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는 연결공시 자동화 모듈을 탑재한 ‘베니트시그마’ 업그레이드 솔루션이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베니트시그마는 코오롱베니트의 자체 개발 연결회계 솔루션으로 최근 연결공시 자동화 기능을 추가했다. 최근 H사, P사, D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 중인 리딩 기업이 베니트시그마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는 연결공시 자동화가 가능한 베니트시그마로 회계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2009년 출시된 베니트시그마는 내부통제와 주석 공시 자동화 등 다양한 기능을 혁신하며 총 100여 개 기업 고객에게 공급됐다. 연결공시 자동화 모듈이 탑재된 베니트시그마 업그레이드 버전은 공시 담당자의 업무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엑셀 기반의 연결 재무제표와 연결주석을 전자공시용 DSD파일로 자동 변환해 주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트(DART) 편집기 프로그램을 이용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변환해야 하는 과정을 클릭 한 번으로 단축한다. 회계법인 감사까지 마친 파일은 바로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데이터 정확성을 높여 업무 안정성까지 강화한다. ‘버전 관리’와 ‘버전 비교’ 기능으로 회계법인 감사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오류를 최소화해 준다
접촉 센서, 2D 라이다 센서 등 보강...‘휘돌이 주행’ 기능 데뷔 “카페테리아·식당 등서 활약 기대” 라이노스가 인공지능(AI) 청소로봇 시리즈 ‘휠리 J30(Wheelie J30)’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면 접촉 센서 1열이 추가됐고, 측면에는 2D 라이다(LiDAR) 센서가 이식됐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넓은 탐지 각도와 고도화된 위치 인식 능력을 갖췄다. 이러한 개선점을 기반으로, 식탁·의자 다리 사이를 민첩하게 주행하는 ‘휘돌이 주행’ 기술이 접목됐다. 평소에는 갈지자(Zigzag)·나선형 등 일반적인 패턴으로 청소를 진행하고, 장애물을 만나면 휘돌이 주행 모드로 전환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관제 시스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지원 서비스가 제공돼, 카페테리아·식당 등 현장에 특화된 청소 기능을 발휘할 전망이다. 이동엽 라이노스 연구소장은 “업그레이드된 휠리 J30은 복잡한 환경에서 특화된 청소 성능을 구현하는 차세대 스마트 청소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라이노스는 최근 국내 초대형 카페테리아에 38대의 휠리 J30을 납품했다. 휠리 J30은 해당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니언소프트웨어, 시스코, 마키나락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은 2028년까지 438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성장과 함께 산업용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의 융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의 디지털 전환이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각자의 핵심 기술 역량을 결합해 데이터센터 운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와 산업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데이터센터 제어 분야에 핵심 기술을 제공하며, 데이터센터 솔루션 전문 기업 어니언소프트웨어는 데이터센터 관리 솔루션과 미들웨어 기술을 통해 운영 프로세스를 최적화한다. 시스코는 네트워크 인프라 및 보안 기술로 데이터센터의 안정성과 보안을 강화하고, 산업 특화 AI 기업 마키나락스는 산업용 AI 기반 운영 최적화 기술로 데이터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봇 X8 프로 옴니, 디봇 T50 패밀리, 윈봇 W2 프로 옴니, 윈봇 미니 등 로봇청소기 모델 총망라 “연구개발 지속해 혁신 로봇청소기 선보일 것” 에코백스가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참가했다. 에코백스 전시장에는 각종 로봇청소기 모델이 전시됐다. 에코백스는 이 가운데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이 적용된 플래그십 모델 ‘디봇 X8 프로 옴니(DEEBOT X8 PRO OMNI)’를 강조했다. 해당 모델은 1만8000Pa의 흡입력을 기반으로, 브러시에 머리카락·털·먼지 등 이물질이 엉키지 않게 하는 ‘제로탱글 2.0(ZeroTangle 2.0)’, 지능형 내비게이션 기술 ‘아이비(AIVI)’ 등 기술이 이식됐다. 특히 4000Pa급 압력 기반 롤러가 분당 최대 200회 회전해 물걸레를 자동 세척하는 시스템이 탑재됐다. 오염물이 번지는 것을 방지하고, 찌든 얼룩을 제거해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에코백스 CES 2025 전시장에는 대형 먼지 및 카펫 청소에 특화된 ‘디봇 T50 패밀리(DEEBOT T50 Family)’, 창문 로봇청소기 ‘윈봇(WINBOT)’ 시리즈 등도 등판했다. 디봇 T50 패밀리는 ‘디봇 T50 맥스(DEEBOT T50
