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나우로보틱스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냈다. 나우로보틱스는 현재 대신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연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평가기관에서 A등급을 취득하며 소부장 특례 트랙을 통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자율주행 물류 로봇 등을 각종 산업에 공급하고 있다. 직교 로봇 ‘뉴로(NURO) 시리즈’, 다관절 로봇 ‘뉴로 X(NURO X) 시리즈’, 스카라 로봇 ‘뉴카(NUCA) 시리즈’, 자율주행 물류 로봇 ‘뉴고(NUGO) 시리즈’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 모델을 구축해 국내 산업 자동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500개 이상의 로봇 자동화 솔루션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했고, 글로벌 진출을 위해 북미·동유럽·멕시코 등에 지사 및 연락사무소를 배치했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는 “향후 코스닥에 상장해 기술력 및 성장성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로봇 기업으로 도약해 글로벌 자동화 산업에서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브릴스·아워홈·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식품연구원 손잡아...농수산물 품질 최적화 기대 “농수산물 품질 저하, 환경 보호, 작업자 피로도 감축 등 효과 드러낼 것” 브릴스가 ‘푸드테크 신산업 분야 공동연구’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아워홈·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한국식품연구원(KFRI) 등과 함께 ‘감자 박피 자동화 솔루션’ 개발에 착수한다. 이번 MOU는 농림축산식품부 고부가가치식품개발사업 내 ‘박피 등 원재료 손실 최소화를 위한 전처리 협동 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네 기관은 인공지능(AI) 기반 형상 및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감자 탈피 과정에서의 손실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감자의 변질된 부위, 남아있는 씨눈 등 박피 대상 부위를 감지해 최적의 경로를 찾아 공정을 수행하는 로봇을 개발한다. 브릴스는 이 과정에서 3D 형상 인식 기술 개발·설계를 맡는다. 해당 시스템은 로봇 솔루션과 AI 기술이 접목된 형태로, 기존 인프라와 연동 가능한 기술이 될 전망이다. 무작위로 공정에 투입되는 감자의 상태·형상을 파악해 감자 박피 공정을 수행하는 지능형 로봇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한다. 브릴스 관계자는 식품
용인사이버과학축제 참가...웨어러블 로봇 체험 존 운영 “많은 시민이 혁신 기술 체험하길” 위로보틱스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제2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장내 웨어러블 로봇 ‘윔(WIM)’ 체험 부스를 마련해 참관객에게 주목받았다. 윔 데모 존은 행사장 내 ‘체험 놀이터’에 구축돼 참관객에게 일상용 보행 보조 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윔은 1.6kg의 무게와 소형 설계를 갖추고, 착용이 직관적인 점이 특징이다.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근력·균형·자세 등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사용자 맞춤형 걷기 운동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윔을 활용한 건강 관리 및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초 미국에서 개막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로보틱스, 액세서빌리티 및 에이징테크 등 두 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많은 시민이 윔을 직접 체험하고,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인식 및 효과를 체감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제조 기술이 지속 발전함에 따라, 제품 완성도를 제고하고자 하는 제조 생태계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제품을 생산하는 데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제조 인프라를 고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기인한 현상이다. 