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중소기업이 2026년 혁신바우처사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컨설팅그룹이 탄소중립컨설팅과 AX·DX컨설팅을 포함한 패키지형 종합 지원에 나섰다. 혁신바우처는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친환경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으로, 기업 규모와 필요 분야에 따라 탄소중립경영혁신 및 AX·DX 전환 전략을 폭넓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탄소중립경영혁신 바우처 신청 대상은 제조업체로서 매출액 1800억 원 이하 업체이며, 전기사용량이 많은 업체가 우선 지원 대상이다. 지원내용은 최대 5000만 원이며, 컨설팅비는 최소 1000만 원 이상을 포함해야 한다.
필수 컨설팅 분야는 탄소중립 경영혁신 컨설팅으로 구성되며, 탄소수준진단을 통해 에너지사용 현황 분석, 탄소역량강화 교육 등이 제공된다. 또한 공정개선 및 공정고효율화, 탄소저감 목표설정 등을 포함한 심층컨설팅도 지원된다.
기술지원 선택 분야에서는 탄소저감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이용 효율화, 자원순환 및 친환경 기술 등에 필요한 설계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이 제공된다. 전력수요 절감 효과가 우수한 효율향상 설비 시스템 설계 구축 지원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제품 또는 기업이 친환경 평가기준, 환경 경영체제, 에너지 경영시스템 등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하는 인증 지원이 가능하며, 제품의 친환경, 사이네틱 지원, 효율향상 등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하는 평가 및 시험 지원도 포함된다.
AX·DX컨설팅 신청 대상은 제조업체로서 매출액 140억 원 이하 업체다. 지원내용은 최대 5000만 원이며, AX DX 수준진단을 통한 실행전략 및 로드맵 수립 컨설팅이 제공된다. 또한 AX·DX 기술을 통합해 기업의 가치 사슬, 조직, 프로세스,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전사적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지원한다.
혁신바우처 컨설팅 신청 기한은 올해 12월 2일까지이며, 중소기업 혁신플랫폼 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혁신바우처사업 가운데 한컨설팅그룹 수행분야가 아닌 경영기술일반바우처 및 중대재해예방바우처 수요기업을 발굴한 경우 협력컨설팅사에 연계해 지원하며,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한컨설팅그룹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