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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딩코리아 2024] 한화로보틱스, 새로운 협동로봇 공개...스마트 팩토리 솔루션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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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보틱스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24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WELDING KOREA + AUTOMATION)’에 참가해 차세대 협동로봇과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화로보틱스는 (주)한화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공동 출자한 합작회사로 2023년 10월에 설립됐다. 모빌리티 로봇(AGV, AMR) 및 협동로봇 위주 ▲개발 ▲생산 ▲판매하는 글로벌 로봇 제조회사다. 최근 푸드테크, 물류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혁신적인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로보틱스는 자사의 주력 제품인 협동로봇 ‘HCR-5W’를 처음 공개했다. HCR-5W는 기존 모델인 HCR-5A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경량화된 신제품으로, 5kg의 가반 하중을 유지하면서 10kg대로 몸체를 경량화해 용접 작업에 최적화되었다. 이 로봇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인간-로봇 협업을 강화한 기능을 통해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HCR-5W는 설치가 쉽고 유연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며, 충돌 방지 등 안전 기능을 갖추고 있어 용접 작업의 안정성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AMR(Autonomous Mobile Robots)과 협동로봇을 연계한 자동화 시스템도 전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AMR이 파이프를 자동으로 적재한 후 작업장으로 자율 주행하고, 협동로봇이 파이프에 도안을 그리거나 레이저 마킹을 수행하는 데 활용된다. 전시된 스마트 용접 모니터링 시스템은 첨단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용접 품질을 점검해 높은 정확도를 자랑했다.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는 “인더스트리 4.0 시대에는 공장 자동화 시스템이 핵심이며, 한화로보틱스는 이러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고객사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4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WELDING KOREA + AUTOMATION)’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재단과 경남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용접 및 자동화 관련 전문 전시회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용접자동화, 용접기, 용접재료, 검사 및 시험 장비 등 최신 기술과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82개 업체가 350여 개의 부스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경남 창원은 국내 최대의 조선, 제조업, 자동차, 항공우주 산업단지로, 이 전시회는 용접 및 절단 자동화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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