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틱스 스타트업 115곳 지원해...최대 7개 업체 최종 선발 후 투자 지원 발동 최소 2억 원 이상 시드 투자 비롯 사업 협력, 공동 사업화, 후속 투자유치 지원 등 이점 제공 더인벤션랩이 주관하는 로봇 분야 투자 연계 프로그램 ‘Pure Robotics Challenge’가 지원 업체 115곳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 분야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투자유치 정책이다.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와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과 연계한 과정이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했고, 총 115개의 로봇 분야 스타트업이 신청했다. 지원업체는 동작 제어 시스템, 개인용 서비스 로봇, 특수형 서비스 로봇, 산업용 로봇, 서비스 인프라 등 다양한 로봇 영역으로 구성됐다. 서류 심사 경쟁률은 5대 1이며, 이를 통과한 스타트업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6~7개의 스타트업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용 '오픈이노베이션' 펀드가 조성됐다. 여기에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했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기관도 특별 파트너로 포함됐다.
KT가 RCS(Rich Communication Suite) 문자 수신 고객에 대한 분석 자료를 기업에 제공하는 ‘내 고객 분석리포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RCS는 기존 문자 서비스에서는 지원하지 않았던 고용량·고화질 파일 첨부, 읽음 표시 안내 등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문자 서비스다. KT 내 고객 분석리포트는 RCS 문자 수신 고객 정보를 분석해 성별, 연령 등 인구 통계와 이벤트 등 관심사를 정리해 기업 고객에 제공한다. 기업이 KT를 통해 개인 고객에게 RCS 문자를 발송하면, 문자 수신자 중 위탁정보 활용에 동의한 사람들을 KT의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다음, 리포트 형식으로 기업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업이 신상품 출시와 프로모션 진행 등 영업 활동을 진행할 때 유용할 전망이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KT ‘스마트메시지 RCS’ 서비스에서 내 고객 분석리포트 서비스를 같이 신청하면 무료로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KT Enterprise통신사업본부 명제훈 상무는 “KT가 가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RCS를 이용하는 기업들에게 마케팅 인사이트 도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KT 내고객분석리포트
인공지능, IoT, 증강현실 등 신기술을 통한 스마트 제조로 제조업 비즈니스 과제 방안 제시 이달 28일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제조업 고도화 전략을 제시하는 '제 1회 디지털 제조 혁신 데이'가 개막했다. 기술 발전에 따라 스마트 제조의 중요성이 강화되면서 인공지능(AI), IoT, 증강현실(AR)과 같은 신기술을 통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이번 제 1회 디지털 혁신 데이는 산업 전문 미디어 (주)첨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제조 산업 성장 견인에 기여하는 관계자가 참석해 제조업의 각종 인사이트를 경험했다. 이번 행사에는 슈나이더일렉트릭, 지브라테크놀로지스, 플리어시스템, 한국지멘스 등 글로벌 업체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제조부문 관계자가 참석해 제조 현장에 따른 맞춤형 디지털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신기술을 통합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데이터 혁신을 수용하고, 제조업체의 효율성·유연성을 확보해 혁신을 실현하자는 것이 골자다. 김태호 한국지멘스 이사는 'SDF(Software Define Factory) 구현을 위한 제조 통합 플랫폼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의 문을 열었다. 김 이사는 산업에서 고객이 마주하는 비즈니스 과제로 인력, 품질, 에너지를
보그워너가 동아시아 글로벌 업체인 광저우자동차그룹(GAC)과 유럽 기반 글로벌 업체를 포함한 3개의 주요 OEM에 전자식 크로스 디퍼렌셜(eXD, electric cross differential)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그워너는 해당 OEM의 스포츠카부터 프리미엄 세단, 해치백에 이르는 다양한 후륜 및 전륜 구동 배터리전기차(BEV)에 보그워너 eXD 기술을 탑재할 예정이다. 현재 광저우자동차그룹에 공급될 제품이 생산 중에 있으며 다른 OEM을 위한 생산은 2026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보그워너의 eXD는 전기 토크 관리 시스템(eTMS)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휠 토크를 지능적으로 제어해 안정성을 높이고출발 및 가속 시 트랙션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전기차의 모터에서 발생하는 높은 토크는 개별 휠의 토크를 제어할 수 없기 때문에 차량 성능의 한계와 문제를 야기한다. 구동 시스템에 eXD를 추가하는 것은 좌우 토크를 지능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트랙션, 코너링 및 차선 변경 성능이 향상되며 전반적인 효율성 또한 개선된다. eXD 시스템은 어려운 주행 조건에서도 에너지 효율적인 방식으로 주
정책금융 지원한도 및 금리조건 우대 등 맞춤형 지원 받게 돼 페이히어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핀테크 대표 기업 ‘K-Fintech 30’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페이히어는 매장의 모든 동선을 자동화하고, 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통합하는 차세대 솔루션으로 금융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K-Fintech 30은 미래의 금융 혁신을 주도할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매해 10개 기업을 모집해 2025년까지 총 30곳을 선발한다. 올해 페이히어는 자영업자 대상 핀테크 서비스를 대표해 선정됐으며, 정책금융 지원한도 및 금리조건 우대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페이히어는 매장 무인화 서비스로 현재 소상공인이 직면하는 구인난 및 인건비 문제를 해결하며, 오프라인 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모든 주문, 결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재고 관리 기능으로 일손을 덜어준다. 지난 27일 개최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행사에서 페이히어는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등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포스, 테이블 오더, 키오스크, 웨이
