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클라우드브리지가 AI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Microsoft Azure OpenAI, AOAI)와 AI 분석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Microsoft Fabric“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데이터 분석 플랫폼 ‘Ai 365 데이터 에이전트’를 출시했다. 해당 플랫폼은 기업의 경영 분석 업무를 자동화하고 AI 분석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능을 갖췄다. Ai 365 데이터 에이전트 플랫폼은 Ai 데이터 에이전트의 기능을 한층 강화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단순한 AI 도입 확대를 넘어 기업의 데이터 활용과 분석, 지식 관리, 보안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고도화된 AI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특히 이 플랫폼은 기업이 보유한 기존 경영 보고서 또는 신규 보고서를 AI 기반으로 철저히 연관분석 및 도식화하해 게시하는 경영 분석 보고서 형태로 제공하며, 이를 챗GPT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실시간 보고서 요약과 추가 질의를 할 수 있는 ‘차트분석 AI’로 구성했다. 사용자는 복잡한 보고서를 빠르게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대화형으로 탐색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저장소인 레이크하우스, 데이터브릭스 등에 연결해 대화형 분석을 수행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부 최신현 석좌교수와 충남대 반도체융합학과 이종원 교수 공동 연구팀은 생명체의 감각 신경계 기능을 모사한 인공 감각 신경계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람 등 동물은 익숙한 자극은 무시하고, 중요한 자극에만 선별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함으로써 에너지 낭비를 막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름철 에어컨 소리나 옷이 피부에 닿는 감촉은 곧 익숙해져 신경 쓰지 않게 되지만, 누군가 이름을 부르거나 날카로운 물체가 피부에 닿으면 재빠르게 반응한다. 이는 감각 신경계의 ‘습관화’와 ‘민감화’ 기능에 의해서 조절되는 것으로, 이런 사람의 신경계를 모사해 환경을 효율적으로 인식하고 반응하는 로봇을 개발할 수 있다. 다만 복잡한 신경계 특성을 로봇에 구현하려면 별도의 소프트웨어나 회로가 필요해 소형화에 한계가 있다. 이에 차세대 뉴로모픽(사람의 뇌 구조를 닮은 소자) 반도체인 멤리스터 소자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려는 연구가 시도되고 있다. 멤리스터는 전류 흐름에 따라 저항 세기가 변하는 차세대 전기 소자로, 0 또는 1의 디지털 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날로그 저항값을 저장할 수 있다. 기존 멤리스터는 단순히 전도도의
일본 효고현 야부시 소재 농업 현장에 농업용 추종형 운반 로봇 ‘봇박스’ 실증 시작 고령화, 노동력 부족 심각한 야부시 국가전략특구 사업 일환으로 진행해 2개월간 현지 최적화, 농잡업 효율 20% 이상 향상 목표 더로보틱스가 일본 효고현 야부시에서 자사 농업용 추종형 운반 로봇 ‘봇박스(botbox)’의 개념증명(PoC)을 전개한다. 대한 현장 실증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실증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직면한 일본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받는다. 실증 대상 지역인 야부시는 일본 내 ‘국가전략특구’로 지정된 도시다. 일본 내에서도 농업 인구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이 심각한 중산간 농촌 지역으로, 로봇을 통한 농작업 자동화의 필요성이 절실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더로보틱스는 야부시 지역 과제 해결형 PoC 대상 업체에 포함됐다. 이 과제는 혁신 기술의 현장 도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사측은 신청 업체 총 30개사 중 최종 4개 업체에 선정됐다. 이번 실증에 투입되는 봇박스는 밭농사 현장에서 반복적이고 무거운 운반 작업을 자동화하기 위해 개발된 추종형 운반 로봇이다. 작업자나 다른 선행 로봇을 자동으로 따라다니며 짐을 운반한다. 해당 로봇은 간
산업 현장에 불어오는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생산설비(OT)와 정보기술(IT)의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생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스마트 제조가 가능해졌지만, 동시에 보안 위협 또한 이전보다 복잡하고 광범위해지고 있다. 특히 폐쇄적 구조를 가졌던 FA(Factory Automation) 네트워크가 IT 계열 시스템과 연결되면서, 외부 공격에 노출될 가능성도 함께 커졌다. 이에 따라 기존의 보안 방식을 넘어 OT-IT 융합 환경에 특화된 보안 대책이 필수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CC-Link IE TSN은 제조업 현장에서 IT 시스템과 FA 기기를 매끄럽게 연계할 수 있는 고신뢰성 네트워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지원하는 CLPA(CC-Link 협회)는 보안 워킹그룹을 구성해 파트너사들과 함께 가이드라인 수립, 인증제도 운영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구체적인 위협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 전략도 마련하고 있다. 다음은 실제 제조 현장에서 고려해야 할 보안 위협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 사례다. 사례 ① - USB 통한 랜섬웨어 감염 외부에서 반입된 USB 메모리를 통해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이