이때 사무·현장·공정 등을 자동화하는 것이 제조 효율성 극대화 측면에서 차세대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설계 자동화는 제조 인프라 구축 시 시간·비용·인력 등 자원 소모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글로벌 설계 솔루션 업체 오토데스크의 국내 골드 파트너 한국인프라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 솔루션을 통해 각종 설계 업무 자동화를 이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중이다. 오는 10월 8일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플랫폼 ‘두비즈(duBiz)’에서는 한국인프라의 사무 자동화 솔루션 ‘Inventor Master’를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설계 복사, 자재명세서(BOM) 관리 등 사무 프로세서에 자동화 요소를 구축하는 과정 및 방안을 공개한다. 이를 위해 문성운 차장, 송상은·강순용 과장, 최성욱 대리 등 한국인프라 사단이 총출동해 발표를 진행한다. 여기에 추첨을 통해 설문 참여자, 좋은 질문
제조 기술이 지속 발전함에 따라, 제품 완성도를 제고하고자 하는 제조 생태계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제품을 생산하는 데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제조 인프라를 고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기인한 현상이다. 이때 사무·현장·공정 등을 자동화하는 것이 제조 효율성 극대화 측면에서 차세대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설계 자동화는 제조 인프라 구축 시 시간·비용·인력 등 자원 소모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글로벌 설계 솔루션 업체 오토데스크의 국내 골드 파트너 한국인프라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 솔루션을 통해 각종 설계 업무 자동화를 이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중이다. 오는 10월 8일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플랫폼 ‘두비즈(duBiz)’에서는 한국인프라의 사무 자동화 솔루션 ‘Inventor Master’를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설계 복사, 자재명세서(BOM) 관리 등 사무 프로세서에 자동화 요소를 구축하는 과정 및 방안을 공개한다. 이를 위해 문성운 차장, 송상은·강순용 과장, 최성욱 대리 등 한국인프라 사단이 총출동해 발표를 진행한다. 여기에 추첨을 통해 설문 참여자, 좋은 질문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비(Moby)’ 티칭 소프트웨어 IDEA 본상 주인공 간택받아 “로봇 자동화의 토털 솔루션...각종 분야서 로봇 도입 사례 드높일 것” 뉴로메카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비(Moby)’ 티칭 소프트웨어가 미국 산업 디자인 어워드 ‘2024 IDEA(2024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산업 디자인 시상식이다.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기준에 따라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등 독일 시상식 두 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알려져 있다. 올해 IDEA에서 본상의 주인공으로 선택된 모비 티칭 소프트웨어는 뉴로메카·고려대학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개발한 기술이다. 협동로봇, 비전 등 자동화 관련 기술과 융합된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비의 활용성을 높이는 데 임무
SW ‘카멜레온·크롬스’, HW ‘로아스’, 국내외 파트너십 등 앞세워 비즈니스 로드맵 발표 다중이용시설·물류 분야 서비스 과녁 정조준...글로벌 진출 의지 피력 “기술적 역량부터 생태계 구축까지 토털 서비스 역량 갖췄다” 로봇이 인간 일상에 침투하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로봇 업계에 새로운 변혁기가 도래했다. 디지털 전환(DX),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트렌드가 전 세계 산업 안에서 필수 요소로 인식되면서 로봇의 변화는 필연적일 것이라 분석된다. 로봇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각종 기술과 접목돼 새로운 형태의 고도화를 기대하게 하는 중이다. 그만큼 로봇은 글로벌 산업 내에서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 국면에서 세계 각국은 자국의 로봇 시장을 성장시키기 위해 정책적 지원과 시장에 특화된 법제화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수많은 로봇 형태 중 서비스 로봇은 인간 삶에 더욱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빠른 기술적 진화를 요구한다. 현재 주로 식당·공항·백화점·병원·빌딩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은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인간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지속적인
