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솔루션 총망라...사전 초청 행사서 'AI 시대의 Insight' 주제로 인사이트 제시한다 어드밴텍(Advantech)이 대만 컴퓨팅 및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컴퓨텍스(COMPUTEX 2025)’에 참가한다. 컴퓨텍스는 지난 1981년부터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회로, 올해 44회차 개막을 맞이해 타이베이 난강 전시관(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오는 5월 20일에 개막한다. 2023년 전시회부터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CEO가 기조연설 세션을 진행해 더욱 주목받았다. 이번 컴퓨텍스에 등판하는 어드밴텍은 전시 개막 하루 전 글로벌 파트너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초청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AI 시대의 Insight'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지며, 약 7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어드밴텍은 AI 시대에 발맞춰 올해 비전을 'Edge Computing, Edge Everything'으로 설정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전시 슬로건인 ‘AI Next’와 맞물린 다양한 솔루션이 어드밴텍 전시부스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제10기 인공지능 트랜스포메이션(AX) 리더과정’서 휴머노이드 로봇 전망 밝혀 클로봇의 수장 김창구 대표이사가 ‘제10기 인공지능(AI) 트랜스포메이션(AX) 리더과정’에서 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AI 전환(AX)에 대한 이해와 실무 가이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김 대표는 이달 26일 ‘로봇 소프트웨어 미래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클라우드 기반 실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김창구 대표는 “AI 기술은 일상생활과 업무 환경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요소가 됐으며,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은 향후 산업 전반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클로봇은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기술력으로 글로벌 로봇 제조 파트너들과 함께 휴머노이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클로봇은 최근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제조·물류 로봇 시장에서 자율주행로봇(AMR)·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로보틱스 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의
국내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가 'Physical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로봇 팔 솔루션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AW2025 전시회에서 공개하며 주목받은바 있는 'OpenMANIPULATOR-Y(이하 OM-Y)'는 오는 6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높은 수준의 모방학습(Imitation Learning) 구현 능력은 전문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OM-Y는 스탠퍼드 대학의 'Mobile ALOHA' 프로젝트 이후 주목받고 있는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 기반의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 오픈소스 기반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사용자가 직접 관절과 링크를 조정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모듈화를 자랑한다. 로보티즈는 OM-Y와 함께 'AI 매니퓰레이터' 키트도 공개할 예정인데 이는 모방학습 구현에 필요한 리더, 팔로워, 카메라 등 핵심 구성 요소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의 핵심인 리더(Leader) 장치는 중력 보상과 마찰 보상 기능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그리퍼 기반의 햅틱 피드백 기능을 통해 보다 정교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연구자들이 더 정밀한 모방학습 모델을 개