KT가 15일 ‘KT 고객 안전·안심 브리핑’을 열고, 향후 5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해 고객이 안심하고 통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체계를 혁신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투자를 기반으로 KT는 ▲AI 모니터링 체계 강화 ▲글로벌 협업 및 진단 컨설팅 확대 ▲제로트러스트 체계 완성 ▲보안전담인력 확충이라는 4대 정보보호 혁신에 나선다. 특히 KT 고유의 보안 프레임워크인 ‘K-Security Framework’를 운영해 고객 개인정보 보호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통제에 나선다. K-Security Framework는 내부 보안 이해도를 기반으로 공격자 관점의 침투테스트를 수행하는 ‘K-Offense’와, 다양한 공격 표면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통합 보안 대응 체계인 ‘K-Defense’로 구성된다. KT는 이를 통해 단순한 방어가 아닌 예측하고 차단하는 ‘막을 수 있는 보안’을 실현한다. 또한 정기적 모의해킹과 취약점 개선활동을 정례화하며, 3자 정보보호 점검을 통해 외부 위협요소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보보호를 위해 전사적 기술역량과 관제 인프라를 동원한다. 글로벌 보안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미래 보안 아
키사이트코리아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입체통신연구소 산하 위성통신연구본부와 협업해 세계최초로 지상·위성 통합 6G 초공간 통신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통신기술의 단점을 극복한 지상·위성 통합 6G 초공간 통신기술은 6G 시대 지상 이동통신과 공중 위성통신이 결합해 끊김 없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지상·위성 통합 6G 네트워크 핵심기술이다. 키사이트코리아는 자사의 PROPSIM 채널에뮬레이터 솔루션을 통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교통 항공)이 지상으로부터 고도 10kM까지 이동하는 실제환경을 구현해 지상 및 위성기지국과 연결되어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을 성공적으로 시연하는데 기여했다. 이를 통해 국내 통신시장의 활성화 및 6G통신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PROPSIM 채널 에뮬레이터는 다중 경로 전파 및 도플러 효과, 폭넓은 주파수 및 대역폭, LTE/5G 및 위성 통신을 포함한 최신 통신 기술 지원, 최대 64채널까지 가능한 다중입출력(MIMO) 시스템 평가용 RF 포트를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조건은 현실 세계에서 구현하기 어렵고 까다롭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무선 통신
토스가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의 올 상반기 해외 오프라인 결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토스페이는 현재 전 세계 55개국에서 QR 또는 바코드 스캔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별도 환전 없이 토스페이에 연결된 계좌에서 실시간으로 현지 통화로 환전되어 결제가 이뤄지며 결제 시 토스포인트 사용과 적립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올 상반기 토스페이 해외 결제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국가 Top 5에는 중국, 일본,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이 포함됐다. 토스는 해외 여행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여행 홈’ 개편으로 여행에 필요한 기능을 한데 모은 것이 거래액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해외여행 홈은 결제는 물론 환전, 여행자 보험 가입, 공항 출국 준비까지 해외여행 과정 전반을 토스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한 통합 서비스다. 특히 올 상반기 해외여행 홈 내에 ‘인천공항’ 탭을 새롭게 선보였다. 출국장 혼잡도, 공항 주차장 위치, 내 탑승구와 탑승 시간까지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 복잡하고 흩어져 있던 정보들을 하나의 경로로 정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지란지교소프트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법률구조플랫폼 구축’ 사업에 웹에디터 솔루션 ‘나모 크로스에디터4’를 공급했다. 해당 사업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한 분리발주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지란지교소프트는 공공기관 웹 환경에 최적화된 에디터 납품을 통해 플랫폼 내 문서 편집 편의성과 업무 효율을 지원한다. 나모 크로스에디터4는 Vue.js 개발 환경을 지원하는 웹 표준 기반 솔루션으로, 웹 호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피스 플러그인, 한글 및 MS 오피스 문서와의 호환성 강화와 더불어 공공기관 특화 문서 업무에 적합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이는 관련 특허기술이 적용된 구조로 기관 내 디지털 문서 작성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 지란지교소프트 관계자는 “법률구조플랫폼은 국민의 법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서비스인 만큼 안정성과 편의성이 입증된 솔루션 공급을 통해 공단의 디지털 행정 품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에 특화된 문서 솔루션을 지속 제공해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란지교소프트는 현재까지 다수의 공공·교육기관에 웹에디터, 보안 솔루션, 협업 도구 등을 공급해왔으며 디지털서비스몰
