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 ‘디지털 기반 기술혁신과 인력수요 구조 변화’ 보고서 발간 산업계에서 인공지능(AI) 도입 등 디지털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10년 뒤에는 고용 규모가 13.9%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디지털 전환(자동화 및 AI)이 한국 산업과 고용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디지털 기반 기술혁신과 인력수요 구조 변화’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전환이 영향을 미치는 산업과 인력 수요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국내 20개 업종 1700개 사업체와 업계 전문가 3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우선 제조업은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 서비스업은 업무 편의성 개선과 소비자의 편익 증진을 위해 디지털 혁신·전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고용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디지털 전환 기술로는 AI를 꼽았다. ‘AI 기술을 도입해 현재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중은 18.3%였다. 디지털 기술의 혁신과 전환이 성공적으로 도입되고 활용된다면 고용 규모는 향후 5년 뒤 8.5%, 10년 뒤 13.9%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별로는 음식숙박업(2028년·14.7%), 운수·물류업(2035년·21.9%)에서 고용
원/달러 환율, 트럼프 트레이드에 종가 1400원 돌파 원/달러 환율이 12일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1400원 선을 재돌파해 종가 기준으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한층 뚜렷해진 달러 강세가 환율을 끌어올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8.8원 상승한 1403.5원으로 집계됐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오른 1399.1원으로 개장한 직후 1400원을 넘어섰다. 장중 1398.7원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마감 전 상승 폭을 키웠다. 이날 새벽 2시 종가는 1401.0원으로 이미 1400원을 넘어선 상황이었다. 다만,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이뤄지는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14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22년 11월 7일(1401.2원) 이후 이날이 처음이다. 야간 거래는 올해 7월부터 시작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6% 오른 105.67을 기록 중이다. 장중 기준으로 지난 7월 3일(105.80) 이후 4개월여 만의 최고 수준이다. 달러 강세가 상대적인 원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12일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의 출범을 발표했다.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는 고객이 생성형 AI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생성형 AI 혁신센터(Generative AI Innovation Center)’의 범위와 규모를 확장할 예정이다. 2023년 6월에 처음 출범한 생성형 AI 혁신센터는 고객을 AWS의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과학자 및 전략 전문가와 연결하고, 기업이 생성형 AI 솔루션을 구상, 식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출범 이래로 도어대시, 나스닥, PGA투어 등 수천 개의 고객사가 생성형 AI를 통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를 통해 고객들은 생성형 AI 혁신센터의 검증된 방법론을 공유하는 생성형 AI 분야의 입증된 전문성을 갖춘 전 세계 시스템 통합업체 및 컨설팅 기업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 얼라이언스는 초기에 부즈앨런해밀턴, 크래용, 에스칼라24x7, 메가존클라우드, NCS그룹, 퀀티파이, 랙스페이스 등 산업 및 지역별 전문성을 보유한 9개
보그워너가 한국, 중국, 일본의 주요 전기차 제조업체와 고전압 수가열 히터(high voltage coolant heater, HVCH)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2025년 1분기부터 생산 예정인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 모델에 보그워너의 HVCH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 히터는 겨울철 차량 실내 난방, 에너지 효율성 개선, 주행 경험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에서는 순수 전기 SUV 모델에 보그워너의 HVCH 채택을 결정했으며 2025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된다. 이로써 보그워너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그워너는 일본의 한 완성차 업체와 HVCH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전기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HVCH는 컴팩트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며, 2028년부터 해당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볼커 웽 보그워너 터보 및 열 관리 기술 부문 사장은 “이번 세 건의 신규 사업 수주는 보그워너 HVCH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아시아 주요 OEM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유아이패스가 앤스로픽의 클로드(Claude) LLM을 세 가지 핵심 제품에 통합해 더욱 진화된 AI 기능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유아이패스 오토파일럿 포 에브리원’, ‘클립보드 AI(Clipboard AI)’, 새로운 생성형 AI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은 물론, 더욱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사결정 역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통합으로 고객들은 유아이패스 플랫폼에서 클로드의 고급 AI 기능을 활용해 신뢰할 수 있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 오토파일럿 포 에브리원은 AI를 통해 일상적인 업무를 간소화한다. 