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반도체가 JCOP5 EMV(Java Card Open Platform 5 Europay-Master-Visa)에서 작동하는 JCOP 페이(JCOP Pay)를 발표했다. JCOP 페이는 보안을 강화하며 결제 카드에 대한 고객 맞춤화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최근 획득한 EMVCo 인증을 통해 고객이 카드 발급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결제 카드 제조업체는 경쟁이 치열한 업계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대응해야 하므로 재고 관리가 까다롭다. JCOP 5 EMV에서 운영되는 JCOP 페이는 카드가 최종 소비자에게 발급되는 시점까지 유연하고 안전한 재구성이 가능해 결제 방식 애플리케이션과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효율적인 재고 관리가 가능하며 특수한 다중 애플리케이션 요청을 고려해 향상된 맞춤화 옵션을 제공받고 전반적인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크리스티안 라크너 NXP 보안 결제 및 신원 확인 부문 수석 이사는 “결제 카드 발급사에게 맞춤화와 유연성은 매우 중요하다. 최신 JCOP 페이는 유연하고 안전한 재구성 옵션을 제공해 고객이 기존 재고를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한다”며 “이는 궁극적으로 경쟁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충남 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 혁신공정단에 ‘산화물 박막트랜지스터(TFT) 기반 디스플레이 백플레인 기술 및 OLED 소자 기술’을 6억 원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술은 ETRI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실감소자연구본부가 개발한 디스플레이 소자 및 패널 기술로, 디스플레이 백플레인에 사용되는 산화물 TFT 소자 기술과 OLED 소자 기술, 패널 설계 및 구동·회로 기술을 포함한다. ETRI는 1994년에 OLED 소자 논문을 발표한 이래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2009년 산화물 TFT를 이용한 투명 디스플레이를 개발했고, 2013년 사용자 적응형 OLED 조명 기술, 2017년 그래핀 기판 OLED 소자 기술, 2020년 홀로그램용 공간 광 변조 장치(SLM) 기술 등 다양한 연구 개발에 성공했다. 2022년에는 OLEDoS에 활용되는 초고해상도 저온경화형 컬러필터 국산화 기술을 개발해 국내 기업에 기술이전했다. ETRI는 6인치 글래스웨이퍼를 기판으로 사용하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일괄공정 R&D 플랫폼(FERP)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에 소재·부품·장비 검증, 시제품 제작 서비
SK텔레콤(이하 SKT)은 자사의 텔코 에지 AI(Telco Edge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로봇 기술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고정밀 측위를 요구하는 실내 물품 운송 및 배송 로봇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로 구성됐으며, 올해 6월부터 2개월 동안 SKT 판교사옥에서 진행됐다. SKT는 사옥에 구축한 텔코 에지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로봇이 다양한 과업을 수행하도록 했다. 복잡한 사옥 내부를 이동하는 로봇이 카메라 및 IMU(Inertial Measurement Unit) 등의 센서로 받아들인 다양한 정보를 처리하는 AI 기술력을 고도화했고, 이와 관련된 로봇 기술과 초정밀 측위 기술을 검증했다. 로봇의 자율주행에는 자사의 VLAM(Visual Localization And Mapping, 이미지 기반 센서 융합 측위 및 공간 데이터 생성 기술)을 적용했다. VLAM은 로봇에 탑재된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정밀한 위치를 파악, 로봇이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측위 기술이다. 로봇에 연동된 SKT의 텔코 에지 AI 인프라는 자율주행 로봇
UNIST 연구팀, 한국 폭염 예측… 기후 변화 대응에 도움 한국 폭염 예측 중요한 역할 요소로 몽골 사막과 톈산산맥 적설 깊이 작용 UNIST 연구팀이 폭염 예측 AI 모델을 개발했다. ▲해수면 온도 ▲토양 수분 ▲적설 깊이 ▲해빙 농도 등 전 세계 기후 요소들을 분석한 결과, 몽골 사막과 중국 톈산산맥의 적설 깊이가 한국의 폭염일수 예측에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했다. 지면과 해수면의 변동성이 대기와 상호작용해 멀리 떨어진 지역의 기상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원격상관(Teleconnection)이라고 한다. 연구팀은 이 현상으로 폭염에 영향을 주는 특정 지역을 찾아내 예측 모델에 적용했다. 그 결과 겨울철 톈산산맥의 적설 깊이 증가와 봄철 고비사막의 적설 깊이 감소가 여름철 폭염을 예측하는 중요한 변수임을 입증했다. 몽골 사막과 톈산산맥 적설 깊이 변동성이 클 때 한국의 여름 기온이 상승하는 경향을 확인했다. 2023년 폭염 예측에서 톈산산맥 적설 깊이가 주요 역할을 했고, 2024년에는 토양 수분과 해수면 온도 등 기후 요소의 영향력이 더 복잡해지고 있다. 연구는 기상청, 한국연구재단,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npj Clim
