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 독일 쾰른서 서막...컨퍼런스·시내 부대행사 진행 ‘도심 교통체계와 에너지 전원, 대중교통 통합 서비스 Maas’ 어젠다로 약 70개 컨퍼런스 열려 국제 첨단 이동 기술 컨퍼런스 전시회 ‘폴리스 모빌리티(polisMOBILITY)’가 오는 5월 22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 축포를 올린다.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최신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이 총망라한 전시회로, 미래 교통을 위한 신기술 및 도시 계획 솔루션이 전시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전시회 사무국 측은 전시장, 쾰른 도심을 아울러 각종 미래형 교통 시스템을 선보이는 진행 과정을 올해 폴리스 모빌리티의 주요 특징으로 내세웠다. 전시회 개막 첫 이틀은 약 70개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남은 이틀은 쾰른 시내에서 미래형 교통 시스템을 주제로 한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다양한 스타트업의 제품 설명과 비전을 청취하는 ‘스마트업 스피치&어워즈’이 개막 이튿날에 기획돼 업계의 신선한 시각을 제시한다. 개막일인 내달 22일에는 ‘도심 교통체계 변혁을 위한 지자체 역할’을 주제로, 대중교통 플랫폼 개선과 권역별 특징에 따른 교통 정책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 컨퍼런스
건축 정보 모델(BIM) 공정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역량 융합 “국내 BIM 기반 공정관리 표준화 및 생태계 확장 목표” 트림블코리아(이하 트림블)과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축 정보 모델(BIM) 공정관리 프로그램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BIM은 가상공간을 기반으로 설계·조달·시공·유지관리·운영 등 건축 전주기 정보를 3D 모델링을 통해 통합·관리하는 스마트 건설 기술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토대로 건설 분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철골 및 PC 공사 공정관리 기능 등을 구현하는 BIM 공정관리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대엔지니어링은 트림블 3D 구조 BIM 소프트에어 ‘테클라(Tekla)’를 일부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장에서 활용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공정관리 업무를 표준화하고, 관련 정보를 취합해 트림블 측에 공유한다. 트림블을 이 데이터를 활용해 현대엔지니어링 현장에 맞춤화된 BIM 공정관리 프로그램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공사기간 단축, 비용 절감 등 시공 효율성 향상의 이점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트림블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테클라 2024버전은 숙련된 사용자와 신규 사용자 모두가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
블록체인 라이프 2024 ‘올해의 레이어1 솔루션’ 후보로 지명 맥스 라비노비치 칠리즈 CSO, 스포츠 산업서 활약할 암호화폐의 가능성 강조 칠리즈가 글로벌 블록체인 행사 ‘블록체인 라이프 2024’에서 ‘올해의 레이어1 솔루션’ 부문 수상 후보로 지목돼 주목받았다. 올해 개최 12회를 맞이한 블록체인 라이프 2024는 이달 15일(현지시간) 두바이 페스티벌 아레나(Dubai Festival Arena)에서 이틀간 열린다. 칠리즈가 수상 후보에 오른 올해의 레이어1 솔루션 부문은 해당 페스터벌의 부대행사 중 하나인 블록체인 라이프 어워즈 2024에서 올해의 레이어1 솔루션 수상 후보로 지정됐다. 칠리즈 관계자는 “레이어1을 기반으로 스포츠와 블록체인의 결합을 촉진해 각종 대체 불가 토큰(Non Fungible Tokon), 팬 토큰 등을 발행하는 등 활약한 것에 더해 글로벌 스포츠파이 생태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 후보에 오른 것”이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또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 칠리즈 CEO는 “전 세계 스포츠 시장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잠재력을 확산하는 데 주력한 칠리즈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
인공지능 설비 예지보전 시리즈 ‘가디원’에 공정 통합 관리 기능 이식 원프레딕트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에 출전해 인공지능(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가디원’과 여기에 추가된 라인업을 소개했다. 원프레딕트는 가디원 모터(GuardiOne Motor), 가디원 서브스테이션(GuardiOne Substation), 가디원 터보(GuardiOne Turbo)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된 가디원 시리즈를 보유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가디원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인 디지털 산업 자산 관리 플랫폼 가디원 pdx(GuardiOne pdx)를 선보였다. 해당 플랫폼은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제조(Software Defined Manufacturing 이하 SDM) 구현과 스마트 팩토리 구축 영역에서 활약한다. 여기에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산업 인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여한다. 원프레딕트 관계자는 “가디원 pdx는 확장과 통합이 용이해 사용자 시스템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가디원 시리즈를 필두로 판로 개척에 적극
