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하나은행은 입출금 통장 거래 내역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고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통한 포용적 금융의 실천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이 약 10개월간 자체 개발한 이 모형은 빅데이터 기반 머신 러닝을 통해 특히 사회초년생, 주부, 노년층 등 대출 사용 이력과 신용카드 활용 기록 등이 부족해 원활한 신용도 측정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외계층 손님을 위한 모형이다. 이 모형은 기존 신용평가사에서 제공하는 신용정보에 하나은행 입출금 통장의 거래내역 등 신용도 상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데이터를 결합해 신용평가를 진행한다. 보다 정밀한 데이터에 기반해 은행은 체계적 리스크 관리 수행이 가능해 짐은 물론,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손님 역시 정확한 신용평가를 거쳐 대출 실행 및 추가 한도 부여 등 더 나은 금융서비스 수혜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기존 손님도 이 모형이 동일하게 적용됨으로써 보다 적정한 신용평가가 가능해진다. 황효상 하나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은 “최근 시작된 가명정보 활용 리스크 관리 기법으로 통장 거래내역 정보를 신용평가모형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리스크 관리 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두산퓨얼셀이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표창을 수상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표창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행사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개인,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북도 익산에 생산 공장을 보유한 두산퓨얼셀은 2017년부터 지금까지 500여명을 직접 고용했으며, 200여개의 협력업체 직원 2,600여명과 상생을 도모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수소연료전지 국산화율 제고에 앞장섰다. 두산퓨얼셀은 앞으로 ▲PAFC 공장 증설 및 한국형 SOFC 제조 설비 구축 ▲해외 수출 확대 ▲기술 국산화를 위한 다양한 국책과제 수행 등을 통해 계속해서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PAFC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 능력은 기존 90MW에서 275MW까지 증가하며, 340여명의 직간접 고용효과와 약 2,31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외에도 약 72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예상된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2014년 사업 초기 대비 2021년의 협력업체 수는 약 20배 증가했으며, 제품 국산화율은 98%까지 높였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0일 회생기업 지원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중소 회생기업 발굴과 미래성장을 돕기 위해 지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캠코가 지원해 재기에 성공한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는, 이원솔루텍은 2019년 회생졸업 후 캠코의 지원을 받아 경영정상화에 더해 미래 전기차 및 ESS 부품 산업 안착에 성공했다. 이원솔루텍은 자동차 부품 제조 업력 30년으로 연매출이 400억원에 달하던 강소기업이지만, 내연 자동차 산업 축소 등 영향으로 경영이 악화돼 2017년 법원회생을 신청했다. 회생계획에 따라 채무상환을 위해 공장 매각이 불가피하던 상황에서 캠코가 회생담보채권을 매입해 채무조정 후, 10년에 나눠 갚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로써 2019년 회생졸업 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원솔루텍은 공장과 설비 등을 안정적으로 유지ㆍ가동하며, 미래성장 산업으로서 전기차 및 ESS 부품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전체 매출에서 친환경 자동차 부품 매출 비중을 2019년 16%에서 2021년 46%까지 끌어올리는 등 경영정상화와 체질 개선을 이뤄냈다. 특히, 올 11월에는 캠코 회생기업 지원금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하나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DHL 코리아와 수출기업의 해외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외국환 및 수출입 업무에 강점을 가진 하나은행과 물류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DHL이 전문적인 외국환 서비스 및 선진화된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우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DHL 코리아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 진출하는데 있어 디딤돌 역할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이를 위해 양사는 ▲글로벌 이커머스(e-commerce) 시장 진출 중소기업 지원 ▲국제물류서비스 특별혜택 제공 ▲공동 홍보 마케팅 등 수출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향후 소통과 협력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외에도 수출대금 집금계좌의 환율, 수수료 우대 혜택, 국제물류비 특별할인혜택 등 수출기업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수출입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화시스템이 104개 협력사 대상으로 95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이달 20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거래 대금을 열흘 앞당겨 10일부터 순차 지급한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8일 우수 협력사 20곳을 선정해 5만 개의 KF94 마스크를 지원했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힘든 상황임에도 생산 차질 최소화를 위해 노력 중인 협력사 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현재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정선원 한화시스템 지속가능경영 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협력사와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으로 협력사와 굳건한 협업 관계를 유지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협력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구미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 대상 기초 소방시설 지원 △자살 위기 가구 대상 안전용품 지원 △청소년 쉼터 안전시설 보수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제13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맞아 3일 서울 성동구 소재 성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시가스업계와 함께 소외계층 가구에 겨울나기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문 장관은, 성동구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스차단기, 소화기,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가스기기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 행사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2009년 부터 업계가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음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예스코 주관으로 수도권 지역 7개 도시가스사가 참여했으며, 송재호 도시가스협회장, 정창시 예스코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봉사 인력이 비접촉 방식으로 참여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행사를 진행했다. 