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부품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RF 설계와 애플리케이션 전반의 핵심 엔지니어링 과제를 정리한 전자책을 발간하며 무선 설계 엔지니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마우저는 ‘RF 설계 핸드북: 이론, 부품 및 애플리케이션(RF Design Handbook: Theory, Components, and Applications)’이라는 제목의 신규 전자책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RF 설계는 무선 통신, 전력 전송, 내비게이션, 센싱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핵심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무선 기기와 시스템이 RF 스펙트럼 내에서 동작하는 만큼, 회로 설계 과정은 높은 복잡성과 정밀도를 요구한다. 이번 전자책은 RF 설계를 처음 접하는 엔지니어부터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설계자까지 폭넓게 참고할 수 있도록 기본 이론과 응용 내용을 함께 다뤘다. 전자책은 신호 체인의 기본 원리부터 안테나 선택, 테스트 및 인증, 디지털 시스템과의 통합에 이르기까지 RF 설계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설명한다. 이론 중심의 설명을 넘어 실제 제품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요소와 적용 관점을 함께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마우저는 이번 전자책을 통해 주요 반도체 및 커넥터 제조사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빌딩 블록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콩가텍이 컴퓨터 온 모듈(COM)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하며 임베디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콩가텍은 점프텍(JUMPtec)의 18개 신규 제품군을 자사 포트폴리오에 통합해, 세계 최대 규모의 애플리케이션-레디 COM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트폴리오 확장은 콩가텍이 지난해 7월 콘트론(Kontron)의 모듈 사업을 인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기존 점프텍 고객들은 COM-HPC, COM Express, SMARC, Qseven 등 다양한 폼팩터를 아우르는 콩가텍의 통합 포트폴리오를 동일한 품질 기준과 서비스 체계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모든 제품은 독일 엔지니어링 기반의 엄격한 품질 관리 하에 설계돼 산업 현장 적용 안정성을 높였다. 콩가텍은 신규 제품군을 자사의 ‘에이레디.COM(aReady.COM)’ 애플리케이션-레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빌딩 블록 전략에 포함시켰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모듈을 애플리케이션에 보다 쉽게 통합할 수 있으며, 개발 복잡도를 줄이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점프텍 기존 고객 역시 제품 공급, 기술 지원,
과거 블록체인 기술이 가상자산 거래에 치중했다면, 지금의 블록체인은 ‘실용주의’를 향해 거세게 진격하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메신저’가 있다. 메신저는 단순한 대화 창구를 넘어 디지털 자산과 실물경제를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인터페이스로 자리 잡았으며,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는 메신저를 통한 실물 경제의 결합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다. 글로벌 트렌드: 메신저, 실생활의 ‘포털’이 되다 해외에서는 블록체인 메신저가 이미 거대한 경제 플랫폼으로 군림하고 있다. 전 세계 9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텔레그램(Telegram)’이 대표적이다. 텔레그램은 자체 블록체인 ‘톤(TON)’을 통해 메신저 안에서 eSIM을 구매하거나 가상번호를 거래하고, 전 세계 어디서든 수수료 없이 송금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텔레그램 내 소규모 앱(Mini Apps)을 통해 쇼핑, 게임, 서비스 예약까지 가능해지며 'Web3 버전의 위챗'으로 진화 중이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스테이플(Staple)’이나 워프캐스트(Warpcast) 같은 탈중앙화 메신저들 역시 온·오프라인 결제와 투명한 보상 시스템을 결합하며, 기술이
LG디스플레이 정철동 사장은 “AX(AI 전환) 기반의 구조 혁신을 통해 어떤 시장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목표는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기술 중심 회사로의 변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라는 과제를 달성한 이후 정 사장의 시선은 안정적 수익 구조와 기술 초격차 확보로 옮겨갔다. 그는 “단순한 흑자 전환을 넘어 어떤 시장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체력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이번 CES의 핵심 키워드로 ‘진화하는 로봇’과 ‘영향력 커진 중국’을 꼽았다. 그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눈에 띄게 많아졌고, 디스플레이 역시 이에 발맞춰 혁신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휴머노이드 로봇이 요구하는 디스플레이 규격은 차량용과 유사해, 그간 축적한 노하우로 로봇 관련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CES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용 OLED를 공개했다. 정 사장은 “신뢰성이 높고 곡면 구현이 가능한 P(플라스틱)-OLED 기술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기업
