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30억3500만in²로, 1분기 대비 7.1% 증가 올해 2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직전 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2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30억3500만in²로, 1분기 대비 7.1% 증가했다. 작년 동기(33억3100만in²)보다 8.9% 줄어든 수치다. 1분기 실리콘 웨이퍼 시장은 팹 가동률 하락과 재고 조정으로 출하량이 역성장했으나, 2분기 들어 데이터 센터와 생성형 AI에 대한 수요로 회복세를 보였다. 새로운 팹이 건설되고 생산 능력이 확장됨에 따라 향후 시장 전망 또한 밝다고 SEMI는 내다봤다. 디스크 모양의 실리콘 웨이퍼는 1인치에서 12인치까지 다양한 직경으로 생산되며 반도체 칩 생산을 위한 기판 소재로 쓰인다.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엔/달러 환율이 5일 오후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강세에 따라 일시적으로 142엔대까지 하락했다고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오전 6시에 146엔대였으나 오전 8시 이후 계속해서 떨어져 오후 1시 27분께 142.6엔대를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이 142엔대로 떨어진 것은 올해 1월 초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엔/달러 환율은 이례적인 엔화 약세로 지난달 초순에 161엔대까지 치솟았으나, 불과 한 달 만에 20엔 가까이 하락했다. 미국에서 지난 2일(현지시간) 7월 고용 상황이 악화했다는 발표가 나온 이후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해 달러를 팔고 엔화를 사들이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께 금리를 0.5% 정도 인하해 미국과 일본 간 금리 차가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퍼진 것도 엔화 강세 요인으로 분석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19일 장중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폭락하면서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낮 오후 2시 14분 30초부터 20분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스피가 전일 종가 지수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하는 서킷브레이커의 발동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거래가 일시 중단됐으며, 주식 관련 선물·옵션 시장의 거래도 중단됐다. 코스피는 발동 당시 전장보다 216.97포인트(8.10%) 내린 2676.19를 나타냈다. 앞서 오후 1시 56분부터는 코스닥지수가 8% 넘게 내리면서 20분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지수는 발동 당시인 오후 1시 56분 10초 전 거래일보다 62.81포인트(8.06%) 내린 716.53을 나타냈다. 서킷브레이커 1단계 발동시 주식 거래가 20분간 중단되고, 이후 10분간 단일가 매매로 거래가 재개된다. 국내 증시에서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2020년 3월 19일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락할 때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로, 국내 유가증권시장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3일 서울시 도봉구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 ‘제1회 스마트AI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대상 올바른 AI 사용에 대한 관심 확대와 AI 기술을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돼 ‘올바르고 안전한 AI윤리’, ‘사람이 행복해지는 AI세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심사를 통해 총 25개의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이 중 5명에게 기관장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 성주현(브랭섬홀아시아 국제학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상 김보민(서울광남중학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상 진혜교(천안용곡초등학교)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회장상 이소민(은혜고등학교) ▲AI융합교육연구회 회장상 김찬영(운중고등학교)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과 뛰어난 생성형 AI활용이 돋보인 작품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AI로 생성된 콘텐츠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워터마크를 추가하는 등 참가 학생들에게 윤리적 문제를 생각할 수 있는 긍정적인 기회도 제공됐다. 이날 시상식은 KT그룹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이 전기차 배터리 폼팩터(형태) 중 하나인 각형 배터리의 성장성을 높게 보고 양산에 뛰어들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각형 배터리 개발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고객사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990년대 원통형 배터리 개발과 비슷한 시점에 각형 배터리를 개발해 이미 기술력은 갖춘 상태다. 2010년대 후반까지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들어가는 소형전지로 각형 배터리를 양산했으나, 소비자 니즈(요구)가 줄어들면서 생산을 중단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각형 배터리를 본격 양산하면 글로벌 배터리업계 중 처음으로 파우치형과 원통형, 각형 등 3종 폼팩터를 아우르는 기업이 될 전망이다. SK온도 작년 초 각형 폼팩터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준비에 나섰다. 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1일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각형 폼팩터의 기술 개발은 완료된 상황으로, 양산 시기 등에 대해 복수의 고객과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각형 배터리를 공급하던 업체는 삼성SDI뿐이었으나, 시장 수요가 늘면서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도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손미카엘 삼성SDI
