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장위12구역에 1,386호 규모의 도심 내 주택 공급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는 주택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지하철 4·6호선 등 우수한 대중교통 여건과 인근 근린공원 등 자연 친화적 정주 여건을 갖춘 주거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복합 지구 지정을 통해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수요자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장위12구역은 교통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아, 향후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민 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안내된 후 참여 의향률이 50% 이하로 집계된 새절역 동측 후보지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 추진을 철회하기로 결정되었다. 이는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보다 효율적인 도시 개발을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국토교통부 이경호 도심 주택 공급 총괄과장은 "수요가 높은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도심 복합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올해 안에 1만 호 이상 복합 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정부는 도심 내 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민들의 주거 안정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