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에듀테크 기업 아이포트폴리오의 영어교육 브랜드 리딩앤의 김성윤 대표가 오는 28일 영국 옥스포드 대학출판부가 주최하는 <2025 Asia Talks with Oxford> 웨비나에 연사로 나선다. 김성윤 대표는 아시아 지역 영어교사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뇌과학 관점에서 영어 교육법을 소개하며 AI 시대에 맞는 능동적 영어 독서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한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에서 옥스포드 리딩클럽(ORC)을 활용하는 초등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옥스포드 출판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한 교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 대표의 강연 주제는 ‘뇌과학에서 영어 교습법까지: 상호작용형 리더스에 담긴 철학’으로 학습자의 심리와 인지과학 원리를 바탕으로 ORC의 기능을 해설하며 실질적인 수업 활용법을 제안한다. ORC는 옥스포드 대학출판부와 리딩앤이 공동 개발한 디지털 영어 독서 프로그램으로 리딩앤의 5단계 다차원 읽기(MDR) 학습법을 기반으로 한다. 단어퀴즈부터 AI 발음 분석, 마무리 퀴즈까지 영어의 전 영역을 통합적으로 훈련할 수 있으며 AI 학습 친구 ‘로라(LAURA)’를 통해 학생들
CJ대한통운이 생활밀착형 자원순환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물류망을 활용해 생활 속 폐기물을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구조를 체계적으로 구축해온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22일 경남 사천시 한려해상국립공원 사무소에서 열린 ‘자원순환활동 유공 시상식’에서 CJ대한통운은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CJ대한통운은 국내 최대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폐자원의 회수·재활용 체계를 일상생활 속에 구축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이를 확장해왔다. CJ대한통운은 2023년부터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포스코엠텍과 협력해 전국 22개 국립공원 내에서 버려진 알루미늄캔을 수거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올해 2028년까지 3년 연장되었으며 산림청과의 협약을 통해 산림휴양시설까지 수거지역을 넓히고 있다. 택배 물류망을 활용한 어린이집 종이팩 회수 사업도 대표 사례로 꼽힌다. 종이팩을 고급 펄프로 재활용하는 이 사업은 최근 일반 가정으로도 확장되며 일상 속 재활용 참여의 폭을 넓혔다. CJ대한통운은 이 같은 순환사업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알루미늄캔, 종이팩, 폐휴대폰 부품 등 총 119톤의 폐자원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두나무의 투자 전문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가 미국에 본사를 둔 음료 자동화 로봇 스타트업 보트리스타(Botrista)에 92억 원을 투자하며 글로벌 F&B 자동화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 이번 투자는 보트리스타의 시리즈C 라운드의 일환으로, 필리핀의 대표적인 외식 프랜차이즈 졸리비(Jollibee Foods Corporation) 등과 함께 전략적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보트리스타는 한 대의 스마트 디스펜서 로봇으로 커피, 칵테일, 버블티, 스무디, 쉐이크 등 다양한 프리미엄 음료를 제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미국 전역에 빠르게 보급 중이다. 고점도 액체를 정밀하게 토출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센서, 모터 제어, 실시간 판매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OTA 업데이트까지 아우르는 고도화된 시스템을 갖췄다. 이 같은 기술력은 테슬라 출신 션 쉬우(Sean Hsu) 대표가 배터리 디스펜싱 시스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보트리스타의 제품은 졸리비, 할랄가이즈(The Halal Guys), 쉬플리도넛(Shipley), 포크웍스(Porkworks) 등 프랜차이즈 매장뿐 아니라 대학, 병원, 오피스, 테마파크
온디맨드 화물운송 스타트업 알고랩이 글로벌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 이하 FT)’가 발표한 ‘2025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디지털 물류 혁신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FT가 발표하는 ‘고성장 기업’ 순위는 한국, 일본, 인도, 호주,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13개국의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을 기반으로 선정된다. 알고랩은 온디맨드 화물운송 프로세스를 IT 기반 위에서 재정의하고 디지털 전환이 어려웠던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해 실질적인 혁신을 이끈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알고랩의 경쟁력은 맞춤형 B2B 배차 시스템, AI 기반 배송지 클러스터링 및 경로 최적화 기술에 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고객사별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운송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알고랩은 2024년 한 해 동안 매출 138억 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15.6억 원을 달성하며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고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로 알고랩의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서 실효
해성옵틱스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을 재획득하며 기술 혁신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스마트폰 카메라 및 광학 부품 분야의 핵심 기술인 OIS(광학 이미지 안정화) 기술 고도화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이어온 해성옵틱스는 이번 인증으로 공공기관의 공신력을 기반으로 한 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5조에 따라 기술성과 사업성장을 모두 갖춘 기업에 부여되는 제도다. 최근 강화된 심사 기준에 따라 기술력과 시장성 모두에서 우수성을 입증해야만 인증이 가능하다. 해성옵틱스는 이번에 자사 특허 기반의 신구동방식 OIS 기술을 앞세워 인증을 재획득했다. 신구동방식 OIS는 기존의 광학 이미지 안정화 기술을 한 단계 진화시킨 기술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비롯한 다양한 광학 기기에서 흔들림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데 강점을 지닌다. 해당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재도약지원사업’ 과제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해성옵틱스의 핵심 기술 경쟁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해성옵틱스는 앞으로도 광학 기술 분야의 지속적인 특허 확보와 함께 R&D 역량
