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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적층 제조 심화기술 컨퍼런스’ 내달 14일 개최…AI·3D프린팅 융합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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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최, 3D프린팅연구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2024 적층 제조 심화기술 컨퍼런스’가 오는 11월 1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AI와 3D프린팅 기술의 융합을 중심 주제로,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미래 제조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시제품을 넘어선 산업 적용 성공 사례들이 발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표준 기반의 경쟁력 강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 제조, 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와 3D프린팅 기술이 접목된 활용 사례가 다뤄지며, 최신 기술 동향과 더불어 향후 산업 적용 가능성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궁금한뇌연구소의 장동선 박사의 초청 강연인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 시대의 미래’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3D프린팅/AI 융합 및 표준 사례 발표에서는 △AI 기반 적층 제조 생산성 향상 및 의료 분야 활용(박석희 교수, 부산대학교), △3D프린팅의 양산품질을 위한 AI 접목 사례(윤형선 연구소장, ㈜링크솔루션), △AI 설계 기반의 우주 부품 적용 AM 부품(이기주 대표, 인터그래비티 테크놀로지스), △AI와 3D프린팅을 활용한 퍼스널 아이웨어 비즈니스 모델 구축(성우석 대표, ㈜콥틱), △3D프린팅 표준 현황과 AI 연계 동향(김명일 센터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판교FAB와 마포3D-FAB에서 진행된 기술지원 우수 사례도 소개된다. 판교FAB에서는 ㈜엠마헬스케어의 손량희 대표가, 마포3D-FAB에서는 토스터즈의 배기쁨 대표가 각각 우수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3D프린팅과 AI 융합 기술의 최신 산업 적용 사례를 다루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혁신적인 제조 기술의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판교FAB 및 마포3D-FAB의 기술지원 우수기업을 포함한 6개 국내 3D프린팅 전문 기업들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3D프린팅 기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산·학·연 관계자 간의 네트워킹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3D-FAB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11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150명 규모의 참석자를 모집한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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