AI 모방학습 기술 이식한 협동로봇 라인업 ‘인디’ 공개...비정형 작업 효율↑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트렌드가 만개한 가운데, 뉴로메카가 AI 기반 모방학습(Imitation Learning) 기술을 적용한 협동로봇 ‘인디(Indy)’를 선보였다. 모방학습은 작업자의 업무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로봇이 이를 구현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복잡한 동작과 패턴을 그대로 재현해 다양한 비정형 업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뉴로메카는 앞선 지난해 상반기 모방학습 기능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지난달 인디에 기술을 이식했다. 이 모방학습 기능은 협동로봇 제어를 담당하는 뉴로메카의 안드로이드 기반 티치 팬던트(Teach Pendant) 애플리케이션 ‘콘티(Conty)’를 통해 활용 가능하다. 콘티는 작업 프로세스 데이터 수집부터 학습된 모션을 구현하는 것까지 모방학습 전주기 기능을 다룬다. 뉴로메카 측은 자사 모터 생산 공자에 모방학습 기술을 우선 적용하고, 추후 이차전지·식음료(F&B) 등 공정에 개념증명(PoC)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모방학습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점치고, 각 산업 현장에 특화된 모방학습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계획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인 CES 2025에서 소니와 협력해 산업용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차세대 몰입형 엔지니어링 로드맵을 제공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 로드맵은 지멘스의 제품 엔지니어링용 NX 소프트웨어와 소니의 획기적인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ead-mounted display, HMD)를 결합한다. XR HMD(SRH-S1)는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소니의 고화질 1.3형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독점적인 렌더링 기술을 통해 3D 물체를 사실적으로 실시간 고화질 렌더링할 수 있다. 더불어 3D 물체와의 직관적인 상호작용과 정밀한 포인팅을 위해 최적화된 컨트롤러 한 쌍이 탑재된다. SRH-S1은 편안함과 안정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돼 장시간 크리에이티브 작업에 최적화돼 있다. 밥 호브록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소니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용 메타버스의 강력한 기능을 지멘스의 주력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에서 직접 설계자, 엔지니어, 제조업체 커뮤니티에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작년 CES에서 HMD를 미리 선보인
하이크비전이 엔드투엔드 시각화 소포 추적 솔루션과 AI 알고리즘 기반 스마트 비디오 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솔루션으로 유통 및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3년 전 세계 이커머스 시장의 규모는 25조9300억 달러였으며,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8.9%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상거래 물류의 급증은 물류창고가 처리하고 배송해야 하는 소포 물량의 엄청난 증가에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창고, 물류, 운송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게 큰 기회다. 이처럼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과 더불어 유통 및 물류 업계에서 창고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 특히 블랙 프라이데이나 광군제와 같은 대규모 프로모션이 확대된 이커머스 분야에서는 창고 관리의 중요성이 커졌다. 이러한 시점에서 창고 관리 시스템(WMS, Warehouse Management Systems)에 비디오 보안 기술을 통합해 고객에게 배송되기까지의 전체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소포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이커머스를 비롯한 유통 업계가 고객 행동 변화, 급격한 인플레이션, 비용 상승 등
돌비가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해 자동차 분야 혁신을 선보인다. (출처 : 돌비)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서 자동차 분야 혁신을 공개한다. 돌비는 CES 기간 동안 주요 자동차 제조사 및 공급 업체와의 최근 협업 사례를 통해 자동차 분야에서의 성과를 조명한다. 이외에도 음악, 오디오북, 팟캐스트, 음성/영상(A/V) 콘텐츠 등 차량 내에서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의 확장에 대해서도 소개할 계획이다. 존 쿨링 돌비 래버러토리스 엔터테인먼트 부문 수석부사장은 “돌비의 혁신은 엔터테인먼트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기를 통해 영화와 음악 등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더욱 향상된 경험으로 즐길 수 있게 한다. 차량 내부만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최고의 수준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은 없다”고 밀했다. 이어 “지난해 돌비 애트모스를 많은 차량에 도입하는 진전을 이뤘으며, 이번 CES 2025에서는 자동차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소개하고 돌비 비전 지원을 통한 차량 내 몰
