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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에어쇼’ 참전하는 프리뉴, 중동서 무인기 기술력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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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두바이 에어쇼 2025’ 통해 중동 시장 공략 박차

수직이착륙(VTOL) 고정익 기체 ‘밀버스 T400(MILVUS T400)’, 고성능 1인칭(FPV) 모델 ‘판디온 Q300(PANDION Q300)’ 선봬

 

프리뉴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에어쇼(Dubai Airshow) 2025’에 참가해 중동 내 존재감을 확장했다.

 

두바이 에어쇼 이달 17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열리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다. 15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항공·방산 업체와 약 200대의 항공기가 전시장에 배치됐다. 이 자리에는 각국 정부기관을 비롯해, 방산 업체, 항공우주 스타트업 등이 참가해 비즈니스를 수행했다.

 

프리뉴는 여기서 수직이착륙(VTOL) 고정익 드론 '밀버스 T400(MILVUS T400)'과 고성능 1인칭(FPV) 모델 '판디온 Q300(PANDION Q300)'을 중동 무대에 소개했다.

 

사측 주력 기체인 밀버스 T400은 3시간 이상 장기 체공이 가능한 무인항공기다. 정찰·감시·지도화(Mapping) 등 다양한 임무 수행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렇게 긴 항속 시간과 안정적인 비행 성능을 통해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판디온 Q300은 고기동성과 정밀 조작을 지원하는 1인칭 기술을 접목했다. 실시간 영상 전송, 특수 임무 등 수행이 가능해, 시설 보안 관리와 방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체다.

 

프리뉴 측은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중동 지역 사업을 도모하는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그들과의 현장 미팅 과정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리드 고객 및 파트너사를 모색하는 데 중요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핵심 기술인 항전 시스템과 최적화 모듈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VTOL 고정익, 소형 헬기, 멀티콥터 등 다양한 드론 기술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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