로젝트를 가꾸어 나갑니다. 2년 여간 한 작품에 열정을 쏟다보니 남다른 애착이 있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니 보람이 더 컸습니다. Q. 이번 수상 기술인 ‘틸팅 스테이지를 활용한 다축 델타
|최우수상| 한국폴리텍대학 엑설런트 ‘칩 컨베이어 절삭유 회수 장치’ 한국폴리텍대학 _ 강성기 교수 Q. 먼저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에 대한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관계자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며, 또한 수상한 우리 대학 학생팀들에게도 고맙다는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15년에 대학생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이 있는 것을 처음 접하게 됐고 한 개팀을 구성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참여한 대학이 34개정도로 생각되는데 처음대회에서 대상(싸이클론팀)을 수상하면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기쁨을 가지면서 계속하여 대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술을 개발한 엑설런트팀 강민화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짧은 대학 생활 동안 팀워크를 다지고, 멘토 기업과 협력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어려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소중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신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및 관계자분과 준비하는 기간에 기업 활동에 중요한 시간을 배려해 주시고 현장 경험과 지식을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멘토기업 ㈜성우 이상길 대표님께 감사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Q. 이번 수상
머신앤툴 창간 기념 인터뷰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이승우 국장 기계·공구 산업 전문 매거진 머신앤툴(Machine & Tool)이 지난 1월 창간호를 발간했다. 기계·공구 산업은 한국 전 산업의 기반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하지만 최첨단 기술들에 밀려 산업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갈되고 있다. 이 산업을 다시금 조명해 관심이 조금이나마 커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머신앤툴 창간 목적에 녹아 있다. 그러한 뜻을 기계 산업을 다루는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이승우 국장에게 물었다. 기계산업이 녹록치 않지만 기업과 정부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므로 4차 산업혁명에 맞춰 한층 진화하는 기계·공구 산업이 될 것이라고 이승우 국장은 확신했다. Q. 먼저 지난 1월 창간한 월간 머신앤툴(Machine & Tool)에 대해 축하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첨단의 월간지 「머신앤툴(Machine & Tool)」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4차 산업혁명의 대두로 기계산업에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는 요즘, 기계산업 전문 학술지가 창간된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기계산업 이슈와 기술에 대한 깊은 정보를
자동인식 기술 표준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신속한 정보와 기술 공유해 달라 ▲ ㈜현암바씨스 임송암 대표 안녕하십니까. (사)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 회장 임송암입니다. 저희 협회는 처음 AIM KOREA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1993년 6월17일 당시 상공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지금까지 활동을 하여왔습니다. 그 당시 ㈜첨단 역시 대한민국의 전자기술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문월간지 자동인식·보안을 출간하며 협회와 같이 성장하여 왔습니다. 오늘 다시 한번 더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협회는 지난 25년간 바코드와 RFID를 시작으로 많은 자동인식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협회로서의 역할은 미진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끝없이 빠르게 성장하고 새로워지는 기술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수집 전달하여 국제표준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그리고 각 회원사들이 함께 새로운 첫해를 맞이하려고 합니다. 이제 2018년 새해 일월부터 ㈜첨단의 자동인식·보안을 자동인식·비전이라는 제호로 새출발을 한다고 하니 어찌보면 우리 협회와 같은 출발선상에 있는
[첨단 헬로티] 기술력은 시대를 막론하고 기업들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경쟁력이다. 대량화, 저가 전략도 하나의 경쟁력일 수 있지만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 전략을 따라갈 수는 없다. 3차원 측정기 전문기업인 헥사곤은 이러한 기술력 기반의 차별화 전략을 뚜렷하게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사업 시작부터 기술력 가지기는 힘들기 때문에 관련 기업을 인수하는 전략으로 기술력 기반의 차별화 전략을 키워 갔다. 지금은 디지털로의 전환이라는 변화 앞에서 소프트웨어 기반의 기술 융합, 그리고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측정기 전문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한국헥사곤메로롤로지(이하 한국헥사곤) 박한호 대표는 앞으로도 기업 인수는 계속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 한국헥사곤메트롤로지 박한호 대표 Q. 헥사곤의 기업 인수가 활발하다고 들었는데요. 그 이야기를 좀 듣고 싶습니다. A. 사실 헥사곤이라는 기업이 3차원 측정기 사업을 시작한 것부터 기업 인수가 계기였습니다. 2000년 헥사곤은 브라운샵(brown & Shop)을 인수했는데, 이 기업은 데아(DEA), 라이츠(LEITZ), 테사(TESA)라는 계열사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3개 기업 모두 3차원 측정기
[첨단 헬로티] 2017년 머신비전 및 센서 산업은 성장 그 이상의 변화를 겪었다.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머신비전과 센서를 적용한 품질검사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변화가 대표적인데, 주목해야 할 점은 전혀 생각지 못했던 부분까지 머신비전과 센서가 적용되었다는 것이다. 올해부터는 시장을 재정의해야 할 만큼의 큰 변화가 더 생길지 모른다. 바우머코리아 이성호 지사장은 이 같은 시장의 변화 속에서 2017년 한 해를 보냈다고 한다. 그는 주어진 많은 기회에서 바우머 제품만의 차별점을 적극적으로 알렸으며, 새로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준비태세를 갖춘 한 해였다고 2017년을 정리했다. ▲ 바우머코리아 이성호 지사장 Q. 2017년은 바우머에게 어떤 해였나요? A. 2017년은 바우머가 한국 지사를 설립한지 5년이 된 해였는데, 나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제조 설비를 새롭게 구축하는 부분에서 머신비전의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또 바우머라는 브랜드와 제품의 우수성이 수요자들에게 알려졌던 것 같습니다. 특히 센서라는 진입 장벽이 높고 가장 경쟁이 치열한 그
[첨단 헬로티] “고객 맞춤형 모션 제어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사의 품질 향상과 동반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 이모션텍 이석열 부사장은 영업의 첫째 목표는 한국형 모션 제어기를 통한 고객사와의 상생에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EtherCAT과 RTEX에 대응한 통신 강화형 제어기를 개발한 것도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서였다. LG산전 연구소 출신들이 나와 2000년에 설립한 이모션텍은 다축 모션컨트롤러, PC 리모트 컨트롤러 제품들을 출시하며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해 갔다. 2017년에는 영업 전문부서와 전문 대리점을 구축하면서 판매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2018년 이모션텍의 지속 행보를 이석열 부사장에게 들어봤다. ▲ INTERVIEW_이모션텍 이석열 부사장 Q. 공장자동화에서 모션 제어기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의미를 부여한다면. A. 제어기는 공장자동화에 앞서 선행 검토되는 모션제어 품목 중의 하나이다. 최근 스마트공장 구현에서 모션 제어기는 주변 장치와의 호환성과 정보 전달을 통하여, 그 기능을 실현하며 모니터링이 된 부분을 고객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영상매체에 전달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이때, 각 공장자동화 업계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