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자율이동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으로 물류 산업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LG CNS는 17일 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 상무와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베어로보틱스는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약 2만 대의 AI 기반 서비스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로봇 트래픽을 제어하는 자체 로봇 플랫폼을 통해 물류 프로세스간 무중단·원격 자율이동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 공간에 최대 1000여대의 로봇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군집제어 기술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LG CNS는 베어로보틱스와 자율이동로봇을 활용한 물류 지능화·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우선 중공업 같이 무거운 물품을 운반하는 물류 프로젝트에 맞는 대형 자율이동로봇 개발, LG CNS가 구축한 자동화 물류 설비 사이에서 끊임없이 물건을 운반하는 소형 자율이동로봇 개발에 착수한다. 이를 통해 물류센터의 물동량이나 내부 구조에 따른 다양한 자율
AI와 결합한 3D 비전, 제조업의 표준으로 자리 잡다 로봇 공학이 제조 분야에서 더욱 정밀하고 유연하게 복잡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발전하고 있다. 특히, 초기 2D 비전 기술에서 AI 기반 3D 인식으로의 도약은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로봇 시각’으로 불렸던 머신비전은 초기에 결함 감지, 정확한 조립, 공정 추적 등 단순한 작업을 자동화하여 제조업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 초기 시스템은 물체를 검사하고 추적하기 위해 2D 비전에 의존했으며, 고정된 환경에서 단순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했다. 2009년에 도입된 화낙(FANUC) M-20iA 로봇은 2D 비전을 활용하여 동일한 회로 기판이 담긴 빈을 식별하고 위치를 찾는 작업을 수행했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은 깊이 인식이 부족하고 조명 변화, 반사, 특정 각도 등 다양한 요인에 취약하여 복잡한 환경에서는 한계를 드러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3D 비전 기술이 도입되었다. 3D 비전은 로봇이 깊이와 공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여 환경을 더욱 정밀하게 해석할 수 있게 한다. 초기의 구조광 및 스테레오 비전 기술은 듀얼 카메라를 통해 깊이를 추정하여 로봇이 3차원 환경을 매핑할 수 있도록
‘2025 중국 국제 디지털 지능형 공장 전시회’ 상하이에서 7월 29일 개최 ㈜첨단, 한국 및 상호 합의된 지역에서 전시회 참가 기업 유치 실무 담당 산업 전문 미디어 그룹 ㈜첨단은 17일 중국 상하이의 CE-Shixin(Shanghai) Exhibition Service Co., Ltd.(이하 ‘CE-Shixin’)과 단독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CE-Shixin이 주최하는 ‘2025 중국 국제 디지털 지능형 공장 전시회(China International Digital Intelligent Factory Exhibition)’에 한국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해당 계약에 따라 ㈜첨단은 CE-Shixin의 단독 에이전트로 활동하며, 한국 및 상호 합의된 지역에서 전시회 참가기업을 유치하는 데 있어 독점적인 권리를 가진다. ㈜첨단은 자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여 전시회 정보를 제공하고, eDM 발송 등의 방법으로 참가기업 유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CE-Shixin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시회 관련 자료 및 신청서를 제공하며, 부스 배정과 참가비 수금, 현장 운영 등 전시회 관련 실무를 담당
기술 상담, 사후서비스,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 공급 등 고객 지향적 비즈니스 전개 “지역 반도체 제조 능력 고도화에 기여할 것” 스맥이 충청남도 천안시에 중부지사를 구축하고, 지역 반도체 제조 기업의 역량 고도화를 지원한다. 이번 중부지사는 반도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전략 거점 구축 전략의 일환이다. 이 시설을 컨트롤타워 삼아 공작기계·자동화 솔루션 등 제조 기술을 공급한다. 아울러 스마트 제조 시스템 구축 컨설팅, 현장 맞춤형 기술 상담·지원, 사후서비스(AS),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 증대, 제조 경쟁력 제고 등에 기여해 지역 제조업체의 성장을 지원한다. 최영섭 스맥 대표이사는 “이번 중부지사 설립은 고객 친화적 현장 중심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의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라며 “지역 제조업체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과 반도체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로봇 업계의 ‘점유율 잠식’ 양상이 심상치 않습니다. 