인텔·IBM 등 9개사 연합체 출범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등 빅테크들이 AI가 기술 업계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출범시켰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의 주도로 만들어진 'AI 기반 ICT 노동력 컨소시엄'에는 구글과 MS, 인텔, IBM, 소프트웨어 업체 SAP, 기술 컨설팅 기업 액센추어 등 9개 회사가 참여했다. 미국 노동조합 총연맹(AFL-CIO)과 언론인 노동조합(CWA)은 고문으로 이름을 올렸다.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은 AI가 어떻게 기술직 일자리를 변화시키고 있는지와 기술직 종사자들이 성공적으로 일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 등을 함께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활동 첫 단계로는 AI가 기술 직종 57개에 가져올 변화를 다룬 공동 연구 보고서를 작성할 것이라고 시스코는 이날 밝혔다. 다만 시스코 대변인에 따르면 보고서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57개 직종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WP는 전했다. 최근 구글, 아마존, MS 등 빅테크들이 잇따라 대규모
안리쓰는 MIMO 연결 시뮬레이션의 버틀러 매트릭스 모듈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해 새로 개발된 버틀러 매트릭스 4x4(0.6GHz ~ 7.125GHz) MA8114A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MA8114A는 4개의 입력 포트와 4개의 출력 포트를 가진 버틀러 매트릭스(Butler Matrix) 전송 경로며, 6GHz 대역(5.925~7.125GHz)을 지원하는데 이는 LTE/5G 기지국 및 Wi-Fi 장치의 4x4 MIMO 처리량 평가에 사용되는 기존 Azimuth STACSIM-WB (Static Channel Simulator)(ACC-339)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LTE/5G 기지국 및 Wi-Fi 장치 공급업체는 OTA 테스트 환경을 사용해 제품에 대해 4x4 MIMO로 최대 처리량을 평가한다. 그러나 이 접근법은 전송 환경이 UE까지의 거리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측정 결과의 재현성이 낮다는 문제점이 있다. 재현성을 향상시키려면 RF 케이블을 사용해 두 장치를 연결해야 하지만 간단한 커플러로는 MIMO 전송 환경을 시뮬레이션할 수 없다. MA8114A는 재현성이 높은 측정을 보장한다. NRFR1의 상한 주파수는 3GPP Release 17을 시작으로 확장됐
AX 선도기업 경쟁력과 연구중심대학의 국제적 연구역량 더해 AI 분야 연구과제 도출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이광형)가 5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AI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 선도기업과 국제적 역량을 가진 연구중심대학이 손잡고 AI 분야 협력을 위한 첫발을 뗐다. 5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열린 ‘KAIST-더존비즈온 AI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송호철 전무와 KAIST 이광형 총장, 이도헌 기획처장, 김현욱 교수 등이 참석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AI 연구센터 공동설립을 통해 다양한 연구과제 발굴에 나서는 것이 핵심이며, 특히 더존비즈온이 축적한 양질의 데이터와 AI 기술 경쟁력을 활용해 KAIST의 학문적인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양측은 AI 분야 희망 연구과제 도출을 시작으로 산학협력을 통한 실질적 성과를 위해 기존 AI 기술 및 모델의 심화 연구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AI
2023년에는 제조 결함과 관련된 여러 건의 유명한 리콜이 있었다. 품질 검사 분야의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안전을 중요시하는 많은 산업에서 결함 및 리콜 건수가 증가했다. 자동차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이 발생한 지 10년이 넘었다. 2013년에 여러 자동차 제조업체가 타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인해 대규모 리콜을 시작했다. 2017년, 일본의 한 부품 제조업체는 보상해야 할 금액이 생존에 필요한 금액보다 많아지자 파산 신청을 할 수밖에 없었다. 리콜 비용과 품질 관리자를 비롯한 생산 전문가들의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조 결함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예를 들어, 2023년 5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발표한 에어백 리콜 대상에 3천만 대 이상의 자동차가 포함되었다. 