문승욱 장관은 도시가스 업계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국민들의 필수 생활연료를 담당하는 도시가스 업계가 올해도 도시가스를 차질없이 공급하고, 겨울철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도시가스업계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대상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LG유플러스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국내 대표적인 ESG평가기관으로 2003년부터 매년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ESG 등급위원회의 평가 결과를 심사를 바탕으로 지배구조 부문 6개사, ESG 부문 7개사 등 총 13개 사를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지배구조 부문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올해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하는 ‘ESG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두 단계 상승한 ‘종합 A등급’을 받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회사의 경제·환경·사회적 이슈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거버넌스 강화에 집중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리스크 및 위기 대응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전사 위기관리를 총괄하는 CRMO(Chief Risk Management Officer)를 선임하고, 산하에 위기관리팀을 신설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 사회 주거복지를 위해 추진하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의 수혜 가정이 100호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인천광역자활센터, 인천서구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서구지역 저소득 독거노인의 집을 고쳐주는 주거복지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의 후원금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으로 마련됐다. SK인천석유화학은 사업 첫 해인 2018년 16가구를 시작으로 2019년 32가구, 2020년에는 32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올해도 2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나가 12월 현재 총 100 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SK인천석유화학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은 최근 집수리를 마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들이 선물로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건넸다. 또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콘센트와 멀티탭에 화재방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인천지역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SK텔레콤은 세계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는 ‘2021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민간기업부문이 올해 신설되면서 SK텔레콤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은 20년 이상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것에 대해 인정을 받았다. 특히, 장애 청소년 대상 ICT 경진대회, 청각 장애인 택시, 중증 장애인 전용 셔틀버스 등 ICT 인프라를 활용해 장애인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운영한 것에 대해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장애인 인권 향상과 관련해 ICT 역량 강화, 정보/시설/서비스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 이동권 보장, 고용 안전망 강화 등 크게 4가지 분야에서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텔레콤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전국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ICT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ICT 경진대회가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소셜벤처기업 ‘코액터스’와 함께 청각 장애인 기사들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차량 운전을 지원하기 위해 ‘고요한 M’ 서비스를 2018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기아가 3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주최로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우수 기업’ 시상식에서 ESG 우수 기업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기업의 지배 구조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된 한국거래소 산하 비영리 단체이자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평가 기관이다. 2003년 기업 지배 구조 평가를 시작으로 2011년부터는 사회 책임과 환경 경영이 포함된 ESG 평가를 통해 매년 지배 구조 우수 기업과 ESG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기아를 포함해 총 7개 기업이 ESG 우수 기업에 선정됐으며, 기아는 자동차와 부품 업계 최고 등급인 통합 ‘A+(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이번 기아 수상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 경영 추진 △기업 정보 공개 강화를 통한 투명성 제고 △협력사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기아는 올해 3월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 위원회를 확대 개편해 ESG 정책과 활동을 심의 의결하는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의사 결정 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CJ대한통운의 강신호 대표이사가 25일 MZ세대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3회째 ‘메타버스 공감 Talk’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창립 91주년을 맞아 혁신기술기업으로 변화한다는 미래비전을 발표한 CJ대한통운이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그에 걸맞는 조직문화 개선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9월부터 월 1회씩 ‘메타버스 공감 Talk’를 진행하고 있으며, 3회째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평균 연령 28.3세의 사원‧대리급 직원 20명이 참여했다. 