다올티에스는 2026년 성장 전략으로 AI 인프라, 보안,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을 3대 축으로 삼아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중장기 성장을 위한 기술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올티에스는 2020년 설립 이후 매년 매출 성장을 이어오며, 단순 하드웨어 유통 중심의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AI·보안·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종합 IT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5년은 핵심 기술 영역을 중심으로 조직과 파트너십,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을 재정비한 해였다. 보안 사업은 다올티에스가 설정한 핵심 성장 동력 중 하나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공식 총판사로서 국내 리셀러 파트너 생태계를 확대하며 보안 사업 기반을 강화했고, 수도권뿐 아니라 지역 단위 보안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이를 통해 단기 구축 중심의 프로젝트형 사업에서 중장기 운영과 확장이 가능한 구조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사이버 보안 거점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IT·보안 인재 양성에도 참여하고 있다. 다올티에스는 이를 통해 기술 생태계 확장과 장기적인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
이노그리드가 지방 고객 확대와 지역별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6개 권역 기반의 지사 운영 체계로 전환하고, 영업 및 기술지원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사업 확장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사 체계 전환은 수도권 중심의 단일 운영 구조에서 벗어나 권역별 고객 대응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영업 전략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통해 전국 단위 B2B 고객 지원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노그리드는 지사 체계 전환에 앞서 대표이사 직속 조직을 폐지하고 개발·사업·수행·BD·전략·경영 등 6개 그룹 체계로 조직을 재편했다. 기능별 책임과 의사결정 구조를 명확히 해 사업 수행 효율과 운영 안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조직개편을 기반으로 이노그리드는 전국을 서울·강원, 인천·경기, 충청, 호남, 영남, 대구·경북 등 6개 권역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충청권은 대전지사, 호남권은 광주지사, 영남권은 부산지사, 대구·경북 권역은 대구지사를 각각 거점으로 삼아 전국 단위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를 가동한다. 각 지사는 영업 거점을 넘어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구축, DR 시스템 구축, 외산 솔루션 윈백, 전환
토마토시스템은 서일대학교의 ‘올케어 학사성과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구축 작업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대학 전반의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비해 제도와 규정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성과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서일대학교는 교육·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 기반의 대학 운영 구조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새롭게 구축되는 시스템은 서일대학교의 중장기 발전전략인 ‘The Future 2025+’와 연계해 설계된다. 대학의 발전 전략과 주요 과제 이행 현황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분석할 수 있도록 체계를 재구성해 목표 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학사성과관리시스템 구축과 함께 포털, 모바일, 이러닝 등 다양한 사용자 접점 서비스도 개선된다. 기존 ERP를 포함한 주요 시스템 간 연계·연동 구조를 정교하게 재설계해 대학 내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환경을 고도화한다. 서일대학교는 기존 시스템의 개선사항과 최신 IT 기술, 타 대학의 우수 사례를 반영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에스티씨랩은 태국 티켓팅 플랫폼 콘티켓(KONticket)의 콘서트 티켓 예매 환경에 가상대기실 솔루션을 적용해 대규모 접속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공정한 예매 경험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콘티켓은 지난해 11월과 12월 진행된 콘서트 티켓 예매를 앞두고 접속 폭주와 불공정 이슈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에스티씨랩의 가상대기실 솔루션 넷퍼넬을 도입해 트래픽이 순간적으로 몰리는 상황에서도 서버 장애 없이 이용자가 순차적으로 예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예매에서는 최대 동시접속자 38만 명을 기록했음에도 서비스 지연이나 장애 없이 모든 티켓팅이 원활하게 완료됐다. 