안전 솔루션, 머신비전 기술, 변위·초음파·근접 등 센서, 라이다 등 한자리에 오토닉스가 베트남판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이하 AW)인 ‘AW VIETNAM 2024’에 전시부스를 꾸려 참관객을 모집한다. AW는 국내 산업 자동화 전시회로, 지난 3월 34회차 행사가 개막해 전 세계 자동화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AW VIETNAM 2024은 해당 전시회의 베트남 버전으로, 이달 25일(현지시간) 글로벌 생산기지로 평가받는 베트남에서 올해 첫 개최됐다. 오토닉스는 이번 AW VIETNAM에서 라이트 커튼, 컨트롤러, 도어 스위치 등 세이프티 제품군을 필두로 라이다(LiDAR), 변위 센서, 포토마이크로 센서, 초음파 센서, 근접 센서, 리모트 I/O, 온도조절기, 스위치드 모드 전원공급장치(SMPS), 전력 조정기 등 각종 솔루션을 부스에 배치했다. 현재 자동차·포장·반도체 등 산업에서 활약하는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베트남 산업 자동화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공꼬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전 세계 산업이 디지털 전환(DX)에 몰두하고 있는 동시에 인공지능(AI)·IoT·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기술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디지털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수준 높은 기반 시설을 요구한다. 여기에는 데이터센터(Data Centre)가 대표적이다. 서버 호텔(Server Hotel)이라고도 불리는 이 시설에는 전 세계 산업을 지탱하는 수많은 데이터가 지금 이 순간에도 순환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에는 통신장비, 서버, 컴퓨팅 및 스토리지 시스템, 에너지 설비 등이 집약돼 쉬지 않고 발생하는 발열은 필연적이다. 이때 시설을 오랜기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 발열을 잡는 것이 과제다. 그렇기 때문에 냉난방공조 기술은 데이터센터에 필수로 탑재되는 핵심요소다. 초거대 데이터센터로 불리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가 등장함에 따라 냉난방공조 기술에 대한 요구와 기술적 발전의 기대감이 나날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냉난방공조 기술은 데이터센터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다중이용시설, 차세대 빌딩, 스마트팜 시설 등 다양한 산업 인프라에 도입되고 있다. 이달 25일 산업 인프라 내 보이지 영역에서 중요한 임무
이달 25일 한껏 열 오른 글로벌 산업에 적절한 온도를 제공하는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eating, Air-Conditioning, Refrigeration and Fluid Exhibition 2024 이하 HARFKO 2024)’이 사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전시회는 ‘HVAC&R 냉난방공조 기술 융합 미래의 큰 길’을 슬로건으로 열렸다. 230개사 1000개 부스 규모로 개막해 3일 동안 한국·미국·일본·유럽·호주·필리핀·말레이시아 등 23개국에서 2만4000명의 참관객을 불러 모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관한 HARFKO 2024에는 냉매압축기, 냉장 및 공기조화 솔루션, 냉동냉장기기, 냉동공조부품, 냉각탑, 공구, 제어 계측기기, 난방 기기, 공기 기기, 냉난방공조 설비 기자재, 실내공기질 솔루션(IAQ), 클린룸 등 냉난방공조 관련 기술이 한데 출전한다. 여기에 인공지능(AI)·스마트 및 히트펌프 기술·복사냉난방시스템·탄소중립 트렌드 등을 주제로 펼쳐지는 ‘HARFKO 학술강연회’를 비롯해 제4회 국제신기술신냉매 정책 심포지엄, 국제냉난방공조 기술세미나, 신제품 설명회, 수출상담회 등이 부대행
이달 25일 한껏 열 오른 글로벌 산업에 적절한 온도를 제공하는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eating, Air-Conditioning, Refrigeration and Fluid Exhibition 2024 이하 HARFKO 2024)’이 사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전시회는 ‘HVAC&R 냉난방공조 기술 융합 미래의 큰 길’을 슬로건으로 열렸다. 230개사 1000개 부스 규모로 개막해 3일 동안 한국·미국·일본·유럽·호주·필리핀·말레이시아 등 23개국에서 2만4000명의 참관객을 불러 모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관한 HARFKO 2024에는 냉매압축기, 냉장 및 공기조화 솔루션, 냉동냉장기기, 냉동공조부품, 냉각탑, 공구, 제어 계측기기, 난방 기기, 공기 기기, 냉난방공조 설비 기자재, 실내공기질 솔루션(IAQ), 클린룸 등 냉난방공조 관련 기술이 한데 출전한다. 