SK텔레콤(이하 SKT)은 지난 달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정보 검색 분야 세계적 권위 학회인 ‘SIGIR 2024’에서 자체 개발 추천 모델 알고리즘 연구가 우수 논문상(Best Paper 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SKT의 ‘One Model 버전 2.0’에 관한 연구로, 다양한 서비스 도메인의 데이터가 서로 시너지를 내어 추천 예측 성능을 향상시키는 알고리즘을 제안했다. 이 논문은 해당 알고리즘의 참신성, 상용 배포 실증성, 방대한 실험을 통한 결과의 신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접수 논문 중 상위 0.6%의 논문에게만 수여되는 우수 논문상으로 선정됐다. 자체 개발 추천 모델인 One Model은 지난해 버전 1.0을 개발해 상용 배포했으며, 해당 모델의 알고리즘 관련 연구는 정보 검색 분야 최우수 학회 중 하나인 CIKM 2023(ACM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formation and Knowledge Management)에 채택된 바 있다. 이번 One Model 버전 2.0은 버전 1.0 대비 추천 성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학습 효율성을 높였다. SKT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삼성전자 가정용 에어컨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5일 밝혔다. 가정용 에어컨 판매량은 지난주에 전주 대비 50% 이상 급증했다. 7월 전체 판매량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은 7월 전년 대비 약 25%, 일반 무풍 에어컨은 전년 대비 약 10% 이상 판매가 늘었다. 특히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시작되며 많은 소비자가 삼성전자 AI 무풍에어컨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에 판매된 에어컨 중 80%가 무풍에어컨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 전체 라인업에 무풍 기능을 탑재해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갤러리’는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으며, 스마트싱스(SmartThings) AI 절약 모드로 상황별 맞춤 절전이 가능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빅스비를 적용해 리모컨 없이 음성 명령으로 에어컨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에어컨을 켜고 끄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등 간단한 음성 제어는 에어컨 기기 자체에서 지원돼 와이파이 연결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실내 움직임을 인지해 에어컨을
북미 매출 123% 증가…미국 지사 설립 통해 시장 공략 가속화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 기업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잠정 실적 기준으로 2분기 매출액 104억 원의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2분기 매출액 104억 원은 레이저옵텍 분기 매출로는 사상 최대치이자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1분기 대비 70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21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역별로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아시아 지역 매출 비중이 36.4%로 가장 높았으며 유럽, 남미 등 기타 지역의 매출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레이저옵텍이 그동안 공을 들여온 북미 시장에서의 약진이다. 북미 매출은 전년 대비 123% 상승한 48억 원의 기록했고 매출 비중 역시 전년 13.1%에서 25.7%로 크게 올랐다. 레이저옵텍 측은 이같은 매출 호조가 미국 등 시장 확대로 인한 수출 증가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주력모델의 미국 시장에서의 선전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헬리오스785(HELIOS 785 PICO)’와 ‘팔라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 ‘2024 로보월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로보월드는 제조업용 로봇·스마트팩토리·자동화, 전문·개인 서비스용 로봇, 자율주행·물류로봇, 의료·재활·국방로봇, RaaS, 로봇부품·SW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업체들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규모 역시 역대 최대로 국내 250개 사, 해외 50개 사 등 총 300개 업체, 약 900개 부스로 구성된다.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았던 지난해보다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올해 로보월드에 참여가 확정된 기업들 가운데 ‘로봇’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주인공들은 어떤 곳들이 있는지 정리했다. (기업순서는 가나다 순임을 알려드립니다.) 로봇 커스터마이징 선두주자, 고성엔지니어링 고성엔지니어링은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솔루션에 최첨단 로봇 SI 기술을 융합한 로봇사업을 전개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기업이다. 고객이 원하는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고성엔지니어링의 로봇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는 이미
산업 현장에서의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품질 관리에 대한 기업고객들의 요구사항도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제품의 크기가 다양해지고 이에 따라 제품의 관리 및 측정 난이도도 높아지면서 품질 관리와 정밀 측정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기업들이 품질 관리 과정에서의 가시성 확보라는 숙제에 고민을 안고 있는 시점에서 크레아폼 3D 스캐너 솔루션이 이를 해결할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크레아폼 3D 스캐너 솔루션은 대형 제품의 품질관리 및 측정의 자동화 측면에서 이미 여러 사이트에서 그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김건아 크레아폼 아미텍코리아 본부장이 제조업, 자동차, 항공우주 및 기타 대형 산업 분야의 최신 품질 관리 기술을 소개하고 크레아폼 3D 스캐너 솔루션의 실제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두비즈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291)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산업 현장에서의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품질 관리에 대한 기업고객들의 요구사항도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제품의 크기가 