전자문서 라이프사이클 관리 전문기업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대표 고진)과 경비 관리 솔루션 선도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2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반 디지털 전자증빙 및 출장관리 솔루션 구축을 비롯해 공인전자문서센터 연계, 양사 솔루션 간 통합 연계, 공동 영업·마케팅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KTNET은 무역·물류·금융·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간 9억 건 이상의 전자문서를 처리하며 전자무역기반사업자 및 공인전자문서센터 등의 10대 사업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13만여 개 고객사를 기반으로 연간 약 15조 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며 국내 전자문서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3만 개 이상의 기업 및 공공기관에 경비 지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당 분야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4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AI 기반 출장관리 솔루션을 출시하며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사의 협력은 경비 및 무역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종이 없는(Paperless) 디지털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할 것으로
산업용 유체 설비의 밀봉·접착 기술을 주제로 한 헨켈코리아의 솔루션을 소개하는 웨비나가 28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웨비나는 일반 유체 설비부터 수소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산업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누수와 누유 방지, 설비 수명 연장을 위한 정밀 접착 기술은 생산성과 직결된 핵심 분야로, 관련 업계 실무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번 웨비나는 △유체관리 시장의 트렌드 및 수소 설비 관련 이슈 △누출 예방과 유지보수를 위한 솔루션 △수소 설비 특화 밀봉·접착 기술 등 총 3개의 주요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혐기성 접착제가 기계적 체결 방식 대비 어떤 장점을 갖는지 마모·손상된 부품을 복원하고 보호하는 솔루션의 실제 사례를 통해 실무 적용 가능성도 함께 조명한다. 또 초고압 환경에서의 수소 배관·밸브·탱크 밀봉 기술과 더불어 수전해장치·연료전지에 적용 가능한 최신 정밀 접착 기술도 소개된다. 웨비나 발표는 헨켈코리아 심현섭 차장이 맡는다. 심 차장은 글로벌 산업 현장에서 축적된 록타이트의 유체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설비 신뢰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실용적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산업용 유체 설비의 밀봉·접착 기술을 주제로 한 헨켈코리아의 솔루션을 소개하는 웨비나가 28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웨비나는 일반 유체 설비부터 수소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산업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누수와 누유 방지, 설비 수명 연장을 위한 정밀 접착 기술은 생산성과 직결된 핵심 분야로, 관련 업계 실무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번 웨비나는 △유체관리 시장의 트렌드 및 수소 설비 관련 이슈 △누출 예방과 유지보수를 위한 솔루션 △수소 설비 특화 밀봉·접착 기술 등 총 3개의 주요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혐기성 접착제가 기계적 체결 방식 대비 어떤 장점을 갖는지 마모·손상된 부품을 복원하고 보호하는 솔루션의 실제 사례를 통해 실무 적용 가능성도 함께 조명한다. 또 초고압 환경에서의 수소 배관·밸브·탱크 밀봉 기술과 더불어 수전해장치·연료전지에 적용 가능한 최신 정밀 접착 기술도 소개된다. 웨비나 발표는 헨켈코리아 심현섭 차장이 맡는다. 심 차장은 글로벌 산업 현장에서 축적된 록타이트의 유체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설비 신뢰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실용적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특송 기업 중 하나인 페덱스(FedEx)가 지속가능항공유(SAF) 도입을 확대하며 친환경 항공 물류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페덱스는 세계 최대 지속가능항공유 및 재생 디젤 생산업체인 네스테(Neste)와 협약을 맺고,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LAX)에 300만 갤런 이상의 혼합 지속가능항공유를 공급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페덱스는 네스테로부터 최소 30% 순도의 '네스테 MY 지속가능항공유'가 포함된 혼합 연료를 구매한다. 이는 페덱스가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에서 연간 소비하는 항공유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미국 화물 항공사가 해당 공항에서 체결한 SAF 구매 계약 중 최대 규모다. 연료 공급은 이미 이달 초부터 시작되었으며 향후 1년간 지속될 예정이다. 페덱스의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 겸 환경 담당 부사장인 카렌 블랭크스 엘리스는 "지속가능유 조달은 향후 수년간 페덱스 항공 부문 배출 저감 전략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이 연료를 항공 운영에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네스테의 북미 재생도로운송 부문 부사장 사리야 츠차이는 "항공 운송 부문의 탈탄소화는 시급하고 네스테는 SAF를 통해 이를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이 운영하는 국내 대표 쇼핑몰 통합 관리 서비스 '사방넷'이 알리익스프레스, 이베이 등 주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연동을 대폭 확대하며 K-셀러들의 해외 시장 직접 판매 활로를 넓히고 있다. 이러한 공격적인 해외 쇼핑몰 연동 확장에 힘입어 2025년 4월 기준 사방넷의 해외 쇼핑몰 연동 고객사 수는 전년 동월 대비 81%나 급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사방넷은 최근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쇼피(Shopee), 라자다(Lazada), 이베이(eBay), 큐텐(Qoo10), 티몰글로벌(TMall Global), 아무드(Amood) 등 아시아, 북미, 유럽을 아우르는 주요 글로벌 쇼핑몰과의 연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여기에 더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Amazon) 및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테무(Temu)와의 연동 작업까지 마무리 단계에 있어 K-패션, K-뷰티 등 다양한 국산 상품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려는 국내 셀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사방넷의 해외 쇼핑몰 연동 서비스는 국내 셀러들이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판매 채널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외식 사업자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이 장기 불황과 치열한 경쟁에 어려움을 겪는 카페·베이커리 운영자들을 위한 특별 지원 프로모션에 나선다. 