첨단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대표 김동헌)는 포스코엠텍(대표 김진보)과 철강코일 포장라인시스템에 적용되는 '포장설비 로봇자동화' 공정을 위한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양사가 체결한 ‘포장설비 로봇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 이후 약 6개월 만에 이루어진 성과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엠텍의 철강코일 포장라인에서 내지 및 모서리판지 포장공정의 로봇자동화를 목표로 하며, 유일로보틱스는 가반하중 140kg 이상의 고하중 다관절로봇 설계를 맡는다. 다관절로봇은 다양한 제조 공정에 활용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유일로보틱스는 이를 통해 자동용접, 제품 이적재, 팔렛타이징, 다이캐스팅 등 제조업 전반에서 사용 가능한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일로보틱스 관계자는 “당사의 다관절로봇은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 최적의 반복정밀도, 빠른 속도 등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TOP 산업용로봇 기업들과 기술적 동등성을 확보했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포스코그룹 계열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대기업으로 매출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일로보틱스 김동헌 대표는 “2025년에는 산업용 로봇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클라썸이 AI 기반 개인 맞춤형 대학 학사 상담 시스템 ‘클라썸 커넥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클라썸 커넥트(CLASSUM Connect)는 대학별 학사 정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문의에 신속하게 확실한 답변을 제공하는 AI학사 상담 서비스다. 자동으로 학사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광범위한 질문에도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답변과 함께 해당 정보의 출처까지 제시한다. 클라썸 관계자는 “클라썸 커넥트로 교직원의 업무 효율성은 크게 향상되고 학생들에겐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30’이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된 학사 운영 내실화를 위한 과제에 사용하기 매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클라썸 커넥트는 기존 챗봇의 한계인 불편한 학사 정보 업로드, 신뢰도 낮은 답변, 학사 정보 업데이트 시간 및 비용 소요 등을 해결했다. 챗봇은 학사 규정 파일에 기반해 시나리오를 설계한 데 반해 클라썸 커넥트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동을 통해 손쉽고 편리하게 규정 파일을 자동으로 올린다. 대규모 학사 정보도 쉽게 업로드 가능하다. FAQ 답변 파일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경우 업로드를
자체 개발 엘리베이터 연동 솔루션 ‘rEMS’ 접목 “케어 로봇 디지털 관리 솔루션의 새로운 표준 제시할 것” 라이노스가 인공지능(AI) 청소로봇 시리즈 ‘휠리(Wheelie)’에 자체 개발 엘리베이터 동기화 솔루션 ‘rEMS(Elevator Management System)’을 적용했다. rEMS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최신 엘리베이터 오픈 API(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부터 구형 엘리베이터까지 호환 가능한 엘리베이터 연동 기술이다. 라이노스 측에 따르면, 이 기술은 현대엘리베이터, 티케이엘리베이터, 오티스엘리베이터, 미쓰비시엘리베이터, 쉰들러, 삼일엘리베이터, 대성엘리베이터, 누리엘리베이터, 새한엘리베이터, 미래엘리베이터, SL&C 등 업체 엘리베이터와 폭넓게 연동된다. 현재 일본·유럽 등 제품에도 호환되도록 검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라이노스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2년 동안 ‘휠체어 로봇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확장해 휠리에도 해당 기술을 이식했다. 향후 국내 한 요양병원에 rEMS 기반 휠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 병원 관계자는 “휠리는 청소 및 시설관리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며
