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김형균 원장)는 지난 30일 다대단지 의료산업기술지원센터에서 미국 덴버주립대(Metropolitan State University of Denver)와 글로벌 허브도시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과 미국의 연구자원 및 혁신인프라를 바탕으로 우주항공산업, 의료 등 미래산업 분야 생태계 조성 및 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 첨단산업분야 산학 공동연구과제 발굴·협력과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 부산 해양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과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사업’과 연계해 인적 네트워크 및 물적 인프라, 정보교류 등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재미교포 교수인 Ted Shin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여러 분야에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덴버주립대는 디자인 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어 항공우주, 첨단의료 등 부산 미래신기술 분야의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