결함으로 인한 비용과 이를 감지하기 위한 제조업체의 노력을 고려할 때, 어떻게 이렇게 많은 결함이 발견되지 않을 수 있을까? 수동 검사의 한계 결함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제조 공정의 모든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결함이 원천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드물고, 결함이 있는 부품은 생산 라인의 마지막 단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발견하기가 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새로운 협동로봇 라인업 'Lexium'을 선보이며, 협동로봇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외신에 따르면, Modex 2024에서 공개된 이 협동로봇들은 고속 동작과 정밀한 위치 결정능력을 자랑하며, 단일 및 다축 구성에서의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보인 Lexium 협동로봇은 기존의 다축 로봇 시스템과 델타 로봇에 더해, 제조업의 자동화와 혁신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Modex 2024에서는 Lexium RL 3과 RL 18 모델의 시연을 통해 이들의 고속 동작과 정밀한 위치 결정 능력을 선보였으며, 곧 출시될 RL 5와 RL 7 모델에 대한 정보도 함께 공개되었다. 이 협동로봇들의 또 다른 특징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coStruxure 아키텍처와의 통합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장치, 로봇, 제어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간의 협업 데이터 흐름을 가능하게 하여 기업 전반에 걸친 데이터 관리 및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협동로봇들은 Modicon 모션 컨트롤러를 통해 시스템 제어, 모션 및 로봇 제어 기능을 단일 하드웨어 플랫폼에 통합하여, EcoStruxure Machine Expert 소프트웨어와 함께 작동한다.
5,400억원 규모 '초저리 융자형 R&D 지원'…"중소·중견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혁신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기술금융 활성화를 통해 올해만 3조4천억원의 기술 금융을 공급하기로 했다. 민관 합동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이 2조4천억원 규모로 새롭게 조성되고, 4천억원 규모의 산업기술혁신펀드가 만들어진다. 방산 분야 혁신기업 육성을 위해 산업기술혁신펀드 아래 방산 펀드도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중소기업벤처부, 기업, 벤처투자사,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금융 투자 확대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간 주도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올해 2조4천억원 규모로 민간 주축의 CVC 펀드를 조성해 혁신형 창업 기업에 투자한다. 포스코기술투자, SGC파트너스·어센도벤처스가 공동으로 운용하는 CVC 펀드는 민간 2조3천억원, 산업기술혁신펀드 1천억원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산업부는 올해 산업기술혁신펀드를 4천억원 규모로 새롭게 조성해 방산, 인공지능(AI) 자율제조, 무탄소 에너지 등 7개 첨단산업 육성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
제2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개최…R&D 추진계획·인재 양성 이행 점검 정부가 올해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R&D)에 2조원 넘게 투자하기로 했다. 의사과학자 등 바이오헬스 인재는 기존 계획보다 10%가량 늘려 2만2천여명을 양성한다. 정부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열고 올해 R&D 추진계획과 내년 중점 지원 전략, 인재 양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11개 부처의 바이오헬스 R&D 투자 규모는 총 2조2,138억원으로, 국가 전체 주요 R&D의 약 10% 수준이다. 투자 분야는 글로벌 신약 개발 및 미래 유망기술 확보를 위한 신산업 육성(9,519억원), 국민 생명·건강(3,827억원), 백신·치료제 개발 등 보건안보(3,041억원) 등이다. 부처별로는 보건복지부 7,884억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6,377억원, 산업부 3,522억원, 질병관리청 1,681억원, 식품의약품안전처 942억원, 중소벤처기업부 699억원(금액 확대 예정) 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 3만4천명을 양성한 데 이어 올해는 81개 사업을 통해 2만2,100명을 키워낼 계획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한미 양국이 철강 수출 승인 및 수입 통관을 위한 '전자문서 교환 시스템'(eCERT) 구축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미국 정부도 5일(현지시간) 연방 관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포했다. eCERT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의 쿼터·통관 관리를 위한 전자문서 처리 시스템이다. 이번 합의로 eCERT가 한국철강협회의 수출 쿼터 관리 시스템과 연계된다. 