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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가족 잡는 캠페인’으로 쏠린 시선...로보락, '2025 대한민국 광고대상' 온라인 영상 부문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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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스 Z70으로 먼지 가족 쓸어내는 스토리텔링 캠페인으로 브랜드 창의성(Ceative) 역량 입증해

“기술적 우수성, 감성적 스토리텔링 결합으로 높은 화제성 이끌어”

 

로보락이 국내 종합 광고 시상식 '2025 대한민국 광고대상(Korea Advertising Awards)' 온라인 영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측은 이로써 브랜드의 창의성(Creative)을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이 시상식은 국내 광고 산업 발전과 창의성 증진에 기여한 우수 광고 작품과 유공자를 선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매년 텔레비전(TV)·신문·온라인·옥외광고 등 다양한 매체 부문에서 창의성, 기술 완성도,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가린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 로보락이 수상한 ‘온라인 영상 부문’은 해마다 가장 많은 브랜드가 출품해 경쟁이 치열한 분야로 알려져 있다. 로보락은 ‘나는 로보락 2가 싫어(I HATE ROBOROCK 2)’ 캠페인을 통해 수상했다. 기술적 완성도, 창의성, 대중성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본 캠페인은 세계 최초 5자유도(5DoF) 로봇 팔(Robot Arm)을 탑재한 로보락의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사로스 Z70(Saros Z70)’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기체에 탑재된 인공지능(AI) 주행·인식 기술, 고성능 청소 시스템, 사용자 편의 기능 등을 실제 생활 속 상황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평가다.

 

심사위원단은 “기술적 우수성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스토리텔링, 완성도 높은 연출, 소비자가 브랜드에게 기대하는 가치 등을 정확하게 짚어낸 올해의 캠페인”이라고 호평했다.

 

특히 내용에 등장하는 '먼지 가족' 캐릭터를 활용해 제품 중심의 메시지를 일상 속 문제 해결 관점에서 재해석한 점이 수상의 주요 배경이다. 이러한 유머러스한 스토리텔링을 더해 광고 몰입도를 높인 것이 요인으로 꼽힌다. 복잡한 기술 정보를 친근하고 직관적으로 전달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높은 화제성과 자발적인 콘텐츠 공유를 이끌어냈다는 분석도 함께했다.

 

로보락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로보락이 지향하는 ‘삶을 바꾸는 기술’의 가치가 소비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됐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사로스 Z70을 비롯한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즐거운 변화를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캠페인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I HATE ROBOROCK 2 캠페인은 2025년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크리스탈상,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 ‘AI 기술 활용’ 부문 대상 등도 석권하며 국내 주요 광고제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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