위로보틱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웨어러블 로봇 ‘윔(We Innovate Mobility, 이하 WIM)’을 선보인다. WIM은 지난 2024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CES 로보틱스(Robotics)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위로보틱스는 올해 본격적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WIM은 이미 2024년 국내 출시 6개월 만에 400대 이상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세계 최초 단일 구동기 기술이 적용된 WIM은 단일 모터로 대칭형 보조 프레임 구조를 최적화해 1.6kg의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며 누구나 30초 이내에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WIM은 가벼울 뿐만 아니라, 실제 보행 건강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2023년 7080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4주간의 WIM 운동 프로그램 결과, 참가자의 78%가 보행 속도, 지구력, 고관절 및 발목 근력 등 신체 기능이 향상됐다. 이 같은 테스트 결과가 입증하듯 WIM은 하체 근력 강화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젊은 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WIM은 전용 모바일 앱과 연동된 AI 및 빅데이터에 기반해 사용자의 보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프랑스의 상징적 문화유산인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 사업에 첨단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은 지난 2019년 4월, 화재로 첨탑과 목조 지붕이 붕괴되고 주요 구조물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후 프랑스 정부의 주도하에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시작됐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력 및 안전 관리의 핵심 파트너로서 복원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대성당 재건 현장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기술적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장비와 솔루션을 제공했다. 주요 설비로는 20kV 고전압 셀(HV 셀), 20kV/410V 1250kVA 변압기, 일반 및 부서 전기 스위치보드, 인버터, 안전 조명, 전기 장치 등이 있다. 또한 스마트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전력 소비를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화재 방지를 위한 최첨단 솔루션도 도입됐다. 소켓 회로용 Acti9 Active AFDD 장치가 설치돼 전기 회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했으며, 모든 전기 캐비닛에는 히트태그(HeatTags)를 장착해 과열 케이블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조기 경보를 제
쿤텍이 원전 디지털 트윈 성공 사례 확보에 이어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지원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에서 공고한 FA-50(국내 최초 다목적 경전투기) 단좌기 FLCC 시뮬레이터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방위사업청은 무기체계 연구개발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기 위한 ‘무기체계 디지털 트윈 활용 지침’을 제정하고 발령했다. 이로 인해 무기체계의 질적 발전과 연구개발 방식에서 첨단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물리적 자산을 디지털 환경에서 재현하여 설계, 검증,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술로,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항공기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FA-50 FLCC(Flight Control Computer: 전투기급 항공기의 비행제어 컴퓨터) 시뮬레이터 개발에도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적용돼 항공기의 제어 성능과 유지보수 과정을 혁신, 국방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쿤텍은 가상화 관련 기술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다년간 수행해 왔다. 특히 하드웨어 가상화 단계 중 가장 높은 전가상화(Level 4, Full-virtualization) 기술 분야에서 실제
‘주력 모델’ 12관절 3지 그리퍼 ‘DG-3F05’, ‘신제품’ 20관절 5지 그리퍼 ‘DG-5F’ 등판 테솔로가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델토 그리퍼-3F05(DG-3F05)’과 ‘델토 그리퍼-5F(DG-5F)’를 선보일 예정이다. CES 2025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매년 주관하는 글로벌 IT 박람회로, 올해는 4500개사가 혁신 기술로 중무장한 솔루션을 들고나온다. 테솔로가 전시하는 DG-3F05와 DG-5F는 각각 주력 솔루션과 신제품을 담당하고 있다. 이 중 DG-3F05는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12관절 3지 그리퍼다. 다양한 산업 공정에서 적용 가능한 파지 동작을 구현하는 솔루션으로, 수작업 기반 공정을 자동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어 DG-5F는 지난해 10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국제 지능화 로봇·시스템 콘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Robots and Systems)’에서 처음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 핸드다. 손가락 5개에 각각 4개의 관절을 이식한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