에이서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AI 노트북 신제품 ‘스위프트 고 16’을 쿠팡에서 단독 출시하고 오는 31일까지 론칭 기념 특별가로 판매한다. 스위프트 고 16(SFG16-72-560W)은 두께 14.9mm, 무게 1.6kg의 휴대성과 최신 사양의 AI 성능, 고품질 그래픽을 갖춘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인텔 코어 울트라5 프로세서 125H와 XeSS AI 기반 업스케일링을 포함한 인텔 아크 그래픽을 탑재해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하는 성능과 그래픽을 제공한다. 코파일럿 키를 통해 빠르게 온디바이스 AI를 구동하고, 인텔 AI 부스트와 에이서 솔루션이 결합돼 생산성을 강화한다. 16:10 비율의 WQXGA(2560x1600) 디스플레이는 400 니트 밝기, sRGB 100%를 지원해 현실감 넘치는 색상을 재현한다. 최대 180도까지 펼쳐지는 힌지 디자인으로 화면 공유가 용이하고, 음량 조절, 원 클릭 Mute, 전체화면, 미디어 컨트롤이 가능한 터치패드를 탑재해 편리하게 조작 가능하다. 32GB LPDDR5 메모리와 최대 512GB PCle Gen 4 SSD를 제공하며, 2개의 썬더볼트 4 포트, USB 3.2 Gen 1, HDMI 2.1을
최근 크라우드스트라이크에서 실시간 위협 감지 및 엔드포인트 보호를 위한 ‘팔콘 센서 (Falcon Sensor)’를 업데이트하려다 시스템 충돌이 발생했다. 이에 850만 대의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장치에 영향을 미쳐 전 세계적으로 IT 및 운영 대란이 일어났다. 서비스 중단은 처음 호주에서 감지돼 ‘블루 스크린 오브 데스 (BSOD)’가 전 세계 윈도우 장치에 퍼지면서 사용자와 기업 및 주요 서비스 제공업체에도 큰 혼란을 초래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오후까지 미국에서 항공편 약 2600편이 취소됐고, 전 세계적으로 42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영향을 받아 수동 체크인으로 전환했다. 이러한 사태를 토대로 시놀로지가 조직의 데이터 회복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놀로지는 정기적인 백업과 백업 데이터 복구 테스트, 서비스 가상화 및 다운타임 감소를 위한 즉각적인 VM 복구, 크로스 플랫폼 복구, 온사이트 데이터 백업 외 오프사이트 구현 등을 꼽았다. 시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사건이 예기치 않은 상황을 대비하는 백업 전략 수립과 정기적인 백업 테스트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안전한 백업 및 재해 복구 계획을 갖추는 것은 데이터 회복력의 핵심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줌)가 AI 기반 문서 협업 솔루션 줌 닥스(Zoom Docs)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줌 닥스는 줌의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줌 AI 컴패니언(Zoom AI Companion)을 탑재해 유료 사용자에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줌은 줌 닥스 출시를 통해 줌의 협업 플랫폼 줌 워크플레이스(Zoom Workplace)에서 사용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보다 원활한 협업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미타 하심 줌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줌 닥스는 생성형 AI가 내장된 최초의 줌 워크플레이스 제품”이라며 “줌 미팅에서 논의된 내용을 회의록과 액션 아이템으로 손쉽게 변환, 팀이 그 시간에 보다 의미 있는 업무에 집중하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줌 닥스는 줌 워크플레이스 유료 라이선스 사용자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며 “줌 AI 컴패니언을 기반으로 하는 줌 닥스는 사람들이 행복하게, 더 효율적으로 일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줌 닥스는 반복 작업, 정보 과부하, 부서 간 조율 등 업무 중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줌 AI 컴패니언을 활용해 회의 내용을 문서에 실행 가능한 액션 아이템으로 변환해 곧바로 업무를
원/달러 환율이 7일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1원 오른 1375.7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0.3원 오른 1375.9원에 개장해 1375원을 중심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이어진 증시 투매, 엔화 강세 등이 일단락되면서 위험 회피 분위기는 진정되는 양상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가 완화하면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7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04%), 나스닥종합지수(1.03%) 등 주요 지수들이 1% 안팎의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새벽 