젊은 직원들의 취향에 맞춰 ‘모닥불 캠핑’ 콘셉트로 구성했으며, 각자 개성에 따라 만든 캐릭터로 메타버스에 접속한 강 대표와 직원들은 OX 퀴즈, 모닥불 토크, 단체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에 함께 참여했다. 강신호 대표는 즉문즉답 형식의 ‘모닥불 토크’를 통해 본격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CJ대한통운 ‘공감 Talk’ 프로그램에는 부산, 울산, 여수 등 전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본사 회의실이 아닌 각자 주거지에서 접속해 모였다. CJ대한통운은 향후 다양한 공감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평적 소통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이사는 “혁신기술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KB손해보험이 지난 12일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금융위원회에서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하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흩어진 금융 정보를 한곳에 모아 본인이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그동안은 빅·핀테크 및 은행, 카드, 증권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번 본허가를 통해 KB손해보험이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새로운 보험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제공돼 시장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B손해보험은 자사 모바일 플랫폼인 KB손해보험 애플리케이션(이하 대표 앱)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구축해 2022년 1분기 안에 대고객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서비스 방향으로는 △개인 자산 관리 서비스(PFM) △오픈 인슈어런스 △헬스케어 연계 등이며, 이를 중심으로 세부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보험 상품은 다른 금융 상품보다 어려운 용어, 복잡한 구조 등으로 고객 스스로 적극적인 관리 또는 활용이 어려웠다. KB손해보험은 이러한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고객 눈높이에 맞는 모든 보험 상품 통합 보장 분석과 보험사 통합 보험금 청구 고도화를 추진해 데이터 주권을 고객에게 돌려준다는 마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9일 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한 2021 한국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 공공기관부문 기관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감사협회 ‘내부감사 부문 기관대상’은 차별화된 감사기법을 통해 효과적인 내부감사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윤리경영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자체 감사시스템을 고도화하여 페이퍼리스(paperless) 감사를 실현하고, AI 감사기법 개발을 통한 자료 검토시간 단축 등 내부감사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기관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부동산원 민지홍 감사는 “이번 수상은 전통적인 감사기법에서 벗어나 감사업무 방식을 혁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율적인 내부감사 활동을 실시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5일 캠코양재타워에서 카카오뱅크와 ‘하우스푸어 등 취약·연체차주의 성공적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취약 및 연체 채무자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재기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캠코 천정우 가계지원본부장, 카카오뱅크 이형주 최고사업책임자(CBO)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에 연체가 발생하는 경우, 해당 채권을 인수해 연체 채무자에게 채무조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주택담보대출 채무자의 주거 안정과 재기를 돕는다. 또한, 두 기관은 캠코가 지원하는 주택매각 후 임차거주(S&LB) 프로그램 개선 등 캠코의 공적기능과 카카오뱅크의 IT 금융 인프라를 활용해 코로나19 등으로 대출금을 갚기 어려운 연체 채무자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천정우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캠코가 금융플랫폼과 협력하는 첫 사례로서, 연체발생에 대비해 주거 취약계층 지원방안을 마련한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캠코가 경제 안전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과 가계경제 활력 제고를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포스코가 지난 18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 이하 IMP) 10주년 행사를 개최하고, IMP 미래 10년에 대한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고영하 엔젤투자협회 회장, 이태훈 서울산업진흥원 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포스코 IMP는 대한민국 대기업 최초로 시작된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지난 10년간 창업‧벤처생태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포스코IMP를 통해 새로운 유니콘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 대한민국이 벤처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10주년을 축하했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대표 벤처기업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IMP는 포스코그룹의 미래 신성장사업 발굴 채널로 지속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주도자로서, 도전과 창의에 기반한 프론티어 정신 갖춘 벤처기업들을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