원/달러 환율은 15일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5원 오른 1382.7원이다. 환율은 1.3원 오른 1382.5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했다. 미국 노동부는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이날 밤 발표한다. 물가 상승률이 높게 나오면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게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점도 시장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1% 내린 98.080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6.10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37.33원보다 1.23원 하락한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0.07엔 오른 147.79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네오아이앤이가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실버포트(Silverfort)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실버포트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사장 스튜어트 윌슨(Stuart Wilson)이 지난 8일 서울을 방문해 국내 Active Directory(AD)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번 방한은 실버포트의 한국 시장 확대 전략 발표 및 현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일정으로 마련됐다. 양사는 하이브리드 AD 환경에 적합한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기반 보안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실버포트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별도 에이전트나 프록시 없이 인증 요청을 보호하는 통합 인증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신원 기반 액세스 제어, 실시간 위협 탐지 및 사고 대응, 범용 다단계 인증(MFA) 등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AD 기반 정보자산 보호 수준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포트 APAC 총괄 스튜어트 윌슨은 “한국은 APAC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네오아이앤이와의 총판계약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사이버 보안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네오아이앤이 박계형 대표이사는 “실버포트와의 협력으로 세계 최고
푸드테크 기업 컨트롤엠이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에이바우트커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 외식업 솔루션 ‘레스토지니(RestoGenie)’를 도입한다. 이번 협약은 프랜차이즈 외식 매장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화 강화를 위한 실증 협력의 일환이다. 에이바우트커피는 '제주의 감성과 도시의 실용성'을 콘셉트로 운영되는 커피 프랜차이즈로, 전국 60개 이상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서 점포당 매출 상위 5위권을 기록했다. 합리적인 가격 정책과 가맹점과의 안정적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수익성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컨트롤엠은 이번 협약으로 에이바우트커피에 자사 AI 매장 운영 솔루션인 레스토지니의 베타 기능을 제공하고 마케팅 자동화, 매출 분석, 근무 스케줄 최적화, 배달앱 연동 등 주요 기능을 가맹점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가맹점주 대상 교육 및 기술 도입 지원도 포함된 협력체계를 함께 구축한다. 레스토지니는 외식 매장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RaaS(Restaurant as a Service) 기반의 AI 플랫폼이다. 운영 자동화 기술을 통해 점주의 부담을 줄이고 본사와 가맹점 간의 데이
