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피언이 ‘2025년도 산업기술진흥유공 신기술실용화진흥 부문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우수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실용화 수준과 산업적 성과를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인스피언은 신제품 인증을 받은 ‘커넥트 서비스 2.0’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사업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인스피언의 ‘커넥트 서비스 2.0’은 클라우드 기반 온디맨드 셀프서비스 구조를 채택한 EDI 솔루션으로 테넌트 격리 기술을 적용해 확장성과 운영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은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EDI를 운영할 수 있으며 기존 온프레미스 방식 대비 초기 구축 비용과 유지보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EDI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들의 예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비롯해 EDIFACT, ANSI X12, VDA 등 국제 표준 메시지 자동 변환, 파트너별 포맷 매핑, 오류 재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API 연동과 글로벌 VAN 연계를 지원해 글로벌 OEM과 리테일 기업과의 데이터 교환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기업들은 복잡한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지 않아도 글로벌 파트너의 다양한 요구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EDI 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
최정규 인스피언 대표는 “커넥트 서비스의 기술력과 제품 품질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 참여와 해외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