육송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8.3%가 아파트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 설치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 중 54.1%는 ‘꼭 필요하다’, 34.2%는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육송이 온라인 오픈서베이를 통해 131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자의 86.5%는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해 ‘불안하다’고 답해 높은 불안감을 나타냈다. 전기차 화재 시 대응 방안으로는 ‘열감지 및 배터리 열폭주 방지 자동화 시스템’ 구축이 69.8%로 가장 많이 선택됐다. 이어 ‘소방서의 빠른 출동 시스템’ 16%, ‘주차 구역 내 소화기 및 소화포 구비’ 14.2% 순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책 마련 수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뤄지는 편’ 54.6%, ‘매우 잘 진행되고 있는 편’ 15.8%로 응답해 긍정적인 인식이 다수였다. 그러나 ‘화재 대응 설비 구축 관련 법 제정 및 행정 지원’에 대해서는 ‘원만하지 않은 편’이 40.8%, ‘원만한 편’이 31.4%, ‘잘 모르겠다’가 27.8%로 조사됐다. 이에 육송은 자체 개발한 ‘전기차 화재 확산 지연 시스템’으로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16개 센서가 화재를 감지하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지난 18일 건양대학교 및 TPC메카트로닉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문종윤 스트라타시스코리아 지사장,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 엄재윤 TPC메카트로닉스 대표이사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건양대학교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최첨단 3D 프린팅 인프라 구축에 대한 협력 및 관련 기술자료 등 공유 ▲건양대학교 내 3D 프린팅 교육센터(겸 스트라타시스 전시홍보관) 운영 협력 ▲스트라타시스 인증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강사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스트라타시스는 생산 비용 절감, 짧은 리드타임, 낮은 진입장벽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3D 프린팅 솔루션 기업이다. 스트라타시스의 솔루션은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PolyJet, P3(Programmable PhotoPolymerization), SAF(Selective Absorption Fusion), SLA(Stereo Lithography Apparatus)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자동차·항공우주·소비재·교육·의료·패션 등 산업 전방위 분야에서 활용되고
지멘스(Siemens)가 최근 산업 자동화 및 전기차 충전 사업 부문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멘스는 최근 신설된 전기차 충전 사업부에서 근무하는 1,300명 중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450명의 일자리를 감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 중 250명은 연말까지 독일에서 감원될 예정이다. 이는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서의 강력한 가격 경쟁과 저전력 충전소의 제한된 성장 잠재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구조조정은 주로 산업 자동화 사업에 집중되어 있으며, 전체 인력의 8%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멘스의 디지털 산업 부문은 엑셀러레이터와 지멘스 EDA 활동을 포함하여 총 68,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2,600개의 일자리가 감축될 예정이지만, 다른 성장 분야에서의 채용을 통해 총 인원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지멘스는 독일과 중국이라는 주요 시장의 여건 변화로 인해 두 시장 모두에서 생산 능력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독일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예상만큼 회복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폴리머라이즈가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KOPLAS 2025’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폴리머라이즈는 물질 정보학 기술을 선보이며 다양한 화학소재 제조업체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소재 개발 및 레시피 최적화에 대한 수요가 높은 플라스틱·고무 원료 생산 기업들이 폴리머라이즈의 데이터 관리 및 AI 기반 예측 기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는 전했다. 폴리머라이즈 관계자는 “전시 부스를 방문한 이들은 주로 기업 연구원과 업계 전문가들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기술 적용 가능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폴리머라이즈는 플라스틱코리아와 KOPLAS가 주관하는 기술 세미나에서 ‘플라스틱 산업에서 물질 정보학의 응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AI 예측 기능과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플라스틱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연구·개발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폴리머라이즈는 물질 정보학 기술이 한국에서는 생소할 수 있지만,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이미 이를 통해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산업 전반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폴리머라
