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런테크놀로지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서 제로코스트 라이다 솔루션 뷰엑스(VueX)와 뷰런 라이다 기술의 실제 적용사례를 보여주는 34개 대형 모니터로 구성된 미디어타워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뷰엑스는 고객에게 라이다 솔루션 설계부터 데이터 처리 및 배포까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CES에서 뷰런은 뷰원(VueOne)과 뷰엑스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뷰런이 보유한 34개 라이다 솔루션을 담은 대형 미디어 타워는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존 전시 부스의 전형적인 방식에서 탈피한 미디어 타워는 뷰원, 뷰투(VueTwo) 제품의 다양한 실제 적용사례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이번 CES에서는 국내외 주요 관계자들의 방문과 협력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 부산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승희 단장, 포스코 임원진을 비롯한 주요 지방자치단체 및 산업 관계자들이 뷰런 부스를 방문해 뷰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마트 인프라 구축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
이와 함께 뷰런은 미국, 중국, 한국의 주요 라이다 하드웨어 제조사 및 칩 제조사들과 협력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국내 대표 라이다 센서 기업 SOS랩과는 CES 현장에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했다.
김재광 뷰런 대표는 “뷰엑스는 모두를 위한 라이다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뷰런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기존 고객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장 확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뷰런은 이번 CES 2025를 계기로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확장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자율주행 및 스마트 인프라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