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전 세계 태블릿 PC 출하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하며 4000만 대에 육박했다. 4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3분기 전 세계 태블릿 출하량은 20.4% 성장한 3960만 대를 기록했다. 1260만 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31.7%로 1위를 수성한 애플은 작년 3분기보다 출하량이 1.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애플이 타 업체 대비 소폭 성장에 그치며 점유율은 작년 3분기 37.7%에서 6.0%포인트 하락했다. IDC는 “신학기 새로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 모델의 판매 증가가 도움이 됐지만,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은 신흥 시장에서 너무 가파르고 매력적이지 않아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3분기보다 18.3% 증가한 710만대를 출하하며 시장 점유율 17.9%로 2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1년 전보다 0.3%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킨들을 판매하는 아마존은 1년 전보다 출하량이 2배 이상인 111.3% 증가하며 시장 점유율(11.6%)이 5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점유율 8.0%로 작년 3분기 3위였던 레노버는 7.6%로 5위로 떨어졌고, 4위는 출하량 330만대로 44.1% 증가한 화웨이가 작
아주기업경영연구소 “환경·사회 영역 개선 필요” ESG평가기관이자 의결권자문사인 아주기업경영연구소는 2024년 ESG 평가 결과 500개 기업 평균은 'BBB' 등급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연구소는 이날 2024 ESG평가 보고서를 내고 평가 대상 500개사의 평균 종합점수는 45.64점이라고 발표했다. 작년 평균 종합점수 55.3점의 'A' 등급 대비 점수는 9.66점 하락했고 등급은 1개 등급 하락한 결과다. 연구소는 "작년은 유가증권시장상장 기업 중 2022년 말 기준 시가총액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200개 기업을 평가한 결과"라며 올해는 평가 대상이 작년의 2.5배인 500개 기업으로 확대됐고 ESG경영을 늦게 도입한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포함돼 평균을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A등급 이상 기업은 총 240곳으로 전체의 48%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72.5%)보다 감소한 것이다. 반면 'BB' 등급 이하인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의 기업은 총 185개사(37%)로 나타나 작년 20개사(10%)보다 수와 비중 모두 늘었다. 이 역시 평가대상 기업을 확대해 발생한 현상으로, 평균 종합점수 하락과 같은 맥락
8월 자동차 수출 51억달러...작년보다 4.3% 감소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월 자동차 수출액이 51억 달러로, 작년 8월보다 4.3%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부가 이날 발표한 ‘2024년 8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작년보다 소폭 감소한 올해 8월 자동차 수출액(51억 달러)은 역대 8월 자동차 수출액 중 두 번째로 많다. 올해 1∼8월 누적 수출액은 474억 달러로, 최대 실적을 냈던 지난해보다 1.3%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전체 자동차 수출액은 감소했지만, 하이브리드차(HEV) 수출액은 작년 동월보다 85% 증가한 10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해 4월의 10억6000만 달러를 경신한 것이다. 물량 기준으로는 작년 8월 대비 61.9% 증가했다. 8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작년보다 3.5% 감소한 18억 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공장의 8월 생산량은 29만 대로, 작년보다 7.1% 감소했다. 기아 화성1공장(쏘렌토), 한국GM 부평공장(트레일블레이저) 시설 공사와 함께 한국GM의 임금협상 과정에서 발생한 부분파업 등이 생산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주요 완성차사 임금협상 등이 완
내년 한국 경제가 2.2%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5일 발표한 '2025년 한국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회복에 힘입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표상으로는 상저하고로 전망되지만, 하반기 호조는 상반기 기저효과에 의한 것으로 상반기와 하반기가 실질적으로 유사한 경기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부문별로 민간소비는 금리 하락과 가계 가처분소득 확대에 따라 소비자 심리 개선과 고용여건 유지가 이어지며 2.0%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연구원은 예상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건설투자는 금리 인하에 따른 금융 조달 비용 하락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등으로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다만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주택 인허가 감소 등으로 증가세는 0.6%로 올해보다 둔화할 전망이다. 연구원이 전망한 내년 설비투자 증가율은 3.8%로 자본 조달 환경이 개선되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나 회복세가 나타날 수 있다. 수출의 경우 올해 큰 폭으로 증가세가 나타난 영향으로 기저효과가 작용해 증가율이 둔화할 수 있다. 연구원은 내년 수출을 5.0%로 내다봐 올해(9.2% 전망)보다
한국의 올해 8월 수출이 작년 8월보다 11.4% 증가했다. 이로써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는 '수출 플러스' 흐름이 11개월 연속 이어졌다.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의 8월 수출은 120억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8월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8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8월 수출액은 579억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1.4%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수출 증가율이 플러스로 돌아선 이후 11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이 증가하는 흐름이 계속됐다. 반도체 수출 역시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8월 반도체 수출액은 119억달러로 작년보다 38.8% 증가했다. 