우리 생각보다 중국 로봇 기술은 선진화됐고, 업계 시스템 자체도 상상 이상으로 체계적입니다. 우리끼리 경쟁할 것이 아니라, 조화롭게 협력하고 상생할 때 입니다. ‘한국식 개방형 로봇 에코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로봇 토털 솔루션 업체 ‘브릴스’의 수장 전진 대표이사가 국내 로봇 업계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그는 우리나라만의 색깔을 입힌 로봇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원팀(One Team)으로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법론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미국·독일·일본·중국 등 로봇계 선도국 중 그가 가장 경계하는 국가는 중국이다. 중국은 독자적인 산업용 로봇 기술로 글로벌 로봇 시장에 뛰어든 이후, 업계에서 수십 년간 입지를 다진 ‘전통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 기반에는 국가 차원의 투자·성장 정책, 가격경쟁력, 생산 인프라, 로봇 수요 등이 성장 동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중국 정부는 지난 2011년 ‘국민경제와 사회 발전 제12차 5개년 규획’을 발표했다. 다양한 외부 위험요인에 대응하고, 신성장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내수 성장’을 주요 전략으로 채택했
머신 DX 솔루션, IoT 디바이스 등 자사 경쟁력↑ 이끈다 “산업 DX, 스마트 팩토리 분야 전문가...역량·노하우·네트워크 기대해” 엣지크로스가 새로운 부사장으로 산업·공장 자동화(FA)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장승욱 신임을 영입했다. 장 신임 부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오토콘 등에서 FA·IIoT 등 사업 경험을 축적했다. 엣지크로스 측은 장 부사장 선임을 통해 머신 디지털 전환(DX) 솔루션과 IoT 디바이스 분야를 확대하고,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장승욱 부사장은 기술 파트너사 네트워크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다. 엣지크로스 솔루션은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및 각종 컨트롤러와 연동돼 기계 제어를 자동화한다. 이를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으로 확장하는 다양한 스마트 머신 전환 기능을 갖췄다. 이번 영입을 통해 이 같은 엣지크로스의 기술적 역량을 한층 고도화할 전망이다. 백훈 엣지크로스 대표는 “장승욱 신임 부사장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며, 산업 현장 DX 및 스마트 팩토리 사업에 특화된 전문가”라며 “장 부사장의 네트워크 역량·노하우 등을 통해
“혁신·도전 통해 국내외 시장서 입지 굳힐 것” 인터엑스가 지난해 11월 신용보증기금(신보) 혁신아이콘에 선정된 가운데, 지난 9일 프로그램 12기 선정 기념 현판식을 진행했다. 신보 혁신아이콘은 벤처·스타트업의 기술력·성장성 등을 평가해 비즈니스와 성장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정책이다. 12기에는 총 157개사가 신청해 최종적으로 5개 업체가 선정됐다. 경쟁률은 3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터엑스는 12기 선정 업체로, 총 180억 원의 우대 보증을 비롯해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킹 등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기반으로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분야 딥테크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인터엑스는 인공지능(AI)기반 자율제조 솔루션, 제조 데이터 스페이스 플랫폼, 제조·공공 특화 생성형 AI 등 16종 이상의 자율제조 제품·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200건 이상의 국내 구축 사례를 확보했고, 산업 AI 전환(AX) 분야에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혁신과 도전을 지속해 글로벌 기업을 성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코오롱베니트가 국내 제조 산업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코오롱그룹 계열사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련 대외 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그룹 제조 계열사를 대상으로 공장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텍, 코오롱ENP,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제약 등의 계열사에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코오롱베니트는 회사 경영진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위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생산 데이터 간의 연결성을 강화했다. 실무자는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제조실행시스템(MES)과 데이터 분석 솔루션의 통합을 통해 관리된 실시간 데이터로 품질 이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코오롱베니트는 무인화 공정과 자동 물류창고의 데이터가 제조실행시스템에 자동 전송되는 시스템까지 구현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제조 공정 전체를 융합하는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방대한 데이터를 통합하는 데이터 분석으로 근원적인 공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구체적인 계획이다. 기획, 생산, 제조, 출하 등을 연결하는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품질을 높이고 적