다양해지고 이에 따라 제품의 관리 및 측정 난이도도 높아지면서 품질 관리와 정밀 측정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기업들이 품질 관리 과정에서의 가시성 확보라는 숙제에 고민을 안고 있는 시점에서 크레아폼 3D 스캐너 솔루션이 이를 해결할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크레아폼 3D 스캐너 솔루션은 대형 제품의 품질관리 및 측정의 자동화 측면에서 이미 여러 사이트에서 그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김건아 크레아폼 아미텍코리아 본부장이 제조업, 자동차, 항공우주 및 기타 대형 산업 분야의 최신 품질 관리 기술을 소개하고 크레아폼 3D 스캐너 솔루션의 실제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두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충북 일자리지원센터가 고용노동부 주관 ‘AI머신비전 융합인재 양성과정’ 취업훈련생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에 따르면 올해 4월 1기가 종료된 훈련과정은 높은 수료율과 취업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1기 수료생들은 머신비전 기술의 원리부터 실무 응용까지 포괄적인 교육을 받고, 현장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실력을 쌓았다. 그 결과 다수의 훈련생이 관련 직무에 취업했다. AI머신비전융합인재양성과정은 전국 최초 AI머신비전 산업의 훈련으로 실무 중심의 혁신적인 훈련 방식을 도입해 현장 실무 인재를 양성한다. 기업 수요 기반의 맞춤형 전문가 육성 커리큘럼을 제공해 구인·구직 미스 매칭을 해소하고 취업 연계를 강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훈련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8~34세 미취업 청년 및 졸업 예정자로,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자 또는 발급 예정자에 한한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경우 졸업까지 남은 수업 연한이 2년 이내여야 한다. 2기 훈련 기간은 2024년 9월 30일부터 2025년 2월 10일까지며 훈련 장소는 K-하이테크플랫폼 교육장(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內)으로 예정돼 있다. 훈련 내용
AI 시장 확대에 따른 온디바이스 AI 기기 급부상이 기회로 작용해 올해 2분기 삼성전자의 전체 영업이익의 60%를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차지한 가운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을 맡는 시스템LSI의 실적 개선에도 이목이 쏠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은 올해 2분기 매출 28조5600억 원, 영업이익 6조4500억 원을 기록하며 반도체 부활을 알렸다. 반도체 사이클 업턴에 따라 메모리가 크게 선전한 것이 주효했다. 지난달 31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도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메모리 반도체에 시선이 집중됐다. 설계를 담당하는 시스템LSI도 점차 실적 기여도를 높여가고 있다. 메모리를 제외한 DS부문 시스템LSI·파운드리 매출은 2분기 6조820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5조7600억 원)보다 1조600억 원 많아졌고, 직전분기(5조6500억 원)와 비교해도 1조1700억 원 상승한 수치다. 증권가에서는 오는 3·4분기에도 각각 7조∼8조 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권형석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상무는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시스템LSI는 2분기에 주요 부품 공급 증가로 실적
한국의 조선소에서 일할 근로자를 해외 현지에서 미리 교육해 한국에 들어오면 바로 생산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돕는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인도네시아 세랑에 '해외 조선 인력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한국어 및 기술 교육을 실시해 우수 조선 인력을 양성한 뒤 국내 조선 현장에 도입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지난 3월 산업부가 주관한 민관 전략회의인 '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에서 제안됐다. 이후 한국 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인도네시아 노동부가 5개월여 간의 협의를 거쳐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우선 센터는 향후 3개월간 30∼40명을 대상으로 한국 조선사들이 요구하는 용접 기술과 한국어 교육,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용접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도 일정 수준 충족해야 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교육생 모집, 교육 실시, 시설 제공 등의 역할을 맡고, 한국 측은 전문가 파견 및 테스트 지원 등에 나선다. 한국 조선산업은 3∼4년 치 일감에 해당하는 3천912만CGT(표준선 환산톤수·100척)를 확보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를 통해 산업 체질과 경영 여
전 산업 영역에 걸쳐 디지털을 기반을 한 기술혁신은 그 속도가 점차 더 빨라지고 있다. 특히 제조 분야는 디지털 기술에 따른 변화로 산업 환경 자체가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국내외 제조 기업들은 클라우드 및 제조 전문 솔루션을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이처럼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제조 기업들의 관심의 화두에 선 클라우드는 시스템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제조 전문 솔루션은 다양한 제조 제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설계 효율화를 제공한다. 이러한 장점을 모두 갖춘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Autodesk의 올인원 제조솔루션인 Fusion 산업 클라우드다. Fusion 산업 클라우드는 CAD, CAM, CAE, PCB, 데이터 관리(PLM, PDM), MES 등 다양한 요소를 하나의 통일된 환경으로 통합하는 제조솔루션으로 고급 자동화, AI 기능 및 워크플로우 간소화를 제공해 기능, 데이터, 인력 및 프로세스를 연결한다. 지난 7월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Fusion 산업 클라우드를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하고 있는 Autodesk는 이달 그 두 번째 웨비나를 연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Fusion에서 제공하는 여러 기능 중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