IEEE 스펙트럼 표지에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XoMotion)’ 소개돼 베노티앤알 로봇 계열사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XoMotion)’가 미국 기술 전문지 ‘IEEE 스펙트럼(IEEE Spectrum)’ 표지에 등재됐다. IEEE 스펙트럼은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발간하는 과학기술 월간지다. 지난 2일(현지시간) ‘스스로 균형을 잡는 외골격 로봇, 시장을 향해 나아가다(A Self-Balancing Exoseleton Srides Toword Market)’를 주제로 한 온라인 기사를 선보도했다. 이 기사에는 엑소모션의 셀프 밸런싱(Self-Balancing) 기술이 소개됐다. 여기에 보도된 엑소모션은 휴머노이드 기술 기반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 기체로, 다수의 액추에이터와 지능형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인체의 가동성을 정교하게 구현한다. 이 로봇의 핵심 기술은 셀프 밸런싱은 핸즈프리(Hand-Free) 상태로 안정적인 보행을 돕는다. 휴먼인모션로보틱스 관계자는 “IEEE 스펙트럼에 엑소모션이 소개돼 휴먼인모션로보틱스의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알리게 됐다"며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현재 진행 중인 엑소모션-R의 판매 승
버추얼 트윈 플랫폼과 분산신원증명 및 디지털제품여권 관리 역량 융합 “ESG 규제 준수하고, 지속 가능한 제조 환경 구축하도록 지원할 것” 다쏘시스템코리아(이하 다쏘시스템)와 분산신원증명(DID) 플랫폼 업체 ‘아이비씨티(IBCT)’가 글로벌 ESG 규제 대응 방법론을 제시한다. 최근 ESG·지속가능성 등 트렌드에 따라, 글로벌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양사는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기반으로, ESG 규제 준수와 탄소 배출량 분석·관리·최적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제품의 전체 생애주기를 디지털화해 수집·저장·공유하는 ‘디지털제품여권(DPP)’에 집중한다. 다쏘시스템은 가상 환경에서 시뮬레이션·분석·예측 등을 지원하는 기술 버추얼 트윈(Virtual Twin)을 내세운다. 이어 아이비씨티는 개인 정보 통제권을 사용자에게 부여하는 분산신원증명(DID) 기술과 디지털제품여권(DPP)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을 보유했다. 양사는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와 아이비씨티의 DID 기반 데이터 스페이스 기술 및 디지털제품여권(DPP)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접목할 계획이
운영 시나리오 편집 통해 전문지식 없이 자율주행로봇 제어 가능해 트위니가 자율주행로봇(AMR) 및 공장 자동화 통합관제 솔루션 ‘TCS’를 공개했다. 이번 신규 플랫폼은 공장 내 시스템통합(SI) 업체를 대상으로 설계된 기술이다. 개발자는 전문지식 없이 운영 시나리오 편집만으로 AMR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기존 공장은 로봇 소프트웨어(SW), 관제 SW 등 AMR 구동을 위한 인프라가 필요했다. 여기에 현장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도입하기 위한 로직 공정도 거쳐야 했다. 이는 높은 개발 비용이 요구돼 공장 자동화를 위한 로봇 도입에 진입 장벽으로 작용했다. TCS는 운영 시나리오 운영 관리를 비롯해, 유지보수까지 다양한 AMR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측에 따르면, 하드웨어(HW)·SW 간 연동을 위한 직관적 인터페이스 및 운용 로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초기 개발 비용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최적의 공장 자동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천영석 트위니 대표는 “TCS는 AMR 주행·관제를 단일 환경에서 해결 가능한 플랫폼”이라며 “SI 업체가 고객에게 AMR 기반 공장 자동화 인프라를 쉽게 제안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트위니는 이달 1
산업용 드론(Industrial Drone) 부문서 본상 쾌거 “실용성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으로 인정받아” 프리뉴 드론 기체 ‘아크 S3(ARK S3)’ 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산업용 드론(Industrial Drone)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아이에프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이하 iF)’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지난 1953년 처음 개최한 이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디자인 시상 행사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IDEA Design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평가받는다. 해당 시상식에서 올해 본상을 받은 아크 S3는 탈장착 모듈 형태로 설계됐다. 모듈 팩(ARK)을 교체해 카메라·인쇄회로기판(PCB) 등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모듈화 드론이다. 사용자 필요에 따라, 단일 드론을 다각화된 형태로 구성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어워드에서 총 66개국 1만1000여 점의 출품작 가운데, 기능(Function)·차별성