Vision AI 전문기업 씨이랩이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와 OEM(주문자상표부착) 계약을 체결하고 GPU 최적화 기술 기반의 고성능 AI 인프라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산업별 맞춤형 AI 통합 어플라이언스를 공동으로 출시하며 고객의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OEM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어플라이언스는 레노버의 고성능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에 씨이랩의 GPU 최적화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형태로, 반도체·자동차·금융·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적용 가능하다. 특히 씨이랩의 GPU 최적화 기술은 다양한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돼 프로젝트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씨이랩은 Vision AI와 디지털 트윈 기반 산업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분야의 기술력을 입증해왔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고성능 AI 어플라이언스 분야에서의 수익 확대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레노버의 엣지, 클라우드, 에널리틱스 인프라와의 결합을 통해 안정성과 유연성을 확보함으로써 AI 기반 비즈니스 환경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 윤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오는 17일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오토그래프 컬렉션 지하 1층 스페이스 볼룸홀에서 ‘스트라타시스 3D프린팅 포럼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스트라타시스의 다양한 산업군 내 글로벌 사례 소개와 국내 고객사가 스트라타시스 3D프린팅을 통해 어떻게 디지털 혁신을 이루어내고 있는지 공유한다. 포럼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문종윤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지사장의 환영사로 포문을 연다. 안드레아스 랭펠드 스트라타시스 CRO는 ‘적층제조 기술의 트렌드 및 시장 전망 소개’로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얀 라겔 스트라타시스 부회장은 ‘자동차 및 모빌리티 산업’에서 쓰이는 스트라타시스 3D프린팅의 글로벌 사례를소개한다. 다니엘 프린스 스트라타시스 PJ/P3 디렉터는 ‘제조 부품 및 산업용 부품산업’, 프레드 피셔 스트라타시스 디렉터는 ‘항공우주 및 국방산업’에서의 각 스트라타시스 활용 현황을 공유한다. 오후 세션은 국내 고객사의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박인백 LG전자 AM Solution 팀 팀장, 박성환 현대모비스 책임, 유진광 충북 테크노파크 책임, 엄재용 TPC 메카트로닉스 수석은 각 산업별로 활용되고 있는 스트라타시스 제품과
달파는 이커머스 플랫폼 컬리에 AI 검색 솔루션을 제공해 ‘결과 없는 검색(no-result search)’ 문제를 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 컬리는 상품 검색 과정에서 오타, 유의어 누락, 다양한 자연어 표현 등으로 인해 사용자 검색어가 상품 데이터베이스와 정확히 매칭되지 않는 문제를 겪고 있었다. 이는 검색 실패로 이어져 구매 이탈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달파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검색어의 의미를 정교하게 분석하고 적절한 상품을 제안하는 시맨틱 검색 모델을 설계·제공했다. 해당 모델은 자연어·오타·비정형 쿼리 처리에 특화된 AI 기반 검색엔진이다. 양사는 새로운 검색 AI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컬리의 기존 검색 시스템과 달파의 모델을 비교하는 A/B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달파 검색 AI를 적용한 그룹에서 장바구니 전환율이 약 10% 상승했으며, 별도의 프로모션 없이 검색 품질 개선만으로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났다. 비용 측면에서도 달파 솔루션은 기존에 구축한 검색 시스템 대비 도입·운영 비용이 낮고, 빠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검색 품질 향상과 운영비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강점을 보였다. 컬리 관계자는 “달
메이사는 일본 대표 통신사 KDDI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이사는 드론 및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공간정보 솔루션을 개발하며, 건설 DX(Digital Transformation), 골프장 코스 관리, 재난 리스크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한 공동 기술 실증(PoC) 및 상용화에 본격 착수한다. 양사는 ▲제품 공동 개발 ▲기술 협력 ▲PoC 수행 ▲신규 서비스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향후 공식 유통 파트너십 체결 등 사업 확장의 가능성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메이사는 AI 기반 공간정보 처리 기술과 KDDI의 5G·IoT 인프라를 융합해, 일본 내 다양한 산업군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PoC를 통해 시너지를 검증하고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메이사의 해외 사업을 이끄는 김영훈 부대표(CBO)는 “이번 협약은 메이사의 공간정보 기술이 일본 시장에서 다양한 산업의 DX를 가속화할 수 있는 계기”라며 “KDDI와 함께 건설현장, 골프장 코스 관리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