지난 8년 동안 입사한 외국인 유학생은 국적만 17개국에 달해 씽크포비엘이 8년 연속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통해 모범적인 중소기업 인재 영입 해법을 제시했다. 아울러 외국인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 상황을 정부에 전달해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씽크포비엘은 27일(화)과 28일(수) 양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개최한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에 참여해 다양한 직군에서 외국인 유학생 영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씽크포비엘은 AI 기술개발, 프로젝트 관리, 기획, HR, 총무 분야에 지원한 국내 대학원 재학 또는 졸업 석박사 인재를 대상으로 면접을 시행했다. 면접은 사전 예약과 현장 등록을 통해 회사에 이력서를 낸 지원자 가운데 추려 진행됐다. 회사는 각 분야 면접 통과자에 대한 심층 면접을 회사에서 별도로 시행할 예정이다. 씽크포비엘은 외국인 유학생 채용 우수 사례 기업으로 꼽혀 박지환 대표가 27일 열린 개막식에 주요 인사로 참석했다. 씽크포비엘이 적극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영입에 나선 건 지난 2016년부터다. 어려워진 내국인 인재 확보 문제를 해외 인재 영입으로 해결하고, 회사의 해외 진출에 앞서 내적 역량
기술 사례 확대 및 사업 확장, 공동사업 모델 개발 등 추진할 예정 국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일명 ‘소버린AI’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기술 기반의 AI 시장을 열기 위해 두 AI 기업이 뭉쳤다. 리벨리온과 코난테크놀로지가 지난 28일 서초동 코난테크놀로지 본사에서 ‘인공지능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코난테크놀로지가 보유한 대규모 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기술과 리벨리온의 국산 AI 반도체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기술 기반의 LLM 시장을 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양사 기술의 적용 사례 확대 및 사업 확장, 인공지능 시장 내 공동사업 모델 개발 및 사업화, 인공지능 분야 공동 개발 및 과제 발굴 등에서도 힘을 합친다. 양사는 지난 3월부터 협력을 이어오며, 국산 AI 반도체 기반 SaaS 공모사업에 참여해 리벨리온의 생성형 AI향 NPU인 ‘아톰’ 인프라 환경 상에서 코난테크놀로지의 디지털 트윈 기반 AI 예지 정비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사는 기존 협력 모델 확산과 추가 사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AI 디지털 교과서·국방 분야 등 생
"AI 작업 위해 AMD CPU 및 GPU에 대한 최상의 조합 만들어내" AMD가 8월 28일(현지시간) AI 관련 개방형 컨소시엄인 ML커먼즈의 웹사이트를 통해 AMD 인스팅트 MI300X GPU를 사용한 ML퍼프(MLPerf)의 첫 벤치마크 결과를 공개했다. 제출 가능한 벤치마크 유형에는 ML퍼프 인퍼런스 : 데이터 센터, ML퍼프 트레이닝, 2024년 도입된 최첨단 대규모 생성형 AI 언어 모델인 라마 2 70B 등이며, AMD는 이들 중 널리 사용되는 LLM인 라마 2 70B를 채택했다. AMD는 이번 ML퍼프 인퍼런스 v4.1 테스트 결과에 대해 AI 작업을 위한 AMD CPU 및 GPU의 최상의 조합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MI300X의 대용량 메모리(192GB)를 통해 단일 MI300X GPU로 전체 라마 2 70B 모델 실행 가능하며, AMD의 차세대 CPU를 통한 AI 작업 성능을 개선한다고 덧붙였다. AMD의 ML퍼프 4.1 인퍼런스 테스트 결과는 ROCm를 기반으로 한 MI300X이 라마 2 70B와 같은 대규모 LLM에 대해 뛰어난 추론 성능을 제공함을 증명했으며, 라마 2 70B LLM이 포함된 엔비디아 H100과 같은 경쟁
일상 업무에서 혁신 일으키는 데 필요한 컴퓨팅 성능과 안정성 제공해 인텔은 오늘 제온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 제품군에 새로운 인텔 제온 W-3500 및 인텔 제온 W-2500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인텔 제온 w9-3595X 60-코어 프로세서를 필두로 하는 인텔의 최신 최첨단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는 전문 크리에이터, 연구원, 엔지니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일상 업무를 통해 혁신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컴퓨팅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PC 및 워크스테이션 부문 총괄인 로저 챈들러(Roger Chandler) 부사장은 “근 20년 간 인텔 아키텍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과학자, 크리에이터 및 엔지니어들이 선택한 워크스테이션으로, 플랫폼 개선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이들의 능력을 가속화해준다”며 “인텔은 전 세계 혁신가들의 까다로운 컴퓨팅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최신 워크스테이션 제품인 인텔 제온 W-3500 및 인텔 제온 W-2500 프로세서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제온 W-3500 및 제온 W-2500 프로세서는 혁신가들의 증가하는 컴퓨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제품으로 인텔의 메인스
LG디스플레이가 초고주사율과 빠른 응답속도를 갖춘 게이밍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급을 본격화하며 하이엔드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디스플레이는 27인치 480㎐(헤르츠) QHD(2560x1440) 게이밍 OLED 패널을 본격 양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현존하는 게이밍 OLED 중 유일하게 480㎐의 주사율을 달성했다. 주사율은 1초당 보여지는 이미지 숫자로, 주사율이 높을수록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에서도 콘텐츠를 더욱 부드럽고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주사율과 함께 게이밍 디스플레이의 중요 사양으로 꼽히는 응답속도(그래픽 카드 신호를 화면에 표시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GTG 기준으로 업계 최고인 0.02ms(밀리세컨드·1000분의 1초)를 달성했다. 이는 기존 최고 속도인 0.03ms에서 0.01ms를 단축한 것으로 업계 신기록이라고 LG디스플레이는 밝혔다. 응답속도 수치가 낮을수록 빠른 반응이 필요한 FPS(1인칭 슛팅 게임), 레이싱 게임 등에 유리하다. 아울러 WRGB(백적록청) 화소 구조 최적화를 통해 게임이나 문서 작업 시 기존 대비 문자 가독성을 개선하고, 화면 테두리 폭인 베젤을 최소화한 4면 보더리