이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뿐 아니라 이용자 간 형평성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대기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도 거뒀다. 콘티켓은 공정한 예매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매크로 및 봇 트래픽 차단에도 나섰다. 에스티씨랩의 매크로 탐지·차단 솔루션 봇매니저를 적용한 결과, 전체 예매 트래픽 중 32%가 매크로 트래픽으로 사전에 탐지됐다. 특히 단일 IP에서 10만 건 이상의 비정상적인 요청이 발생하는 등 자동화 프로그램에 의한 대규모 접근 시도가 확인됐다. 콘티켓은 해당 트래픽을 사전에 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CES 2026에 류제명 제2차관을 대표로 한 정부 대표단을 파견해 국내 인공지능·디지털 기업과 대학을 격려하고 최신 인공지능 산업 동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전시회로, 올해 59주년을 맞았다. ‘Innovators Show Up’을 주제로 열리는 CES 2026에는 약 4500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며, 우리나라는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을 포함해 7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과기정통부 대표단은 CES 기간 동안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인 국내 인공지능·디지털 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간담회를 통해 정책 건의 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아울러 엔비디아, 메타, 퀄컴 등 글로벌 인공지능·반도체 기업의 기술 동향도 집중 점검한다. 행사 첫날에는 ARM 전시관과 유레카 파크를 방문해 KAIST, POSTECH, 한양대, 삼성 C-LAB 등 대학 창업·사내 벤처 기업을 격려하고, 기술사업화 과정의 어려움과 정책 개선 과제를 논의하는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CES에 참가한 디지털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TV 수요 회복 지연·희망퇴직 비용 등에 수익성 악화 LG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10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이익 1354억 원에서 적자 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영업이익 205억 원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4분기 매출은 23조8538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다. LG전자의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89조20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조4780억 원으로 전년보다 27.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수익성은 전반적으로 둔화된 모습이다. 회사 측은 디스플레이 제품 수요 회복 지연과 시장 내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에는 인력 구조 순환 차원의 희망퇴직 관련 비용도 반영됐다. LG전자는 해당 비용이 중장기적으로는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리서치가 발표한 ‘포레스터 웨이브™: AI 인프라 솔루션(The Forrester Wave™: AI Infrastructure Solutions)’ 2025년 4분기 보고서에서 리더(Leader)로 선정됐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번 평가가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혁신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전략적 실행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현재 제공 역량(Current Offering)과 전략을 기준으로 평가된 13개 글로벌 벤더 가운데 5개 리더 기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현재 제공 역량 부문 13개 세부 평가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인 5.00점을 획득했다. 최고 점수를 받은 항목에는 구성, 데이터 관리, 운영 관리, 장애 허용성(Fault Tolerance), 효율성, 배포 환경(Deployment Locale) 등이 포함된다. 전략 부문에서도 제품 로드맵과 가격 유연성·투명성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포레스터는 보고서를 통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로드맵이 단기적인 AI 인프라 요구를 넘어 향후 AI 활용 확산에 따른 수요까지 선제적으로 대