한국의 8월 수입액은 540억7000만 달러로 작년 대비 6.0% 늘어났다. 이에 따라 8월 무역수지는 38억3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월간 무역수지는 작년 6월 이후 15개월 연속 흑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노드VPN이 진행한 ‘사이버 보안 인식 테스트(National Privacy Test, NPT)’에서 한국이 전 세계적으로 보안 인식이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노드VPN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 인식 테스트 결과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하위를 기록하며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인식이 여전히 심각하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인의 일상의 디지털 습관에서 드러난 보안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지표로, 특히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문제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번 테스트는 전 세계 181개국에서 2만5567명의 응답을 수집해 사이버 보안 및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평가했다. 그 결과 한국은 강력한 비밀번호 생성하는 방법과 기기 감염 경로 인지와 같은 항목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AI를 업무에 사용할 때 고려해야 할 프라이버시 문제와 같은 중요한 항목에서는 단 3%만이 올바른 답변을 제출해 심각한 인식 부족을 드러냈다. 또한 한국인의 8%만이 가정용 Wi-Fi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으며, 이는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네트
코스닥, 외인·기관 매수세에 2.6%↑ 외국인 6일째 '팔자'…개인은 매수→매도, 기관은 매도→매수 코스피가 9일 개인과 기관의 투자 심리가 엇갈린 가운데 2,600대 턱밑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1.70포인트(1.24%) 오른 2,588.43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6.35포인트(1.81%) 오른 2,603.08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소폭 줄여 2,590대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9.15포인트(2.57%) 오른 764.4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5억원, 88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337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렬을 이어갔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3,135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현선물을 동반 순매도했다. 개인은 장 막판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5일 연속 이어지던 순매수 행렬을 끝냈다. 반대로 기관은 6거래일째 순매도 행렬을 마치고 장 막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205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3억원, 744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오
무역협회 조사…"물류비 직접 지원 등 필요" 홍해 사태 장기화, 중국발 물동량 증가 등으로 최근 글로벌 해상 운임이 가파르게 상승해 무역 업체들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573개 무역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83.3%가 현재 수출입 물류 애로를 겪고 있다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됐다. 구체적 애로로는 물류비 증가(40.1%, 중복 응답 가능) 응답이 가장 많았고, 선복 확보 차질(21.5%), 잦은 운송 지연·변동(19.8%), 공 컨테이너 부족(11.5%)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 기업의 절반에 가까운 46.2%는 해상 운임 상승이 올해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8.4%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희망하는 지원 대책을 묻은 항목에서 업체들은 바우처 형식의 물류비 직접 지원(30.9%)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중소기업 전용 선복 제공 및 운임 할인(23.9%)과 항만 인근 물류창고 보관 지원(19.0%)을 선택한 업체가 많았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최근 미주 서안 노선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중기중앙회, 300개사 조사…'과도한 운임 요구' 최대 애로 수출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최근 홍해 사태와 중국의 밀어내기 수출 영향에 따른 해상 운임 상승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수출 중소기업 3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해상 운임 급등 및 선복 부족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영향 조사' 결과 최근 수출 물류와 관련해 응답 기업의 54.3%가 경영 애로를 겪고 있다고 답했다. 영향이 없다는 응답은 45.7%였다. 주요 애로 사항(복수 응답)으로는 과도한 운임 요구(79.1%)가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운송 지연(34.4%), 선복 확보 곤란(27.6%), 컨테이너 부족(19.0%), 화물 보관비 증가(9.2%) 등의 순이었다. 연초 대비 물류비가 상승했다는 응답은 61.0%였고 하락했다는 답은 1.0%에 그쳤다. 변화 없다는 응답은 38.0%였다. 물류 애로 영향 지속 기간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 이후라는 응답이 41.1%로 가장 많고 올해 4분기(30.7%), 내년 2분기(12.9%), 올해 3분기(8.6%) 등 순이었다. 고려할 수 있는 대응 방안(복수 응답)으로는 정부 지원책 활용(32
세계 배터리 사용량, 올해 1~5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3.0% 성장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캐즘에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285.4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23.0% 성장했다.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2.8%포인트 하락한 22.3%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한 35.9GWh(점유율 12.6%)로 글로벌 3위를 차지했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간 배터리 합작법인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탑재한 신모델이 출시되고 있다. SK온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3.9GWh(점유율 4.9%)로 4위를 기록했다. 최근 부분변경이 이뤄진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에 SK온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2분기부터는 판매량이 회복될 것으로 SNE리서치는 전망했다. 삼성SDI는 국내 3사 중 가장 높은 26.8%의 성장률을 기록, 13.7GWh
