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큐브솔루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AI 팩토리 전문기업’ 사업은 AI 기반 자율제조 전문기업을 발굴·육성해 AI 자율제조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조 현장에 AI 기술, 로봇, 스마트 장비를 적용해 생산성 향상과 공정 자율화를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제조 특화 AI 솔루션 역량을 인정받아 ‘AI 솔루션 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회사는 품질예측, 이상탐지, 예지보전, 공정최적화 등 제조 현장에 특화된 주요 AI 서비스를 개별 애플리케이션으로 재구성한 ‘MICUBE.AI’를 제공하고 있으며, AI 모델링과 서비스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로우코드 MLOps 플랫폼 ‘SmartAI’도 자체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제조 AI 영역 외에도 MES(제조실행시스템), EES(설비엔지니어링시스템), 물류 솔루션, 디지털 트윈 플랫폼 등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및 자율제조 솔루션을 제공한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제조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 생산계획 최적화, 지능형 제어를 지원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2017년부터 제조 특화 AI 솔루션을 개발해 자율제조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지난해까지 연평균 28% 성장률을 기록했다. 누적 50회 이상의 제조 AI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 임원사로도 활동하며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문원 엠아이큐브솔루션 대표이사는 “엠아이큐브솔루션은 MES를 통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제조업에 특화된 AI 자율제조 솔루션을 제공해왔다”며 “MICUBE.AI와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고도화해 산업 AI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