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국가 안보 및 국방 기술 관련 공동 프로젝트 추진할 예정 인텔리빅스는 사단법인 통일안보전략연구소와 국방 및 안보 분야의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측은 2월 21일(금) 서울 서초구 인텔리빅스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이 같이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은 통일안보전략연구소 강우철 소장, 인텔리빅스 최은수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가 안보 및 국방 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AI 기반 감시 및 경계 시스템 개발, 국방 관련 정책 연구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인텔리빅스는 AI 기반 영상 분석 및 감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국방 및 공공 안전 분야에서 최첨단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통일안보전략연구소는 국가 안보 및 통일 문제와 관련된 정책 연구와 전략 수립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국방 및 안보 정책 연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협력 내용은 국가 안보 및 국방 관련 연구개발 및 정책 자문, AI 기반 감시·경계 시스템 개발 및 적용 연구, 국방 분야 영상 분석 및 정보 활용
LG전자가 미국의 모빌리티 및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용 안전 인증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다. 에이펙스에이아이는 LG전자가 한국 내 첫 번째 SI로서 자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 시리즈B 펀딩 라운드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에이펙스에이아이는 모빌리티 산업을 위한 최첨단 안전 인증 소프트웨어(SW)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앞서 작년 말에도 에이펙스에이아이는 LG전자와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가속할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HPC) 개발에 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얀 베커 에이펙스에이아이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앞으로도 LG전자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을 촉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오케스트로 그룹이 ‘행정안전부 긴급신고 통합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오케스트로가 수주한 행정안전부의 긴급신고 통합시스템은 국민의 긴급신고에 대해 소방‧해경‧경찰 등 긴급신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업무 협업, 공동 대응을 지원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재난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행정안전부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상세설계 사업을 주관하며 성공적인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다. 지난해 말에는 총 59억 원 규모의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돼 현재 전환 개발을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로 클라우드가 KTC와 공동 투자한 대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운영 모델(PPP)’에서 긴급신고 공동관리시스템의 CSP로 선정되며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의 클라우드 전환을 이끌었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컨설팅 ▲구축 ▲CSP 운영 ▲유지관리까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공 부문에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선도하고 공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정형 혹은 비정형 데이터에 액세스해 자동으로 업무를 실행하는 AI 에이전트 ‘코텍스 에이전트(Cortex Agents)’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전문가 없이도 데이터를 검색, 분석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코텍스 에이전트는 퍼블릭 프리뷰로 제공되며 코텍스 애널리스트(Cortex Analyst)와 코텍스 서치(Cortex Search) 기능을 강화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통합, 검색하고 복잡한 쿼리를 분석해 정확한 답변을 생성한다. 이 과정에서 기업들은 정확성, 효율성 및 거버넌스를 실현할 수 있다, 코텍스 애널리스트는 정형화된 SQL 데이터를 분석하며, 앤스로픽(Anthropic)의 클로드 3.5 소넷(Claude 3.5 Sonnet)을 활용해 텍스트를 SQL로 변환하는 데 정확도를 높였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데이터를 조회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으며 복잡한 추론, 코드 생성, 멀티모달 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AI 기능을 제공한다. 코텍스 서치는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비디오 등 비정형 데이터의 검색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오픈AI 임베딩 모델 대
그리드원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업무용 생성형 AI 서비스 ‘K-water GPT’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정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시스템으로 지난해 12월 4일 사규, 업무기준 기능을 사전 오픈하고 이날 전체 서비스를 업무에 정식 적용했다. 국내 공공기관 중 RAG 기반 업무 시스템을 정식 오픈한 기관은 수자원공사가 최초다. K-water GPT 구축에는 그리드원의 RAG 솔루션 ‘고 래그(GO RAG)’가 적용됐다. 그리드원은 자동화 솔루션 개발사로 자체 개발한 로보틱스자동화(RPA)와 이미지텍스트추출(AI-OCR)기술을 RAG와 결합해 HWP, PDF 같은 비정형 문서의 의미를 추출하고 AI가 답변하는 자료를 최신 상태로 갱신한다. 또한 고성능 경량 거대언어모델(LLM)을 내부 구축해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하고 초기 도입 부담을 줄였다. K-water GPT 서비스는 AI가 사용자 질문 유형을 분석해 최적화된 검색 방법을 적용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목록의 자료만 검색 및 여러 문서들의 내용을 조합하고 출처와 미리보기를 표시해 답변 정확도를 높였다. 문서 다운로드 제한과 접근권한을 제어하는 관리자 기능으로 보안성을