2시에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보다 2.80원 상승한 137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간 100엔당 948.93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43.16원보다 5.77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소비재, 금융, 모빌리티 등 전 산업 영역에서 혁신 사례 나타나 마이크로소프트가 AI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전반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낸 전 세계 다양한 산업의 파트너 및 고객의 혁신 사례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 세계 조직이 AI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5월 발표한 Work Trend Index 2024(업무동향지표)에 따르면, 전 세계 근로자 4명 중 3명이 직장에서 AI를 활용하며, 리더의 79%는 AI 도입이 경쟁력 유지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AI 도입 후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정립해 성장을 촉진하고 비용을 관리하며,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파트너 및 고객 사례를 공개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애저 오픈AI 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이 있다. 애저 오픈AI 서비스는 고객들이 다양한 AI 기술과 기능을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 1만8000개 이상의 조직과 포춘 500대 기업 중 65%가 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조직 데이터
우수제품 선정으로 자사의 기술력 및 제품 우수성 인정받아 비트센싱이 자사의 C-ITS(협력 지능형 교통 시스템)용 교통관제시스템 솔루션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비트센싱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국가 공공사업에 대한 기여도와 기술적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제도는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기술력과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해 공공기관이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공공 조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공공기관의 구매 시 우선 고려되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비트센싱의 교통관제시스템은 레이더 센서, 카메라 센서, GPU 및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술을 통합시킨 일체형 솔루션으로 교통량 및 교통객체 감지, 차종 구분, 돌발 상황 감지, 보행자 및 무단횡단 감지, 주행 방향 감지, 교통 이벤트 감지 등을 제공하여 도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예측할 수 있다. 또한, 방대한 교통 데이터를 분석해 차량검지시스템(Vehic
한컴 자회사 씽크프리, 프랑스 보안기업 에르콤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씽크프리(Thinkfree)가 에르콤(ERCOM)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암호화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오피스 개발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르콤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모빌리티 보안 설루션 기업으로 1986년 설립됐다. 에르콤은 고도화된 암호화 기술을 사용해 모바일 장치, 네트워크, 통신 시스템을 보호하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왔다. 2019년 세계 10위 규모의 프랑스 방산기업인 탈레스 그룹이 인수했다. 에르콤의 협업 설루션인 크립토박스(CryptoBox)는 종단 간 암호화(End-to-End Encryption:메시지를 보내는 곳부터 받는 곳까지 모든 과정을 암호화된 상태로 전달하는 방식) 기술을 적용해 내·외부 공유 파일 등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오피스와 보안 설루션 등 주요 제품군을 분석 및 재구성하고, 편의성과 보안성을 한층 강화한 클라우드 오피스를 공동 개발한다. 씽크프리는 자사 클라우드 오피스인 씽크프리 오피스와 에르콤의 크립토박스를 연동하고 종단 간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온라인 환