식봄은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마케팅 지원과 신규 고객 대상 할인 혜택을 통해 카페·베이커리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특히 1인 사업자 중심의 소규모 매장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최근 카페 및 음료 시장은 경쟁 심화와 원가 상승으로 인해 특히 소규모 또는 1인 운영 매장의 경우 마진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SNS 채널을 직접 운영하며 홍보와 마케팅까지 병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식봄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늦봄부터 시작되는 카페·베이커리 업계의 전통적인 성수기를 맞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으로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프로모션의 주요 내용은 SNS 리뷰 이벤트다. 식봄에서 구매한 카페 또는 베이커리 관련 상품의 사용 후기를 인스타그램, 블로그, 스레드 등 개인 SNS에 게시한 후, 해당 내용을 식봄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하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대표 조성우)가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신규 통합 세탁 구독 요금제 '런드리고X'를 선보이고 이를 기념하는 '세탁 굿바이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런드리고X'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이용해야 했던 다양한 세탁 서비스를 하나의 구독 요금제로 통합하여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구독 등급에 따라 제공되는 세탁권을 활용해 드라이클리닝과 같은 개별 클리닝 서비스는 물론 생활 빨래, 이불, 신발 세탁 등 필요한 모든 세탁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겨울 의류 3벌에 한해 최대 6개월간 무료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여 계절 의류 관리의 부담까지 덜어준다. 런드리고는 '런드리고X'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6월 16일까지 풍성한 경품을 내건 '세탁 굿바이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런드리고X'를 신규로 구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리셔스 2인 여행권(1명) ▲런드리고 1년 세탁 구독권(2명) ▲고급 메모리폼 매트리스(3명)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 등 다채로운 경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친구 공유 이벤트도 진행된다. 프로모션 내용을 카
첨단세라믹 소재 전문기업 ㈜세라트의 은경아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발명의 날'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발명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과 국민 생활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발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다. 올해는 'Best 60, Next 60'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60년간의 발명·혁신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6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되었다.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은경아 대표가 이끄는 세라트는 지르코니아 첨단세라믹 소재 및 부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 고객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산업 아이템을 개발, 생산해 100% 수출하고 있다. 세라트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8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글로벌 럭셔리 헬스케어 세라믹 분야를 선도하며 국제 시장에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은 대표는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지식재산권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한국인 최초로 UN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
경기도 이천에서 다시 한 번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오전, 냉동식품과 생활용품, 리튬이온 배터리 등 다양한 품목이 보관된 대형 물류창고에서 화염이 치솟았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공식 발표를 기다리고 있지만 한동안 잠잠했던 물류센터 화재 이슈가 재부상하면서 업계와 사회에 다시금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언제든 폭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상존하는 휴화산처럼 물류센터 화재 사고는 시대를 가리지 않고 반복되고 있다. 이 고리를 끊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또 다시 불탄 물류센터…반복되는 사고의 원인은? ‘물류센터 화재’라는 키워드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구조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천은 2020년에도 대형 참사를 겪은 바 있다. 냉매 배관 작업 중 발생한 불씨가 우레탄폼 자재에 옮겨붙으며 지하 2층부터 삽시간에 불이 번졌고 총 38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후 정부는 2024년 창고시설 전용 화재안전기준을 제정해 방화구획 강화, 스프링클러 설치 기준 상향, 배전반별 소화기 비치 등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2025년, 이천에서는 또다시 물류센터에 화염이 치솟고 말았다. 이번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라는 신유형의 위험물은 기존 기준이 제
글로벌 그린에너지 인프라 투자개발사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가 SK E&S(구 SK이노베이션 E&S)와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민간 주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전남해상풍력 1'이 지난 16일부터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남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약 9km 해상에 위치한 '전남해상풍력 1'은 총 96MW 규모로, 9.6MW급 풍력발전기 10기가 설치되었다. 2017년 9월 발전사업허가를 받은 이후 2024년 12월 발전기 설치를 완료하고 올해 초 성공적인 시운전을 마쳤다. 본 단지는 연간 약 3억 107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는 국내 평균 약 9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석탄화력발전소와 비교했을 때 연간 약 24만 톤의 탄소 저감 효과가 기대되어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전남해상풍력 1'은 국내 최초로 기업이 별도의 보증 없이 자체 신용을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비소구(Non-recourse)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진행된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사업 개발부터 완공, 상업운전에 이르기까지 요구되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