클로인트가 ‘2025년 가상자산 사건 동향 보고서’를 통해 2025년 전 세계 가상자산 범죄 피해액이 약 30~35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제도권 금융 참여 확대와 스테이블코인 확산으로 가상자산 시장이 급성장한 한 해였던 만큼 범죄 역시 조직화·지능화되며 동반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가상자산 보유자는 약 6억 명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가상자산은 투기적 자산을 넘어 독립적인 금융 자산군으로 자리 잡는 흐름을 보였지만 해킹과 투자 사기, 보이스피싱, 랜섬웨어 등 범죄 피해도 함께 늘어났다. 특히 AI와 딥페이크를 활용한 투자 사기, 원격제어앱 기반 피싱, 크로스체인과 체인 호핑을 이용한 자금 세탁이 새로운 핵심 위협으로 부상했다. 국내에서는 리딩방 사기와 AI 기반 폰지 사기, 고령층을 겨냥한 다단계형 투자 사기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퀀트바인 투자 사기 약 280억 원, 블록딜 스왑 사기 약 328억 원, 업비트 해킹 사건 약 400억 원 등 대형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며 사회적 파장이 확대됐다. 피해 계층도 청년층을 넘어 50~70대 고령층까지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도 대형 사건이 잇따랐
카스퍼스키가 가짜 표절 검사 보고서를 미끼로 학술 연구자를 노린 표적형 피싱 공격 ‘ForumTroll’ APT 활동을 탐지했다. 이번 공격은 공식 학술 포털을 정교하게 모방한 가짜 웹사이트와 이메일을 활용해 수신자가 링크를 클릭하고 악성 파일을 실행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카스퍼스키 글로벌 연구 분석팀(GReAT)에 따르면, 공격자는 러시아의 공식 학술 포털을 본뜬 가짜 웹사이트를 제작하고 해당 사이트에서 생성된 이메일 주소를 발신자로 사용해 피싱 메일을 유포했다. 이메일에는 수신자가 표절 검사 보고서를 다운로드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링크를 클릭하면 피해자 이름을 파일명으로 한 ZIP 압축 파일이 전달됐다. 압축 파일 내부에는 악성코드 설치를 위한 바로가기 파일과 함께 정상 자료처럼 보이도록 구성된 이미지 파일 폴더가 포함돼 있었다. 사용자가 바로가기 파일을 실행하면 공격자의 서버와 통신하는 코드가 실행돼 악성코드가 설치된다. 이 악성코드는 재부팅 이후에도 지속 실행되도록 설계됐다. 동시에 흐릿하게 처리된 PDF 파일이 열리는데 이는 표절 검사 보고서처럼 보이도록 만들어 사용자가 공격을 일상적인 학술 절차로 오인하게 하려는 목적이다. 최종적으
글로벌 공인 전자부품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고전력 산업 및 데이터 인프라 환경을 겨냥한 몰렉스의 ‘파워와이즈(PowerWize) 3.40mm 인터커넥트’ 공급에 나섰다. 마우저는 최신 고전력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되는 전력 효율과 신뢰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해당 제품을 국내외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파워와이즈 3.40mm 인터커넥트는 몰렉스의 첨단 COEUR 소켓 기술을 적용해 접촉 저항을 낮추고 전압 강하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75A의 전류를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로보틱스, 공장 자동화 설비, 데이터 저장 장치, 서버 및 엔터프라이즈 스위치 등 고전력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 발열을 억제한 설계로 장시간 운용 시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설치와 운용 편의성도 강화됐다. 헤더와 리셉터클에는 기계적 키잉 구조와 색상 구분 설계가 적용돼 오결합을 방지하며, 하나의 시스템에서 여러 케이블 어셈블리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배선이 가능하다. 또한 체결 시 촉각 및 청각적 피드백을 제공하는 포지티브 락킹 구조를 통해 진동이나 외부 충격으로 인한 분리 위험을 최소화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산업 표준을 충족한다
페스카로가 전장제어기 개발사 모트랩, 제어기 및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GLINS와의 협력을 통해 전장제어기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페스카로는 보안 기술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전장제어기 모델을 앞세워 사업 확장을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페스카로는 지난해 12월 모트랩 인수를 발표한 데 이어 모트랩이 GLINS의 지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협력 구조를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모트랩과 GLINS가 보유한 전장제어기 사업에 페스카로의 사이버보안 기술을 결합한다. 단순 제어기 공급을 넘어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와 운영 체계를 함께 제공하는 모델로 전환해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고객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이를 실질적인 매출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전략은 SDV 전환 흐름과 맞물려 있다. SDV 시대에는 차량과 산업 설비의 기능이 소프트웨어로 구현되면서 이를 실행하는 전장제어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동시에 제어기 간 연결성과 원격 업데이트가 확대되며 개별 제어기의 보안 수준이 전체 시스템 안정성과 직결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이버보안은 전장제어기의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GLINS는 농기계와 스마트팩토리를 중심으로 통합제어기 사업을 전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