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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티, ‘2025 나라장터 박람회’서 디지털 사이니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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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현대아이티(대표 장제만)가 오는 7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공공조달 전시회 ‘2025 나라장터 박람회’에 참가해 디지털 사이니지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대형 LED 사이니지 제품과 차세대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이 높은 관심을 끌며 공공 및 민간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에서도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AI 입찰 분석 솔루션 기업 클라이원트의 ‘2025 디지털 사이니지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조달 예산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19%, 2024년에는 103%의 급성장을 기록하며 시장 규모가 두 배 이상 커졌다. 특히 LED 사이니지 제품군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향후 시장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현대아이티는 12개 부스 규모의 독립 전시관을 운영하며 자사의 대형 LED 사이니지 제품 및 스마트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선보였다. 그중 ‘안내전광판’으로 불리는 대형 LED 사이니지는 선명한 화질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갖춰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다양한 크기로 맞춤 제작이 가능하며 실내외 환경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어 정부 및 공공기관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현대아이티는 차세대 규격인 ‘COB LED’, 경량화된 ‘SMD LED’, 아웃도어용 LED 안내전광판 등 다양한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군을 전시했다. 또한, 구글 DLA 인증을 획득한 QLED 스마트보드 ‘HDJN’을 공개하며 교육 및 회의 솔루션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아이티 김동석 LED사업부 부장은 “현재 LED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공공기관 및 기업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더욱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국내 자체 생산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며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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