퍼블릭 블록체인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로커스체인’이 또 한 번의 혁신을 이루었다. 블룸테크놀로지(대표 이상윤)는 지난달 30일, 다이나믹 샤딩 기술을 온라인 게임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이 적용된 ‘로커스 게임체인’은 현재 Steam을 비롯한 여러 게임 스토어에서 서비스 중인 ‘킹덤언더파이어’에 도입됐으며, 다른 다수의 게임들도 로커스 게임체인의 탑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블록체인 기술이 온라인 게임 서버를 대체하는 데 이어, 다이나믹 샤딩 기술까지 적용함으로써 기술적 쾌거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상윤 대표는 “퍼블릭 블록체인 기술을 금융 거래나 도소매, 스마트시티 등 대용량 실시간 거래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 획기적 사건”이라고 평했다. 로커스체인은 기존 블록체인의 느린 성능과 확장성의 한계를 극복하면서도 완벽한 탈중앙화를 유지하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그 핵심 기술인 다이나믹 샤딩은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수요에 따라 샤드의 수와 크기를 동적으로 조정해 보안, 속도, 확장성을 유지하는 세계 최초의 샤딩 기술이다. 블룸테크놀로지는 이 기술이 노드 간 통신량을 일반 네트워크 처리 용량 정도
태양광도 구독하는 시대가 되면서 가정에서도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엔라이튼은 초기 비용 부담 없이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주택용 태양광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2023년 가정용 전기요금은 1kWh당 149.8원으로, 2021년 대비 37.2% 상승했다. 이러한 전기요금 상승에 따라 엔라이튼은 초기 설치 비용 부담 없이 태양광 설비를 도입하고, 매월 일정 금액의 구독료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이 서비스는 고객이 자신의 전기 사용량에 맞춰 최적의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월 12만 원의 전기요금이 발생하는 가정이 월 7만6000원 요금제를 이용하면 기존 전기요금에서 연간 99만9840원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3년간 무상 A/S 보증은 물론 보증 기간 이후에도 A/S 신청 및 관리 대행 등 체계적인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엔라이튼은 2500가구 이상의 주택용 태양광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설계를 통해 최적의 태양광 시스템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이동식·고정식 플라스틱 탱크의 레벨 측정 및 재고 관리에 최적화된 80GHz 무선 IIoT 센서 ‘Micropilot FWR30’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Micropilot FWR30은 레벨 센서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클라우드 연결을 통해 측정 데이터뿐만 아니라 저장 탱크와 컨테이너의 위치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3분 이내의 빠른 설치가 가능하며, 내장된 배터리로 외부 전원 공급 없이도 작동할 수 있어 접근이 어려운 측정 지점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이 센서는 최대 15미터(50피트)의 측정 범위와 -20°C에서 60°C(-4°F에서 +140°F)의 온도 범위를 지원한다. 비접촉식 측정 방식을 채택하여 부식, 마모, 점도 또는 독성 등의 문제로 인해 다른 측정 원리를 적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Micropilot FWR30은 다양한 산업 및 애플리케이션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다. 엔드레스하우저는 이번 제품이 제공하는 다양한 이점을 강조했다. 우선 80GHz 레이더 기술을 통해 안정적이고
6일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 중반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전날 960원대까지 올랐던 원/엔 환율은 940원대로 내려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8원 오른 1375.6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위험 회피 심리가 진정되면서 전장보다 4.8원 내린 1370.0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67.9원까지 내렸다. 이후 국내 증시 상승 폭이 줄어들고 장 초반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 투자자도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환율은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900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3.30%, 코스닥지수는 6.02% 상승했다. 전날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엔캐리 트레이드(엔화를 저리로 빌려 고수익 자산에 투자) 청산에 따른 급격한 엔화 강세는 다소 진정됐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3.16원에 거래됐다. 전장 오후 3시30분 기준가(963.20원)보다 20.04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