어드밴텍 팬리스 임베디드 PC ‘ARK’ 시리즈, 마크베이스 데이터 솔루션 ‘NEO’ 융합 에디션 공개 “효율적 데이터 관리를 통한 운영 효율 극대화 솔루션” 어드밴텍이 시계열 데이터베이스 기술 업체 마크베이스와 역량을 융합한다. 이 일환으로, 어드밴텍 팬리스 임베디드 PC ‘아크(ARK)’ 시리즈와 마크베이스 데이터 허브 기술 ‘네오(NEO)’가 접목된 ‘아크-네오(ARK-NEO)’ 에디션 프로모션을 발표했다. 어드밴텍 아크 시리즈는 인텔 코어 CPU를 기반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팬리스 임베디드 박스 PC다. 낮은 소비전력과 다양한 입출력(I/O) 제공이 특징이다. 로봇·산업 자동화(FA)·자율주행로봇(AMR)·비전 AI 등 각종 환경에 특화됐다. 이어 마크베이스 네오는 산업 현장에서 추출되는 시계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저장·분석하는 데이터 솔루션이다. 클라우드(Cloud)에서 온프레미스로의 전환을 뜻하는 ‘클라우드 송환(Cloud Repatriation)’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내부 환경인 온프레이스에서 데이터 압축·분석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도록 돕는다. 아울러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두 가지 환경 모두를 지원해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
뉴빌리티는 삼성물산과 협력해 아파트 단지 내 ‘도어 투 도어(Door-to-Door)’ 로봇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아파트 단지에서 지난해 12월 2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입주민이 아파트 인근 상가나 아파트 단지 내의 커뮤니티 카페 및 식당에서 음료 및 음식을 주문할 경우, 자율주행 로봇 ‘뉴비’가 직접 각 세대 현관문 앞까지 배달해 주는 것이다. 뉴빌리티는 2024년 6월부터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에서 아파트 1층 출입문 앞까지 배달하는 실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제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자동 호출해 자율주행으로 이동, 세대 현관문 앞까지 직접 배달하는 실내 배송으로 서비스 영역이 확대된 것이다. 뉴빌리티는 GPS나 라이다 없이도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멀티카메라 기반 V-SLAM 맵핑, 센서 퓨전, AI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실내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배송 서비스를 구현했다. 특히 엘리베이터와의 완벽한 연동 시스템을 통해 실내외를 자유롭게 오가는 자율주행이 가능해졌다. 자율주행 로봇을 통한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로까지 연계된 도어 투 도어 배달 서비스는 국내 최초 사례라고 회사는 강조헀다. 로봇
유즈플레이스와 MOU...장애인 표준 사업장 통해 로봇 분야 고용률↑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유즈플레이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장애인 대상 로봇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로봇 업계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MOU는 로봇 소프트웨어(SW) 기술을 활용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양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내외 배송 로봇, 순찰 로봇, 청소 로봇 등 로봇을 활용한 직업훈훈련 프로그램을 개발·실시한다. 아울러 로봇 유지보수, 장애인 전용 로봇 관제 SW 등 관련 직무 교육을 전개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 과정에서 전문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유즈플레이스는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장애인의 일자리 연계를 돕는다.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표준사업장 생산품 직접 생산’ 인증을 획득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송현재 유즈플레이스 대표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기업의 욕구는 높지만, 장애인에게 부여할 일자리가 없어 매년 장애인 고용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양사 직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업무 진출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단순 반복 노동 중심의 장애인 일자리 구조를 개선하고, 장애
