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이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공교육 AI 교육 솔루션 ‘엘리스스쿨’을 선보이며 3일간 1000여 명의 방문자를 맞았다. 국어·영어·수학·과학·정보 등 5개 과목에 특화된 AI 기능과 다양한 AI 솔루션으로 교사와 기업 관계자의 도입 및 협업 문의가 이어졌다.
엘리스스쿨 부스는 AI 체험존과 세션존으로 구성됐다. 체험존에서는 생성형 AI 튜터 ‘AI헬피’, AI 코스웨어 플랫폼 ‘엘리스스쿨LXP’를 비롯해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국어와 영어는 AI를 활용한 읽기·쓰기·말하기 학습을, 수학은 필기 모드와 튜터링 모드를 제공해 학생과 교사의 상호작용으로 학습 효율을 높였다. 과학은 피지컬 키트를 이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피드백으로 보고서를 완성하는 기능을, 정보는 논코딩 과정과 600종 이상의 콘텐츠를 활용한 코딩 실습을 지원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94%가 엘리스 AI 기능이 학생 학습 효과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95%는 교사의 지도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세션존에서는 과목별 AI 활용 사례를 주제로 3일간 미니세션이 20회 이상 진행됐다. 각 세션은 AI 학습 콘텐츠 시연과 교사를 위한 효율적인 활용법을 공유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 첫날에는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가 오픈 세미나 ‘Teacher’s Academy’에서 교과별 AI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AI 기술에 많은 방문객의 체험과 문의가 이어지는 것을 보며 교육의 AI 전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AI 기술력과 교육 경험을 토대로 학교 현장에서 AI 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 안정적인 AI 인프라, 안전한 AI 모델, 사용성 높은 플랫폼, 과목별 맞춤형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