LG전자, 에이펙스에이아이의 한국 내 첫 번째 전략적 투자자로 이름 올려 에이펙스에이아이가 LG전자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의 시리즈 B 펀딩 라운드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으며, 이로써 LG전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의 한국 내 첫 번째 전략적 투자자(SI)가 됐다. 에이펙스에이아이는 모빌리티 산업을 위한 확장 가능한 최첨단 안전 인증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높은 명성을 쌓았다. 회사의 대표 제품인 Apex.Grace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및 개발 키트와 기타 관련 제품은 검증된 자동차 하드웨어와 차세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간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에이펙스에이아이의 얀 베커(Jan Becker) 공동 창업자 겸 CEO는 “LG전자를 전략적 투자자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 이는 자사가 글로벌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기술이 미래 모빌리티에서 차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동시에, 자사가 확장 가능하고 양산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접근 방식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것
‘자동 숏폼’ 섹션 새롭게 오픈해 월 10만 개 이상의 숏폼 영상 노출하고 있어 브이캣이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와 숏폼 자동 제작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이캣은 이번 계약을 통해 번개장터 판매자가 등록한 상품 정보를 기반으로 숏폼 영상이 자동 제작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번개장터는 ‘자동 숏폼’ 섹션을 새롭게 오픈해 월 10만 개 이상의 숏폼 영상을 노출 중이다.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소비자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숏폼 영상 콘텐츠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 또한 효과적으로 상품 정보를 전달하며 중고 상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숏폼 영상 도입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영상 제작 전문성이 부족한 개인 판매자들이 직접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였다. 브이캣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번개장터에 AI 기반 숏폼 자동 제작 솔루션을 공급했다. 번개장터 판매자가 ‘숏폼 자동 만들기’를 설정하면, 상품 영상이 실시간으로 자동 제작된다. 브이캣 AI는 판매자가 등록한 상품 이미지와 설명을 분석하고, 상품과 어울리는 영상 템플릿, 음악, 광고 문구를 자동으로 선정해 1분 내외의
위치 공유 애플리케이션 ‘아이쉐어링’을 운영하는 아이쉐어링소프트(대표 조해경)가 전 세계 사용자들의 위치 확인 행동 패턴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도보 이동 중 위치를 확인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나타났다. 아이쉐어링은 2월 20일, 자사의 무료 위치 확인 앱을 이용하는 글로벌 200여 개 국가, 5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의 움직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에 따르면, 한국 사용자는 걷거나 달리는 순간 위치 확인을 하는 비율이 38.6%로, 전 세계에서 5위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아이쉐어링 관계자는 “한국의 경우 청소년을 비롯한 이용자들이 학교나 학원 등 주요 생활 공간을 도보로 이동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특성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와도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도보 이동 시 위치 확인 비율이 높은 국가는 한국뿐만이 아니었다. 대중교통이 발달한 영국과 독일도 버스, 지하철, 트램 등을 이용하기 위해 정류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위치 확인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자전거 이용률이 높은 네덜란드는 전체 위치 확인 중 자전거 이동 중 확인하는 비율이 20% 이상을 차지
AI 전문 기업 탤런트리(대표 안찬봉)가 유아복 브랜드 아가방앤컴퍼니(대표 신상국)에 AI 기반 업무 자동화 솔루션 ‘클리브(Cleave)’를 공급한다. 클리브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통합과 AI 업무 자동화를 통해 기업의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이다. 탤런트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아가방앤컴퍼니의 주요 부서별 업무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이를 최적화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 7월부터 아가방앤컴퍼니 산하 브랜드 ‘에뜨와’의 MD(AI Transformation)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클리브의 효과를 검증했다. 그 결과, 의사 결정 시간이 평균 50% 이상 단축되었으며, 수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기존 에뜨와 MD 부서는 수백 개의 상품 기획 및 매출·재고 관리를 수작업으로 처리해왔다. 이 과정에서 반복 작업이 증가하고, 복잡한 의사 결정이 요구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클리브를 도입해 ▲산재된 데이터를 클라우드에서 통합 관리 및 분석 ▲AI 기반 실시간 판매량 변화 및 매출 급증 매장 모니터링 ▲재고 현황 자동 업데이트 등의 기능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MD 업무의 상당 부
웍스AI로 중소기업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디지털 전환 촉진 ㈜첨단이 지난 19일 AI 기술 전문 개발사인 ㈜AI3와 MOU를 체결하며 인공지능(AI) 솔루션 '웍스AI'의 중소 제조기업 보급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고객에게 맞춤형 AI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웍스AI는 오픈AI의 ChatGPT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비서'라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별도의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 쉽게 사용 가능한 플랫폼이다. 첨단은 지난 50년간 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매체 발행과 전시회 운영으로 다년간 고객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첨단은 AI 기술 도입의 주요 진입 장벽인 복잡한 기술 활용과 비용 부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웍스AI는 종량제와 월정액 모델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첨단 관계자는 "웍스AI를 도입하면 기업 전체가 동시에 AI 사용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실제로 IT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에서도 비용 효율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MOU는 AI 기술 도입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임베디드 엔지니어가 코딩 및 디버깅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를 적용한 MPLAB AI 코딩 어시스턴트(Coding Assistant)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툴은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Microsoft Visual Studio Code: VS Code)의 익스텐션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업계 최고의 오픈 소스 AI 코드 어시스턴트인 컨티뉴(Continue)를 기반으로 실시간 지원을 위한 마이크로칩의 AI 챗봇이 탑재돼 있다. 