이에이트가 자체개발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를 플랜트, 기계, 자동차 등 제조 분야에 특화한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난 CES 2025에서 엔비디아(NVIDIA)는 물리적 AI 시스템을 지원하는 차세대 AI 플랫폼 코스모스(Cosmos)를 발표하며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코스모스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분석하는 플랫폼으로 자율주행, 로봇, 산업 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며 AI 기반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코스모스의 핵심은 물리적 디지털 전환에 있다. 코스모스는 실제 세계의 물리적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이에이트의 EPC 특화 디지털 트윈 솔루션은 코스모스와 동일한 기술 철학을 바탕으로 제조 현장에서 물리적 객체의 데이터들을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변환 및 분석해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코스모스와 같은 물리 AI 플랫폼 활용을 위해서는 물리적 객체의 디지털 트윈 구축이 선행되는데 여기에 이에이
요꼬가와가 해상 풍력 발전 시설에서 생성된 전기를 송전하는 데 사용되는 케이블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인 OpreX™ Subsea Power Cable Monitoring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해저 전력 케이블의 온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손상으로 인한 온도 상승을 정확히 파악하고, 상태 기반 유지 관리 방식을 도입해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저 전력 케이블은 자연재해 및 사고로 인해 고장이나 손상이 발생하기 쉬우며, 케이블 손상 시 전력 공급이 중단되어 심각한 재정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 관리가 필요하지만, 케이블이 먼 해저에 배치되어 있어 유지 관리 과정에서 작업선과 다이버가 투입되며 상당한 비용이 소요된다. OpreX™ Subsea Power Cable Monitoring은 광섬유 온도 센서를 활용해 케이블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이상 상황을 빠르게 식별한다. 이를 통해 유지 관리 시점을 최적화할 수 있는 상태 기반 유지 관리가 가능해져 점검에 필요한 비용과 작업 부하를 대폭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신규 및 기존 해상 풍력 발전소에 모
국내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오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인 SEMICON KOREA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토닉스는 반도체 혁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도체 산업은 초정밀성과 고도의 안전성이 요구되는 첨단 분야로, 오토닉스는 박막, 포토, 식각, 패키징, 조립 등 반도체 제작 공정 전반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업 안전성을 강조한 세이프티 제품군, 고도화된 센서 기술, 컨트롤러, 모션 디바이스, 레이저 마킹기 등 혁신적인 기술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토닉스는 특히 산업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세이프티 제품군의 데모키트와 펜스 양면 구조물을 통해 고객이 직접 안전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LiDAR, 초음파 센서 등 최신 센서 기술과 클로즈 루프 스테핑 모터 및 IR Fiber 레이저 마킹기 등의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며 기술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이번 SEMICON KOREA 2025 참가를 통해 오토닉스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요꼬가와, 내달 ‘2025 Yokogawa Pharma Customer Seminar’ 개최 Pharma4.0·품질관리 성숙도·데이터 무결성 관리 등 최신 트렌드 소개 한국요꼬가와전기(이하 요꼬가와)가 오는 2월 11일 오송과 2월 13일 송도에서 제약 및 바이오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한 ‘2025 Yokogawa Pharma Customer Seminar’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약 산업의 품질 향상과 공정 최적화를 위한 첨단 솔루션과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약 및 바이오산업은 글로벌 규제 강화와 시장 경쟁 심화 속에서 데이터 무결성과 공정 효율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요꼬가와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Pharma4.0 기반의 기술을 통해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세미나 주요 발표 내용은 △Pharma4.0 트렌드와 전략적 대응 △품질관리 성과(QMM) 향상을 위한 솔루션 △cGMP 규정 준수를 위한 데이터 무결성 설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등이다. 또한 다양한 발표와 데모 시연을 통해 제약 생산 공정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