이 솔루션은 앤스로픽 클로드 3.5 소넷, 유아이패스 도큐먼트 언더스탠딩, 유아이패스 컨텍스트 그라운딩의 기능을 결합해 다양한 업무 관련 질문에 즉각적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문서에서 정보를 추출하고 클립보드 AI 기술을 사용해 기업 애플리케이션 내에 붙여넣기가 가능하다. 사용자가 API와 UI 자동화를 통해 새로운 자동화를 만들고 비즈니스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며, 사람의 감독 하에 더 많은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현재 고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3D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카티아(CATIA) 버추얼 트윈 스쿨’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다쏘시스템의 3D 설계 소프트웨어인 ‘카티아’를 기반으로 하여 항공, 자동차, 우주 산업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9월, 한국전파진흥협회는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11월 6일에는 다쏘시스템 코리아 본사에서 2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의 1기와 2기 수료생들은 현대자동차, LG전자, 대한항공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한 바 있다. 3기로 이어지는 이번 과정은 총 33명을 선발하여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6월 5일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824시간의 교육은 3D모델링의 기초부터 설계 자동화, 시스템 엔지니어링 등 세분화된 이론 수업과 함께 철도 차량용 구조물 프로젝트와 같은 맞춤형 실습을 통해 실무 투입이 가능한 역량을 갖추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다쏘시스템과 파트너사 알텐코리아의 인증 현직 기술자가
시스코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연례 네트워크 및 보안 행사 ‘시스코 라이브 2024 멜버른’에서 새로운 스마트 와이파이 7 액세스 포인트와 통합 구독 라이센스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연결성, 보안, 어슈어런스 관련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미래 지향적인 업무 환경을 위한 유연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무선 기술은 업무 방식에서부터 쇼핑, 학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세상을 변화시켜 왔다. 현재 무선 관련 혁신은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공간의 경계를 지속적으로 허물고 있으며, AI 시대에 발맞춰 기업들의 업무 공간 변화 및 새로운 디지털 경험 창출을 돕고 있다. 와이파이 7은 고성능의 연결을 통해 무선 연결 경험 향상을 기본적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쇼핑 경험을 향상시키려는 소매업체, 정밀한 자산 추적을 통해 운영을 최적화하려는 제조업체, 환자 치료를 개선하려는 병원 등 다양한 산업에서는 단순히 연결뿐만 아니라 지능적이고 안전하며 어슈어런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필요로 한다. 지투 파텔 시스코 부회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센서, 카메라, 컴퓨터 및 휴대폰 화면 등과 긴밀하게 맞닿아있으며, 그 중심
샌드빅 그룹 자회사인 도머프라멧(Dormer Pramet)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12일 공개했다. 핵심은 도머(Dormer)와 프라멧(Pramet)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하는 것으로, 제품군을 단순화하고 구매프로세스를 효율화해 고객에게 더욱 원활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도머프라멧은 이번 리브랜딩이 기업 발전에 중요한 단계이며 새 BI의 목적과 슬로건, 접근방식도 대폭 전환했다고 밝혔다. 도머프라멧은 ‘제조업 커뮤니티를 돌보는 기업’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고객사와 직원, 공급업체는 물론, 이들의 근무 환경까지 모두 제조업 커뮤니티의 개념에 포함된다. 도머프라멧은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엄격한 안전 기준을 통해 모든 구성원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궁극적으로는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도머프라멧이 새롭게 내 건 브랜드 슬로건 ‘매 순간의 확실함(Certainty at every turn)’은 전 세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고품질 설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담았다.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서 고객에게 확실한 가치와 신뢰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이다. 혁신과 안전, 지속
온세미는 가장 진보한 아날로그 혼합 신호 ‘트레오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첨단 65nm 노드에 바이폴라-CMOS-DMOS(BCD) 공정 기술로 구축된 이 아날로그 혼합 신호 플랫폼은 고성능, 저전력 센싱, 고효율 전력 관리, 특수 통신 장치 등 온세미의 광범위한 전력과 센싱 솔루션의 기반을 제공한다. 고객은 이러한 확장 가능한 단일 솔루션을 사용해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제품 개발을 간소화하고 가속화하며 새로운 시장 기회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온세미는 설명했다. 오늘날 자동차, 산업,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는 전력 수요 증가와 엄격한 환경 규제로 인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최종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기능을 향상시켜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의료용 웨어러블과 같은 저전력 디바이스가 더욱 정교해지면서 개인 관리 개선과 디바이스 비용 절감을 위해 높은 수준의 인텔리전스와 효율성이 필요하다. 이에 전체 전력 스펙트럼에서 뛰어난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고도로 통합된 고급 전력과 센싱 솔루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트레오 플랫폼은 선도하는 65nm 노드에 업계에서 가장 넓은 전압 범위를 지원한다.
