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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빅스, ‘Gen AMS’로 AI 영상관제 혁신...소프트웨이브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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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빅스가 소프트웨이브 2025에 참가해 차세대 AI 영상관제 시스템 ‘Gen AMS’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Gen AMS는 화재, 침입, 도난, 쓰러짐 등 이상 행동을 탐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알람과 보고서를 자동 생성하는 생성형 AI 기반 관제 시스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Vision-Language Model을 적용해 오탐 여부를 검증하며 이벤트 검증 정확도 95% 이상을 기록해 기존 육안 중심 관제의 한계를 보완하는 대안으로 소개되고 있다.

 

Gen AMS는 위험 상황 발생 시 영상 분석과 이벤트 판단을 동시에 수행해 자동으로 상황일지를 작성한다. 텍스트 기반 보고서 생성 기능을 포함해 관제 인력의 수작업 부담을 줄이며 복잡한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누락 가능성을 낮춘다. 생성형 AI 기반 분석 방식을 적용해 상황 인식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다중 이벤트가 발생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구조는 실시간 대응뿐 아니라 사후 데이터 분석에도 활용돼 예방 안전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이미 화성시, 안산시, 고양시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도입돼 실제 운영 중이다. 지자체 관제센터는 Gen AMS 기반 영상 분석을 통해 데이터 중심의 관제 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관제 효율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도난·침입·쓰러짐과 같은 이상 행동을 자동 감지하는 기능은 도시 안전관리 체계 업그레이드에 기여하고 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AI 기반 영상관제 시스템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더 나은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체는 생성형 AI 기반 영상관제 분야의 신규 수요 확대에 대응해 시스템 고도화와 적용 분야 확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텔리빅스는 ISO/IEC 27001을 포함해 ISO 42001, ISO 9001, ISO 14001, ISO 45001 등 5대 주요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개발 영상·AI 장비 라인업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으며 ‘빅스캠’과 AI 엣지형 영상분석장치 ‘빅스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신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독자 기술 기반 제품인 ‘빅스올캠’은 CES 2026 혁신상 스마트 커뮤니티 부문에서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인텔리빅스는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Gen AMS 중심의 AI 관제 기술을 소개하며 공공·민간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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