양국은 철강 수출 승인과 수입 통관이 전자문서를 통해 이뤄지면 업무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해 무역 간소화와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 측의 관보 게재 이후 45일의 계도 기간이 지나면 전자문서 방식의 업무 처리만 가능하다. 산업부는 "철강 통관 절차와 관련해 미국과 세계 최초로 전자문서 교환 시스템을 개통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양국의 IT 기술을 활용해 수출입 정보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미국의 우회 수출 우려를 불식하는 유용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6·8인치 공공시설 활용 연구개발 지원 및 수익사업 부산 기장군에 차세대 전력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력반도체기술원이 설립된다. 전력반도체는 각종 전자기기에 들어오는 전력을 장치에 맞게 변환·제어·분배·관리하는 반도체로 모바일, 가전, 전기차, 태양광, 풍력발전기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고 있다. 부산시는 전력반도체기술원을 설립해 공공 반도체 생산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현재 기장군에 있는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에는 6인치 기반의 전력반도체 공공 생산시설이 있다. 동남권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에 있는 전력반도체 특화단지에 국비와 시비 400억원을 들여 SiC(탄화규소)와 GaN(질화갈륨) 등 차세대 소재를 활용한 8인치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산시설을 추가로 구축한다. 부산시는 내년 하반기 전력반도체기술원 설립을 목표로 한다. 전력반도체기술원은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6인치 전력반도체 생산시설을 이관받고 신규로 설치되는 8인치 생산시설을 함께 운영하면서 수익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1,700Ⅴ급 고전압 소자 기술개발 등 입주업체의 전력반도체 연구개발(R&D)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전력반도체 특화단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의 산림복원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 '재생의 숲' 5개년 계획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LX판토스 '숲지킴이' 봉사단 25명은 지난 2022년 화재 피해를 본 강원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야촌리에서 아카시나무 600그루를 심으며 재생의 숲 프로그램의 첫발을 내디뎠다. LX판토스는 이번 프로그램이 일회성 행사에 그친 기존의 기업 나무 심기 활동과 달리 체계적인 5개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숲지킴이 봉사단은 오는 2028년까지 매년 나무를 심는 것은 물론 풀 베기, 비료 주기 등 활동을 통해 총 3,600그루의 아카시나무숲을 가꿀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성되는 숲은 30년간 약 250t의 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밀원수'인 아카시나무의 특성상 멸종위기종인 꿀벌 서식지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LX판토스는 기대했다. LX판토스 맹윤주 경영지원실장은 "LX판토스는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계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이번주 휘발유 L당 평균 7.5원↑·경유 2.0원↑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동반 상승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 주(3월 31일∼4월 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647.0원으로 직전 주 대비 7.5원 상승했다. 주간 단위로 직전 주보다 1.5원 상승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올랐다. 지역별로는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서울이 11.2원 오른 1,728.8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7.4원 상승한 1,615.0원을 각각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655.4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17.4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540.2원으로 직전 주 대비 2.0원 상승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 고조, OPEC 플러스(OPEC+)의 감산 정책 유지 결정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3.2달러 오른 89.0달러로 집계됐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4달러 오른 102.6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3.0달러 상승한 106.1달러였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가량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