레드햇은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클라우드 서비스’로 가트너(Gartner)의 ‘매직 쿼드런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가트너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은 단순한 애플리케이션 실행 플랫폼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생산성, 시장 대응력에서 우수성을 달성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클라우드 서비스는 주요 하이퍼스케일러 클라우드 상에서 개발부터 배포까지의 전체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를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턴키(turnkey) 방식의 관리형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다. 보안 및 규정 준수 기능과 함께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가상 및 전통적 워크로드 모두를 위한 통합 툴과 서비스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다 일관된 경험을 제공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AWS 레드햇 오픈시프트 서비스 ▲애저 레드햇 오픈시프트 ▲IBM 클라우드 레드햇 오픈시프트 ▲구글 클라우드 레드햇 오픈시프트 데디케이티드 등 하이퍼스케일러와 공동 개발된 솔루션들로 구성돼 있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부문은 12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디지탈체인과 구미·경북 지역 산업체의 디지털화 및 자율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원에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구미·경북 지역의 주력 추진 산업인 반도체, 방산,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제조 분야의 자율 제조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술 지원, 인프라 구축, 공동 연구개발 등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헥사곤은 구미·경북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및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 디지탈체인과 협력해 자율 제조 솔루션과 기술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자율 제조 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조업체가 제조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최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헥사곤은 탄소 중립 관련 컨설팅과 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구미·경북 지역의 제조기업들이
원/달러 환율은 12일 장 초반 상승해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1400원 선을 재돌파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6.0원 오른 1400.7원을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오른 1399.1원으로 개장한 직후 1400원을 넘어섰다. 이날 새벽 2시 종가는 1401.0원이었다. 종가 기준 1400원을 웃돈 것은 지난 2022년 11월 7일(1401.2원)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이었다. 당시는 야간 거래가 개장하기 전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6% 내린 105.44 수준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한층 뚜렷해진 달러 강세가 주요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더구나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나며 시황이 부진한 가운데 미국 증시는 ‘트럼프 트레이드’를 바탕으로 사상 최고가 경신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나스닥 지수 등 3대 지수가 나란히 최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각
퀄컴코리아가 '2024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를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을 비롯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턴과 퀄컴코리아 임직원 멘토 등이 함께했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글로벌 기업 및 유망 스타트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과 기업을 매칭하고 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 시작 이후 꾸준히 청년들의 커리어 개발을 돕고 있다. 퀄컴코리아는 이러한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해 2021년부터 참여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8명의 인턴을 선발해 다양한 부서에서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선발된 인턴 8명은 8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퀄컴코리아의 세일즈, 인사(HR), 제품 마케팅, 홍보, 사업 전략 등 여러 부서에 배치돼 실무를 경험하고 직무 교육을 받았다. 인턴들은 각자 배정받은 부서에서 업무를 지원하고 실무에 직접 참여하며 전문 기술과 역량을 높였다. 또한 퀄컴코리아는 인턴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인사팀 주관으로 비즈니스 통찰력, 영어 비즈니스 메일 작성, 임직원 멘토링, 퀄컴 업무 경험 공유 등 다양한 교육 세션을 마련해 인턴
하이크비전코리아가 지난 7일 국내 광고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카멜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하이크비전은 광고용 디스플레이 20년 업력을 보유한 카멜과 LED 디스플레이 분야의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이크비전은 약 10년 전 LED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출한 이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디지털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 15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며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를 적용해 최상위 수준의 제품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웨이트 트레이닝장과 서울 공덕역 역사 등 국내 다양한 주요 시설에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크비전은 이와 같은 글로벌 경험과 기술력을 토대로 국내 광고 디스플레이 시장의 요구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카멜과의 협력을 통해 상업용 LED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고객 맞춤형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 하이크비전코리아 사장은 “하이크비전은 국내 LED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강력한 협력 관계를 구
안랩의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테스트인 AV-TEST 9월 평가에서 전 항목 만점을 기록해 68회째 인증을 받았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지난 9월 AV-TEST의 안드로이드용 백신 부문에 참가해 ‘진단율’, ‘실행 시 스마트폰 성능 영향도’, ‘악성 앱 오진 여부’ 등 총 세 가지 역량에서 모두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진단율 평가 중 24시간 이내 최초 확인된 최신 악성코드의 탐지여부를 테스트하는 ‘리얼타임’ 테스트에서는 진단율 99.9%를 기록했다. 최대 4주 동안 유포되고 있는 악성코드에 대한 탐지 능력을 측정하는 ‘프리밸런트’ 테스트에서는 진단율 100%를 기록했다. 김창희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 실장은 “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AV-TEST에 참여하는 글로벌 보안제품 사이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며 “사용자가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