기후변화로 자연재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한국이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 융합으로 재해를 예방하는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특허청에 따르면 선진 5대 특허청(IP5 한국·미국·중국·EU·일본)에 출원된 전 세계 AIoT 기반 재해 예방 특허를 분석한 결과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을 활용해 홍수 등 재해를 예방하는 기술 출원이 최근 10년(2012∼2021년) 간 연평균 19.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1598건 중 한국 국적 출원이 48.5%(775건)로 1위를 차지했고, 미국(18.1%, 290건), 일본(14.4%, 230건), 중국(10.3%, 164건) 등의 순이었다. 특허청은 한국이 출원량 2위를 차지한 미국보다 2.7배나 많은 것으로 미뤄 당분간 AIoT 기반의 재해 예방 기술 분야에서 한국의 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재해 유형별로는 지질 분야 출원량이 51.4%로 가장 많았고 풍수해(23.9%), 기상(17.0%), 해양 (7.7%)이 뒤를 이었다. 출원 증가율은 풍수해 분야가 연평균 28.9%로 가장 높았다. 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수 등 풍수해가 급증하고
지난달 정보통신산업(ICT) 분야 수출액이 2개월 연속 30%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5월 ICT 수출액은 190억5천만 달러로 작년 5월 대비 31.8% 늘며 2월 29.0%, 3월 19.3%, 4월 33.8%에 이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 반도체(52.4% 증가), 디스플레이(15.3%), 휴대전화(10.8%), 컴퓨터·주변기기(42.5%) 등 주요 품목 전반에서 증가세가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시장 성장, 정보기술(IT) 기기 시장 회복 등에 따른 수요 확대로 반도체 수출은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비율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 달에는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이 D램 및 낸드플래시의 고정거래가격 반등, HBM 등 고부가가치 품목 수요 증가에 따라 101.0% 급증했고, 시스템 반도체도 12.3% 늘었다. ICT 수출액을 지역별로 보면 중국에서 35.3% 늘었고, 미국과 유럽연합도 각각 20.7%, 21.3% 확대됐다. ICT 수입액은 114억8천만 달러로 작년 5월보다 2.4% 늘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작년 5월 32억4천만 달러의 두 배가 넘는 75억7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헬로티 김진희
올해 1분기에 반도체 제조 핵심 소재인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1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5.4% 감소한 28억3,400만in²(제곱인치)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 기록인 32억6,500만in²와 비교하면 13.2% 줄어든 수치다. 1분기에 IC 생산 공장(팹) 가동률 하락과 재고 조정으로 인해 모든 웨이퍼 직경 전반에 걸쳐 출하량이 역성장했다. 다만 인공지능(AI) 도입 확산이 메모리 수요를 가속하면서 일부 팹은 가동률이 하락세를 벗어났다고 SEMI는 전했다. 디스크 모양의 실리콘 웨이퍼는 1인치에서 12인치까지 다양한 직경으로 생산되며 반도체 칩 생산을 위한 기판 소재로 쓰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4년 4월 3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2% 하락, 전세가격은 0.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0.04% 하락, 서울이 0.02% 하락, 지방이 0.03% 하락했다. 5대 광역시는 0.05% 하락, 세종은 0.19% 하락, 8개도는 0.02%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충남(-0.08%), 경남(-0.07%), 대전(-0.07%), 제주(-0.06%), 대구(-0.06%), 부산(-0.06%), 광주(-0.02%) 등은 하락했고, 전북(0.05%), 강원(0.04%), 경북(0.04%), 인천(0.02%) 등은 상승했다. 서울은 급매 소진 이후에도 저가 매물을 기대하며 관망세가 유지 중인 가운데, 지역별 대규모 선호 단지 위주로 실거래 발생하고 매수 문의 지속되면서 매도 희망가 상향 조정되는 등 상승 유지했다. 인천은 중구(-0.11%)는 단지별 혼조세 가운데 구도심 위주로 하락했으나, 부평구(0.07%)는 청천·부개동 위주로, 남동구(0.05%)는 도림·논현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미추홀구(0.03%)는 숭의·용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동구(0.02%)
SNE리서치, 2024년 2월 非중국 글로벌 세계 80개국 전기차 판매 집계 결과 발표 2024년 1~2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82.2만 대로 전년 대비 19.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SNE리서치는 2024년 2월 非중국 글로벌 세계 80개국 전기차 판매 집계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1~2월 비(非)중국 시장의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테슬라는 주력 차종인 모델 3, Y의 꾸준한 판매량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테슬라는 향후 모델3의 부분 변경 모델 ‘하이랜드’의 고객 인도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선두 자리를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 아우디, 스코다 등이 속한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대비 10.8% 성장률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ID 시리즈와 아우디 Q4, Q8 E-Tron, 스코다 ENYAQ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여 성장세를 이어갔다. 3위는 스텔란티스 그룹으로 푸조 e-208, 지프 랭글러 4xe, 그랜드 체로키 4xe 등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두 견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