스텐트, 카테터, 가이드 와이어 등 의료 관련 제품에 최적화 “초정밀 의료기기 제조 공정에 새로운 혁신 제시” 에어로테크(Aerotech)가 원통형 레이저 가공 모션 플랫폼 ‘LaserTurn 160’을 강조했다. LaserTurn 160은 의료 응용 제품제 최적화된 가공 솔루션으로, 정밀한 레이저 가공 궤적을 통해 고품질의 제품 생산을 지원한다. 스텐트(Stent), 카테터(Catheter), 가이드 와이어(Guide Wire) 등 의료 시술 및 응용 제품에 정밀함을 더하는 기술이다. 이 제품에는 직접 구동 모터(Direct Drive Motor)와 교차 롤러 베어링(Cross Roller Bearing)이 내장됐다. 이를 통해 부드럽고 정밀한 가동성을 보장한다. 특히 모션 컨트롤 플랫폼 ‘오토메이션 1(Automation 1)’과의 연동을 지원해 복잡한 튜브형 부품 가공에 요구되는 정밀성·신속성을 구현한다. 다양한 옵션 활용도 지원한다. 직접 구동 회전 스테이지 ‘ASR1300’과 ‘CCS130DR’을 추가해 공정·제품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최대 속도 3000rpm과 최대 가속도 8000rad/s²을 갖춘 ASR1300은 튜브 직경 최대 4
청소 로봇 ‘R3 Scrub Pro’ 투입해 기술 개념증명 진행해 “인천공항 실증사업 통해 클로봇 청소 로봇 수준 증명할 것” 클로봇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기술 테스트 베드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인천공항제2터미널에서 청소로봇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인천공항제2터미널에서 운용 중인 중형 청소 로봇은 ‘R3 Scrub Pro’ 모델이다. 다중이용시설에 특화된 이 로봇은 3D 라이다(3D LiDAR) 기반 ‘동시적 위치 측정 및 지도화(SLAM)’ 기술이 내장됐다. 이를 통해 로봇이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추정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을 돕는다. 박상균 클로봇 상무는 “차세대 청소 로봇은 청소 품질과 더불어, 자율주행 성능도 높아야 한다”며 “이번 인천공항 실증사업을 통해 클로봇 청소 로봇 서비스의 수준을 증명할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출시할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각종 모바일 로봇, 차량 관리 시스템 동기화 지원...유연한 로봇 자동화 구현한다 미르(MiR)가 자사 자율주행로봇(AMR)과 타사 차량 관리 시스템을 연동하는 소프트웨어 어댑터 ‘MiR VDA 5050’을 출시했다. 해당 어댑터는 모바일 로봇과 차량 제어·관리 시스템을 연결하는 솔루션이다. 표준화 통신 프로토콜 VDA 5050이 적용돼 높은 상호 운용성을 지원한다. 다양한 로봇 차량 관리를 위해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활용함으로써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안전, 성능, 통신 지침 등 로봇에 필요한 요소를 소화함과 동시에 통합된 로봇 제어 시스템을 사용해 AMR 간 통신을 원활하게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AMR부터 지게차, 하이리치 트럭 등 다양한 자동화 차량을 손쉽게 제어·관리하게 된다. 이번 MiR VDA 5050 어댑터는 MHP, 시나오스(SYNAOS), 지멘스 시무브(Siemens SIMOVE), 키넥손(KINEXON) 등과 함께 개발됐다. 미르의 기존 RESTful 로봇 인터페이스를 MQTT 프로토콜과 연결해, MiR AMR과 타사 시스템 간 직관적인 통신 교환을 돕는다. 케빈 더마스(Kevin Dumas) 미르 제품 담당 부
이론, 실습, 현장 탐방 등 과정으로 진행 “기능 안전은 산업 현장서 필수...실무 지식 습득하는 기회 마련해” 티유브이슈드(TÜV SÜD)가 공장자동화(FA), 컨트롤러, 센서, 로봇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IEC 61508 표준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IEC 61508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재정한 전기·전자 안전 관리 시스템의 기능 안전(Functional Safety) 관련 국제 표준 규격이다. 전 세계 산업 내 시스템 설계·개발·운영·유지보수 등에 대한 안전 요구사항을 제시하며,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 안전 기준으로 각광받고 있다. 내달 23일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IEC 61508 인증 절차 소개부터 인증 준비 사항, 규격 요구사항까지 전주기 정보를 제공한다. 수강생은 이론, 실습, 현장 탐방 등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받는다. 대상자는 시스템·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자, 테스터 및 프로젝트 담당자, 품질 담당자, 안전 관리자, 안전 장치·시스템 사용자,, 통합 담당자 등이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 관계자는 “기능 안전은 글로벌 산업 전반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기본 교육 과정은 해당 규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