여기에 인공지능(AI)·스마트 및 히트펌프 기술·복사냉난방시스템·탄소중립 트렌드 등을 주제로 펼쳐지는 ‘HARFKO 학술강연회’를 비롯해 제4회 국제신기술신냉매 정책 심포지엄, 국제냉난방공조 기술세미나, 신제품 설명회, 수출상담회 등이 부대행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장 등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주요 내빈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달 25일 한껏 열 오른 글로벌 산업에 적절한 온도를 제공하는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eating, Air-Conditioning, Refrigeration and Fluid Exhibition 2024 이하 HARFKO 2024)’이 사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전시회는 ‘HVAC&R 냉난방공조 기술 융합 미래의 큰 길’을 슬로건으로 열렸다. 230개사 1000개 부스 규모로 개막해 3일 동안 한국·미국·일본·유럽·호주·필리핀·말레이시아 등 23개국에서 2만4000명의 참관객을 불러 모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관한 HARFKO 2024에는 냉매압축기, 냉장 및 공기조화 솔루션, 냉동냉장기기, 냉동공조부품, 냉각탑, 공구, 제어 계측기기, 난방 기기, 공기 기기, 냉난방공조 설비 기자재, 실내공기질 솔루션(IAQ), 클린룸 등 냉난방공조 관련 기술이 한데 출전한다. 여기에 인공지능(AI)·스마트 및 히트펌프 기술·복사냉난방시스템·탄소중립 트렌드 등을 주제로 펼쳐지는 ‘HA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장 등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주요 내빈이 냉난방공조 기술을 참관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달 25일 한껏 열 오른 글로벌 산업에 적절한 온도를 제공하는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eating, Air-Conditioning, Refrigeration and Fluid Exhibition 2024 이하 HARFKO 2024)’이 사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전시회는 ‘HVAC&R 냉난방공조 기술 융합 미래의 큰 길’을 슬로건으로 열렸다. 230개사 1000개 부스 규모로 개막해 3일 동안 한국·미국·일본·유럽·호주·필리핀·말레이시아 등 23개국에서 2만4000명의 참관객을 불러 모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관한 HARFKO 2024에는 냉매압축기, 냉장 및 공기조화 솔루션, 냉동냉장기기, 냉동공조부품, 냉각탑, 공구, 제어 계측기기, 난방 기기, 공기 기기, 냉난방공조 설비 기자재, 실내공기질 솔루션(IAQ), 클린룸 등 냉난방공조 관련 기술이 한데 출전한다. 여기에 인공지능(AI)·스마트 및 히트펌프 기술·복사냉난방시스템·탄소중립 트렌드 등을 주제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주요 내빈이 개막식에 참석해 개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25일 한껏 열 오른 글로벌 산업에 적절한 온도를 제공하는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eating, Air-Conditioning, Refrigeration and Fluid Exhibition 2024 이하 HARFKO 2024)’이 사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전시회는 ‘HVAC&R 냉난방공조 기술 융합 미래의 큰 길’을 슬로건으로 열렸다. 230개사 1000개 부스 규모로 개막해 3일 동안 한국·미국·일본·유럽·호주·필리핀·말레이시아 등 23개국에서 2만4000명의 참관객을 불러 모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관한 HARFKO 2024에는 냉매압축기, 냉장 및 공기조화 솔루션, 냉동냉장기기, 냉동공조부품, 냉각탑, 공구, 제어 계측기기, 난방 기기, 공기 기기, 냉난방공조 설비 기자재, 실내공기질 솔루션(IAQ), 클린룸 등 냉난방공조 관련 기술이 한데 출전한다. 여기에 인공지능(AI)·스마트 및 히트펌프 기술·복사냉난방시스템·탄소중립 트렌드 등을 주제로 펼쳐지는 ‘HARFKO 학술강연회’를 비롯해 제4회 국제신기술신
4만 참관객 모객해 DG-3F, DG-2F, DG-V 등 자체 그리퍼 역량 총동원 테솔로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글로벌 로보틱스 전시회 ‘재팬로봇위크 2024(Japan Robot Week 2024)’에 참가해 자사 그리퍼 모델을 글로벌 참관객에게 공개했다. 재팬로봇위크는 지난 2012년부터 일본로봇공업회, 일간공업신문가 주최하는 로봇 축제로, 올해 7회차 개막을 맞아 176개 업체 및 기관이 참여해 약 4만여 명의 참관객을 불러 모았다. 테솔로는 이 자리에 ‘델토 그리퍼 시리즈(Delto Gripper Series)’를 내놨다. 12관절 3지 그리퍼 ‘델토 그리퍼-3F(DG-3F’), 전동식 평행형 2지 그리퍼 ‘델토 그리퍼-2F(DG-2F)’, 진공 그리퍼 ‘델토 그리퍼-V(DG-V)’ 등 테솔로의 자체 역량 기반 그리퍼 기술이 참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테솔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로 일본 현지 고객에게 델토 그리퍼 시리즈를 소개함과 동시에 글로벌 고객과도 소통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로봇 핸드 라인업을 지속 확충해 도입 및 활용 확장성을 제고하고, 기존 수작업 기반 공정의 완전 자동화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