마이크로칩의 챗봇은 개발자가 사이드바에서 직접 코드를 평가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반복할 수 있도록 채팅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대화형(interactive) 기능은 개발자들에게 마이크로칩 제품과 관련된 고도로 커스터마이징된 실시간 도움과 인사이트를 제공해 코딩 실력을 향상시킨다. 추가 기능으로는 더욱 쉽게 코딩할 수 있도록 돕는 고급 자동 완성(autocomplete) 기능과 현재 파일에서 효율적으로 코드를 수정할 수 있는 편집 기능 및 오류 감지 기능, 그리고 IDE 내에서 마이크로칩 문서를 검색할 수 있는 통합 액세스 기능이 포함돼 있다
코오롱베니트가 글로벌 데이터 보호 기업 코헤시티(Cohesity)와 베리타스(Veritas)의 합병을 계기로 국내 AI 기반 데이터 보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코오롱베니트는 2020년부터 베리타스 국내 총판을 맡아왔으며, 이번 합병으로 AI 기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추가로 확보했다. 기존 베리타스의 데이터 보호 제품군과 코헤시티 AI 기반 보안 및 분석 기술을 합쳐 보다 정밀한 데이터 보호 및 자동화된 보안 대응 역량을 제공한다. 이번 합병으로 ‘넷백업(NetBackup)’, ‘알타(Alta)’, ‘DataProtect(백업·복구)’, ‘DataHawk(침해 감지)’, ‘Gaia(AI 검색 도우미)’ 등 솔루션으로 데이터 보호 및 사이버 복원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존 베리타스 일부 사업 부문은 별도 기업 아크테라(Arctera)로 분사됐다. 코오롱베니트는 제조·금융·유통·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AI 기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고객 기술 지원과 업그레이드를 지속하면서 AI 기반 보안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손동일 코오롱베니트 이사는 “AI 기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은 데이터 보안,
HPE는 엔비디아 블랙웰(NVIDIA Blackwell) 기반 첫 번째 솔루션인 엔비디아 GB200 NVL72의 출하를 발표했다. 이 랙 스케일(rack-scale) 시스템은 서비스 제공기업(SP)과 대기업이 첨단 DLC 솔루션을 통해 효율성과 성능을 최적화하며, 복잡한 대규모 인공지능(AI) 클러스터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HPE 트리시 댐크로거 HPC 및 AI 인프라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AI 서비스 제공기업과 대기업 모델 개발자들은 확장성, 최상의 성능, 빠른 구축 속도를 제공해야 한다는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며 “DLC를 통해 세계 3대 최고속 시스템을 구축한 HPE는 업계 최고의 서비스 전문성으로 고객에게 토큰 당 학습 비용을 낮추고 동급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 GB200 NVL72는 하나의 메모리 공간에서 1조 개 이상의 파라미터로 구성된 초대규모 AI 모델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술과 공유 메모리(shared-memory) 및 저지연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의 중앙처리장치(CPU), GPU, 컴퓨트 및 스위치 트레이,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를 통합
에스티씨랩은 미국의 티케팅 플랫폼 티케톤(Ticketón)과 서버 가상대기실 솔루션 ‘넷퍼넬(NetFUNNEL)’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티케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온라인 티케팅 플랫폼으로, 주로 히스패닉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공연, 스포츠, 영화 등의 티켓을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사이트 내 팬샵(Fan Shop) 섹션을 통해 다양한 공식 상품도 판매한다. 최근 인기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 등 대규모 이벤트의 티켓 오픈 때마다 트래픽이 몰려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해지자 넷퍼넬을 도입하게 됐다. 양사는 지난해 12월부터 5주간 넷퍼넬 계정으로 테스트(PoC)를 거친 뒤 이번 달부터 티케톤에 넷퍼넬을 본격 도입했다. 퍼넬은 실시간으로 대기열을 관리해 트래픽을 제어해 주는 솔루션이다. 티케톤은 넷퍼넬 도입으로 트래픽이 몰릴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운타임을 방지하며 더욱 안정적이고 원활한 티케팅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운영 효율도 높아진다. 티케톤과 계약 체결은 에스티씨랩이 가상대기실 솔루션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에 진출한 뒤 일궈낸 첫 번째 성과다. 티케톤은 티켓마스터 등 강력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히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바일 스캔 앱으로 알려져 AI 기반 모바일 스캔 앱 'vFlat Scan(이하 브이플랫 스캔)'이 센서타워 APAC 어워즈 2024에서 '최고의 북스캐너 앱'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이플랫 스캔은 보이저엑스에서 개발한 모바일 스캔 앱으로 한국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학생과 직장인에게 인기가 높고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바일 스캔 앱으로 알려져 있다. 센서타워 APAC 어워즈 2024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퍼블리셔의 뛰어난 게임과 앱을 기념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친 퍼블리셔나 특정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퍼블리셔를 선정한다. 브이플랫 스캔은 스마트폰을 통해 책, 문서, 메모 등을 고화질의 PDF 또는 JPG 이미지로 변환해주는 모바일 스캔 앱이다. 특히, 스캔 영역 자동 인식, 곡면 보정, 두 페이지 촬영, 무료 문자 인식(OCR), AI 기반 필기 및 손가락 지우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문서를 디지털화하도록 지원한다.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사용자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특히 인도와 일본에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며 다운로드 수와 사용자 평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