파블로항공은 지난 28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및 지역의 주요 혁신기관들과 함께 첨단드론 기반 항공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파블로항공의 기업 소개와 업무협약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블로항공, 포항시, 포스텍, 한동대학교, 경북경제진흥원, 포항문화재단, 포항테크노파크 등 8개 기관은 ▲첨단드론 및 항공모빌리티 기술개발 ▲인재 양성 ▲정책 연구 및 R&D 협력과제 추진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파블로항공은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와 모빌리티 통합관제플랫폼 등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드론아트쇼, 드론 배송, UAM(도심항공교통) 교통관제, 국방 기술 관련 비즈니스 모델과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첨단드론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협약기관들과 협력해 항공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과 인재 양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포항과 협력하여 첨단드론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텐센트 클라우드가 지난 27일 비즈니스 성장 가속화 위한 최신 클라우드 및 AI 혁신 솔루션을 선보이는 텐센트 클라우드 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텐센트 클라우드 데이는 클라우드 기술의 혁신적 가능성을 탐구하는 협업 플랫폼으로 텐센트 클라우드의 플래그십 이벤트다.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텐센트 클라우드 국내 비즈니스 활동에 있어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행사에는 130여명의 텐센트 클라우드 고객사 임직원과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표에 나선 텐센트 클라우드 및 국내 IT 업계 인사들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한편 AI 혁신이 국내외 기업들에게 전례 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생성형 AI 시장은 지난 2022년 400억 달러에서 10년 뒤 1.3조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급격한 성장은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동시에 산업과 일상 생활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정부 차원에서 AI 기술 개발과 투자를 집중하는 등 IT 강국에서 AI 기술 선도 국가로 변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28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 종가는 전일보다 8.0원 오른 1339.0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전날보다 2.5원 하락한 1328.5원에 개장했다. 달러는 아시아장에서 반등했다. 이에 따라 환율도 상승 반전한 이후 오름폭을 키웠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세도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58포인트(0.02%) 오른 2689.83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400억 원을 순매도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6.29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9.68원)보다 6.61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수소에너지 전문 전시회 ‘2024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HEY 2024)’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창원 세코에서 열린다.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는 수소산업 확장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 전기에너지, 관련 친환경 모빌리티와 배터리도 함께 전시함에 따라 밀도 있고 경쟁력 있는 국내 에너지 산업 전시회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UAM 특별관을 준비중에 있어 기업과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부대행사로 수소 경제의 전망을 알 수 있는 전문 포럼과 수소 및 전기에너지의 시장 동향의 정보를 알 수 있는 세미나가 함께 진행된다. 또 국내외 바이어 초청으로 일대일 B2B상담회를 통해 기업에 직접적인 수출 및 기술 협력, 투자유치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HEY 2024는 현재 참가업체의 조기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9월 1일 이전 2차 조기신청 시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수소산업협회에 가입된 참가업체의 경우 별도의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2차 조기신청은 9월 13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로그프레소와 클라우드 통합보안관제(SIEM, 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공동 사업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판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강석종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제품책임자(CPO),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업의 전통적인 IT 인프라가 클라우드로 점차 확장됨에 따라 기업이 관리해야 하는 주요 정보 자산이 온프레미스 인프라부터 클라우드, 업무용 랩톱까지 다양한 환경으로 파편화됐다. 양사는 이러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정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통합된 가시성을 확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클라우드 SIEM 서비스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로그프레소는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으로 클라우드 SIEM 서비스 개발을 마쳤고 이번 협약을 필두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로그프레소는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된 보안 운영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을 정확히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